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괴산군, ‘민선8기 공약 및 주요현안사업 추진현황 보고회’ 개최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민선8기 공약 및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추진현황을 자체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5일 괴산군청 2층 회의실에서 송인헌 괴산군수 주재로 민선8기 공약사업 및 주요현안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관계부서장 20여명이 참석해 공약 및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분석,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77건의 공약사업 중 외국인 계절근로 인력수급 확대 보훈명예 수당 인상 저소득 가임기 전 여성에 생리용품 무상지급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실시 관내 고등학교 전학년 장학금 지급 기숙학교 아침급식 무상지원 전 군민 안전보험 무료가입 보장범위 확대운영 등 총 7건을 달성 완료했으며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농촌만들기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등을 포함한 70건의 사업도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보고됐다.
이와 더불어 장기계속사업 및 신규 주요현안사업 69건에 대해서도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업과 주요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이행되기 위해서는 부서 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점검해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4-05
-
괴산군의회 안미선 의원,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괴산군의회 안미선 의원,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의회 안미선 의원이 ‘괴산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안미선 의원은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며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서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 조례는 치유농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치유농업위원회의 설치·기능·구성·운영, 실태조사, 치유농업의 육성지원 등을 담고 있으며 입법예고기간 동안 군민의 의견을 듣고 상임위원회 심사 후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본 조례안에 대해서 4월 14일까지 괴산군의회 홈페이지, 팩스 등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치유농업이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용되는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2023-04-04
-
괴산군,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 운영
괴산군,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 운영
[세종타임즈]충북 괴산군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12월 결산법인은 2022년 귀속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5월 2일까지 확정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대상 법인은 결손금 및 납부세액 유무에 상관없이 반드시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고 시 둘 이상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자치단체별로 각각 나누어 신고·납부해야 하고 하나의 자치단체에 전체 세액을 신고한 경우나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에는 가산세가 적용되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외국납부세액공제 대상 법인은 외국 납부세액을 과세표준에서 차감받을 수 있도록 지방세법이 개정돼 해당 사업장은 신고서와 외국납부세액 차감 명세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는 위택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전자신고납부를 할 수 있으며 군청 재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고할 수 있다.
‘21년 또는 ‘22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인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할 수 있다.
다만, 납부기한 연장 대상 법인이라도 신고는 반드시 오는 5월 2일까지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직권으로 연장된 법인 외에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에 대해서도 신청에 의해 6개월 이내에서 납부 기한을 연장할 방침”이라며 “다만 오는 26일까지 신청을 한 법인에 한해서만 납부 기한 연장이 가능한 만큼 가급적 미리 신청하고 세제 혜택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4-04
-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관리 실시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관리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봄철 자살 고위험시기를 맞아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와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를 추진한다.
봄철 자살률 증가는 세계적인 공통 현상으로 봄철 일조량 증가, 꽃가루·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과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등을 비롯해 졸업, 구직 시기 등 다양한 요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관리 중인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안부전화 및 상담 등 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자살예방 상담전화 안내문 등을 게시하고 자살예방 집중 홍보·캠페인을 실시해 삶의 위기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도움을 받고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잠재적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은태경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제문제 등으로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불안, 우울감 등 자살사고의 위험이 우려된 만큼 지역주민에 대한 자살예방 밀착관리로 지지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정신건강상담전화,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3-04-04
-
괴산군, 2023년 국가브랜드 친환경유기농업도시·고추브랜드 부문 최고 입증
괴산군, 2023년 국가브랜드 친환경유기농업도시·고추브랜드 부문 최고 입증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2023년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과 고추 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이번 2022년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이미지의 핵심적인 구성요성인 문화·산업·지역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소비자 직접투표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고의 국내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괴산군은 고추 브랜드 부문에서 최고 품질임을 입증했으며 특히 친환경 유기농업도시 부문에서는 11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친환경 유기농업군인 괴산군은 풍요로운 청정농업을 제1목표로 삼고 유기농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농산물 품질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괴산군은 2007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유기농업군을 선포했으며 2015년,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해 열린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17일 동안 세계 36개국에서 방문하는 등 목표 관람객인 72만명을 초과한 75만2천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했고 입장권 및 후원금 등 수익사업도 목표금액인 32억원을 100% 달성했다.
