MORE NEWS
-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나기, 폭염대비 취약가구 지원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나기, 폭염대비 취약가구 지원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홀몸 어르신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 3,000여 가구 및 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먼저, 시민단체·기업 등 민관이 협력해 기후변화 취약가구 지원 및 폭염대응 홍보 활동을 펼친다.
시민단체, 기업,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전국 53개 시군구의 취약가구 2,000곳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진단상담사와 함께 생수, 토시, 양산, 부채, 간편죽 등의 폭염대응물품을 지원한다.
기후변화 진단상담사는 취약가구에 폭염대응물품 전달과 연계해, 비대면 방식을 최대한 활용해 행동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홀몸어르신 등 320가구에 창문형 냉방기기 설치를 지원하고 833곳 건물 옥상 및 외벽 등에 차열도장을 지원하는 등 전국 37개 지자체의 1,141개 가구 및 시설에 맞춤형 기후변화 적응시설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 50가구에 창문형 냉방기 지원과 함께 실내환경진단·개선 및 진료지원 등 환경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할 예정이며 결과를 분석해 내년부터는 이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6월 15일 오전 경기도 구리시청을 방문해 지자체의 폭염대응 지원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취약가구에 지원할 폭염대응물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안승남 구리시장과 함께 지역 내 취약가구를 방문해 창문형 냉방기기 설치를 돕고 폭염대응시설 운영현장을 점검했다.
이병화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은 사회·경제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를 준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중심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5
-
온천전문검사기관 설립 쉬워진다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6월 15일 국무회의에서 온천전문검사기관 등록기준 완화를 위한 ‘온천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온천전문검사기관은 온천에 대한 적절한 보호와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온천의 온도, 성분, 적정양수량 등을 검사하는 기관으로 일정 경력을 갖춘 전문인력과 장비를 갖추어 행정안전부장관에게 등록해야 한다.
이러한 온천전문검사기관 등록기준은 일부 전문인력에 대해 5년간의 경력을 요구해 신규업체가 등록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온천전문검사기관 전문인력 경력조건을 현재 5년에서 2년으로 완화하고 관련분야 기사자격자도 전문인력에 포함하도록 온천법 시행령을 개정한다.
이번 온천전문검사기관 등록기준 완화를 통해 온천전문검사기관으로 새롭게 등록하는 업체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온천전문검사기관에서 전문인력을 채용할 때, 보다 용이하게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온천공 원상회복을 미이행한 경우에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각 위반행위별 과태료 부과기준을 신설한다.
아울러 온천공 원상회복에 대한 절차·방법, 예외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며 수질검사 항목 증가에 따라 수질검사 수수료 상한도 조정된다.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이번 온천법 시행령 개정으로 온천전문검사기관이 증가해 온천 개발·이용업체의 검사기관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온천자원을 철저히 보전하는 한편 지역별 온천의 역사, 성분 등을 고려한 차별화된 온천 시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5
-
보육교직원 통합 정보 서비스 구축 등 ‘보육통합정보시스템’기능개선 사업 완료
보육교직원 통합 정보 서비스 구축 등 ‘보육통합정보시스템’기능개선 사업 완료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20년 보육통합정보시스템 기능개선 사업’이 완료되어 “보육교직원 통합 정보서비스”를 6월 14일부터 개시했다고 밝혔다.
보육교직원 대상 통합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육교직원 국가자격증 누리집‘은 보육교직원 자격증 신청·발급, 교육신청 등 기존 서비스 외, 인사기록카드 관리, 근무경력, 교육이수, 자격 정보 관리, 근무상황 및 휴직·면직 신청, 온라인 구인·구직, 보육교직원 급여 조회, 급여 모의계산 기능 등 보육교직원 관련 정보 조회 및 각종 신청의 온라인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이번 시스템 개선을 통해 지자체 및 관련 기관을 방문해 발급받았던 각종 증명서 이외에 보육교직원의 근무이력 및 자격내용, 교육 이수현황 확인서를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출력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아이사랑‘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보육교직원이 관련 정보를 안내받고 본인의 자격·경력·교육 등 교직원 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보육교직원이 어린이집에 채용될 때 제출하는 채용신체검사서와 건강진단결과서를 보건소에서 검사받은 경우에는 어린이집 원장에게 별도로 제출할 필요없이 보건소의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를 연계·활용해 어린이집으로 제공되도록 했다.
