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영동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피해복구 위해 ‘분주’
영동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피해복구 위해 ‘분주’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대규모 침수 피해를 입었으나, 발 빠른 복구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동군은 충북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앙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위한 건의를 추진해 지난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영동군은 정부의 추가 지원을 받아 피해 복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영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아 재정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피해지역 주민은 재난지원금 지원과 국세·지방세 납부 예외,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 외에도 건강보험·전기·통신·도시가스·지방난방 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추가로 받게 된다.
현재까지 영동군은 주요 도로와 주택, 농지 등의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 중이다.
△도로 △하천 △소하천 △저수지 △상·하수도 등 주요시설의 응급 복구율이 50%가량 진행됐다.
영동군 직원 및 지역 사회단체들도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피해가 발생한 10일 이후 매일 300여명 이상의 인원에 복구 현장에 투입돼, △침수 주택 정리 △수로 토사물 제거 △과수원 낙과 정리 등 다양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군의 신속한 대처와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 주민은 “이렇게 빠른 시간 안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며 “군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 덕분에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지역의 많은 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기부와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영동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며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4-07-16
-
영동군 수난구조대, 실종자 수색 위해 총력
영동군 수난구조대, 실종자 수색 위해 총력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수난구조대가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실종 인원을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법곡저수지 붕괴로 지난 10일 실종 사고가 발생한 이후, 수난구조대는 매일 금강 일대에 구명보트를 이용해 수색 작업에 나서고 있다.
현재 영동소방서 주관으로 영동경찰서 영동군 등 300여명이 수색에 임하고 있으며 수난구조대도 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직장에 다니는 수난구조대원들은 개인적으로 휴가를 사용하면서 수색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양산면에 위치한 수난구조대 사무실이 침수 피해를 입어 복구가 필요한 상황에도, 수난구조대는 실종자 수색이 가장 우선이라는 믿음으로 수색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권순재 대장은 “가족분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저희도 마음이 무겁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색에 임하겠다”며 “하루빨리 가족분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
-
영동군, 호우피해 조사 ‘속도’
영동군, 호우피해 조사 ‘속도’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평균 276.5mm의 비가 내린결과, 영동군 전역에서 심각한 인프라 손상과 주민 피해가 발생했다.
영동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초기 조사에 따르면, 심천면과 양산지역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었으며 15일 현재까지 피해액은 공공시설 84억여원, 사유시설 8억5천여만원으로 추산된다.
현재 피해 조사 및 집계가 지속 추진 중이며 농경지 등의 사유시설 피해조사가 완료되면 피해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추가 피해 조사와 복구 비용 산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공공시설은 17일까지, 농경지 등 사유시설은 20일까지 피해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호우가 발생한 직후 계속해서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수해 현장을 방문한 김영환 충북도지사에게 영동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건의했다.
정 군수는 1차적으로 예비비 30억여원을 편성해 각 읍·면 장비임차 등 복구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정영철 군수는 “우리 군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정부도 인지하고 있는 만큼,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조사와 복구 작업을 통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재정자립도를 감안해 피해액이 26억 이상이면 국고지원의 대상이 되고 여기에 2.5배인 65억이상의 피해가 발생하면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가능하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국고의 추가지원,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 의료·방역에 대한 지원 등을 제공받는다.
한편 영동군은 피해가 발생한 10일부터 유실된 도로 하천 등에 복구 장비를 투입해, 응급복구에 나서고 있다.
군 산하 전직원들은 11일부터 14일까지 주택 침수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 작업에 임했다.
영동군은 모든 피해가 복구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날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복구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2024-07-15
-
영동군 장애인복지관, 냉·난방 기능보강 나서
영동군 장애인복지관, 냉·난방 기능보강 나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장애인복지관이 낙후된 냉·난방 시스템 교체에 나선다.
