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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홍주 특별전 ‘고암과 친구들’ 홍성에서 펼쳐져
포스터(사진=홍성군)
[세종타임즈]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4일부터 17일까지 홍성군청 내 안회당에서 ‘아트인홍주2023,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아트인홍주2023’ 특별전은 ‘고암과 친구들’이라는 제목으로 노형석 미술전문기자의 2022년 5월 27일 자 기사 ‘고암 손녀 돌잔치 화첩 ‘경인아기돐잡이기념첩’’ 관련 내용을 모티브로 고암 이응노와 친밀한 유대관계를 가졌던 중요 한국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고암과 가까웠던 선후배 화가들의 면모를 느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인아기돐잡이기념첩’에 참여했던 화가 중 이번 특별전에 선정된 청계 정종여와 일관 이석호, 운보 김기창, 청강 김영기는 한국화 근대사에서 미술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중 일관 이석호와 청계 정종여는 고암과 더불어 한국미술의 근대기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주목받았던 화가들이다.
특히 청계 정종여는 1930년대 후반부터 해방 전후까지 활발히 활동했는데, 그는 남종화의 필묵처리에 당대 ‘현재적 풍경’을 과감하게 소재로 도입하는 파격을 시도한 작가로 평가받는다.
일관 이석호는 1949년 고암 이응노와 서울에서 2인전을 가질 정도로 고암과 친분이 두터웠던 화가이며 운보 김기창과 청강 김영기는 고암 이응노와 함께 한국 미술사에서 뛰어난 업적을 보여줬던 화가들이다.
아트인홍주의 총감독을 맡고 있는 이섭 기획자는 “이번 특별전은 모니터사이니지를 활용하는 새로운 전시기법을 통해 사진 이미지로 선보인다”며 “홍성에서 적은 예산으로도 한국 미술사의 거장들의 작품 전시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홍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보험료나 작품이동 등에 소요되는 경비를 고려해 이번 특별전에서는 디지털 정보를 활용하는 전시기법으로 새로운 작품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한국 미술사 거장들의 숨결을 느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예술제 ‘아트인홍주2023’은 아트페어 성격을 가지고‘가벼움과 새로움’이라는 주제로 9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홍주읍성 및 명동상가 일원, 군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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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가족어울림센터, 홍북읍민의 마음을 아우르다
홍성가족어울림센터 (사진=홍성군)
[세종타임즈]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같은 디지털 기기 발달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줄고 있는 가운데 ‘홍성가족어울림센터’가 가족 간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며 호응을 얻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군은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지난해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홍성가족어울림센터는 센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총 452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설, 서비스, 청결도, 편의시설, 주차공간 등에 대한 설문 조사한 결과 센터의 청결도, 내부시설, 편의시설, 직원 태도에 대해 ‘매우 만족’과 ‘만족’으로 응답해 대부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반면, 주차공간에 대해서는 비교적 적은 만족도를 보였는데, 이는 센터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부족하고 센터 내부 주차장이 협소하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용자들은 센터 시설 중에서 꿈나무놀이터, 어울림책방, 어울림식당, 도란도란꿈동산놀이터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고 답변했는데, 센터에 올 때 주로 가족과 함께 오는 경우가 많았으며 센터를 주 1회 이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또한 홍성가족어울림센터를 추천하고 싶은지의 여부에 대해 매우 추천하고 싶음, 추천하고 싶음, 어느 정도 추천하고 싶음으로 답변해 전체적으로 센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홍성가족어울림센터와 같은 가족복합복지문화시설이 있어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며 “앞으로 가족어울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활발한 운영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른 이용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반영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원활한 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가족어울림센터는 가족복합복지문화 시설로 다양한 연령대와 성향의 가족들을 위해 꿈나무놀이터, 어울림책방, 어울림식당, 도란도란꿈동산놀이터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곳에서는 디지털 기기를 잠시 내려놓고 가족들과 직접 대화하고 식사하고 놀고 배우고 즐길 수 있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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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면새마을협의회, ‘사랑愛 김장 나누기’ 배추심기 행사
28일『사랑愛 김장 나누기』를 위한 김장용 배추심기 행사를 실시했다(사진=홍성군)
[세종타임즈] 장곡면 새마을 협의회는 28일‘사랑愛 김장 나누기’를 위한 김장용 배추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 남·여 회원 및 장곡면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배추 1,200포기와 무, 쪽파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금년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건내기 위해 가을철 김장나눔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기섭 협의회장은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배추 심기 행사를 갖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은주 장곡면장은 “행사에 새마을 협의회 회원과 직원들이 참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풍성한 결실을 맺어 따뜻한 온정을 잘 전달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장곡면 새마을 협의회에서는 매년 직접 심고 키운 배추를 11월경 수확해 김장을 담가‘사랑愛 김장 나누기’를 통해 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해 이웃 사랑 실천과 주민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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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업 발전에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하다
홍성군, 농업 발전에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하다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농업인들의 전문 능력 향상을 위해 ‘농업인교육 지원 및 운영 조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공포된 이번 조례를 통해 농업인 교육생 선발, 교육의 범위, 교육 운영, 강사 위촉 등 농업인 교육의 전반적인 운영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홍성농업대학과 도시농업관리사 장기교육을 통해 농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농업정책, 재배 기술, 토양 관리, 농약 안전 사용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단기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지속적인 교육 지원이 농업인들의 성공과 지역 농업 발전에 매우 중요한데, 이번 조례 시행을 통해 농업인들의 전문성과 경영 능력이 향상되어 농작물의 품질과 수량 향상을 이끌어 지역 농축산물의 경쟁력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어떠한 정책보다 농업인력의 육성이 중요한데, 이를 위한 농업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홍성농업대학 과정 등 지역 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장기, 단기 전문교육을 실시해 전문농업경영인 양성 및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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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추석명절맞아 홍성사랑상품권 50억원으로 확대 발행
9월 한 달간 홍성사랑상품권을 50억원(지류 15억원, 모바일 35억원)으로 확대 발행한다(사진=홍성군)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이번 추석 명절을 맞이해 9월 한 달간 홍성사랑상품권을 50억원으로 확대 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물가상승 등으로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키고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존 월 평균 30억원 발행하던 금액을 50억원으로 상향해 발행한다.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10%로 유지되며 9월 1일부터 한 달간 1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가능하며 모바일 상품권은 1인당 보유한도를 150만원으로 제한한다.
