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2021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한국이해과정(여름) 참가자 모집

박은철

2021-05-12 11:25:31

 

 

 

[세종타임즈] 공주대학교가 10일부터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하는 ‘2021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한국이해과정(여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은 1962년부터 재외동포의 한민족 정체성 함양 및 국제화 마인드 배양을 위해 실시한 국립국제교육원의 모태 사업으로, 고국과 동포 사회 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며, 2009년부터 공주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 간 이동 제한 및 감염 위험에 대응하여 상반기에는 원격교육, 하반기는 원격교육과 초청교육 블렌디드(Blended) 교육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현재 30개국 209명이 수강하고 있다.

 

2회차 모집대상은 원격교육을 희망하는 전 세계 재외동포로, 한국어 능력 신장을 위한 한국이해과정(여름)에 지원이 가능하며 전면 무상으로 제공된다.

 

자체 제작한 학습 콘텐츠를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전용 학습관리시스템(LMS)에 탑재해 온라인 수강이 가능하며, 참가자의 한국어 수준에 따라 학급을 편성하고, 1회 이상 실시간 수업, 온라인 멘토링 실시 등 새로운 형태의 학생 교류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 박휴버트 원장은 전 세계 재외동포들이 한국에 대한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재외동포 맞춤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재외동포는 611일까지 지원서류를 작성하여 소정의 이메일(hansaram@kongju.ac.kr)로 제출하면 되며, 관련 서식은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 홈페이지(www.hansaram.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 홈페이지(www.hansaram.or.kr)나 거주 지역 재외공관·한국교육원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82-41-850-6031, hansaram@kongj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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