이외에도,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와 시도육아종합지원센터의 누리집 서버의 노후화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클라우드로 전환해 정보시스템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개선했고 스마트한 어린이집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에서 관련 서류를 수기로 작성하던 것을 서식의 전산화로 정보시스템에 입력할 수 있도록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의 개선을 완료했다.
보건복지부 정호원 보육정책관은 “이번 보육통합정보시스템 기능개선 사업을 통해 보육교직원과 어린이집의 행정업무를 최소화해 보육교직원 본연의 업무인 영·유아 보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하면서 “지속적인 보육통합정보시스템 기능개선을 통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육교직원이 편리하게 정보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5
-
국토부, 광주 붕괴사고 제4차 중수본 회의 개최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6월 15일 광주 동구 건축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제4차 중앙 사고수습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중수본부장인 노형욱 장관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사고 수습, 피해자 지원, 원인조사, 후속대책 등에 대한 각 부처와 지자체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조 필요사항 등을 논의했다.
우선, 각 기관별 사고 수습 경과 및 유족 장례, 의료, 재난 심리 지원 등 피해자에 대한 지원 조치에 대해 보고받은 후 피해자 및 가족들의 요청사항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관계부처 모두 최선을 다하고 신속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광주시 동구청을 중심으로 보상 협의 등에 대해 더욱 가속화하기로 했다.
다음으로 경찰 수사와 국토부 중앙건축물 사고조사위원회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속히 규명하기로 했다.
수사 결과가 나오면, 우선 유가족들에게 상세히 설명 드릴 계획이며 밝혀진 바에 따라 관련 책임자는 엄정히 책임을 묻기로 했다.
사조위 조사는 공정하고 신속히 진행하되, 건축구조학 등 전문성을 충분히 활용해 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전국 건축물 철거현장의 공사중지 및 안전점검 요청에 따라 지자체에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국토부는 지자체,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철거공사 현장을 선정해 합동점검을 추진 중에 있다.
마지막으로 사조위 조사결과에 따라 근본적인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토록하고 특히 제도뿐만 아니라 해체계획서 준수와 같은 현장 이행도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
- 사고 원인규명과는 별개로 언론 등에서 제기된 철거공사 감리, 시공 등에 관한 문제도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조속히 검토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형욱 장관은 “사고를 안타깝게 생각하며 고인이 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그 가족들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정부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피해자와 가족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철저한 사고조사와 함께, 법이 제정되어도 사고가 나는 데는 현장이행에 미비점이 있다는 것이므로 건설 절차와 주체별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 꼼꼼히 살펴 개선하겠다”고 강조하면서 “국민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전국 모든 현장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15
-
전문 멘토링과 금융연계 지원으로 10대 유망산업 새싹기업을 발굴·육성한다.
전문 멘토링과 금융연계 지원으로 10대 유망산업 새싹기업을 발굴·육성한다.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분야 유망 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창업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새싹기업 발굴과육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국토교통 창업기획자’ 선정을 완료하고 국토교통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넥스트 챌린지’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28)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창업기획 프로그램’은 교육·멘토링, 투자유치 지원, 마케팅 역량강화, 네트워킹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국토교통 10대 유망 산업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2단계 평가를 통해 5개 스타트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분야, 신청자격, 신청방법, 지원내용 등 자세한 스타트업 모집공고에 대한 사항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7월 중 최종 선정, 발표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전문 멘토링을 통한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지원하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제공, 홍보 지원, 발주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스타트업은 금융연계 지원, 공공·민간 기술설명회, 투자유치 설명회,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헌정 정책기획관은 “국토교통 특화 맞춤형 창업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이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역량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기술·혁신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 발굴을 통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1-06-15
-
보다 정확한 위치결정 기술로 스마트폰의 위치정확도를 높이겠습니다.
보다 정확한 위치결정 기술로 스마트폰의 위치정확도를 높이겠습니다.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20년 10월부터 제공하고 있는 새로운 방식의 GNSS 보정정보을 스마트폰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개발한 위치보정정보 적용 기술을 6월 16일부터 공개한다.
