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보은군,‘결초보은 추모공원’착공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이 야심차게 추진하는‘결초보은 추모공원’조성사업이 지난 18일 착공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구상회 보은군의회 의장, 각 읍·면 이장협의회장 등 40명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시삽을 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결초보은 추모공원은 106억원이 투입돼 보은읍 누청리 산58-1번지 일원에 5만 3874㎡, 2만 1407기 규모로 향후 50년 이상 이용이 가능하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군민들 가운데 93%가 임야를 소유하지 않아 묘지를 쓸 땅이 없어 이를 해결하고자 기존 공동묘지를 재개발하고 일부 부지를 신규로 편입해 추진하는 것으로 자연친화적 추모공원으로 꾸며진다.
군은 착공과 동시에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해 잔디형 자연장지 1만 8399기, 수목형 자연장지 800기, 봉안담 2208기 등 총 2만 1407기를 안치할 수는 공원과 관리사무실, 휴게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춰 유족들이 안심하고 고인을 안치할 수 있는 아름다운 추모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결초보은 추모공원은 군민들에게 질 높은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조성하게 됐으며 준공되면 지역 최고의 명소가 되고 군민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인과 유족이 함께 만족하는 추모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1-08-18
-
보은군립도서관, 강대식 푸른솔문인협회장 감사패 전달
보은군립도서관, 강대식 푸른솔문인협회장 감사패 전달
[세종타임즈] 보은군립도서관은 푸른솔문인협회 강대식 회장이 1900여권의 도서 기중에 따른 감사패를 지난 13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도서는 강대식 회장의 개인소장도서로 문학, 수필, 시, 정기간행물 등 지역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를 엄선해 기탁했으며 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 비치돼있다.
강대식 회장은 “보은 군민들의 독서문화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큰 결단을 내려주신 강대식 회장님에게 감사하다”며 “기증받은 도서가 군민들의 여가활동과 문화향유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17
-
‘보은군 농지 외국인에게 다 팔릴까?’걱정하는 보은군민들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최근 보은군민들은 코로나 19와 폭염에 힘든 나날을 보내는데 외국인들 중 특히 중국인들이 농지를 고가로 매입하고 있어 머지않아 관내 농민들은 품팔이로 전락되지 않을까 걱정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의 토지취득을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8년도부터 금년 7월말 까지 외국인 토지 매입 현황은 전 49필지, 답 103필지, 기타 34필지 총 186필지 64만 6000㎡로 읍면별로는 산외면 89필지 25만 6000㎡, 보은읍 44필지 14만㎡, 삼승면 34필지 9만 6000㎡ 등 보은읍, 산외면, 삼승면이 전체 외국인 토지 취득 면적의 92%를 차지하며 취득가액이 147억원에 이른다.
외국인 중에서도 중국인의 군내 토지 취득 현상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외국 토지소유 면적은 중국인 44만 6000㎡, 미국인 12만 5000㎡, 유럽인 3만 2000㎡, 일본인 6000㎡ 그 외 국가가 1만 7000㎡로 전체 외국인 토지취득면적 대비 중국인 토지 소유 비중이 72%를 차지하고 있다.
보유 주체별로는 외국법인 25만 7000㎡, 교포 16만 3000㎡, 순수 외국인 13만 2000㎡, 합작법인 9만 5000㎡로 외국법인 중 특히 중국법인의 비중이 가장 높다.
아울러 중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순수 중국인, 중국법인 뿐 만 아니라, 중국에서 귀화해 외국인의 보유 토지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 귀화인의 부동산 취득 현황도 점차 증가하고 있어 군민들은 이러다가 보은군 토지가 머지않아 그들에게 다 팔리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군은 인구대비 노인인구는 35.7%로 영농을 할 수 있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인데 앞으로 외국인 토지매수는 더 가속화 될 우려가 있다.
외국인들은 자금 조달계획이나 출처에 대한 조사가 내국인들에 비해 투명하지 않아 환치기 같은 불법이 공공연해지고 자신들의 투자한 방법을 공유하면서 우리 부동산 시장에 교란을 일으키고 있어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안타깝게도 현재 법령으로는 외국인 및 농업회사법인 등의 토지 매입을 규제할 방법이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군은 이런 현실을 타개하고자 지난 5월 국토교통부 및 관련부처에 외국인 토지소유 제한에 관한 법령 제정을 건의 한바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법령으로는 외국인의 토지매입을 규제할 방법은 없지만 관련 법령 제정을 재차 건의하고 필요에 따라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까지도 상급기관에 요구할 생각을 갖고 있다”며 “향후 지역 주민과의 연대를 통해 외국인의 토지거래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 통해 외국인의 토지 취득을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7
-
보은군, 꿈의 비행,“드론 학생 자격증 교실”성료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피스퀘어 드론교육원이 주관한 꿈의 비행 “드론 학생 자격증 교실”이 지난 13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 학생 자격증 교육 과정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고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국가드론 1종 자격 취득을 위한 드론 활용 이론수업과 실무실습 기능역량 강화 수업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교육 수료 학생들은 오는 9월에 시행하는 드론 국가 자격증 1종 취득 필기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며 필기시험에 합격할 경우 2차 실기시험에 응시를 할 수 있는 자격은 이번 교육을 통해 취득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수료 학생들에게 “드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슬기롭게 적응하고 나아갈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1-08-13
-
보은군,‘주민세 사업소분’신고·납부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올해부터 새로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라 오는 31일까지‘주민세 사업소분’을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그동안 사업주가 매년 7월에 신고 및 납부하던 주민세의 재산분과 8월에 부과되던 주민세 균등분을 통합한 것으로 납부기간은 7월과 8월에서 8월로 통일됐다.
