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생활 속 화학안전을 위한 여러분의 생각을 모아주세요
생활 속 화학안전을 위한 여러분의 생각을 모아주세요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시민사회, 산업계와 함께 화학안전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제2회 화학안전주간’을 개최한다.
화학안전주간은 시민사회, 산업계, 정부 간의 화학안전에 대한 시각차를 해소하고 이해당사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제1회 화학안전주간이 지난해 11월 4일부터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 동시로 진행된 바 있다.
올해 화학안전주간은 ‘함께 그린 화학안전’을 주제로 시민사회, 산업계, 환경부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화학물질정책 발전방안, 동물대체시험 활성화, 생활화학제품의 올바른 사용 등 총 9개 주제의 토론이 온라인상에서 진행된다.
모든 행사는 환경부 유튜브를 통해 중계되며 국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행사에 자유롭게 참여해 질문을 하거나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첫째날인 9월 14일에는 화학안전주간의 ‘개막행사’가 열린다.
개막행사는 중심잡기 예술가인 변남석 작가의 균형과 협력을 상징하는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이어서 시민사회, 산업계, 정부 대표자들의 화학안전 메세지가 상영된다.
이후 유공자 활동 영상과 미래세대 등의 화학안전 실천다짐 영상이 상영되고 ‘화학안전’에 대한 시민사회, 산업계, 전문가의 생각을 공유하는 토론회도 열린다.
개막행사의 화학안전메시지를 통해 시민사회, 산업계, 정부 대표는 화학안전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시민사회와 산업계의 도움과 노력이 없었다면 현장에서의 화학안전 정착은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화학안전은 우리 모두가 당사자라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대희 전국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 공동대표는 “화학안전에 있어서 여러 기업과 노동자, 시민들 모두가 생산자이자 소비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자”고 말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도 “화학안전은 기업의 노력만으로 이뤄질 수 있는 과제가 아니라 정부, 국민 모두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개막행사에 이어 화학안전정책포럼, 생활화학제품 자발적협약 성과공유, 중대시민재해예방을 위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등 3개 분야별로 각종 토론 행사가 열린다.
특히 ‘화학안전정책포럼’에서는 현행 화학안전제도의 한계점과 그 원인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둘째날인 9월 15일에는 화학사고 없애기 연찬회, 동물대체시험법 활성화 토론회, 생활화학제품 무엇이든 물어보살, 유자 학교가 간다, 지구를 위한 협력 토론회, 녹색화학포럼 등 6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동물대체시험법 활성화 실행계획 토론회’에서는 세계적 추세인 동물윤리 실현을 위한 국내 동물대체시험 기반시설 구축과 대체시험법 개발 등의 주제로 정부와 관계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뤄진다.
제2회 화학안전주간 세부내용 및 참여방법은 화학안전주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해 개최된 제1회 화학안전주간 행사자료와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대한 예방수칙 등도 함께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의 기획협의체에 참여한 김신범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부소장은 “매년 열리는 화학안전주간은 정기적이고 안정적인 이해당사자 참여와 소통을 가능하게 해 화학안전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9-13
-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장착한 승강기가 한 자리에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대한승강기협회, ㈜경연전람이 공동 주관하는 ‘2021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가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에는 70여 개의 국내·외 승강기 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이 융합된 다양한 승강기 관련 신제품을 전시·홍보한다.
국제승강기엑스포는 2010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어 왔으며 당초 지난해 9월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되어 올해 개최하게 됐다.
특히 이번 국제승강기엑스포는 코로나19의 확산세와 승강기 업계의 애로사항을 고려해 승강기 물품전시관는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며 국내·외 컨퍼런스 및 해외바이어 상담, 취업설명회, 대국민 참여행사 등은 온라인으로 변경해 개최한다.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승강기 산업의 진흥을 위해 불가피하게 개최하는 엑스포인 만큼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보다 더 강화된 ‘고강도 방역대책’을 수립해 개최한다.
