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문화재 보존·개발 갈등 ‘디지털 트윈’으로 없앤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디지털 트윈 기반 문화재 보존 지원 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완료보고회는 문화재 주변 지역의 개발·보존 간 균형을 도모하기 위한 객관적·과학적 행정서비스 모형 및 시스템 구축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문가,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완료 보고 시연,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와 동일한 가상세계를 3차원 모형으로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예측 등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위치기반 플랫폼이다.
이날 용역사는 디지털 트윈 기반 문화재 보존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착수보고회·중간보고회 등 사업 추진 경과와 기반 데이터 구축, 시스템 분석 및 설계, 시스템 구현 등 시스템 구축 과정을 보고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주관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한 것으로 도는 지난달까지 국·도비 총 14억원을 투입해 도 지정 문화재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대한 3차원 가상세계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행정서비스 모형을 개발했다.
디지털 트윈 문화재 보존 지원 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가시권·조망권 등 경관 분석 시뮬레이션을 통한 인허가 의사결정 지원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 개발 허용 기준 조정 지원 문화재 주변 토지 이용 행위 적법성 평가 모형 등이다.
도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군 문화재 담당, 개발 행위 인허가 담당 공무원 등이 허가 민원 처리 시 대상지에 대한 사전 경관 분석으로 현장 방문 시간을 절감하는 등 민원 처리 시간이 단축될 것을 예상했다.
앞으로 도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한 발전 방안 등 의견을 검토·수렴해 시스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다음달 중 도·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스템 활용 교육을 추진, 내년부터 행정서비스를 개시할 방침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디지털 트윈은 공공서비스에 혁신을 가져올 핵심 기술”이며 “도민 생활 편리를 도모하기 위한 디지털 트윈 활용 모형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8
-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 ‘홍동다움’ 성과공유회 개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 ‘홍동다움’ 성과공유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 ‘보건·의료중심의 농촌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홍동다움’의 성과공유회를 28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홍동면 행정복지센터 김태기 면장, 홍동면 주민자치회 이동근 회장, 10개 홍동면 유관 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해 올 한해 추진한 ‘홍동다움’ 사업성과를 함께 공유했다.
‘여럿이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컨소시엄 사업성과 및 컨소시엄의 역량강화를 위한 성장지원 성과발표와 1차의료기반의 돌봄서비스와 발달장애인 농업인턴쉽서비스의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조경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앞으로도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홍동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건강한 돌봄을 연결하는 이웃이 되도록 하겠다”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충청남도 15개 시·군의 사회서비스 컨트롤 기관이다.
사회서비스 진흥 및 고도화, 지속가능 서비스 인프라 구축, 촘촘한 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서비스 품질 제고와 신규 사회서비스 모델 개발 및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23-11-28
-
“하루공방”찾아가는 보육교직원 문화예술교육 개최
“하루공방”찾아가는 보육교직원 문화예술교육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충남 도내 보육교직원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하루공방’을 11월 18일부터 11월 25일까지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본원과 거리가 먼 서천 지역에서 2회, 보육교직원 수가 많은 천안 지역에서 2회 운영하며 더 많은 보육교직원이 교육에 참여해 문화예술 향유와 창의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교육은 목공예와 가죽공예로 구성해 보육교직원의 예술성 및 창의성을 촉진하고 문화 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을 통해 보육현장에서 느끼는 업무 소진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했다.
목공예 교육에 참여한 한 보육교직원은 “망치질과 페인트칠을 하면서 작품을 만들다가 힘들면 잠시 쉬며 동료 교사들과 담소도 나눌 수 있어 성취감도 느낄 수 있고 일상의 스트레스 속에서 벗어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가죽공예 교육에 참여한 보육교직원은 “환경문제 때문에 가죽 제품을 지양하자는 생각을 평소에 많이 했는데 친환경 가죽으로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어서 더 즐겁게 교육에 임할 수 있었다 앞으로 좋은 교직원 교육을 많이 운영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내년도에도 생태교육, 문화예술교육, 정서지원 등 보육교직원의 직무역량 강화와 더불어 건강한 보육환경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8
-
충남역사문화연구원-한국유교문화진흥원 상생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7일 본원(충남 공주 소재)에서 충남지역 역사·문화의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위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충남역사문화연구원)
[세종타임즈]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27일 본원에서 충남지역 역사·문화의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위해 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된 주요 내용은 유사·중복 업무 조율 및 상생발전 방안 모색유교문화, 충청문화 등 학술조사 및 연구에 관한 상호 협력 전시·교육·문화 행사 등에 관한 상호 협력·지원 연구자료와 출판물, 학술DB 등 학술 정보에 대한 상호교류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지역의 역사·문화 연구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효율적으로 지원·협력해 두 연구기관이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정재근 원장은 "오늘 협약은 충청문화, 그리고 유교문화가 충청남도의 발전과 진흥을 선도하는 문화로 자리잡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실질적인 결실을 이루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낙중 원장은 “금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충남의 역사·문화 연구를 이끄는 주축으로 발돋움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굳건한 협력 관계의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11-28