주민세 사업소분의 납세의무자는 보은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이며 기존 균등분의 기본세액과 연면적 세율에 따라 산출된 세액을 합한 금액을 신고·납부하면 된다.
군은 주민세 과세체계 개편으로 납세자의 불편을 덜기 위해 사업소분 납세자에게 납부서가 발송되며 이를 기한 내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본다.
납부서를 분실했거나 송달받지 못한 경우 군청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금융기관 납부,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로 납부하거나 인터넷 위택스 또는 스마트위택스 모바일 앱에서 신고·납부하면 된다.
보은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주민세 개인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납부하면 되며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 1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개정되는 지방세법으로 주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군청 홈페이지, SNS, 안내 포스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민세는 주민 복지 증진 등 지역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이기 때문에 꼭 기한 내 납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8-13
-
보은군농업기술센터, 가뭄대비 각 읍면 양수기 점검 완료
보은군농업기술센터, 가뭄대비 각 읍면 양수기 점검 완료
[세종타임즈]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가뭄대비 용수관리를 위해 11개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엔진양수기의 전수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보은 지역에 폭염특보가 지난달 9일부터 현재까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돼 국지적 가뭄 발생에 대비하고 선제적인 농업용수 급수대책을 위해 추진됐다.
농업기술센터는 11개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 170대 중 작동에 문제가 있는 62대를 점검하고 41대는 즉시 수리를 완료했으며 수리가 되지 않는 21대에 대해서는 전문업체에 정비를 의뢰했다.
정회진 팀장은“오랜기간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어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수기를 발 빠르게 점검했다”며“양수장비가 필요한 농가에서는 장비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2021-08-12
-
보은군민장학회, 인재양성을 위한 홈페이지 개설
보은군민장학회, 인재양성을 위한 홈페이지 개설
[세종타임즈] 보은군민장학회는 원활한 장학사업 홍보와 투명한 장학회 운영을 위해 보은군민 장학회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지난 1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군민장학회 홈페이지는 기존 단편적인 장학사업에서 벗어나 장학회 운영사항에 대한 정보, 장학사업 현황 등 체계적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장학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장학사업과 후원에 대한 군민과 출향인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홈페이지는 장학회 소개, 장학사업, 후원안내, 명예의 전당, 열린마당 등 5개 테마로 구성됐으며 장학회의 장학사업과 장학금 신청방법, 장학회 후원 안내를 비롯해 장학금 기탁자 및 기탁금액 게시, 후원금 사용 안내 등 장학회 운영에 대한 전반을 소개하고 있다.
장학회는 이번 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장학재단의 역할을 널리 알리고 후원자와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정보 제공의 질을 높이는 등 체계적인 장학사업의 교두보를 마련,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는 산실이 되겠다는 방침이다.
정상혁 이사장은 “군민장학회가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보은군의 미래 인재 발굴, 교육환경 개선, 희망찬 미래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생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어려운 교육환경에 처한 학생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민장학회는 2012년 장학기금 100억을 조성해 지난 10년 간 관내 중·고·대학생 등 3072명에게 44억 7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과 마인드 함양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으로 193명에게 7억 7600만원을 지원했다.
2021-08-12
-
보은군, 2021년산 맥류 보급종 신청하세요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2021년도 보리, 호밀 등 맥류 보급종을 오는 31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공급 예시량은 올보리 1940㎏, 영양보리 540㎏이며 공급가격은 20㎏ 한포당 소독종자는 2만 840원, 미소독종자는 1만 9500원이다.
호밀은 예시량이 840kg이며 전량 미소독 종자로 가격은 20㎏ 한포당 3만 9440원이다.
보급종은 단계별 생산체계와 엄격한 포장 및 종자검사로 공급되기 때문에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보존된 것이 장점이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신청하면 되며 지역농협을 통해 9월 13일부터 10월 8일까지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응호 식량작물팀장은 “보급종은 발아율이 높고 생육이 왕성하며 병해충 발생이 적어 자가 채종한 종자보다 증수 효과가 높다”며 “기한 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8-11
-
보은군, 6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 실시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2021년도 6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산정·검증하고 오는 30일까지 열람을 실시한다.
열람대상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토지 분할·합병, 신축 등 변동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 355호가 해당된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보은군청 재무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 할 수 있으며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오는 30일까지 의견 제출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 제출된 주택에 대해 한국부동산원 담당자와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적정여부를 조사해 재검증을 진행한다.
또한 검증된 개별주택가격과 의견 제출된 가격에 대해 보은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30일자로 최종 결정·공시하며 공시된 가격은 각종 조세부과 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을 확인하고 의견이 있을 경우 기한 내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1
-
보은군, 2021년 청년농업인 경영 진단·분석 컨설팅 실시
보은군, 2021년 청년농업인 경영 진단·분석 컨설팅 실시
[세종타임즈]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경영을 위해 경영실태를 진단하고 장기적인 영농 플랜을 제시하는 컨설팅 교육을 지난 9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농업인의 경영 진단 · 분석 컨설팅은 청년농업인 7명을 대상으로 5일간 농업경영 컨설팅 전문 강사를 초빙해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컨설팅은 1회차로 전문 강사가 직접 청년농업인의 농장을 방문해 농장현황, 문제점,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경영 진단 분석 프로그램을 작성해 대안을 제시한 후 2회차에는 향후 장·단기 영농 발전 계획과 비전을 제시한다.
마지막 3회차에는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컨설팅 결과에 대한 관리 카드 작성과 장기적 영농 플랜 발표 및 토론 시간을 가진다.
이들 청년농업인은 한우, 대추, 양돈, 고추 등을 주작목으로 하고 있으며 독립경영기간은 대부분 3년 이내로 이번 컨설팅과 코칭을 통해 경영개선과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소민 지도사는“컨설팅 사업이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청년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경영실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