우선 전시관 수용인원을 12㎡당 1명으로 정부지침 보다 강화했으며 전시업체 부스 간격도 기존 3m에서 4m 이상으로 통로를 확대해 참관객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부스 상주 인력의 사전 PCR 검사를 의무화했다.
또한 비대면 무인등록 시스템 운영, 전시장내 지능형 방역로봇 배치, 온라인 사전등록제 실시 등 고강도 방역대책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승강기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킨텍스 전시장에는 ‘승강기 안전주제관’이 설치되어 승강기의 과거와 현재·미래를 소개하고 영상을 통해 우주엘리베이터를 체험할 수 있으며 승강기 사고와 설치 등의 VR 안전체험관도 운영된다.
무엇보다 국내 승강기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및 우수인력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바이어 화상 상담 및 승강기 일자리 창출관을 온라인으로 확대·운영한다.
더불어 국내외 컨퍼런스, 대국민 승강기 안전훈련 동영상, 승강기 안전퀴즈대회, 승강기 안전영상 시사회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국민참여 행사가 푸짐한 경품과 함께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승강기 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고강도 방역대책을 수립해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를 개최하게 됐다”며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 개최되는 엑스포이지만 승강기 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국민들께서도 승강기 산업과 안전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13
-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우수작 공모전 개최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어린이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 생활 습관 정착을 위해 9월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어린이 안전일기 쓰기’우수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행정안전부 ‘어린이 안전일기장’에 수록된 생활·교통안전, 자연재난, 범죄예방, 사이버중독 등 안전 주제 중 하나를 선정해 안전을 실천한 나의 경험이나 실천을 위한 나의 다짐 등을 자유롭게 그림일기 형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 및 작성 양식 등 공모전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0월 15일까지 학교별로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3점의 우수작을 선정하며 오는 12월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제출된 우수작은 향후 안전문화 및 교육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지자체·공공기관 등 유관기관에서도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행안부 누리집 및 국민안전교육포털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김기영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은 “올해 처음으로 여름방학에 맞춰 ‘어린이 안전일기장’을 제작·배포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안전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이번‘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전’이 어린이의 안전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많은 어린이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1-09-13
-
정부, 데이터 중심 일하는 방식으로 본격 혁신한다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중앙·지자체·공공기관이 데이터를 중심으로 하는 과학적 행정의 적극적 실행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행정을 효율화해 국민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행정·공공기관이 데이터기반행정 책임관을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일하는 방식의 혁신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데이터기반행정 책임관 가이드 라인’을 발간해 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책임관 가이드 라인‘은 각 기관 데이터기반행정 책임관을 통해 행정·공공기관이 갖고 있는 데이터의 칸막이를 없애고 기관 간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공동활용하며 데이터 역량을 강화하도록 함으로써 데이터기반행정 문화가 각 기관에 뿌리내리게 하는데 취지가 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등 국민생활 전반에 편리하고 지능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기반행정법 시행에 따라 지난 3월 임명된 812개 행정·공공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책임관은 기관 내 데이터 현황을 관리하고 데이터 공동활용과 분석 등을 지원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행정혁신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행정안전부는 제도가 시행되는 초기 단계인 만큼, 각 기관 책임관의 업무 수행의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학계·업계 전문가 자문, 행정·공공기관 실무자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책임관의 역할 및 직무, 세부 수행방안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책임관 가이드라인‘은 데이터기반행정 거버넌스 정립, 데이터 현황관리 및 공동활용 지원 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및 데이터 기반행정 문화 조성 등 4부문으로 구분해 수록했다.
