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청춘의 어깨는 무겁다.

먹고살기 어렵고 힘들다 !중년 실업 !노후파산 ! 경제가 IMF시절보다 더 어렵다 ! 결혼, 인생을 포기하는, 젊은 층이 늘어나고 있다 !

정대영 (충남도립대학교 교수)

2021-12-27 12:23:38

 

 

코로나19 상황이 2년 가까이 지나가면서 우리 사회에서 흔히 접하는 이야기 들이다. 우리나라는 요즘 젊은 청춘의 취업, 일자리 등이 중요한 뉴스거리에서 멀어진지 오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나라의 경제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노년층, 중장년층이 힘들고 가정이 힘든 현실에서 젊은 층의 취업과 일자리는 우리 사회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고, 젊은 청춘이 어려운 것은 당연시하는 현상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우리 사회가 어려운데 젊은 청춘이 어려운 것은 당연시 하는 현사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젊은 청춘이 취직자리를 구하지 못해서 전전긍긍하고, 실업상태를 지속하면서 가난해져가는 젊은 청춘들은 이제 우리 사회의 한 부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다. 젊은 청춘보다 더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은 중장년층의 조기퇴직, 소상공인의 파탄, 노후파산 등으로 우리 사회 전체가 침체에 젖은 경제를 경험하며 힘든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통계청 조사에서(2021.11) 15세에서 29세의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의 비율을 말하는 청년 실업률은 5,5% 228천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청년 실업문제가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코로나19 상황과 겹치면서 우리사회의 생활환경은 파국으로 달리고 있는 상황인 것 같다.청년층 고용율은 (2021.11) 45.1%로 청년 취업자는 392만명으로 나타난다. 청년층 고용률, 실업률 모두가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 청년층 10명중 6명은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아르바이트, 취업준비, 스스로 포기 등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사회가 언제, 어디서부터 잘못되고 있는 걸까 ?

우리사회의 젊은 층에 대한 취업, 일자리 관련 정책과 사회의 역활은 제대로 기능을 하고 있는 걸까?

 

높아져만 가는 실업률과, 대책없는 일자리, 경제상황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자식, 형제자매, 부모님의 이야기이며, 우리의 아픔으로 다가온다. 특히 젊은 청춘의 고용 및 경제정책은 우리 미래를 설계하는 초석이 되고, 미래의 국가를 떠받치는 기반이라 할 수 있다.

 

대통령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연일 뉴스에서는 후보자들의 공약으로 넘쳐나고 있다. 우리 사회의 미래이고, 기둥이 될 젊은 청년들을 위한 진실된 정책과 사회환경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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