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진천군, 지역 명소를 찾아 가는 청소년 야외극장 ‘가자GO’운영
진천군, 지역 명소를 찾아 가는 청소년 야외극장 ‘가자GO’운영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지역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하는 청소년 야외극장 ‘가자GO’시네마 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4차례에 걸쳐 선보인다.
가자GO 프로그램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의 영상 장비와 인력 등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군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난해 7월, 덕산 청소년두드림센터를 중부권미디어 거점센터로 지정하고 청소년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나 영상 문화 시설을 누리기에 다소 열악한 관내 구석구석을 찾아가며 진행한다.
첫 스타트는 오는 6월 4일 19:30경에 이월면 소재 생거진천 치유의 숲 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모집 인원은 5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 참석을 희망하는 군민은 덕산청소년문화의집 공식 네이버밴드 또는 진천군 여성가족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에 울릴 시네마 향연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군미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문화 활동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약을 통해 출범한 중부권거점 미디어센터를 활발하게 운영하며 진천군 청소년기자단, 청소년 영상미디어 동아리 등을 지원하며 지역 주민들의 올바른 미디어 소양 향상에 힘쓰고 있다.
2022-05-17
-
진천군, 승용이앙기 임대 추진
진천군, 승용이앙기 임대 추진
[세종타임즈]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올 봄 모내기철을 앞두고 승용 이앙기 임대와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승용 이앙기는 값이 비싼 반면 한 해에 2~3일 정도만 사용하는 농기계로 농업인들이 보유하기에는 비경제적이기 때문에 많은 농업인들이 임대 사용을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지난 5년간 이앙기를 지역 농가에 임대해 영업이익 대비 총 2억 2천만원의 사용료를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군은 여기에 올해 보유하고 있는 승용이앙기 5대 중 2대에 측조시비기를 새로 부착해 이앙작업과 비료살포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승용 이앙기 안전사고 예방교육은 총 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이앙기의 조작법, 안전사고 예방교육, 고장 발생 시 조치사항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2022-05-16
-
진천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 선정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021~2022년 겨울철 전국단위의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기간동안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겨울철 난방비·생계비 등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단’을 조직, 운영해 왔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단은 지역 661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461가구에 대해 긴급지원, 맞춤형복지급여 지급을 실시했다.
또한 겨울철 에너지 빈곤층 120여 가구에 대해 연탄, 유류비,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고 지역 내 복지기관·단체등과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서비스 연계하는 등 공공·민간 합동서비스를 지원했다.
이 밖에도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자,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 기획조사 등 연 6회에 걸친 복지사각지대 조사를 통해 총 3108가구 1742건의 서비스 연계를 이끌어내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썼다.
송석호 진천군 주민복지과장은 “겨울철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위기에 처한 주민들을 적극 발굴·지원할 수 있도록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와 민관협력 활성화로 생거진천형 복지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6
-
진천군 검정고시반 합격 맛집 증명…합격률 96.2%
진천군 검정고시반 합격 맛집 증명…합격률 96.2%
[세종타임즈]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진천군의 노력이 값진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월에 치러진 1차 검정고시 시험에서 진천군에서 지원하고 있는 검정고시반 학생 26명 중 25명이 합격해 합격률 96.2%를 기록했다.
지원자 26명 중 5명은 60~70대 어르신들로 구성돼 있으며 합격자 박옥순 씨는 충북 최고령 합격자라는 값진 타이틀을 얻게 됐다.
지난해 시험의 경우 성인대상 검정고시반은 상반기에 치러진 1차 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달성하기도 했다.
진천군은 충북 지자체 최초로 충북교육청으로부터 2015년 초등, 2017년 중학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졸검정고시반을 개설함으로써 초·중·고 학력보완 시스템을 구축했고 올해는 우석대학교에 만학도 학과까지 개설됨에 따라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지역 주민들이 원하면 학력을 보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여기에 진천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도 지역 학교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반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더 밝은 미래를 지원하고 있으며 소속 학생 21명 모두 이번 검정고시에서 합격했다.
충북 최고령 합격자 박 씨는 “지난해 하반기에 첫 응시한 시험에 합격하지 못해 속상했으나 주저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노력했더니 올해 최고령 합격자로 선정돼 청주교육지원청의 초청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며 “돌아서면 잊어 먹는 고령 학생들을 위해 애쓰신 모든 선생님들과 고졸검정고시반 과정을 만들어주신 진천군 관계자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은 높은 합격률은 아무도 예상치 못했는데 어르신들의 그 동안의 노력에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 고졸검정고시반 운영을 확대해 누구나 소외받지 않는 평생교육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6
-
진천군, 제21회 식품안전의 날 유공자 표창패 수여
진천군, 제21회 식품안전의 날 유공자 표창패 수여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13일 ‘제21회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해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식품관련 영업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002년 5월 14일 제정됐으며 올해로 21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안전한 식품위생, 음식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한 송용진 내츄럴스푸드 대표 등 10명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군 관계자는 “식품안전의 날을 계기로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안심식당 활성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시설개선, 공용반찬 덜어먹기 등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식사문화 정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05-13
-
진천군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 추진
진천군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진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생활지원사와 협력해 치매 사각지대에 있는 75세 이상 독거어르신 중 거동이 불편해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는 기본교육을 통해 양성된 기억지키미가 독거노인 가정을 주1회 방문해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의 안부확인을 비롯해 치매예방체조, 치매愛기억담기 워크북 활동 등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도 30분간 진행한다.