공개하는 기술은 연구개발 결과 및 SSR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활용하기 위한 디코딩 기술, 개발자용 매뉴얼로써, 해당 기술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위치정보 서비스 및 드론, 자율차 등에서 더욱 정확한 위치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텔레매틱스, 위치기반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GNSS를 이용한 위치결정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드론, 자율주행차 등 새로운 산업의 발전으로 GNSS의 고정밀 위치정보 기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기존 전문가용 측량기기에서만 사용 가능하였던 GNSS 보정정보를 일반인들을 위한 스마트폰에서 이용 할 수 있는 고정밀 위치결정 기술을 개발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의 SSR 보정정보 서비스는 GNSS를 활용한 위치결정 시 발생하는 각각의 오차정보를 개별로 생성·제공해 사용자의 위치정확도를 향상시키는 기술로써, 스마트폰 등 보급형 GPS 기기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특히 드론·자율차 등에서도 높은 안정성과 정확도로 위치결정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에서는 SSR을 활용한 서비스가 비활성화 되어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SSR 활용 서비스 개발의 활성화를 위해 시범적으로 ‘SSR 보정정보를 활용한 스마트폰 위치결정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했으며 정지 및 보행·차량주행 성능테스트를 실시했다.
정지측량의 경우, 스마트폰에서 SSR 보정정보 적용 후 정확도가 70~80% 향상 됐으며 평지에서 1m 이하의 오차가 발생했다.
그러나 고층건물 밀집 도심지에서는 5~13m의 오차가 발생하는 한계를 확인했다.
이와 같이, 도심지에서는 여전히 고층건물의 영향으로 위성신호 수신 장애를 일으켜 오차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후속 연구사업으로 도심지, 터널 등 GNSS 신호 폐색지역 내 정확도 개선 연구를 추진한다고 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3월 위치정보 서비스 개발 관련 민간기업 초청 ‘스마트폰 위치결정 기술 현장 시연회’를 개최해 위치결정 기술 소개 및 참여형 현장테스트를 실시하고 민간 기업과 해당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 개발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기술공개 후에도 민간 서비스 개발 기업과 협력을 통해 스마트폰 위치결정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개하는 자료로는 연구개발 결과 보고서 기술 개발용 매뉴얼 및 SSR 보정정보 디코딩 라이브러리 소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료 요청 절차는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의 팝업 및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사공호상 원장은 “고정밀 위치정보 서비스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시티 등 미래산업의 발전 및 국민들의 편의가 증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5
-
여름철 무더위에도 차질없는 전력수급 관리 추진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금년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시행에 앞서 6.15일 전력 유관기관과 함께 안정적인 여름철 전력수급 관리를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력유관기관은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운영을 위한 각 기관별 대책 및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주 실장은 금년 여름철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전망되며 최근 국내 경기 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올 여름 전력수요는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전력 유관기관은 전력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한 사전준비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 실장은 여름철 폭염대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대응과 살아나는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어느 때보다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전력유관기관은 선제적인 발전 및 계통설비 점검을 실시해 불시 고장과 안전사고 발생을 최대한 방지하고 신뢰성DR, 태양광연계 ESS 충·방전시간 변경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추가 예비자원 확보하는 한편 예상치 못한 전력수급 비상상황 발생시에도 예비자원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사전검증을 철저히 실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주 실장은 안정적 전력공급 노력과 함께 수요관리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에너지절약 캠페인 전개 등 수요관리를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끝으로 주 실장은 다가오는 7.1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통해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를 발표할 예정이며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전력유관기관과 함께 “수급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2021-06-15
-
중견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선봉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6월 15일 IKP에서 내수 중소·중견 50개 기업과 ‘수출개척기업 비즈니스 클럽’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24일 발표한 ‘중견기업 도약을 위한 등대 프로젝트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수출경험이 부족한 내수 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선정된 50개 내수 강소·중견기업을 시작으로 ‘수출개척기업 비즈니스 클럽’을 구성하고 ‘24년까지 총 30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 사업’ 내에 ‘내수중견’ 전용트랙을 신설했고 ‘수출개척기업 비즈니스 클럽’을 중심으로 전주기 맞춤형 지원을 통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이룰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늘 행사에서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성공 사례를 공유했고 이어 내수기업의 해외진출 개척 포부 발표와 내수 중견기업 수출도약 사업 업무 협약서 체결이 이어졌다.
내수 중견기업을 대표해 C社는 “그 동안 내수시장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해 왔으나, 수출개척 비즈니스 클럽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앞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내수 중견기업 수출도약 사업에 선정된 50개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출범식 행사와 함께 내수 중견기업의 신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월드챔프 수출상담회와 GP 상담회 등을 마련해 해외 유망바이어 100개사와 1:1 화상 수출상담 진행과 세계 4위 규모의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인 스텔란티스의 한국법인과 국내 유망 자동차 부품 중견기업간 핀포인트 상담을 지원했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오늘 출범식에서 “강소·중견기업은 우리 산업의 허리로서 우리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강소·중견기업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의 선봉에 설 수 있도록 정부도 해외 마케팅, 수출 네트워크·인프라 활용 등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것”임을 밝혔다.
