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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전직원 대상 폭력예방 교육’ 실시
보은군, ‘전직원 대상 폭력예방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 의식을 고취하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 및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환기시키고자 소규모 별도 교육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11일 교육에는 최재형 군수를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3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인 고남숙 소장을 초빙해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한 관리자의 책임과 의무, 성인지 기반의 폭력 예방 의식 강화 등 내용으로 구성되어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아울러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성평등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성평등 조직문화 실천 다짐 대회를 통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12일에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로 나누어 2회에 걸쳐 교육이 이루어지는 등 폭력 예방 및 성평등 교육을 통해 성평등 인식개선 및 성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최근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형태의 사건이 증가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배려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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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협력 워크숍 개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2024년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최재형 군수, 구왕회 공동위원장,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읍·면 협의체 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사업보고 및 마을복지사업 사례발표, 표창장 수여, 인사말씀, 회원 역량 강화 교육, 레크레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마을복지사업 운영사례로는 보은읍·삼승면·내북면이 추진한 ‘뒷골목 활성화를 위한 벽화 그리기 사업’과 산외면의 ‘고령 노인을 위한 화장실 안전바 설치 사업’ 이 선정됐다.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위원 26명에게 군수표창과 군의장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를 가지며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복지사각지대와 위원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위원장인 최재형 군수는“한 해 동안 애써주신 보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협의체와의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의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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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촌크리에이 투어 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주변 명소, 즐길거리, 먹거리를 하나로 묶은 관광자원을 발굴해 관광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지역 특색에 맞게 관광상품을 개발·육성해 지속 가능한 농촌 체험 관광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은군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가 예산 1억 2,500만원 포함 총 2억 5,000만원을 투입하며 잘산대·하얀민들레·두메·구병농촌체험휴양마을 등 4개소로 구성된 협의회와 여행사가 농촌특화 테마상품 개발부터 홍보, 운영까지 협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유힐한 #보은투어’라는 주제로 농촌 마을을 스토리화해 4개 여행패키지를 운영할 계획으로 △밥짓고 집짓고 꿈짓고 상상가족캠프, △나의 화양연화를 찾아 떠나는 속리여행, △몸쉼, 맘쉼 회인여행, △두메산골 별밤 캠프 등 1박 2일 동안 모든 연령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승엽 군 스마트농업과장은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및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방문객들에게 보은군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줘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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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보은군립합창단, ‘칸타타, 보은을 노래하다’ 개최
제5회 보은군립합창단, ‘칸타타, 보은을 노래하다’ 개최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오는 12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제5회 보은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칸타타, 보은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보은군을 소재로 한 시 7편을 새롭게 노래로 작곡해 선보인다.
이번에 연주하는 7곡은 △구장서 시인의 ‘고향’△김영조 시인의 ‘모현암’ △김진율 시인의 ‘시가 있는 문장대’△류봉구 시인의 ‘말티령 전망대’△유철웅 시인의 ‘속리산 말티재’△이성숙 시인의 ‘보은’△장은수 시인의 ‘법주사 당간’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소프라노 장혜란, 바리톤 양진원, 위풍당당 어린이합창단의 게스트 공연이 펼쳐져 연말 분위기에 맞는 즐겁고 따뜻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곽정아 단무장은 “보은에서 보은을 주제로 한 시를 노래로 선보이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군민들이 노랫말을 들으며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음악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립합창단은 2018년 2월에 창단돼 현재 홍승완 지휘자, 곽정아 단무장을 비롯해 38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며 보은군민의 날 기념행사, 현충일 추념식, 각종 면민의 날 행사 등 다양한 행사에 공연을 펼쳐 군민들에게 감동적인 음악을 선물하고 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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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 신청·접수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오는 20일까지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 및 깨끗한 축산업 육성을 위한 2025년도 축산·방역 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축산 농가의 소득 증대, 환경개선, 가축 질병 차단 등을 위해 33개 사업에 총 15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세부 지원사업으로는 △축산정책팀의 IoT를 이용한 지능형 교배시기 탐지기 지원, 낙농도우미 지원 등 5개 사업, △친환경축산팀의 가축생균제 공급, 친환경축산 인증지원 및 가축분뇨 처리 관련 사업 등 9개 사업, △가축방염팀의 돼지, 젖소, 염소, 가금농가 관련 백신 지원 및 질병 관리에 관한 10개 사업. △동물수산팀의 양봉 화분사료 공급 및 기자재 현대화 지원 등에 관한 9개 사업으로 총 33개 사업의 접수를 동시에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을 완료한 농가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각 사업 지침의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은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축산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33개 사업의 신청이 동시에 진행되는만큼 농가에서는 본인이 희망하는 사업의 내용 등을 꼼꼼히 확인해 신청해야 한다”며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농장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기한 내에 꼭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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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 따뜻한 연말, 기업체들의 기부 잇따라
보은군의 따뜻한 연말, 기업체들의 기부 잇따라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기업체들의 기부가 잇따르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온정이 퍼져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11일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린 보은군 기업인의 밤 행사에서 ㈜정화와 ㈜마루케스팅산업이 장학금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정화는 보은군기업인협의회 기탁 챌린지 제12호로 참여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300만원과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 했으며 ㈜마루케스팅 산업은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화는 보은산업단지 소재 농산물 가공업체로 지난해 기준 164억원의 매출 성과를 내는 등 중부권 최대의 나물류 무역 업체로 성장했으며 올해 김정화 대표는 모범 여성 경제인으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마루케스팅 산업은 2022년 산외면에 설립한 업체로 산업현장 전반에 사용되는 주물제품 생산 업체이다.
