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괴산군, 친환경 벼 제초용 우렁이 무상공급 시작
괴산군, 친환경 벼 제초용 우렁이 무상공급 시작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17일부터 관내 친환경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제초용 우렁이를 무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렁이는 다음달 14일까지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우렁이양식장에서 13.7톤을 분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렁이 농법은 화학 제초제를 사용하는 대신해 잡초를 먹는 우렁이 습성을 이용한 생물학적 제초법이며 친환경농업의 대표적인 농법으로 제초 효과가 탁월해 농가의 만족도가 높다.
우렁이는 모내기 전에 논바닥을 평탄하게 하고 이앙 후 7일 이내에 뿌려주면 된다.
방사 후에는 2~3일간 우렁이가 수면 위로 노출되지 않고 벼는 물에 잠기지 않도록 물관리를 해야 하며 방사 7일 후에는 10~15㎝로 물을 높여 잡초가 물에 잠겨 우렁이가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만 우렁이 농법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우렁이의 관리도 중요하다.
우렁이는 하천, 호수 등으로 급속하게 확산될 경우 자연생태계를 교란시킬 우려가 있으며 다른 농작물도 먹어 피해를 줄 수 있다.
따라서 우렁이 방사 전에는 반드시 차단망 및 울타리 등을 주변에 설치하거나 논둑을 높여 우렁이가 이동할 수 없도록 방지해야 한다.
또한 벼 수확 후에는 논 말리기, 심경작업, 미끼로 유인 등 제 역할을 마친 우렁이를 수거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우렁이를 생산·공급해 우리군의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효과적인 친환경 제초방법인 우렁이 농법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우렁이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5-17
-
괴산군의회, 제320회 임시회 개회
괴산군의회, 제320회 임시회 개회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의회가 제32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월 16일 제1차 본 회의를 시작으로 5월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2023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게 된다.
먼저, 운영행정위원회는 괴산군 야영장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7건과 괴산군수가 발의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을 포함해 모두 16건의 조례안과 기타 의안을 심의 의결한다.
이어 산업개발위원회는 괴산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2건과 괴산군수가 발의한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포함해 모두 6건의 조례안과 기타 의안을 심의 의결한다.
특히 예산결산심의위원회는 모두 5차례에 걸쳐 위원회를 개최하고 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집행부의 총괄 설명과 각 관·과·소의 예산안 설명을 듣고 예산안에 대해 심의한다.
23일에 개최되는 제2차 본 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2023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가 함께 부의되어 승인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2023-05-16
-
괴산군,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괴산군,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16일 송인헌 괴산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예산안을 제출하는 5월 말까지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검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추진사업 92건, 총사업비 1조975억원에 대한 추진상황이 보고됐다.
군은 지속적으로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장들이 직접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방문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정부예산 확보를 통한 발전 동력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미래 괴산의 100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기천리의 자세로 전 직원의 행정역량을 결집해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2023-05-16
-
괴산군, ‘공습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16일 괴산군청 지하대피소에서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난 6년간 전 국민참여 훈련이 실시되지 못한 점을 고려해 공공기관이 우선적으로 훈련을 실시해 보완사항을 개선한 후 국민 참여 훈련으로 확대한다는 행안부의 방침에 따라 읍·면사무소 등 민원업무 종사자를 제외한 30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훈련 전 대피장소 및 대피경로 점검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대피유도요원 대상 안전교육 실시로 훈련 중 사고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며 안전한 훈련 실시에 만전을 기했다.
훈련 시에는 실제 공습상황 발생 시 대피방법을 숙지하고 괴산소방서 협조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송인헌 군수는 강평에서 “북한의 핵미사일이 한반도에 떨어진다면 최소 수십만명이 죽거나 다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피해를 줄이려면 공습경보에 따라 신속히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며 “오늘 훈련은 비상시 직원 여러분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유의미한 훈련이었다”고 평가했다.
2023-05-16
-
괴산군, ‘2023년 괴산행복교육지구 지역특화시범프로그램’ 운영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023년 괴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특화시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시범 운영되는 이 사업은 감물초와 청천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가 만난 우리 마을-감물초의 마을 일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청천의 마을학교 등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마을과 아이들, 학교가 함께 그 지역 고유의 환경, 생태, 문화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아이들의 성장기를 마을 일기·그림책을 통해 기록하고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학생과 마을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괴산군과 지역사회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교육문화를 조성하면 괴산군이 교육강군으로 거듭나는 데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6
-
괴산군, 농식품 연구성과 특허출원으로 산업 활용도 확대
괴산군, 농식품 연구성과 특허출원으로 산업 활용도 확대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식품 연구성과의 산업 활용도 증대를 위한 특허기술 출원을 진행해 2건의 특허출원과 1건의 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농식품 관련 기술보급 및 연구사업에 큰 노력을 기울인 군 농업기술센터는 특화작물 활용도를 증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대표 특화작물 중 하나인 대학찰옥수수의 냉동 포장 판매 관련, 기존 농가들의 제품 품질향상과 신규 창업 농업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대학찰옥수수 냉동 레토르트 표준레시피’를 개발했다.
