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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기관·기업체 임직원 전입지원금 신청하세요
홍성군, 기관·기업체 임직원 전입지원금 신청하세요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오는 7월 1일 이후 관내에 최초 전입한 기관·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입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관·기업체 임직원 전입지원금은 홍성군 소재 기관·기업체에 재직하면서 다른 시군구에서 홍성군으로 최초 전입하는 경우에 신청 가능하며 전입 후 1년 간 홍성군에 주소 유지 시 홍성사랑상품권 30만원을 지원하는 홍성군의 신규 전입 지원 시책이다.
세부적인 사업 대상 요건으로는 2022. 7. 1. 이후 최초 전입자, 공공기관 및 공장 등록된 기업체의 근로자임을 충족해야 하며 전입 후 1년간 다른 시군구로 전출한 이력이 있거나 실직했을 경우엔 지급이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분증과 재직증명서 지참 후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기획감사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선용 기획감사담당관은 "홍성군은 관내 기관·기업체 임직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응원하고 있다”며 “대상이 되는 임직원들은 전입신고 및 전입지원금을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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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내포신도시 신리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첫 개장
홍성군, 내포신도시 신리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첫 개장
[세종타임즈] 홍성군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에서는 내포신도시 도시공원 내 조성한 ‘어린이 물놀이장’에 대한 시설점검을 마치고 오는 7월 1일 첫 운영에 들어간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신리천 공원 내 약 1,000㎡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약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터널 등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군은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에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장과 동시에 안전요원 배치하고 내포 보건지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토록 운영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정희채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장은 “어린이 물놀이장에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코로나19 감염병 때문에 마음껏 놀지 못했던 어린이들이 물놀이장을 통해 여름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는 어린이 물놀이장의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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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읍, 역대 읍장 초청 간담회 개최
홍성읍, 역대 읍장 초청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홍성읍은 지난 21일 역대 읍장을 모시고 현안 사업과 시책 등 행정에 대한 고견을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홍성읍의 구도심 공동화 현상 극복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주민의 불편 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송계수 전 읍장 외 13명의 역대 읍장이 참석했다.
송계수 전 읍장은 “읍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읍장과 직원들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더 나은 읍정 발전을 위해 후배 공무원이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도영 전 읍장은 읍민의 오랜 숙원인 민원인 주차공간 확보 및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 조성을 위해 홍성읍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연차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고 이철규 전 읍장은 홍성천변에 급수시설과 다년생 화초를 식재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일년 내내 아름다운 경관과 꽃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홍성천변 꽃길 조성 사업을 제안했다.
홍성읍은 역대 읍장들의 다양한 고견들에 감사함을 표하고 제안된 고견들은 군과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으며 함께 자리한 역대 읍장님들 또한 그동안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광윤 홍성읍장은 “지역의 현안들을 해소하고 홍성읍의 발전을 위해 역대 읍장님들의 경륜과 지혜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고견을 듣고 행정의 자문을 구함으로써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홍성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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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김좌진함 안보·문화 교류 재시동
홍성군청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23일 길영식 부군수와 해군 잠수함사령부 김좌진함장 박진철 대령을 비롯한 김좌진함 관계자들이 양 기관의 안보·문화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핵심전력 국가관 함양교육의 하나로 김좌진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김좌진함 승조원들이 멀리 경남 창원에서 충남 홍성까지 방문하며 성사됐다.
홍성군과 김좌진함은 지난 2014년 2월 자매결연 이후 김좌진함 승조원의 김좌진 장군 추모제 참가, 홍성군수의 김좌진함장 이취임식 참석 등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왔으나 2019년 이후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 교류를 잠정 중단했었다.
김좌진함장 박진철 대령은 23일 김좌진 장군 사당 참배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길영식 부군수를 예방해 향후 김좌진 장군 전승 기념행사, 호국 충절의 고장 자긍심 고취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등 두 기관의 활발한 자매결연 활동의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된 시점에서 상호 안보·문화 교류에 대해 논의한 만큼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군과 자매결연한 1,800톤급 잠수함 김좌진함은 공기불요추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등 디젤 잠수함으로서는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대함전, 대잠수함전은 물론 적의 핵심 시설에 대한 정밀타격이 가능한 우리 해군의 주력 잠수함이다.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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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홍성군수 퇴임식 개최
김석환 홍성군수 퇴임식 개최
[세종타임즈] “공무원 34년, 군수 12년, 가장으로서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저를 알뜰히 내조해 준 최순자 아내와 반듯하게 성장해 준 사랑하는 현주, 기준, 기서에게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난 22일 홍주문화회관에서 가족과 내빈, 주민,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퇴임식 자리에서 군민과 함께 석별의 정을 나누고 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오전 9시 30분 홍주의사총 참배를 시작으로 각 부서를 방문해 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오후 2시 홍주문화회관에서 군립예술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홍성군수 약력 및 민선 5-7기 성과 소개와 임기 동안 홍성군의 변화 영상을 시청하고 군민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 군수는 충남도지사의 공적패를 비롯해 재임 기념패 및 각 사회단체의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받았고 곧이어 민선 5기 시작을 알린 ‘힘찬 도약 희망 홍성’ 군정 구호처럼 살기 좋은 홍성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2년을 되돌아보며 퇴임사를 통해 마지막 소회를 밝혔다.
