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여성 역량 강화 위한 화합의 장 마련
여성 역량 강화 위한 화합의 장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올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4일 도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제38회 충청남도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의 대표성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국회의원·도의원, 성윤아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도 여성단체 회원,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특강, 화합 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의 권익 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 2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축하공연과 웃음특강 등 화합 한마당을 통해 함께 즐기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성평등 전문가를 초청해 ‘생활 속 평등이 미래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일상생활 속 평등을 실천하는 방법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국립여성사 전시관 운영 2023 대백제전 등 관광·축제 홍보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지역 농산물 판매 등을 준비해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2027년까지 500억원을 들여 여성가족플라자를 건립하고 이를 통해 여성의 역량 개발과 사회활동 지원을 펼 것”이며 “해외 여성단체 교류사업도 확대해 외국 여성단체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좋은 벤치마킹 사례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특히 도는 최근 늘고 있는 ‘묻지마 범죄’로부터 여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서남부권 해바라기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등 ‘여성 안심사회, 충남’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위원 위촉률 제고 충남 여성가족플라자 건립 충청남도 여성폭력 방지 기본조례 제정 경력 단절 여성 일자리 지원 등 양성평등 정책을 다각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있다.
2023-09-04
-
탄소중립·환경보전 도민 공감대 확산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국내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올 하반기 탄소중립 실천 및 환경보전에 대한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하반기 탄소중립 및 환경보전을 주제로 개최 예정인 주요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이달에는 오는 6일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7-8일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어 다음달 5-6일에는 ‘2023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 11월에는 상반기부터 시군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는 ‘범도민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의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안 국장은 “도민이 주도하는 지역발전과 가치있고 품격 있는 삶을 구현하기 위해서 탄소중립 조기 이행과 자원순환 등 환경보전의 가치를 도민들에게 알리고 협조를 구할 것”이라며 “계획된 행사를 성심껏 준비해 탄소중립 선도 지자체로서의 역량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009년부터 자원순환 활성화와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대한민국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공모에서 도가 선정됨에 따라 6일 아산환경과학공원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한화진 환경부장관, 국회의원, 박경귀 아산시장, 기업, 시민단체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자원절약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전국에 알린다.
행사 주제는 ‘지구를 지키는 좋은습관, 바이바이 플라스틱’으로 도는 1회용품 최소화를 위한 각종 부대행사와 함께 ‘전국민 1회용품 안쓰기 실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은 국제평화기구 기념일인 동시에 정부기념일로 올해는 탄소중립 시대 국가와 도의 대기질 현황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대기환경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는 7일부터 8일까지 태안군 아일랜드 리솜에서 도-시군 공무원, 전문가, 기업체, 도민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대기환경 정책포럼을 연다.
포럼은 김진영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소장의 ‘탄소중립 시대 대기질 관리방안’ 등 발제와 특강, 종합토론, 환경시설 현장방문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정책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대기환경 개선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대기질 개선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8일까지 온라인 퀴즈 이벤트 등 홍보활동을 병행 추진한다.
올해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는 탈석탄 및 에너지 분야와 더불어 탄소중립으로 확장, 실효성 높은 정책의제 발굴 및 탄소중립 성과 확산의 장으로 마련했다.
첫 날 국제 컨퍼런스에는 국제기구, 정부, 환경단체, 기업 등 1000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으로 영국·캐나다·유럽연합 대사와 중국·일본 등 각국 지방정부가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탄소중립 장기전략과 대응방안,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온실가스 관측 및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6일에는 언더2연합 사무국을 비롯해 중국·호주·인도·인도네시아·일본·미국·캐나다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언더2연합 아태지역 포럼이 열린다.
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내외 탄소중립 관련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민선 8기 탄소중립경제특별도 홍보 및 언더2연합 아태지역 의장국으로서 국제적 기후리더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탄소중립에 대한 우리사회 전반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과 일상생활 속 실천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를 3월부터 11월까지 시군 릴레이로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도의 탄소중립 정책과 온실가스 감축사업 성과 등을 공유하고 가정·학교·기업 등 분야별 탄소중립 이행방안을 논의하는 등 도민의 탄소중립 실천 공감대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12월에는 범도민 탄소중립 실천·확산 포럼을 통해 주요 정책의 성과를 알릴 계획이다.
안 국장은 “올해는 민선 8기 도정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창출되는 해로 기후환경국의 주요 정책 성과를 도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며 “나아가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환경분야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9-04
-
충남도, 이스포츠 중심지로 ‘우뚝’ 선다
충남도, 이스포츠 중심지로 ‘우뚝’ 선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3일 아산 선문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 ‘제2회 충남도지사배 청소년 이스포츠 대회’와 ‘충남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인 ‘충남 이스포츠 메카 조성’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도와 선문대가 후원했으며 직장인 부문은 올해 처음 개최됐다.
청소년 대회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로 각각 단체전과 개인전, 직장인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스타크래프트’ 3개 종목에서 단체전으로 진행해 최종 우승자와 순위권자에게 충남도지사 상장을 수여했다.