’데이터기반행정 거버넌스 정립‘은 ▵수행조직과 인력 구성, ▵제도기반 및 추진체계 마련, ▵기본·시행계획 수립, ▵실태점검 추진 등을, ’데이터 현황관리 및 공동활용 지원‘은 ▵메타데이터 등록·관리, ▵기반시스템 구축·활용, ▵공동활용 데이터 자율·지정 등록, ▵타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활용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은 ▵데이터 분석과제의 발굴, ▵분석수행 지원, ▵분석결과의 활용 지원, ▵데이터 분석센터 설치·운영 등을,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및 데이터 기반행정 문화 조성‘은 ▵데이터 역량진단 및 개선계획 수립, ▵역량강화 교육, ▵우수사례 발굴 확산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했다.
행정안전부는 그간 데이터기반행정 주무부처로서 범정부 차원의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위원회 구성·운영, 기본·시행계획 수립 등 추진체계 정립, 데이터통합관리플랫폼 구축 등 추진기반 마련 등을 통해 정부가 데이터 중심의 일하는 방식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다각도로 기울여 왔다.
아울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데이터 분석으로 정책현안 해결을 지원하고 재난안전·복지·민원 등 분야별로 데이터 기반의 대국민 서비스 개선사례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선용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은 “올해는 ’데이터기반행정 도약의 원년‘으로 책임관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행정안전부는 데이터기반행정 문화가 각 기관에 조기에 장착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며 “각 기관 간 데이터 공동활용이 촉진되어 행정·공공기관이 국민의 피부에 와닿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3
-
안전한 보호구 착용을 위한 길잡이가 되어드립니다
안전한 보호구 착용을 위한 길잡이가 되어드립니다
[세종타임즈] 최근 안전인증을 받지 않고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개인 보호구가 안전인증제품으로 둔갑해 허위 광고되거나 산업현장에 판매·유통되고 있는 등 안전 미인증품 사용으로 인한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은 보호구 미인증품 사용을 예방하고 올바른 안전인증제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안전한 보호구 착용 길잡이’OPL 시리즈를 제작· 배포한다.
첫 번째 자료는 ‘용접용 보안면’으로 KCs 안전인증 확인부터 구매, 사용 방법까지 사용자가 유의해야 할 내용을 알기 쉽도록 1페이지로 구성되어 제작됐다.
온·오프라인으로 보호구 구매 시 사용자는 안전과 보호 성능을 보장하는 KCs 안전인증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인증제품 여부는 산업안전보건인증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용 중인 용접용 보안면의 주요 소모품을 교체할 경우에도, 반드시 정품으로 교체해야 해당 보호구의 보호 성능을 담보할 수 있으므로 사용자는 이점을 유의해야 한다.
용접용 보안면을 선택할 때는 작업 종류와 작업 시 발생하는 유해 광선에 적합한 차광등급 제품으로 고르고 해당 보호구를 임의로 개조하는 등 보호 성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해당 OPL 자료는 100인 이상 제조업체, 안전인증 및 자율안전 확인신고 대상품 제조사, 전국 유관기관 등 4,500여 개소에 배포될 예정이며 공단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추후 ‘안전한 보호구 착용 길잡이’OPL 시리즈는 안전모, 안전대, 보안경 등 안전인증 대상 총 12종 제작할 예정으로 추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김영태 산업안전보건인증원장은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보호구는 반드시 안전인증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미인증제품 사용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 밝혔다.
2021-09-13
-
신중년의 재도전, 다시 일하는 즐거움
신중년의 재도전, 다시 일하는 즐거움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1 신중년 인생3모작 온라인 박람회’가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장년고용 강조주간’을 맞아 사회변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신중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9.13. 오후 1시부터 40분 동안 개최되며 취업특강 등 프로그램은 9.13.에는 12시에서 오후 5시까지, 9.14.~9.15.에는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신중년의 재도전, 다시 일하는 즐거움’이란 주제로 비대면·디지털 방식으로 진행되며 누구든 어디서나 박람회 누리집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채용관에서는 200개 이상 우수 기업이 참여해 신중년들에 다양한 일자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12개 기업의 경우 줌 등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실시간 채용 면접을 진행해 구직자들에게 구직 기회를 제공하며 더욱 많은 신중년들에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10.22.까지 채용관을 유지해 기업 소개 영상 및 채용 공고 등 정보를 게시한다.