치매안심센터는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앞서 지난 11일 13일 이틀에 걸쳐 기억지키미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인지저하 예방프로그램을 제공해 군민의 치매안전망 확충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13
-
조경순 진천군수 권한대행, 기업체 방문 애로사항 청취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조경순 진천군수 권한대행은 13일 진천 케이푸드밸리 내 씨제이제일제당 블로썸 캠퍼스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기업체 방문은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해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해당 부처에 건의하는 등 기업 하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재개된 이번 방문은 씨제이제일제당 현황 그린 뉴딜 에너지 공급 사업 설명 애로사항 청취 생산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씨제이제일제당은 온실가스를 줄이는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 구축을 위한 추진 중인 그린 뉴딜 에너지 공급 사업과 계획된 생산시설 증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요청했다.
조 권한대행은 “씨제이제일제당은 지난 2019년 본격적인 가동 이후 지역경제와 인구 증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 내 기업체들이 어려움 없이 원활하게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업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3
-
진천군, 가족음악극 ‘선녀와 클래식 친구들’오는 19일 선보여
진천군, 가족음악극 ‘선녀와 클래식 친구들’오는 19일 선보여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팀 키아프의 가족음악극 ‘선녀와 클래식 친구들’ 을 5월 문화가 있는날 기획공연으로 선보인다.
오는 19일 진천 화랑관에서 10시, 오후 3시 2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오는 17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미예약자는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해당 공연은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한 클래식 음악극으로 클래식이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없앨 수 있는 음악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흥미로운 캐릭터를 설정해 클래식 감상에 대한 문턱을 낮추면서도 클래식 음악의 예술적 아름다움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행사는 생활방역수칙에 따른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2022-05-12
-
진천군,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본격 추진
진천군,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덕산읍 소재 신척저수지 일원에 추진 중인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현장공사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부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그동안 심각한 수질악화로 몸살을 앓고 있던 신척저수지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주민친화 생태휴식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국비 60억원을 포함한 총 100억원으로 올해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해 인공지능 수질정화 장치 설치 역펌핑 물순환장치 설치 잡목 및 연군락 일부 제거 인공습지를 조성하고 생태휴식 공간 조성을 위한 수상식물원 조성 부유분수 설치 생태탐방로를 조성한다.
또한 환경교육과 주민편의를 위해 탄소제로배움터 스마트 가로등 설치 환경감시센서 및 CCTV 설치 설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공사를 위해 산책로를 임시폐쇄 하는 등 사업기간 중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인근 군민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수질개선이 시급했던 신척저수지를 주민을 위한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이번 사업이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추고 향후 사업의 지속가능한 유지/운영을 위해 소요전력의 상당 부분을 재생에너지인 태양광 에너지로 충당함으로써 에너지 자립을 이룬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5-12
-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새롭게 태어난다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새롭게 태어난다
[세종타임즈] 진천군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새롭게 방향성을 정하고 대중들에게 다가간다.
농다리축제 변화의 핵심 키워드는 ‘연중 활성화’ 다.
본 축제 기간은 기존 3일에서 2일로 단축하고 상여다리 건너기 농사철 다리밟기 등 대표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규모를 축소해 내실을 다진다.
그리고 농다리&미르숲 힐링 음악회 농다리&초롱길 걷기대회 등 계절별 연계행사를 개최해 연중 어느때라도 농다리에 가면 그 시기에 어울리는 문화행사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농다리축제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5월말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개최돼 왔으나 그간 꾸준히 추진한 농다리 관광명소화사업 등으로 인한 농다리 주변의 제반여건 변화와 문화재 보호구역이라는 공간적 한계,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행사 운영 개선의 목소리가 계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추진방향 전환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그 과정에서 관련 단체·기관, 관계공무원 인터뷰와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로 2020∼2021년 2회 연속 축제가 취소됐지만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를 접한 관광객들이 평상시 농다리를 많이 찾고 있어 이번 결정에 힘을 보탰다.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까지 해제된 현재, 그동안 억눌려왔던 주민들의 문화생활 해소 욕구와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기 위한 계절행사를 곁들인 농다리축제의 방향전환은 행사 효과를 극대화시킴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농다리축제는 축제추진위원회와 회의를 통해 ‘천년의 신비, 농다리 5천만의 소원을 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4일부터 2일간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군은 여기에 더해 제43회 생거진천 문화축제도 약 2주 후 개최할 예정이어서 양 축제 홍보효과가 같이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장주식 농다리축제추진위원장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농다리축제를 비롯한 다수의 문화행사가 연이어 취소되는 등 여러모로 위축된 분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느꼈을 군민들을 응원하고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한 축제 운영 방안을 고민하고 이 같이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새롭게 변화될 생거진천 농다리축제에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