올해 3월에도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정화 대표와 최재민 대표는 “경기가 안 좋아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힘내서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보은군의 미래 세대가 자신의 목표를 위해 정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업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하신 장학금과 고향사랑기부금은 보은군의 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은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는 10일 삼승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삼승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 관내 불우이웃에게 써달라며 삼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유원양 협의회장은 “협의회 회원들의 온정이 담긴 장학금과 성금이 면내 취약 계층에게 잘 전달돼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은산단이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주민 친화형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에 ㈜티이엠씨가 보은군청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500만원과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난 5일 ㈜한화 글로벌 보은사업장이 1,000만원 상당의 마더박스를 기탁하는 등 기업체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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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025년 신입생 모집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25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대상자는 2025년 기준 초등학교 4학년과 5학년이 되는 학생들로 각각 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긍정적이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줌과 동시에 사교육비 절감 및 양육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평일 중에는 미술·음악·체육활동 및 외국어, 보드게임 등을 학습하고 연 5회 이상의 주말 체험활동과 연 2회의 2박3일 캠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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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씨앗공원, 지역 주민 품으로’새로운 휴식공간 제공
보은군, ‘씨앗공원, 지역 주민 품으로’새로운 휴식공간 제공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10일 보은읍 삼산리 149-17번지 일원에 새로운 휴식 공간인 씨앗공원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조성을 마무리한 씨앗공원 조성사업은 생활권 내 경관을 개선하고 부족했던 자연 공간을 확보해,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씨앗공원은 보은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대추, 사과, 벼 모두 작은 씨앗에서 시작하나 성장해 결국에 탐스러운 과실을 맺듯이, 작은 녹지공간으로 시작해 점차 많은 공원·녹지공간으로 확충되길 바라는 마음에 브랜드 네이밍을 부여했다.
공원 내에는 야외무대 및 소광장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다양한 나무와 식물들이 어우러져 있어 이용객들이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며 평화롭고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씨앗공원은 주요 보행 동선에 위치해 거주민 외에도 학생들과 보행자 등 다양한 사람들의 휴식처로 자리 잡음과 동시에 야외무대애소 길거리 공연 등이 가능해 문화·여가 공간의 기능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형 군수는 “씨앗공원이 지역 주민들에게 도심 속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 일상에 작은 여유를 더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 환경 개선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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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내북면 조손가정에 ‘겨울나기 리모델링’ 선물
보은군 내북면 조손가정에 ‘겨울나기 리모델링’ 선물
[세종타임즈]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보은군 내북면 소재 주거취약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마무리하고 ‘HAGO 하우스 프로젝트’입주식을 지난 9일 가졌다.
HAGO 하우스 프로젝트는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10개 조합사에 사업비를 조성해 저소득 주거취약 계층의 노후 주택을 새집처럼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대상은 단열이 매우 취약한 조립식판넬로 된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조손가정으로 열악한 환경으로 인한 할아버지, 할머니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들이 따뜻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이 필요해 선정됐다.
이에 자재비 등 사업비 1,500만원을 투입해 지난달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19일간 공사를 진행했으며 조합사의 전문 기술을 가진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2,500만원 상당의 인건비를 충당했다.
창호 교체, 거실, 방, 주방, 화장실 등을 전면 개보수하는 리모델링을 통해 조손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할머니가 낭독한 손자의 편지에는 “이렇게 집을 수리해 주시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저도 꼭 남을 돕는 어른으로 성장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이성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계속 도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해 주거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열어가는 데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조손가정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집을 고쳐주신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및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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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우슈 국가대표 선수단 환경정화활동 펼쳐
보은군, 우슈 국가대표 선수단 환경정화활동 펼쳐
[세종타임즈] 보은군에서 전지훈련 중인 우슈 국가대표 선수들은 지난 8일 속리산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매년 속리산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하고있는 우슈국가대표 선수들이 다른 종목 선수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우슈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한 임원진, 충북개발공사 우슈 선수 등 20명은 도로변, 하천 등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운동하러 나온 주민들은 “착하고 젊은 선수들이 보은을 찾아준 것만 해도 고마운 일인데 영하의 날씨임에도 이렇게 나와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감사해 눈을 뗄 수가 없다”며 “전지훈련 기간 다치지 말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우슈협회 이해수 전무이사는 “매년 보은군에서 우슈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데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대관, 버스 배차, 숙박비 인센티브 등 군 관계자들의 아낌없는 지원에 너무 감사하다”며 “전지훈련을 통해 보은군의 좋은 기운을 받아 한국 우슈를 짊어질 선수들이 2025년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매일 고강도 훈련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활동을 펼친 우슈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전지훈련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낼 수 있도록 체육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