이 외에도 최신 취업 동향에 관심이 많은 신중년 구직자들을 위해 온라인 체험 부스에서 여러 가지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실시간 라이브관에서는 8명의 전문 상담사가 개인별 경력 진단을 통해 개인의 자격·전문성·구직 희망 경로 등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1:1 취업 상담이 제공된다.
또한, 신중년들이 인생2막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용혜원 시인, 최일구 엠비엔 뉴스 진행자, 김석봉 석봉토스트 대표 등 유명 인사들이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특강을 진행한다.
최신 취업 동향에 대비하기 위해 이야기 콘서트 형식의 참여형 강의들도 제공되며 여기 참여한 신중년들은 자기소개서 작성, 화술 및 비대면 면접 등을 연습할 수 있다.
또한 신중년들을 위한 정보 제공 및 다양한 진로 설계를 위한 인생3모작 지원관도 운영된다.
인생3모작 지원관을 통해 취업성공안내서 자영업자를 위한 정부지원제도 등 신중년이 지원받을 수 있는 장려금·훈련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취업 이외의 새로운 인생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들을 위해 귀농귀촌, 기술창업, 사회적 경제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해 다양한 인생경로 설계를 지원한다.
김영중 고용정책실장은 축사 영상에서 “50대 대부분은 73세까지 일하기를 희망”하나 “코로나19로 인해 5060세대가 원하는 일자리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오늘 행사가 신중년분들의 인생 2막을 펼쳐가는데 소중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일 경험도 풍부하고 의욕도 높은 중장년이야말로 향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견인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며 “이번 박람회가 구직 경험이 부족한 중장년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2021-09-13
-
달리면서 숲을 지켜요 ‘새산새숲 평화의 숲살리깅’
달리면서 숲을 지켜요 ‘새산새숲 평화의 숲살리깅’
[세종타임즈] 산림청은 오는 13일부터 19일 기간을 새산새숲 평화주간으로 정하고 우리숲을 살리는 “새산새숲 평화의 숲살리깅”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평화의 숲살리깅”행사는 국민이 함께 산과 숲을 걷고 달리며 쓰레기를 줍고 숲을 통한 한반도 평화의 염원을 모으고 기후변화에 대응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자는 사전신청을 통해 3천 명을 선정했고 미리 숲살리깅을 위한 생분해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개별 배부해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취지에 맞는 비대면 행사로 기획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국민과 11개 민간단체 회원 등 총 3천 명이 전국의 도시숲, 공원, 숲길 등을 3시간 또는 9.19㎞ 거리를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숲살리깅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산림청에서는 사전신청을 하지 못했더라도 9.30까지 개인 누리소통망에 숲살리깅활동을 올리고 새산새숲 인스타그램에 활동완료 인증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소정의 인증 기념품을 제공한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상징적 활동이자 숲을 지키는 작지만 큰 실천인 ‘평화의 숲살리깅’활동을 통해 국민 여러분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숲과 함께 일상의 평화를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1-09-13
-
과기정통부, 태풍 특별재난지역 지원대책 시행
과기정통부, 태풍 특별재난지역 지원대책 시행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월에 발생한 태풍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포항시 전역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정보통신분야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전파분야에서는 특별재난지역에 개설되어 있는 무선국의 전파사용료를 피해복구 지원의 일환으로 6개월간 전액 감면한다.
이번 조치로 전파사용료 감면혜택을 받게 되는 무선국의 시설자는 총 1,202명이며 감면 예상금액은 53,022,540원이다.
과기정통부는 2021년도 3/4분기부터 4/4분기 고지분에 감면액이 반영된다는 안내문을 10월중에 발송할 예정이며 감면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파사용료 감면에 대한 문의는 ‘전파이용고객만족센터’와 전국 10개 지역 관할 전파관리소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이동전화, 초고속인터넷 등의 통신서비스 요금 감면을 추진한다.
