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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024년 홍성 저소득 아동 73명에 1억 4천만원 지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024년 홍성 저소득 아동 73명에 1억 4천만원 지원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와 협력해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 내 저소득 아동 73명에게 의료비, 주거환경개선, 행동수정 치료비, 정기 후원금 등 다양한 형태로 총 1억 4,3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 26일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지원으로 통합사례관리 가구인 중증 질환을 앓는 부친과 두 자녀가 생활하는 한부모 가정에 임대보증금 500만원과 생활지원비 540만원을 지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해당 가정은 부친의 간경화와 공황장애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더불어 보일러 고장, 열악한 위생환경 등으로 아이들의 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홍성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은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부친의 치료 지원, 기초생활수급권 신청, 주거환경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협력으로 임대아파트 이주를 위한 보증금과 생활비를 마련해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김우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장은 “위기 아동에게는 일시적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모니터링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홍성군과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아동들이 보다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며 “이번 지원이 대상 가정의 안정과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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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대책 추진
홍성군,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대책 추진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동절기 기간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12월부터 3월까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각 읍·면 행복복지센터를 통해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요령과 대처 방법, 수도사업소 연락처 등이 포함된 안내문을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사업소에서 동파 방지용 보온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나눔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온재는 스티로폼 조각과 방습제를 비닐팩에 밀봉한 형태로 수도계량기를 한랭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군민들은 행사기간 동안 홍성군 수도사업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보온재를 받을 수 있으며 보온재의 올바른 사용법과 설치방법도 안내받을 수 있다.
한재교 수도사업소장은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동파로 고장난 수도계량기는 군에서 무상으로 교체할 예정이니 동파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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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4억원 달성 목표액 266% 초과 달성
홍성군,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4억원 달성 목표액 266% 초과 달성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모금액 4억원을 돌파하며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최상위권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4일 3억원을 돌파한 후 불과 4일 만인 27일에 4억원을 달성하며 당초 목표액 대비 266%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 달성에 핵심에는 송년 시즌을 겨냥한 육류 상품과 설향 딸기, 클로렐라 로컬푸드 등 우수한 품질의 제철 답례품과 자체 이벤트 추진으로 일반 기부자들의 블로그 리뷰가 급증하며 입소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2023년부터 현재까지 홍성군의 총 기부금은 7억여 원, 기부 건수는 약 6,500건을 기록했다.
1인당 평균 기부액은 10만원이며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20~50대 직장인 기부자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답례품 중에서는 홍성한우와 한돈, 클로렐라 설향 딸기, 광천김, 전통주 등 지역 특산품이 기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방소멸 위기 시대에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과 군민 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소중한 제도”며 “2025년부터는 장애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홍성군만의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그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 기부자분들의 믿음에 가치있는 보람으로 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거주지역을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기부금의 30%를 고향사랑e음 포인트로 돌려주고 기부자는 해당 지역의 답례품 중 원하는 품목을 선택할 수 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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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혁신과 도전으로 지역발전 앞당긴 뜻깊은 한 해
홍성군, 혁신과 도전으로 지역발전 앞당긴 뜻깊은 한 해
[세종타임즈] “2024년 갑진년은 창의롭고 끊임없는 도전을 통한 역동적 군정을 기반으로 최고의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 이용록 홍성군수가 2024년 갑진년 송년사를 통해 군민들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간 결과, 역대급 성과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지역의 백년 미래 먹거리가 될 신산업 발굴 유치에 총력을 다한 한 해였다”고 자평하며 △2026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인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를 선도할 모빌리티 연구센터 개소 △반려동물 원-웰피어 밸리 조성사업 선정 △충남대학교 내포 캠퍼스 및 카이스트 과학 영재학교 설립 추진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졌다고 밝혔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남당항 스카이타워와 해양분수공원 개장 △홍주읍성 북문 준공과 홍주천년 문화체험관 개관 △홍성 글로벌 바비큐 축제 관광객 55만명 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내며 남당항은 연간 관광객 160만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해양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했다.