김 군수의 재직기간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충남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가 혁신도시로 지정되며 지역균형발전의 구심점을 마련했다.
혁신도시를 기반으로 내포첨단산업단지를 활성화해 100% 분양을 앞두고 있고 1만여 세대의 공동주택 공급과 도시공원, 건강생활지원센터, 가족어울림센터, KBS방송국 유치, 스마트도시 구축 등 내포신도시를 최적의 정주 여건을 갖춘 명품 도시로 탈바꿈시켰다.
뿐만 아니라 원도심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은 홍성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에 483억원의 예산을 투입, 15만㎡ 규모 상업·주거 용지 등을 개발하고 각종 도시재생사업과 도로확충, 오관리 주거환경개선, 남문동 도시재생뉴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하드웨어를 구축했다.
더불어 서울까지 45분대에 주파할 수 있는 서해선 KTX직결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장항선복선전철사업은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시너지 효과와 함께, 경부축에 집중된 지역개발과 산업물동량의 분산을 유도하고 국가균형발전을 가속화 해 홍성군이 환황해권 중심으로 도약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12년의 군정을 펼칠 동안 농촌 마을 곳곳에 CCTV와 가로등이 설치됐고 지방상수도 공급률은 92.7%, 도로 포장률은 96%에 달했다.
도시가스 공급지역 확대, 하수관거 사업과 하수종말처리장 운영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사업 추진으로 홍성군을 누구나 살기 좋은 고장으로 변화시킨 결과는 김석환 군수의 자부심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존경하는 10만 홍성군민 여러분 그동안 따뜻한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제가 대과 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군민 여러분 곁으로 돌아가 여러분과 함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못다 한 정 나누며 열심히 살겠습니다”며 감사의 인사로 퇴임사를 마무리했다.
이 밖에도 김 군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 대상 혁신 행정분야 최우수상 수상, 행정안전부 전국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2021년 국무총리표창, 2022년 대통령 표창 등 지난 12년간 대내외 평가에서 454회를 수상하며 137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으며 예산 규모는 2010년 3,500억에서 2022년 8,400억으로 240% 성장을 이룩했고 219억원의 채무를 모두 상환하며 빚 없는 홍성군을 이끌었다.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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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한옥건립 시 최대 3000만원 지원
홍성군, 한옥건립 시 최대 3000만원 지원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한옥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고자, 2022년 한옥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오는 8월 12일까지 한옥건립사업 추가 신청접수를 받는다.
‘홍성군 한옥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행하는 본사업은 총 5개동을 지원하며 1동당 공사비의 1/2범위에서 면적에 따라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공고일 이전에 홍성군에 주민등록을 두면서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자로서 바닥면적 60㎡이상 건축 또는 대수선 하려는 한옥에 해당한다.
접수된 건은 8월경 홍성군 한옥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기타 본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허가건축과 건축행정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에 군관계자는 이번 한옥지원사업을 통해“고품격·친환경 주거형태의 대안으로 전통 한옥을 보급하고 전통한옥문화 활성화에 따른 홍성군 건축문화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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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전국 축산환경 실태조사, 관내 축산농가 협조 당부
홍성군, 전국 축산환경 실태조사, 관내 축산농가 협조 당부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농식품부 총괄 ‘2022년 전국 축산환경 실태조사’를 위해 6월 말 ~ 7월 말까지 홍성군 축산농가와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사실상 축산환경 분야 최초의 전수조사로 주요 축종 축산농가와 가축분뇨처리시설이 조사 대상이다.