통신서비스 요금은 1~90등급인 특별재난지역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이동전화 세대당 1회선에 12,500원을 감면하고 시내전화·인터넷전화요금 월정액 100%, 초고속인터넷 요금 월정액의 50%를 감면할 예정이다.
피해 주민이 해당 지자체에 신고를 하면 피해 정도에 따라 통신사업자가 일괄 감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전파사용료, 통신서비스 요금 감면 지원을 신속하게 시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9-13
-
“미래세대 기후·환경교육은 필수” 환경부·교육계 실천 선언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교육부 및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9월 13일 오후 교육시설공제회관에서 ‘2021환경공동선언식’을 개최하고 기후·환경교육 실행력 확보를 위한 약속과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선언식에 한정애 환경부 장관,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은 각 시도교육청에서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선언식은 지난해 열린 ‘기후위기 환경재난시대 학교환경교육을 위한 시도교육감 비상선언’ 이후 그간의 교육실천 내용을 살피고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환경교육 추진을 위해 환경부와 교육계의 지속적인 협력과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환경부는 이번 선언문에서 미래세대가 기후·환경교육을 필수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학교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후·환경교육교재 보급 등의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교육부는 2020 개정 교육과정 총론과 각론에 교육의 생태적 전환을 위한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교육 전반에 걸쳐 기후변화 대응 교육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 기후변화와 같은 불확실성에 대비할 것을 다짐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교육,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저탄소 제로에너지 지향, 학교 구성원의 미래학교 설계참여를 통한 지속가능한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교육공동체와 관련된 기관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태적 관점으로 배움과 삶을 연결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선언식에 이어 학생, 환경부 및 교육계 관계자, 전문가들이 현장과 영상회의로 참여하는 환경교육의제 토론회가 펼쳐졌다.
‘2021 환경공동선언, 그리고 미래세대에게 듣다’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는 먼저 영상으로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학교환경교육에 바라는 점을 이야기하고 환경부와 교육부 관계자들이 학교 내 기후·환경교육 지원을 위한 정책을 설명했다.
이후 토론 참여자들은 학교환경교육에 대한 중장기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최근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제54차 총회에서 지구온난화의 한계가 2040년으로 앞당겨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며 “지난 8월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육기본법에 기후변화 환경교육 조항을 신설하는 개정안이 확정된 만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미래세대에 대한 기후·환경교육 의무화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2021-09-13
-
행안부, 제14호 태풍‘찬투’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행안부, 제14호 태풍‘찬투’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13일 현재 중국 상해 인근 해상에 정체되어 있는 제14호 태풍 ‘찬투’가 추석연휴 귀성객들의 이동이 시작되는 16~18일경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 오후 2시에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태풍 북상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의 예상 진로와 과거 유사태풍 사례를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를 중점 추진하도록 했다.
먼저, 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급경사지 사전점검·보강, 해안가 저지대 배수시설 정비 등 만조 대비, 저수율이 높은 댐 사전방류, 도심 침수위험 지하차도·둔치주차장,하천변 산책로 등 사전 예찰 및 상황관리를 강화하도록 했다.
또한, 강풍에 대비해 과수·농작물 조기 수확 독려, 해안가 고층건물 피해 안전조치, 간판·첨탑 등 낙하위험물 고정·제거, 코로나19 관련 임시선별검사소 등의 가설시설물 결박을 당부하고 풍랑에 대비해 태풍 영향지역 어선·선박의 조기 귀항 및 피항 독려, 어망·어구 등 수산시설 고정, 양식장 비상발전기 점검 등도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승우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태풍은 지난 오마이스에 비해 더 많은 강수·강풍과 함께 추석절 귀성객의 이동이 많은 시간대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므로 국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은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국민께서도 일기예보를 지켜보면서 특보 시에는 이동이나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2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