청소년 대회는 도내 8개 시군 총 520명이 참가한 지역 예선에서 올라온 8개 지역 총 56명이, 직장인은 도내 53개팀 206명 중 예선을 통과한 24개팀 96명이 이틀간 치열한 열전을 펼쳤다.
청소년 대회 결과,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는 당진시 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2위는 서산시 팀, 3위는 천안시 팀이 차지했다.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종목 우승의 영예는 박지수 선수가 안았으며 2위는 노건하 선수, 3위는 권도윤 선수가 차지했다.
직장인 대회 결과,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는 씨에스케이 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수산씨에스엠 팀, 공주시청 팀이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종목 우승의 영예는 삼성디스플레이 팀이 안았으며 2위는 자연과학의원 천안 팀, 3위는 삼성전자 팀이 차지했다.
스타크래프트 종목 우승의 영예는 ㈜대유이피 팀이 안았으며 2위는 현대트랜시스 팀, 3위는 모트라스 팀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본경기 외에도 가상현실 체험, 메타버스 체험, 리그오브레전드 1대 1 경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내 게임업체가 함께한 이번 대회는 지역 게임산업과 이스포츠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이스포츠 경기장 건립, 대통령배 아마추어 대회 유치 등 도가 이스포츠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4
-
지역 농특산물 연계 농촌 체험 활성화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6일까지 기술원 교육관에서 매주 화·목요일 각 8회차에 걸쳐 농촌체험 농장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농장에서 만나는 미각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식문화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농촌 체험 활동과 농산물을 연계한 식농체험 및 오감 활용 체험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매주 화요일 진행하는 농촌체험 농장주 대상 교육은 미각 교육의 중요성 및 오감의 이해 맛 체험 프로그램 기획 등을 주제로 해 도내 어린이·청소년이 수준 높고 다양한 식농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대상 교육은 매주 목요일 지역 농산물의 가치 영유아·초등학생 대상 오감 활용 식농교육의 이해 등을 주제로 하며 도내 어린이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맛의 요소 및 맛 경험에 중점을 둔다.
이희진 도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는 “우리 지역 내 농특산물의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식문화 교육 추진에 더욱 집중해 도내 식생활 연계 농장 육성과 식문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이 지속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4
-
충남도립대 환경보건학과, 환경에너지학과로 새출발
2024학년도 학과명을 ‘환경에너지학과’로 개편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사진=충남도립대)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에 심혈을 기울이는 가운데, 충남도립대 ‘환경보건학과’가 ‘환경에너지학과’로 신규 개편하며 인재육성 기조를 함께 한다.
충남도립대학교 환경보건학과는 2024학년도 학과명을 ‘환경에너지학과’로 개편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과 개편은 충남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이행할 수 있는 미래 인재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비전은 ‘국가와 기업이 원하는 미래 환경에너지 융합인재 육성’으로 친환경 에너지 대기 물 ICT 융합 등 4개 분야를 교육한다.
친환경에너지 분야는 이번 개편을 통해서 신규 도입되는 직무 분야로 태양광에너지와 바이오에너지 등을 교육하며 향후 수소 및 풍력 에너지 분야로 확대할 방침이다.
ICT 융합 분야는 기존의 환경 정보 관련 교과목을 강화, 환경에너지 분야의 ICT 융합 인재 육성을 위해 정보분석, 환경통합시스템, 환경 기초 프로그램 등을 교육한다.
물과 대기 분야는 기존 학과의 주요 직무 분야로서 기본적으로는 동일하게 유지하며 일부 교과목만 ICT 및 에너지 융합 분야로 강화할 예정이다.
신규 직무의 도입을 위해 기존 폐기물 분야는 자원순환에너지 분야로 개편하고 폐기물 처리 관련 과목은 폐지할 예정이다.
이구용 환경에너지학과장은 “기존 학과의 높은 취업률과 공직진출자 실적을 친환경에너지 분야로 확대하겠다”며 “충남의 탄소중립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우수 인재의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4
-
추석 앞두고 성수식품 합동 점검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4일부터 8일까지 15개 시군과 추석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추석 명절에 선물용·제수용으로 많이 소비하는 떡, 한과, 식용유 등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체 총 127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 제조·판매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건강진단 여부 냉장·냉동온도 기준 준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합동 점검반은 위생 점검과 함께 선물용·제수용 식품을 대상으로 유통단계 검사도 강화해 떡·한과·수산물 등 52건을 수거, 도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항목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점검 결과 위반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은 신속히 회수·폐기해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을 행락철, 김장철 등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 및 수거 검사를 진행해 위해식품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도민 건강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4
-
종교계, 생명 존중 위한 뜻깊은 동행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내 5대 종교단체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동행에 나섰다.
4일 도에 따르면, 도내 5대 종교단체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참여 종교단체는 충남기독교총연합회, 대한불교조계종, 천주교대전교구, 원불교 대전·충남교구, 대한성공회 대전교구다.
