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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30 미래비전 시민 의견수렴 ‘순항’
충주시, 2030 미래비전 시민 의견수렴 ‘순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충주 발전 10년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30 충주시 미래비전’에 활발한 시민참여가 계속되고 있다.
시는 용역을 통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던 관례에서 벗어나 직접 2030 비전 초안을 작성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행정자문단, 청년분과에 이어 지난 6일에는 지역의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문화예술분과 간담회가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2030 미래비전 문화예술분과는 역사문화도시 충주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과제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시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문화예술분야의 미래정책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전문가간담회, 유튜브 라이브 시민 소통, 시민공청회 등 2030 미래비전 수립에 많은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계획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시 홈페이지를 통한 의견수렴에 불과 1달 만에 100건이 넘는 의견이 달리는 등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을 실감하고 있다”며 “내 손으로 충주의 미래를 설계한다는 생각으로 더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의 의견을 모아 하반기에는 선명한 미래비전을 시민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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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오는 21일까지 시민 대상 후보자 추천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2021년 충주시 시민 대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5월 21일까지 추천받는다.
‘시민 대상’은 충주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시상 부문은 문화·예술·언론 부문 교육·체육 부문 산업·경제 부문 농림·축산 부문 사회봉사·윤리 부문 특별 부문 등 총 6개 부문이며 부문별 1명씩 총 6명을 선발한다.
또한 ‘충주를 빛낸 얼굴상’ 및 ‘충주행복상’은 각 2명 이내로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 후보자의 자격은 5년 이상 충주 거주자 또는 과거 5년 이상 충주 거주 경험이 있으면서 추천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계속 충주 거주자이며 ‘충주를 빛낸 얼굴상’과 ‘충주 행복상’은 거주 제한이 없다.
후보자 추천은 시청의 각 부서장이나 읍·면·동장 또는 시 소재 기관 단체의 장이 할 수 있으며 개인 추천의 경우 세대주 20인 이상의 연서와 해당 읍·면·동장의 의견서를 첨부하면 된다.
추천서류는 충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5월 21일까지 공적 자료를 갖춰 충주시청 자치행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시민 대상’은 충주시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고 ‘충주를 빛낸 얼굴상’, ‘충주 행복상’은 충주시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7월 8일 충주 시민의 날에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이웃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온, 알려지지 않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이웃들이 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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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 와이키키, 미디어아트 복합휴양시설로 화려한 부활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 구)와이키키 리조트가 오랜 침체기를 끝내고 화려하게 재탄생할 전망이다.
시는 7일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과 492억원의 민간개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수안보 와이키키에 미디어아트 전시장과 식물원 카페 및 53실 규모의 뉴트로 감성 관광호텔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와이키키 리조트의 기존 연회장과 지하공간 1~2층을 활용해 제주도의 손꼽히는 명소인 ‘아르테 뮤지엄 제주’과 같은 미디어 작품 전시장을 조성하고 빛과 음악을 이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물놀이와 공연시설로 사용했던 유리온실은 실내식물원 카페와 수생정원으로 호텔 2~3층은 협소한 객실을 리모델링해서 최근 젊은 층에 인기를 끌고 있는 뉴트로 감성의 관광호텔로 개발한다.
이날 투자협약은 지난 2017년 이랜드가 와이키키 개발을 포기한 지 4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충주시와 케이클라비스의 긴밀한 노력과 이종배 국회의원, 충북도 의 지원을 통해 성사됐다.
