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서관, 인공지능 기반 도서 서비스 본격 확대

AI 도구 구독·맞춤형 도서 추천·교육 프로그램 도입… 디지털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

강승일

2026-01-25 08:38:34

 

 

 

충남도서관, 인공지능 기반 도서 서비스 본격 확대

 

 

[세종타임즈] 충남도서관이 인공지능(AI) 기술 확산과 이용 환경 변화에 발맞춰 인공지능 기반 도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충남도서관은 도민이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안전하고 공정하게 체험하고 독서·학습·창작 전반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AI 도구 구독 서비스와 AI 기반 맞춤형 도서 추천시스템, 인공지능 교육·학습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도서관의 정보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도민 누구나 인공지능 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충남도서관은 전자자료실 내 지정 PC 3대에 인공지능 전용 이용 환경을 구축했으며, 사전 예약 시 1인당 기본 3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이 유료 구독을 통해 제공하는 인공지능 도구는 챗지피티(ChatGPT), 제미나이(Gemini), 캔바(Canva), 수노(Suno) 등 총 4종으로, 문서 작성과 콘텐츠 제작, 학습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도서관 소장 자료 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한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도서 추천시스템도 도입한다. 해당 시스템은 이용자의 독서 이력과 관심사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도서를 추천하며, 챗봇 질의응답 기능과 참여형 독서 콘텐츠를 통해 독서 접근성과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충남도서관은 또 인공지능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강연형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실습 중심 평생교육 강좌,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등 다양한 AI 교육·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도민이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은 물론 창작 활동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충남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충남도서관을 단순한 도서 대출 공간을 넘어 독서문화와 디지털·인공지능 교육을 아우르는 참여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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