또한,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가해 98억원의 계약실적을 올리는 등 유기농이 미래 유망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괴산군은 해발 250m의 산간 고랭지의 주야간 일교차가 큰 청정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괴산청결고추는 색상이 선명하고 특유의 맛과 향이 좋아 소비자로부터 인기가 높다.
‘유기농의 메카, 청정괴산 고추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2022 괴산고추축제는 21만 3000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축제 기간동안 고추장터, 대도시 고추판매장, 온라인 괴산장터에서 건고추 4만 5,912㎏ 판매하면서 13억 3천600만원 판매액을 올리는 등 명품농산물인 괴산청결고추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송인헌 군수는 “11년 연속 최고의 유기농업도시로 전국 최고의 고추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유기농의 가치를 확산하며 그 중요성을 알리고 괴산에서 충북으로 대한민국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추뿐만 아니라 다른 농특산물도 최고의 브랜드로 같이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4-04
-
송인헌 괴산군수, 직원조회서 산불예방 철저 강조
송인헌 괴산군수, 직원조회서 산불예방 철저 강조
[세종타임즈] 송인헌 괴산군수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서 철저한 산불예방을 강조했다.
송인헌 군수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전국에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며 “산불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군민 여러분도 화기 물품 취급 주의 및 불법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송 군수는 “평년보다 낮은 강수량으로 가뭄이 심각한 상황이다”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미리 대비해 가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2023-04-03
-
괴산군 공무원 3명, 정든 공직생활 마감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그간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직자 3명이 정든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임을 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최병렬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선용 통신관제팀장 최선준 주무관으로 공직을 떠나는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는 퇴임행사가 소속 부서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이번에 명예퇴임하는 최병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1996년 7월 공직에 입문해 2019년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 및 기술지원과장을 거쳐 2022년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역임하면서 농업인의 경쟁력 및 소득향상에 기여했으며 2010년 정부 우수 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2016년에는 농업기술보급 공로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다.
행정과 정선용 통신관제팀장은 1993년 1월 공직 입문 후 2012년 지방기계장으로 승진해 2020년 장연면 부면장, 2022년 행정과 통신관제 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2년 행정감사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2021년에는 군정발전유공 공무원으로 군수 표창을 받았다.
경제과 최선준 주무관은 2003년 3월 공직에 입문해 2019년 지방행정주사로 승진했으며 사리면, 괴산읍, 농업정책과, 경제과 등에서 근무했으며 2017년 환경행정 발전 유공으로 환경부 장관 표창, 2021년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로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에 퇴임하는 3명의 공직자들은 “적지 않은 시간동안 공직생활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늘 힘이 돼준 가족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퇴직 후에도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
2023-04-03
-
괴산군, 1분기 친절공무원에 ‘김태호’, ‘박승민’, ‘김진호’ 주무관 선정
괴산군, 1분기 친절공무원에 ‘김태호’, ‘박승민’, ‘김진호’ 주무관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023년 1분기 친절공무원에 김태호 주무관, 박승민 주무관, 김진호 주무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태호 주무관은 민원지적과 교통팀 소속으로 유가보조금, 행복택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추천인에 따르면 바쁜 교통업무와 현장지도에도 늘 미소로 업무를 하고 친절하게 응대해 추천했다고 밝혔으며 다른 추천인은 오랜시간 민원상담에도 불구하고 성심을 다해 줬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승민 주무관은 주민복지과 통합조사관리팀에서 통합조사관리, 기초주거급여 등을 담당하고 있다.
박승민 주무관을 추천한 추천인은 지원받던 주거급여 중단으로 생계에 어려움이 있어 이런저런 하소연을 했는데도 싫은 내색없이 밝은 모습으로 들어줬고 3개월의 월동 생계지원을 받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진호 주무관은 청천면사무소 산업팀에서 농지, 산림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진호 주무관을 추천한 추천인은 산불감시원으로 가파르고 험난한 5개의 초소를 빠짐없이 돌며 애로사항과 불편한 점을 개선해주려 노력하는 모습에 칭찬의 글을 남겼다고 전했다.