도는 2017년도부터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인식 개선과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내 5대 종교단체와 함께 매년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도와 5대 종교단체는 올해도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에 앞서 지난 6월 간담회를 열어 생명사랑 기도주간, 생명사랑 주간 등 관련 행사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에 협력할 뜻을 모은 바 있다.
또 생명사랑 기도주간을 4일부터 15일까지, 생명사랑 주간을 1일부터 15일까지로 설정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펴기로 했다.
생명사랑 기도주간에는 5대 종교단체가 법회·예배를 통해 생명 사랑 메시지를 전파한다.
아울러 5대 종교단체와 함께하는 생명사랑 걷기 행사도 ‘걷쥬’ 앱을 통해 추진한다.
걷쥬 앱 내에서 해당 챌린지에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1일 1393보를 14일 동안 완료해 총 1만 9402보를 걸으면 된다.
또 마음 건강검진 캠페인도 진행해 개인 스스로 마음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을 점검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도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도내 5대 종교단체가 화합·소통하는 뜻깊은 행사”며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생명 존중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인식하고 생명 사랑의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04
-
미세먼지 저감조치 정책 ‘전국 최고’
지난 4월 7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시설을 방문해 시설 가동률 단축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도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조치 정책이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
도는 환경부 주관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도별 비상저감조치 시행실적을 평가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차기 고농도 기간 미세먼지 저감 대응 역량을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관계부처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비상저감조치를 실시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비상저감조치 대응 체계·과정 및 성과, 단체장 관심도 등을 평가해 점수를 산출했다.
비상저감조치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8조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주요 사업장 가동시간 단축·조정 등으로 단기간에 미세먼지를 집중적으로 줄이는 것을 말한다.
도는 비상저감조치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 및 상황공유 체계 개선 비상저감조치 단체장 관심도 우수 발전 3사 상생발전협의회 구성·운영 등의 정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기간 중 도는 총 4회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으며 서울·경기·인천이 5회, 세종이 4회, 대전·충북·강원 등이 3회 시행했다.
가장 많은 시도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 날은 지난 1월 7일로 도를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
빈준수 도 대기환경과장은 “앞으로도 미세먼지 발생 특성 등 지역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발굴·추진해 쾌적한 대기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도민분들도 미세먼지 배출 저감에 많은 관심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04
-
도시가스 없는 마을에 LPG 집단 공급
배관망 구축 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 국비 298억 원을 확보하며 내년부터 5년 동안 사업을 추진한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읍면 단위 중규모 액화석유가스 배관망 구축 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 국비 298억원을 확보하며 내년부터 5년 동안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LPG 배관망 구축은 도시가스가 연결되지 않은 지역에 대한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이다.
읍면 단위 마을에 액화석유가스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공급 배관을 마을 내 모든 세대에 연결해 도시가스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저장탱크는 20∼30톤 규모로 동절기 기준 1000세대가 7∼10일가량 사용할 수 있으며 LPG 충전은 전용 운반 차량을 이용한다.
LPG 요금은 각 세대마다 설치한 계량기로 사용량을 측정해 부과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마을 주민들은 연료비를 기존 난방용 등유나 LPG 용기를 사용했을 때보다 30% 가량 절약할 수 있다.
또 난방용 등유 구입이나 LPG 용기 교체 등으로 인한 번거로움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400∼1200세대가 거주하는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595억원으로 산업통상자원부 50%, 도비 12%, 시군비 28%, 주민 부담 10% 등이다.
연도별 사업 추진 대상은 2024∼2025년 공주 유구읍, 태안 안면읍 2025∼2026년 보령 성주면, 태안 근흥면 2026∼2027년 부여 홍산면 2027∼2028년 금산 추부면 등이다.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도민 연료비 부담 경감과 편익 증진을 위해 연차별로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하는 동시에, 경제성이 취약한 지역은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100세대 이하 마을을 대상으로 지원해 온 ‘마을 단위 액화석유가스 배관망 보급 사업’도 지속 추진할 방침으로 올해 13개 마을에서 내년 17개 마을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3-09-04
-
김태흠 지사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일 도청 집무실에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 확산을 위해 환경부가 처음 시작한 것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뜻으로 양손을 흔들며 사진을 찍은 뒤, 탈플라스틱 실천 각오와 다음 참가자 이름을 함께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김 지사는 이날 챌린지에 참여하며 “충남은 지난 6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먼저 청사 내 일회용컵 사용과 반입을 금지했다”며 “모두가 어렵다고 했지만, 불과 두 달 만에 텀블러와 다회용컵 사용이 일상화됐고 플라스틱 쓰레기도 30% 이상 줄일 수 있게 됐다”며 모두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달부터 탈플라스틱 전환 정책이 도내 전 시군과 도 산하 공공기관으로 확대된다.
에 따라, 다음 주자로 15개 시군 시장·군수와 19개 산하 공공기관 대표를 지목했다.
2023-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