-
충남 디스플레이 기업인 한자리
28일 아산시 모나밸리에서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을 비롯해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문성준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장, 기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디스플레이 기업인 조찬 토론회’을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내 디스플레이 분야 기업인들이 전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충남의 디스플레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28일 아산시 모나밸리에서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을 비롯해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문성준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장, 기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디스플레이 기업인 조찬 토론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디스플레이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향후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환을 준비하고 도내 디스플레이 관련 산·관·연 간 정보 공유 및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표창수여, 토론, 특강 및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유재룡 실장은 “충남은 전세계 디스플레이 매출의 5분의 1을 담당하고 국내 매출의 과반을 책임지고 있다”며 “여기 계신 기업인들의 노력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의 경우 매출액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에서도 디스플레이산업 거점으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정책을 집적화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아산시가 대상지로 지정된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이 예타 대상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역대 비사회간접자본사업 최대 규모인 9500억원이 투입되며 도는 예타 통과 시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연계해 디스플레이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유 실장은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60명 규모의 한국광기술원 분원을 설치해 예타에 대응할 것”이라며 “이 뿐만 아니라 도는 디스플레이혁신공정플랫폼 구축,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 부착형 디스플레이 등 기업 지원을 위한 다수의 사업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표창 수여식에서는 장형석 ㈜동호테크 대표 정유돈 신비앤텍㈜ 대표 안재규 국보옵틱스 부장 김태영 ㈜에이치비테크놀로지 팀장 김정희 아산시 주무관 김담희 충남테크노파크 연구원 전시욱 한국광기술원 센터장이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남의 차세대디스플레이 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한 참석자들은 이상진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혁신기획본부장의 ‘대전환시대 비즈니스를 혁신하라’를 주제로 한 강연을 끝으로 토론회를 마쳤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중국의 급부상과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을 격려하고 산업계 의견을 청취한 유 실장은 “민선 8기는 디스플레이 경쟁력 강화가 곧 충남발전과 국가 경제안보라는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산업육성에 매진하겠다”며 “충남이 디스플레이 메카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는데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2023-11-28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도내 촬영유치를 위한 영상산업관계자 초청 중부권 팸투어 개최
22일에서 24일까지 충남 서천 일대에서 도내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 홍보를 위한 ‘2023 영상산업 관계자 초청 중부권 팸투어’를 개최했다.(사진=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세종타임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22일에서 24일까지 충남 서천 일대에서 도내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 홍보를 위한 ‘2023 영상산업 관계자 초청 중부권 팸투어’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같은 중부권 촬영 협조기관인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함께 합동 팸투어로 진행했으며 영화 ‘몽정기’, ‘자카르타’ 정초신 감독, 영화 ‘가문의 영광’ 정흥순 감독,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7번방의 선물’ 이정은 ㈜포도음악 대표, 영화 ‘도가니’ 권홍석 배우 등 총 14명의 영상영화산업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일차 충남에서는 충남 서천의 촬영 명소 대상으로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지로 유명한 문헌서원을 시작으로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촬영지 신성리 갈대밭, 삼화양조장, 서천의 숨겨진 낙조 명소인 비인해수욕장, 영화 ‘원더풀 고스트’ 촬영지 홍원항, JTBC 예능 ‘같이 삽시다’ 촬영지 춘장대 해수욕장 등을 방문했다.
2일 차 대전에서는 옛 충남도청, 관사촌 및 선교사촌, e-스포츠경기장, 실내스튜디오를, 3일 차 청주에서는 문화제조창과 동부창고를 각각 홍보했다.
이번에 팸투어에 참가한 감독, 프로듀서 배우, 작가 등 각 분야의 영상산업관계자들은 충남을 비롯한 중부권의 매력적인 촬영 명소 현장을 방문해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이거나, 제작을 구상 중인 작품의 촬영장소로 고려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진흥원 이종찬 선임은 “이번 팸투어에서 홍보한 충남의 촬영 명소들은 우수 영상물 촬영 유치과 체류형 관광산업이라는 특색과 맞물려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영상산업관계자가 충남에 모여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영상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홍보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1-28
-
가족인성놀이‘뚝딱뚝딱 목공놀이’개최
가족인성놀이‘뚝딱뚝딱 목공놀이’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에서는 충청남도에 있는 만3세에서 초등학교 3학년까지 유아와 아동들을 대상으로 ‘뚝딱뚝딱 목공놀이’를 11월 25일 진행했다.
‘뚝딱뚝딱 목공놀이’는 겨울로 가는 가을 길에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특별한 가족의 밥상을 만드는 놀이를 통해 가족애를 배울 뿐만 아니라, 가족이 서로 교감하고 배려와 협력과 존중의 인성덕목을 제공하려고 기획했다.