이 군수는 “농축수산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김 양식장 기존 10ha에서 100ha로 대폭 확대 △젓새우 안정적 공급을 위한 MOU 체결 △광천 토굴새우젓 가공업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등 지역 특화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했다.
아울러 △홍성마늘 가공식품 개발 및 신제품 출시 △전국 최초 홍성형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시행 △청년 농부 지원 및 공공형 농촌 인력센터 도입 등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주력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 감각통합지원센터 설치와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재지정 등 돌봄 1번지 실현 △이동군수실 운영과 메니페스토 공약 이행 평가 최우수 등 현장 중심 소통행정 △미래 천년 거점이 될 홍성군 신청사 착공 △소아 응급실 운영 및 소지역 건강 격차 해소사업 등 군민 중심 맞춤형 건강도시 실현 △역대 최고 수상 및 공모사업 선정을 거둔 전국을 빛낸 홍성군 1등 행정 등을 올해의 대표 성과로 언급했다.
이용록 군수는 “군민들께서 홍성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점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내년에는 공직자들의 혁신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더욱 압도적인 성과를 창출해 군민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송년사를 마쳤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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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농업기술센터, 탄소 저감 실천 ‘반려식물교실’ 운영 성료
홍성군농업기술센터, 탄소 저감 실천 ‘반려식물교실’ 운영 성료
[세종타임즈]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월부터 이달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한 ‘반려식물교실’ 이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식물을 활용한 탄소 저감 실천’ 이라는 주제로 버려질 수 있는 페트병을 활용해 반려식물 화분을 제작하고 겨울철 식물 관리법을 배우는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시농업실증포의 녹색 휴식 공간에서 진행된 교육은 참가자들에게 자연 속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며 120명의 군민이 참여해 일상 속 탄소 저감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마음 편히 참여할 수 있었고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식물 관리에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식물을 가꾸며 탄소 저감 실천에도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치유농업의 탄소 저감과 정서 안정 효과를 군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치유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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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 취·창업 원스톱 지원 ‘풍성’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 취·창업 원스톱 지원 ‘풍성’
[세종타임즈]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 취·창업 정보 제공부터 직업교육훈련, 취업 후 직장 적응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소 9년 만에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센터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개소 이후 총 창업 건수 대비 3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소상공인진흥공단,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사업,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경제진흥원 등 정부기관 사업 선정을 적극 지원해 개인창업과 협동조합 설립 등 다양한 창업 성공사례를 창출했다.
직업교육훈련 또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경계선지능아동교육전문가 공동체 창업교육’은 수료생의 66%가 창업이나 취업에 성공했으며 ‘자동차부품생산공정실무자양성과정’은 수료생 전원이 과정을 마치고 90%가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찾아가는 서비스도 활발히 진행됐다.
2024년 한 해 동안 관내 공공기관과 아파트 단지, 구인처, 직업전문학원 등을 정기적으로 찾아 총 13회차, 383명의 구직상담을 진행했으며 충남일자리진흥원과 협업해 일자리 버스를 운영하는 등 접근성 강화에도 힘썼다.
뿐만 아니라 ㈜은성전장 등 8개 기업과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도모했으며 ‘새일여성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여성인력 채용을 지원했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교 충남대학교와 협업해 기술교육과정과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해 심층 상담과 취업 연계를 지원하며 폭넓은 고용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고용노동부와의 협업 성과도 빛났다.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74명의 구직자를 지원해 35명의 취업 성공을 이끌었으며 홍성고용센터와의 협력 사례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센터는 2024년 한 해 동안 600명의 구직자를 등록받아 67% 이상의 연계 지원을 달성했다.
2025년에도 지역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따뜻하고 행복한 홍성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역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성장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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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전국최초 ‘김’ 완전수직계열화 체계 구축 ‘시동’
홍성군, 전국최초 ‘김’ 완전수직계열화 체계 구축 ‘시동’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전국 최초로 조미김 수출가공업체의 김 양식을 시작하며 생산부터 수출까지 아우르는 수직계열화 체계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홍성군 천수만은 충남 도내 유일한 해수면 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서 ‘바다의 그린벨트’로 불린다.