농식품부에서는 축산환경 전반에 대해 현장조사 또는 유선조사를 통해 축산환경 실태 진단·분석, 지역 축산환경개선 방안 및 온실가스 감축 방안 등을 마련해 축산분야의 탄소중립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조사항목은 축사 기본현황 에너지 사용 현황 가축분뇨 관리현황 폐사체 관리현황 악취관리현황 소독·방역 시설현황 등이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이번 축산환경 실태조사는 현장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축산환경 개선과 축산분야 탄소중립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홍성군의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농가와 분뇨처리시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군 실정에 맞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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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서해랑길” 개통, 이주의 지역 걷기 특별행사 지자체 선정
홍성군 “서해랑길” 개통, 이주의 지역 걷기 특별행사 지자체 선정
[세종타임즈] 지난 6월 22일 코리아 둘레길 “서해랑길” 개통 선포식이 열린 가운데, 서해랑길 중 홍성 63코스가 한국관광공사&지자체 선정 이주의 지역 공동 걷기 행사에 선정됐다.
홍성군이 선정된 서해랑길‘이주의 지역’걷기 특별행사 기간은 오는 8월 8일 ~ 8월 14일까지이며 한국관광공사 두루누비 앱 설치 후, 기간 동안 서해랑길 홍성 63코스 완보 시 추첨을 통해 지역 특화 기념품을 최대 50명에게 지급한다.
홍성군의 서해랑길 명칭은 홍성 63코스이며 보령시 천북굴단지 ~ 어사어항 ~ 서부면 궁리출장소까지 11.2km 소요 시간 4시간의 걷기 코스로 홍성군은 올해 5월 서해랑길 홍성 63코스 종합안내판과 방향유도표지판 설치해 안내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코리아 둘레길이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우리나라 외곽의 걷기 여행길을 연결한 여행길이며 DMZ 평화의길, 동해안의 해파랑길 남해안의 남파랑길 서해안의 서해랑길이며 홍성 63코스가 포함된 서해랑길은 전남 해남 땅끝전망대부터 인천 강화까지 109곳의 걷기 노선길에 해당하는 곳으로 총길이가 1,800km에 달한다.
서계원 문화관광과장은“서해랑길 63코스를 걸으며 확 트인 천수만 풍경과 시원한 바닷바람으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극복하시길 바라며 홍성 63코스 걷기 여행길 명소화를 위해 여행길 관리와 안내지도 제작 및 배포, 홈페이지 게재, 홍보영상 전광판 송출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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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 플리마켓 개최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 플리마켓 개최
[세종타임즈] 홍성군에 조성된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에서 오는 6월 24일 25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일간 ‘홍성 잇슈창고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된다.
이번 플리마켓 행사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잇슈창고에 입주해 있는 청년창업기업 ‘채소생활’, ‘여기잇슈’를 주축으로 홍성 지역 ‘콩콩콩 종합예술협동조합’ 소속 업체 등 지역 소상공인 10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는 당일 방문객 70명에게 선착순 음료 1잔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며 채소 물감으로 그림그리기, 이니셜 각인 동팔찌 만들기, 양말인형 만들기 등 각종 체험 부스를 운영해 로컬 비즈니스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작물 재배키트, 빚어 만드는 비누키트, 폐섬유조각 공예품 등 입주기업의 판매행사와 함께 청년 창업가 간담회를 추진하고 취약계층을 초청해 시설 견학과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플리 마켓은 청년창업기업을 지역에 알리고 지역 소상공인의 시장성을 확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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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독거 치매어르신의 친구 ‘AI 돌봄인형’ 큰 호응
홍성군, 독거 치매어르신의 친구 ‘AI 돌봄인형’ 큰 호응
[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가 65세이상 독거 치매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한 ‘AI 돌봄인형 서비스’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성군은 지난해부터 지역의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AI돌봄인형’을 제공해 왔다.
AI돌봄 인형은 치매가 중증으로 악화되기 전 인지기능을 지원하는 장비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말동무를 해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인적 돌봄의 한계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음성과 터치방식으로 작동되는 AI 인형은 손자·손녀의 모습으로 머리 쓰다듬기·등 토닥거리기 등을 통한 음성반응 정서 관리 체조·식사·약복용 알림 등 건강생활관리 부착 센서의 동작감지를 통한 안전관리 안부인사 등 인지·정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 결과‘사업 운영’에 대한 높은 만족감과‘주관적 일상생활 변화도’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AI돌봄 인형이 어르신들의 고독한 일상에 소소한 이벤트가 되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인형에게 안경을 씌워주고 스카프를 매어주는 등 마치 손자·손녀같이 돌보는 모습을 보이며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치매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는 AI돌봄 인형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독거 치매 어르신의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확대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2-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