자연놀이뜰은 인사를 통해 “인성은 체험을 통해 이루어지는 체험활동이다, 가족과 함께 식탁을 만들고 함께 모여 이야기하며 공감의 인성을 키우는 식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가족과 함께 참여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 하나의 추억을 공유 할 수 있어 행복한다”, “앞으로 더 많은 가족체험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하네요.”라는 체험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었으며 앞으로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가족이 함께하는 ‘뚝딱뚝딱 목공놀이’를 통해 진정한 가족애를 나누었고 각 가정에서 더욱 아름다운 가족사랑이 넘칠 것이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에서는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더욱 더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를 기대해 본다.
가족 인성놀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성 프로그램은 평일에는 기관, 주말에는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인성 프로그램 일정 및 신청방법은 충청남도 어린이인성학습원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1-28
-
충남혁신도시조합 내포 자동크린넷 사용량 증가에 총력
2023.11.14.11:00(화) 제2차 내포자동크린넷 정상운영 캠페인 충남혁신도시조합, 브니엘네이처(주)
[세종타임즈] 충남혁신도시조합은 지난 9월 1일부터 내포 자동크린넷의 정상운영 개시와 함께 시설물 사용량 증가를 위해 내포신도시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는 동시에 12월 1일부터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문전수거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내포 자동크린넷의 사용률을 관내 구역에 따라 아파트, 중심상가, 주택용택지, 산업단지로 나누어 살펴보면 중심상가의 사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아파트는 관리사무소에 직접 재방문해 사용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구하고 있는 중이다.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자동크린넷을 전량 사용하고 있는 곳이 3~4단지가 있으며 사용률이 저조한 아파트 단지별로 12월 1일 문전수거 종료에 대비해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사용 홍보에 나서고 있다.
주택용지는 이주자택지의 상가주택 건물 홍보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산업단지는 12월 1일부터 자동크린넷을 전반적으로 사용할 것으로 협의했다.
충남혁신도시조합 관계자는 1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자동크린넷이 활성화되어 쾌적한 내포신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11-28
-
자치경찰위 출범 첫 도민 인식도 조사
자치경찰위 출범 첫 도민 인식도 조사
[세종타임즈]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7일 도청에서 제50회 정기회의를 열고 자치경찰제 시행 3년 차를 맞아 첫 실시한 ‘충남자치경찰 도민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민 인식도 파악과 앞으로의 치안 정책 방향 설정을 목적으로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도민 1007명이 응답한 이번 설문에는 남성 51.1%, 여성 48.9%가 참여했으며 연령대는 40대가 22.4%로 가장 많았고 60세 이상, 50대, 30대, 20대 순으로 집계됐다.
먼저 ‘자치경찰제도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에 19.9%가 ‘잘 알고 있다’, 43.9%가 ‘어느 정도 알고 있다’라고 응답해 63.8%가 자치경찰제도를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거주하고 있는 시군의 분야별 안전 체감도 질문에 대해서는 ‘ 안전하다’라는 응답이 생활안전 만족도 부문 64.3% 사회적약자 보호 만족도 부문 57.5% 교통안전 분야 만족도 부문 50%로 나타났다.
안전 강화를 위해 우선 추진해야 할 분야별 요소로는 생활안전 분야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 사회적약자 분야 ‘피해자 보호 지원’ 교통안전 분야 ‘음주운전·이륜차 법규 위반 등 주요 사고원인 행위 지도·단속’이 꼽혔다.
앞으로 위원회가 중점 추진해야 할 자치경찰 분야로는 ‘생활안전·범죄 예방’이 49.8%로 가장 많았고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이 뒤를 이었다.
이종원 위원장은 “이번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치경찰제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교통관리 결과 등 자치경찰 사무 5건을 논의했고 연말연시를 대비한 선제적 치안 대책 수립 및 교통안전 종합대책 요구 안건 등 6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2023-11-28
-
제12회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 개최
27일 단국대 의과대학부속병원(이하 단국대병원) 5층 대강당에서 ‘2023년 제12회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지난 27일 단국대 의과대학부속병원 5층 대강당에서 ‘2023년 제12회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총 12개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도내 고등학생들에게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심폐소생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 주최·단국대병원 주관으로 도교육청과 협력해 마련했다.
도는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달 25일 이론 및 실기로 구성한 사전 교육을 진행해 김형일 단국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페소생술 개요 및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을 강의했다.
또 실기 교육 시간에는 응급구조사들과 함께 의식 확인 및 구조 요청, 흉부 압박, 인공호흡, 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실습했다.
이날 본대회에서는 상황극을 통해 신고 전화부터 심폐소생술 실시, 119 도착 및 구급대원에게 인계하는 단계까지의 과정을 평가해 상황극 내용의 적절성, 술기의 완성도, 이론 평가 등을 종합해 최종 순위를 정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의 영예는 서산여고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충남외국어고 공주정보고 성환고 계룡고 예화여자고 충남삼성고가 받았고 장려상은 천안상업고 복자여자고 쌍용고 온양고 천안제일고가 받았다.
김은숙 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경연대회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생명존중 의식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응급상황에 심폐소생술을 직접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도민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심폐소생술 가능 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법정 의무대상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연중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 등도 운영하고 있다.
202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