첨가물 농도와 용수 사용량을 표준화해 균일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한 이번 연구는 특허출원을 완료했고 관내 농업인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소규모 장류 업체 제품 경쟁력 향상과 대학찰옥수수 활용도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한 별미장 개발 연구는 시작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지난 1년의 연구로 ‘대학찰옥수수를 첨가한 별미장’을 개발해 높은 감칠맛과 낮은 짠맛을 장점으로 소비자들의 큰 만족도를 보여줬다.
해당 연구는 특허출원과 더불어 논문을 게재해 후속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별미장은 현재 연풍면에 위치한 ‘새재골’에서 기술이전 받아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연구들을 진행한 군 농업기술센터 이태훈 연구사는 “지난 연구들의 후속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더불어 초당옥수수의 홍수 출하를 대비한 제품개발 연구와 소규모 농업인 맞춤 홍삼 제조 및 추출공정 표준화에 관한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3-05-16
-
송인헌 괴산군수, 증평 도안면 구제역 발생으로 사리면 거점소독소 긴급 점검
송인헌 괴산군수, 증평 도안면 구제역 발생으로 사리면 거점소독소 긴급 점검
[세종타임즈] 송인헌 괴산군수가 15일 증평군 도안면 소재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인접 지역인 사리면 거점소독소를 긴급 점검했다.
이날 송 군수는 사리면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며 철저한 방역을 주문했다.
송 군수는 “4년만에 발생한 구제역이 확산되며 심각한 상황으로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다”며 “추가 확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축사 소독, 백신 접종, 이동중지 등 방역대책을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괴산군은 구제역 위기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함에 따라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괴산군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소독약품 공급 긴급 구제역 백신접종 이동제한 명령 괴산축협 송아지 경매장 폐쇄 방역대 일제검사 긴급채혈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2023-05-15
-
괴산군,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질병관리청과 괴산군이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해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건강통계자료로 생산·활용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무작위 표본추출방식으로 선정된 관내 11개 읍·면의 표본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81명으로 조사 대상 가구에 선정통지서를 사전 발송 후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1:1 면접방식으로 조사하게 된다.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 의료 이용, 삶의 질, 가구 조사 등 총 17개 영역 145문항으로 구성된다.
매년 실시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신장·체중·혈압 등 신체계측 및 지역선택조사는 한시적 미실시로 제외됐으며 대상자 조사 후 답례품을 지급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괴산군 지역주민들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건정책 수립 및 지역별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활용하고자 한다”며 “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5-15
-
괴산군보건소, 재난상황 대비 유관기관 업무협의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15일 휴게소 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등에 관한 업무협의를 괴산휴게소 관계자와 실시했다.
이번 업무협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사고로 인한 다수 사상자 등 발생 시 신속한 응급의료 대처와 2차 추돌 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자 마련됐다.
이번 협의의 주요내용으로는 상황 발생 시 휴게소 건물 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휴게소 재난담당자 지정·운영 등으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료대응을 가능케 추진했다.
현장응급의료소는 재난 및 다수사상자 등 발생 시 신속한 응급의료지원을 위한 임시시설로 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반이 즉각 출동해 의료 상황에 대응한다.
신속대응반은 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으로 역할을 분담해 환자의 상태에 따른 응급처치 및 병원 후송 등의 역할을 하며 보건소장을 포함 7인이 1차 출동을 하고 재난규모에 따라 23인이 후속 출동해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재난사고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신속한 의료 대처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의을 통해 관내 고속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인명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5-15
-
괴산군, 푸드테크기업 신제품 시식회 개최
괴산군, 푸드테크기업 신제품 시식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13일 관내 푸드테크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뜨란의 신제품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푸드테크 기업의 대체단백질 신제품 ‘미트멀리즘’ 출시에 따른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석가탄신일 봉축 점등식 식후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반주현 부군수를 포함해 괴산사암연합회 스님, 신도 등 100여명이 대체단백질로 요리한 3가지 사찰음식과 닭강정을 시식했다.
참석자들은 대체단백질 요리를 시식하고 음식에 대한 의견과 더불어 제품 개발 방향과 판로 개척에 대해 공유했다.
향후, 군은 도내 법주사 등 사찰에 대체단백질 신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으로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괴산군은 현재 푸드테크 산업과 관련해 ‘국산콩 활용 대체식품 가공시설 구축사업’,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민선8기 대표공약인 ‘미래 신성장 푸드테크단지 조성’을 추진하며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반주현 부군수는 “농업회사법인 뜨란의 대체단백질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괴산군의 푸드테크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며 “관내 콩 계약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와 신산업 스타트업 청년인구 유입 등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