지난 2009년 건립된 장애복지관은 현재 1일 평균 300명 이상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나, 개관 이후 교체되지 않은 노후된 냉·난방 시스템으로 △낮은 에너지 효율 △잦은 고장 △부품생산 중단으로 관리와 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충청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장애인 편의증진 및 건강유지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안 냉·난방 시스템 성능향상 공모사업’을 신청해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의 주된 내용은 냉난방 시스템 교체 및 옥상 실외기 교체로 △1층 실내기 10대 △2층 실내기 1대 △3층 실내기 4대 △옥상 실외기 5대등 총 실내기 15대 △실외기 5대 교체이다.
장애인복지관은 오는 7월 중순 공사를 시작해 이달 안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복지관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규 관장은 “폭염에 취약한 장애인을 위해 이번 냉·난방 시스템 교체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신청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로 당사자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자립과 역량강화 △평생교육 △상담 △사례관리 △직업훈련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07-12
-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침수 피해…영동군, 신속한 복구 작업 총력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침수 피해…영동군, 신속한 복구 작업 총력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대규모 침수 피해를 입은 가운데, 피해 복구 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영동군에 3일간 평균 강수량 276.5mm를 기록, 최대 341.5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인해 △도로 △농로 △세천 △배수로 △소하천 △지방하천 등 180여개소에서 침수 피해가 확인돼 응급복구가 진행중에 있다.
이 외에도 주택침수, 저수지붕괴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영동군 전역에서 발생했다.
영동군은 피해를 복구하고 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예상보다 심각함에 따라 굴삭기, 크레인 등 각종 중장비를 투입해 피해 지역의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피해 보상 및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영동군은 지난 10일 저녁 9시에 11개 읍·면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11~12일 이틀간 영동군 직원 300여명을 피해 지역에 분산 배치해 복구작업을 추진했다.
또한 복구 상황에 따라 계속해서 추가 인원을 투입해 신속한 복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영동군 직원들은 주택 침수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직원들은 침수된 가정집에서 물을 빼내고 젖은 가구와 가전제품을 밖으로 옮기는 등의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관내 사회단체도 복구에 나섰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 대한적십자사 영동지회협의회 등 50여명의 인원이 심천면, 용산면, 양강면 일대에서 복구작업에 임했으며 읍·면 새마을협의회 등 지역 단체에서도 복구에 동참했다.
피해 주민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모든 것을 잃은 듯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큰 힘을 얻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를 완료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영동군은 군민들의 협력과 군의 신속한 대응으로 빠른 복구가 이뤄지고 있다.
군은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4-07-12
-
영동군, 가정위탁 부모 및 공무원 교육 추진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난 11일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가정위탁 부모 보수교육 및 가정위탁업무 협업을 위한 공무원 교육을 추진했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부모 18명과 영동군 아동복지 담당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했다.
가정위탁 부모 보수교육은 가정위탁보호사업 및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아동권리기반 양육코칭, 청소년 시기의 중독문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위탁부모로서 자신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생각하고 아동 양육능력 및 부모 역량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건강한 양육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아동의 안정된 성장과 발달을 다짐했다.
이어 가정위탁업무 협업을 위한 공무원 교육이 진행됐다.
담당 공무원들은 가정위탁보호제도와 2024년 새롭게 변경된 지원 서비스에 대해서 보다 자세히 알고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의 민·관 역할을 이해하며 상호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가정위탁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더욱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위탁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영동군, 호우피해 발 빠른 대처로 피해 최소화
영동군, 호우피해 발 빠른 대처로 피해 최소화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평균 276.5mm의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군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
영동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SNS 단체대화방, 무선통신 장치 등을 이용, 지휘와 소통으로 발빠르게 대응했다.
이번 폭우는 특히 심천면과 양산지역에 많은 비를 뿌렸다.
심천면에서는 사흘간 341.5mm의 강수량을 기록해 연 평균 강수량인 743.5mm의 절반 가까이가 내렸다.
양산면 313.5mm, 매곡면 306mm 등 영동군 전역에서 많은 강수량을 보였다.