시는 새롭게 조성되는 와이키키가 수안보 도시재생사업, 중부내륙선철도 등 지역 자원과의 시너지 효과로 수안보 관광 활성화의 증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연 케이클라비스 대표는 “새로운 와이키키는 구)와이키키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가치를 최대한 활용해 트랜드를 선도하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갖춘 명소가 될 것”이라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수안보 온천, 나아가 충주시의 핫플레이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그간 기업유치에 많은 노력과 성과를 거뒀으며 이제는 관광 분야에 집중해야할 시기”며 “이번 구)와이키키 개발이 수안보온천은 물론 충주 관광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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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이종배 국회의원과 정부예산 확보 간담회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시는 충청북도와 기재부를 비롯한 각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2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7일에는 충주시청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정부예산 확보와 당면 현안 사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과 국소장이 참석해 내년도 정부예산 사업 등 추진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달천 통과구간 개선 충청내륙고속화도로 IC 개선 수소 모빌리티 파워팩 기술지원센터 승강기 기술지원센터 구축 국립노인전문교육원 건립 탄금대 명승지 조성 어린이 체육공원 조성 심항산 발길 순환 루트 치유힐링공간 조성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 농장 조성 및 임대사업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스마트 그린도시 등으로 총 119건에 국비 9,493억원 규모이다.
조 시장은 “지난해에도 이종배 국회의원님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이뤄 전년보다 112억원이 증액된 6,579억원이라는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정부예산 확보에 의원님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지난해 충주시와의 협업을 통해 유관 부처 및 기관들을 설득함에 따라, 정부 예산확보에 있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충주 발전을 위해 오늘 건의된 사업들이 국가 정책과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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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60∼74세 코로나 예방접종 예약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하는 60~74세 노인 등의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충주지역 접종 대상은 60~74세 노인을 비롯해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 44,100여명이며 접종은 오는 6월 19일까지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5∼6월 접종계획’에 따라 6일부터 70∼74세 어르신을 시작으로 이후 65∼69세 60∼64세 및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시는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62개소 중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사전예약은 누리집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노인을 위해 충주시보건소 콜센터 및 중앙에서 전화 예약 서비스를 운영한다.
6월 21일 이후에는 의료기관 방문 및 현장 등록 후 접종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통해 접종 대상자의 집중에 따른 혼잡을 예방하고 백신 물량 배분 및 공급 등 사전 준비를 통해 접종 기간 도래 시 원활한 예방접종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혼자 예약이 어려운 노인은 신분증과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지참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경우 사전예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전예약을 완료하면 1시간 이내에 예약일시, 접종 기관, 접종 백신 종류가 포함된 문자메시지가 전송되며 접종 당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예약된 접종 기관으로 연락해 일정을 변경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위해 신속하고 빈틈없이 접종을 추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예약된 접종 기관에서 백신 접종을 받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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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시장, 시민과 함께 ‘어르신 친화도시’설계
조길형 시장, 시민과 함께 ‘어르신 친화도시’설계
[세종타임즈]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역 노인의 행복한 일상과 더 가까운 ‘비전 2030’의 완성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조 시장은 6일 열린 정책토론회의에서 지역 내 노인인구의 증가와 욕구의 다양화를 반영해 입체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어르신 친화도시’에 대해 “물리적인 지원과 함께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까지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구상”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노인회, 노인일자리, 노인돌봄 등 누구보다도 가까운 곳에서 어르신의 일상을 돌보는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며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이 의미 있는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힘을 합해 나가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가족의 달임에도 어린이날, 어버이날 행사 등을 진행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대규모 행사는 자제하더라도 소소하지만 꼭 필요한 곳에 우리의 정성이 전달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상황을 확인하며 “접종 시 발생하는 대기시간을 사전에 잘 안내해서 방문한 어르신들과 가족들의 불안을 해소해 드려야 한다”며 “백신접종 운영을 효율적으로 다듬어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도 했다.
조길형 시장은 “비전 2030에 시민 삶의 질 개선과 더 가까운 의미 있는 기획을 담아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며 “무엇보다 시민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모두가 함께 완성하는 미래 비전을 수립해 달라”고 말했다.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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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비대면 인형극 공연
충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비대면 인형극 공연
[세종타임즈] 충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회원등록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 6,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뮤지컬극 ‘떼보대장과 세균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인형극 링크 주소를 송부해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온라인 인형극 ‘떼보대장 세균맨’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의 중요성 등 생동감 있는 율동과 노래가 함께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 공연이다.