국가가 직접 해양환경을 관리하는 청정해역에서 광천김영어조합법인이 25일 첫 김 채취를 시작했다.
군에서 허가한 김 양식장은 총 100ha 규모로 지주식 양식장 30ha와 부류식 양식장 70ha로 구성되어 있다.
김 양식은 수온이 낮아지는 9월 이후 김발에 포자를 붙이는 채묘 작업을 시작으로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수확이 이루어진다.
특히 홍성군의 김 양식장 규모는 지난해 10ha에서 올해 100ha로 대폭 증가해생산량 또한 전년 5톤에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양식 기술 향상과 시설 보완이 이뤄지면서 생산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광천김영어조합법인은 이번 수확된 김을 마른김 1차 가공공장에 위탁처리 후 선별·가공 과정을 거쳐 조미김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국내외 시장 개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김 양식 시작은 단순한 생산 확대를 넘어 원초 생산부터 가공, 수출까지 아우르는 김 산업 클러스터의 시작”이라며 “충남 1위 조미김 수출 지역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홍성군을 대표하는 수출 특산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양수산 분야 발전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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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4년 홍성군 아동복지통계 보고서 공표
홍성군, 2024년 홍성군 아동복지통계 보고서 공표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아동복지 정책수립과 사회적 논의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4년 홍성군 아동복지통계’ 보고서를 26일 공표하고 발간했다.
이번 통계는 군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인구·세대 △인구동향 △재산 △건강 △복지 △교육 등 총 6개 부문 93개 지표를 수록했으며 2019년도 최초 작성한 이후 올해 3회차이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5월 31일 기준 홍성군 18세 미만 아동인구는 1만 3,742명으로 홍성군 전체 인구의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읍·면별 아동인구 분포는 홍북읍 7,387명, 홍성읍 4,623명, 광천읍 558명 순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홍북읍의 경우 전체 인구 대비 아동인구 비율이 23.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홍성군의 최근 10년간 출생아 수는 2017년 698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2023년에는 388명을 기록했다.
이는 저출산 현상이 지역사회에도 깊이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우리 사회의 아동복지 실태를 면밀히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동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아동의 권리와 복지가 실질적으로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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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참여자 모집
홍성군,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월 7일부터 27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 교육 과정으로 새해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농업에 관심 있는 홍성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0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 리더 과정, 농업인 안전 교육, 고추 재배 기술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통합 교육과 읍면 순회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통합 교육은 1월 7일 농업인 리더 과정을 시작으로 10일 농업인 안전 교육, 20일과 21일에는 고추 재배 기술 교육이 실시된다.
이어서 읍면 순회 교육은 22일 23일 27일에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벼와 고추 재배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 교육에 중점을 두었으니,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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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전국 최초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선정 쾌거
홍성군, 전국 최초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선정 쾌거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전국 최초이자 충남권에서 유일하게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로 선정되며 미래 농업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2027년까지 국비 100억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첨단 농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는 올해부터 시행된 스마트농업법에 따라 스마트팜 및 유통시설 등 전후방산업을 집적화한 육성지구 지정을 통해 지역단위 스마트팜의 확산 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발표 평가 및 전문가 현장 심사를 거쳐 전국 4개소 중 충남권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공모 선정은 이용록 군수의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신품종 프리미엄 딸기산업 육성’ 및 ‘맞춤형 청년 창업농 지원’등 다양한 현장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추진 중인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와 연계해 진행되며 홍성IC를 중심으로 서부면과 갈산면을 양 날개로 하는 약 15ha 규모의 공공형 스마트팜 생산기지와 물류거점이 들어서는 첨단 전후방산업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육성지구는 어려운 농업 현실 속 미래 지향적인 농업 전환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시작단계에서부터 발생 가능한 문제와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철저히 수렴해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미래농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이미 지난 7월 농업기술센터 내에 ‘스마트농업팀’을 신설해 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했으며 서부면 광리 지역에 8.2ha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4-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