이로 인해 지역 내 여러 지하차도와 도로가 침수되거나 토사 유출로 인해 통제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심곡, 각계, 사부, 용당 4개소의 지하차도가 침수되고 심천면 명천리, 심천면 용당리, 양산면 죽산리 등 도로 5개소가 통제됐다.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법곡저수지가 붕괴돼 인근 7가구 중 미처 대피하지 못한 1가구가 실종돼, 현재 수색 중이다.
영동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일 오후 6시부터 비상1단계 근무에 돌입하고 이튿날인 10일 오전 5시에는 전직원을 비상소집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대피 및 도로 통제 등의 조치를 취했다.
영동천 및 저수지 인근 위험지역에서는 140명의 주민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가 취해졌다.
또한 토사가 유출된 도로와 저수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복구장비와 인력이 투입됐다.
심천면 고당리 국도 4호선 구간에 토석 1,000여톤이 유출돼 굴삭기 등 중장비를 투입, 발 빠르게 정리를 마쳤다.
정영철 영동군수도 10일 오전에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한 후, 직접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빠른 피해 조사 및 복구를 지시했다.
정 군수는 “자연재해를 막는 것은 한계가 있지만 비상근무체계 가동과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추가 모집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오는 19일까지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기존 공급되고 있는 농·축산품 및 가공식품 위주 답례품에서 기부자의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자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 공산품·공예품, 관광·서비스 등 4개의 분야별 답례품을 다양하게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동군에 사업장을 두고 모집 분야의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군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고 군청 행정과 민간협력팀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지역 연계성, 상품의 우수성 등 7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해 평가 후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답례품 및 공급업체는 2024년 8월부터 12월까지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답례품의 다양화로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지역 우수업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0
-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역사회 내 육아 지원 거점으로 자리 잡아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역사회 내 육아 지원 거점으로 자리 잡아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며 지역사회내 육아 지원 거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지난 2022년 11월 연면적 991㎡, 지하 1층, 지상2층 규모로 개관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지원 사업 △가정양육 지원 사업 △장난감도서관 △영유아 실내놀이터 등을 운영 중이다.
어린이집 지원 사업으로 △보육교직원 교육 △보육 컨설팅 △대체교사 지원사업 등을 시행 중이다.
보육교직원에게 안전, 아동학대, 응급처치 등을 교육하고 보육교사의 부재로 인한 업무 공백을 대비해 어린이집 대체교사를 지원한다.
가정양육 지원 사업으로 △부모상담 △부모교육 △부모 자녀 체험 프로그램 △시간제 보육실 등을 운영 중이다.
부모 자녀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블록, 로봇코딩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시간당 5,000원·월60시간 이용가능한 시간제 보육실은 맞벌이 부부에게 호응이 많다.
장난감도서관은 775개의 장난감과 1,183개의 도서가 구비돼 있어 아이들이 다양한 장난감과 책을 접할 수 있다.
실내영유아놀이터는 다양한 놀이기구와 활동 공간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아이들에게는 창의력을 키우는 놀이공간으로 양육자에게는 육아의 어려움을 더는 힐링 공간으로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사회 내 육아 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어린이집과 가정양육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지역내 질 높은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의 이용 대상은 영동군에 거주하는 미취학 영유아이며 프로그램 및 놀이터 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과 일요일은 휴관이며 점심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안내는 영동군육아종합지원센터 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4-07-10
-
영동군,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공연 ‘청소년 토크 콘서트 ’개최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난 9일 복합문화 예술회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토크콘서트는 지난 5월 18일에 개최된 ‘청소년 드림콘서트’에 이은 청소년문화예술공연 유치의 하나로 명사 초청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기계발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강연자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로 인지심리학자이며 ‘tvN 어쩌다어른’ 진행자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김경일 교수는 관내 중학생 318명, 고등학생 384명을 대상으로 각각 ‘능력보다 상황이다’, ‘창의적 아이디어는 없는 것이 아니라 꺼내지 못하는 것이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청소년들의 상황에 맞춘 강연으로 공감대를 형성했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와 학업, 일상생활에서의 고민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나의 미래와 진로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시도를 해볼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2023년부터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유치하고 있다.
군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문화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