올해 괴산군은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분기별로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군민이 직접 군청 홈페이지 내 열린게시판-‘친절공무원 추천’ 페이지에 칭찬 글을 남기거나, 손 편지나 민원소리카드를 작성해 본청 및 11개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민원소리함에 넣으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이달의 친절공무원이 선정된다.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괴산사랑상품권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인센티브 확대를 위해 친절공무원으로 추천만 되어도 괴산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특히 괴산군은 23년 1분기 친절공무원 사진을 군청 현관에 게시해 자긍심을 높이고 모든 직원들의 귀감이 되게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선 현장에서 친절하게 묵묵히 일하면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는 공무원을 적극 발굴·표창해 동기를 부여하고 공직사회 내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확립하기 위해 매달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들께 보다 큰 감동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4-03
-
괴산군 소수면, '대한독립만세' 운동 기념행사 개최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소수면은 3일 만세운동기념비 동산에서 소수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소수독립유공자 공적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1919년 4월 2일 소수면에서 펼쳐진 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희생정신 및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소수면은 3.1운동을 주도한 민족지도자 33인 중 한 분인 권동진 선생과 부자 독립운동을 한 김용응, 김태규 선생을 비롯해 유해륜, 경권중, 송능식 선생 등 수많은 독립투사를 배출한 충절의 고장이다.
당시 소수면에서 만세시위운동을 주도한 유해륜, 경권중, 송능식 선생 등은 지역유지로서 사회지도층이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정신인 ‘노블레스오블리주’를 실천해 앞장서 일제에 격렬히 항거하다 검거돼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3일 오후 2시가 가까워지자 소수면 만세운동기념비 동산으로 삼삼오오 모여든 소수면민 200여명은 만세운동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대금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국민의례, 만세운동유적비 경과보고 후, 소수독립유공자공적비 및 만세유적비 제막식이 진행됐다.
이어 조민호 노인회장이 독립선언서 낭독을 후 헌화 및 분향이 이루어졌고 성악가 이요훈, 김경희님의 시 낭독 및 추모곡, 3.1절 노래 제창이 이어졌다.
조민호 노인회장은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사랑과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기념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념식이 끝나자 소수독립유공자 공적비 앞에서 ‘대한독립만세삼창’ 후, 면민들은 태극기를 휘날리며 104년 전 그날 울려 퍼지던 함성을 재현하듯 소수면 거리를 거닐며 기념행사를 마무리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1919년 4월 2일 옥현리에서 소수면의 만세운동이 시발점이었다”며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어른을 공경하고 보살피고 화합해 더욱 발전하는 소수면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3-04-03
-
괴산군, 도내 최초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 본격 운영에 나서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괴산농협과 함께 본격적인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 운영에 나선다.
지난 3일 영농철을 앞두고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30명이 입국했다.
군은 이날 괴산농협 주관으로 성불산 산림문화휴양관 세미나실에서 송인헌 괴산군수, 김응식 괴산농협 조합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국 환영식을 열었다.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괴산군과 협약을 맺은 필리핀 아마데오시에서 온 30명의 청년으로 오는 8월초까지 4개월간 관내 옥수수, 담배, 고추 등 재배농가의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성불산 산림문화휴양관을 임시 숙소로 사용하게 된다.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는 괴산농협이 사전에 인력을 요청한 농가에 저렴한 임금으로 인력을 공급하며 농가는 농협에 임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내년부터는 대제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에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주여건 제공을 위한 전용숙소를 건립해 제공할 방침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우리군은 고령 농업인 및 고추, 옥수수, 배추 등 소규모 노동집약적 형태의 농업이 많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농촌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올해 시범 운영 후 만족도가 높을 경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규모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작업대행, 도시농부, 농촌중개인력센터운영 등 다양한 농업정책을 추진해 농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가 직접 운영방식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19명을 도입했으며 올 3월에는 캄보디아와 필리핀에서 상반기 계절근로자 200여명이 입국해 부족한 농가일손을 돕고 있다.
2023-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