또한, 지난 5월 5일에는 어린이날과 연계한 인형극 공연 감상 후기 이벤트 등과 선물 증정의 행사도 병행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송병춘 센터장은“ 온라인 뮤지컬을 통해 영유아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고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하고 튼튼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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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발급 체험 운영
충주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발급 체험 운영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안전하고 사용이 편리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활성화를 위한 시민 홍보에 나섰다.
시는 5월 7일부터 7월까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발급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인감증명을 대체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실시한 제도로 인감 사전 등록 등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본인의 서명만으로 전국 어디서나 발급받을 수 있다.
그간 정부와 지자체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활성화를 위해 많은 홍보를 해왔지만, 인감증명서 발급의 오래된 관행과 본인서명사실확인서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발급률이 저조한 편이다.
이에 시는 무료발급 체험을 통해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간편함과 안전함을 알려 행정절차 간소화에 따른 민원편익 증대 및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발급 체험은 충주시청 민원봉사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정애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발급 체험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홍보와 읍면동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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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우리마을지킴이 우수마을 선정 포상
충주시, 우리마을지킴이 우수마을 선정 포상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기업형 불법투기 폐기물 근절을 위해 맹활약한 우리마을지킴이 우수마을을 선정해 포상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우리마을지킴이 평가를 실시한 결과 불법투기 성과를 거둔 동량 화곡마을, 앙성 능암마을, 앙성 본평마을 등 3개 마을과 청결한 마을가꾸기에서 뛰어난 결과를 보여준 11개 마을을 우수마을로 선정했다.
우수마을에는 충주시장과 충주경찰서장의 상패와 마을별로 1천만원씩 총 1억4천만원의 상사업비가 지급된다.
우리마을지킴이는 전국 최초로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충주시에서 시민이 주체가 된 청결활동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는 공동체 사업이다.
자연마을별로 설립된 우리마을지킴이는 마을 내 인적이 드문 빈 공장, 창고 등에서 불법투기 시도가 의심되는 수상한 차량 및 인원을 감사 및 신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매월 첫째 주 금요일마다 청결활동을 추진하며 소각행위, 불법투기, 매립행위 등을 예찰하는 한편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 활동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충주시에서는 지난 2019년 동량 화곡마을에서 100톤 규모의 불법투기 시도과 앙성 능암마을에서 화물차량 7개 분량의 건설폐기물 투기 시도를 막아내고 관련자를 사법 조치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앙성 본평마을에서 폐기물재활용업체 부지와 창고를 임대해 930톤 규모의 사업장폐기물을 은폐 투기한 투기자를 신고해 행위자 4명을 검거하고 반입된 폐기물 전량을 원상복구 처리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직접 삶의 터전을 지키는 우리마을지킴이는 쓰레기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충주의 가장 강력한 무기”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센티브와 지원책으로 우리마을지킴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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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49회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시상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6일 시청 탄금홀에서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장한어버이와 효행자 및 효행단체에 대해 유공자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은 어버이날을 맞아 장한어버이 및 효행자, 효행단체 등을 포상·격려해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실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8년 동안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남편과 고령의 시아버지를 극진히 봉양하고 있는 소태면 쵸나베리나 씨를 비롯해 19명이 효행상을 받았다.
또한 어려운 형편에도 웃어른을 공경하고 자녀들을 훌륭히 양육시키며 지역사회 봉사에도 앞장서 온 어버이 10명이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했다.
효행단체상에는 30명의 회원이 협동 단결해 고령의 홀몸노인에게 9988행복나누미, 안마 서비스, 치매 예방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노인들의 여가활동에 도움을 주고 무학시장상인회와 협조해 경로잔치를 개최하며 노인 돌봄에 앞장서 온 무학경로당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효행 문화를 되새기고 수상하신 분들의 헌신을 귀감으로 삼아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