2021-06-15
-
“이어지는 손끝이 보여주는 행동이 된다”
노인학대신고 및 학대사례 판정 건수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6월 15일 오전 11시 10분, 서울 중구 소공로 포스트타워에서 ‘제5회 노인학대예방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실시했다.
현장축사 대신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 김성주 국회의원, 이종성 국회의원,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김창룡 경찰청장 등의 영상 메시지를 상영하고 노인학대 예방 홍보대사 배우 최재원님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노인인권증진 유공자 정부포상, 신고의무자의 관심으로 신고된 사례영상, 노인학대 신고앱 홍보 공연, 나비새김 온택트 캠페인 홍보 등으로 진행했다.
전북 노인보호전문기관 정미순 관장의 국민포장 수상 등 노인인권 증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정부포상 총 4점을 수여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노인학대예방 및 피해노인 보호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 34개소 노인보호전문기관이 ‘20년 한 해 동안 접수한 신고 및 상담사례를 분석해 ‘2020 노인학대 현황보고서’를 6.15일 발표했다.
지난해 노인학대신고 건수는 1만6,973건으로 ’19년 대비 5.6% 증가했고 이중 학대사례로 판정된 건수는 총 6,259건으로 ‘19년보다 19.4% 증가했다.
노인학대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노인보호전문기관이 학대피해노인 및 가족 등에게 제공하는 사후관리 서비스는 전년 대비 32.7% 증가했다.
2020년 노인학대 현황과 관련, 학계 전문가는 노인학대 증가 원인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이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설명했다.
아울러 그간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 강화, 노인학대 신고의무자 직군 확대, 대국민 인식개선 캠페인,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 확충 등 우리 사회의 노인학대 대응체계 강화 및 이에 따른 노인학대 인식 개선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보건복지부는 ‘20년 노인학대 현황을 반영해 노인학대를 조기발견하고 피해노인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강화한다.
우선, 노인학대 신고앱 ‘나비새김’을 배포 및 홍보해 노인학대 조기발견 및 신고체계를 강화한다.
‘나비새김’은 직접증거 확보를 용이하게 하고 신고자의 익명성을 보장해, 노인학대가 발생한 경우에 노인학대 신고의무자 직군 등에서 보다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노인학대 재발 방지를 위해 노인학대 행위자 및 학대 피해노인의 가족 등에 대한 상담·교육 등 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
개정된 노인복지법 시행에 따라, 노인보호전문기관은 학대행위자에게 상담·교육·심리적 치료 등을 제공하고 노인학대 사례가 종료된 후에도 학대 재발 여부 확인 및 필요한 경우 피해노인, 보호자·가족에게 상담·교육 등의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노인학대 발견·보호·예방 등을 전담하는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노인학대 예방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을 확충하고 사후관리 업무 강화를 위해 전담 인력 배치를 추진한다.
경제적 학대 예방을 위한 “생활경제지킴이파견” 시범 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금융권과 연계해 경제적 학대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덕철 장관은 기념식에서 “코로나 상황의 장기화로 인해 노인학대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인학대 신고체계 강화, 학대행위자 상담·교육 및 사후관리 강화,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보호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늘부터 진행되는 “나비새김 온택트 캠페인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우리 모두가 주변 노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노인학대 문제를 사회적으로 대응해 노인 인권 보호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5
-
한국수자원공사-국립공원공단, 재난대응 공동협력 협약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와 국립공원공단은 6월 16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서 재난정보 공유 및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개별 관리 중인 재난정보 공유를 통해 재난 예경보를 적기에 실시해 홍수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해복구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양 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정책지원과 공동사업에 협력하고 경영혁신 우수사례도 교류한다.
양 기관은 이미 지난해부터 수문-산림분야 공동연구 협약을 통해 강우량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각 기관의 재난 예경보 시스템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강우량뿐만 아니라 수위, 기상 등 재난정보 공유항목을 확대하고 재난발생 시에도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재난대응과 지속성장을 위해 전문기술 협력뿐 아니라, 기관 간 인력교류 및 소통을 강화하는 등 협력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국가 물관리의 핵심 협력기관인 국립공원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더욱 향상된 재난대응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물과 자연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양 기관의 교류 협력으로 국민들에게 보다 신뢰받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