구매 방법은 관내 농·축협, 우체국 본점, 새마을금고 신협, 하나은행, 보령수협 남당항지점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다만, 발행액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완섭 경제정책과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홍성사랑상품권 발행 확대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물가 상승으로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며 “홍성사랑상품권의 이용 활성화와 더불어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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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홍주씨들리스’ 백화점 출하 전국 소비자 입맛 사로잡는다
29일 관내 오선학 농가에서 지역특화작목인 포도‘홍주씨들리스’의 첫 수확을 실시하고, 올해 홍성군 관내에서 생산하는‘홍주씨들리스’를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전량 현대백화점으로 출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진=홍성군)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29일 관내 오선학 농가에서 지역특화작목인 포도‘홍주씨들리스’의 첫 수확을 실시하고 올해 홍성군 관내에서 생산하는‘홍주씨들리스’를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전량 현대백화점으로 출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업진흥청에서 개발한 국내 육성 포도인‘홍주씨들리스’는 열과가 심해 재배가 까다로우나 높은 당도와 적절한 산 함량, 얇은 껍질로 상큼한 맛과 독특한 향이 있어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품종이다.
또한 영양학적 분석연구에 따르면, 항암·항염증,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항산화물질이 껍질째 먹는 수입산 포도에 비해 20배 이상 많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 기능성이 매우 좋은 포도이다.
이에 홍성군은 올해‘홍주씨들리스’를 지역특화작목 육성 품목으로 지정하고 고품질‘훙주씨들리스’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 현장컨설팅 및 실증실험을 실시하고 있다.
홍주씨들리스 생산자단체 이상대 대표는“홍주씨들리스의 2년 연속 현대백화점 출하는 과일 가격하락과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에 처한 관내 과수농가에게 대체작물로서의‘홍주씨들리스’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서원탁 특화작목개발팀장은 “2024년에는‘홍주씨들리스’의 표준 재배기술 정립과 공동출하 유통환경 조성 및 생산자단체 활성화 유도,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재배환경 개선 지원 등을 통해‘홍주씨들리스’를 홍성군의 대표 농산물로 육성해 관내 과수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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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 2024년 제로 베이스 예산 편성 주문
2024년 제로 베이스 예산 편성 주문 (사진=홍성군)
[세종타임즈] “2024년은 정부의 고강도 긴축 재정이 전망되는 만큼 꼭 필요한 부분에만 예산을 쓸 수 있도록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해 주시기 바란다”이용록 홍성군수는 8월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기존사업과 신규사업의 균형을 맞춰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일반적으로 선거가 있는 해는 확장재정을 하는데 정부에서 13년 만에 재정긴축이라는 초강수를 쓰는 만큼 홍성군도 재정 다이어트에 들어갈 것이라며 불필요한 재정지출을 줄이는 데 부서장들의 노력을 요구했다.
이 밖에도 이용록 군수는 현안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부서장들의 역할이 큼을 강조하고 공무원 역량을 집결하는 데 힘을 모아 시너지 효과를 만들자고 밝혔다.
우선 9월 3일 홍성에서 개최되는 제23회 이봉주마라톤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교통통제 및 주차장 확보는 물론 마라토너들의 이동동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력배치를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고향을 찾지 못한 귀성객들이 10월 2일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며 추석연휴기간이 황금연휴가 되며 많은 사람들이 홍성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도로변 제초작업을 비롯한 환경정비로 깨끗한 홍성의 이미지를 만들어줄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오는 11월 3일에서 5일까지 홍주성 일원에서 열리는 2023글로벌 바비큐페스티벌 in 홍성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계원 행정지원과장을 단장으로 TF팀을 구성한 만큼 전 부서가 하나되어 홍성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어 나가자며 공직자들의 협업을 강조했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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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주민참여예산사업 모니터링 “주민이 직접 챙긴다”
홍성군청사전경(사진=홍성군)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28일 2023년 홍성군 주민참여예산 모니터링사업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43개 사업 중 구항면 내현리 발현마을 안길 대나무 안전휀스 설치사업 어르신 IT 교육 및 PC 보급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한 LED 횡단보도 및 안전 바닥 레이저 광고 설치 홍동면 호국 충절로 조성 홍동면 가로수 정비사업 등 5개 사업을 모니터링사업으로 선정해, 제안사업 목적 추진 여부, 예산 집행의 적정성, 사업 효과분석, 사업의 공익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은 모니터링사업 현장 점검 시 6개 항목에 대한 점검표와 함께 잘된 점 미흡한 점 개선 및 발전사항 등 개별 점검 의견들을 제출했으며 해당 의견 및 보완사항은 관련 부서에 전달해 개선사항을 조치 및 보고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윤태 기획감사담당관은“주민들이 제안한 사업들이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사업 제안뿐만이 아니라 집행 과정도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주민 참여를 보장해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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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결성 최선달 명창 기념사업을 위한 과제와 방향’ 학술세미나 개최
지난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 최선달 명창 기념사업을 위한 과제와 방향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홍성군)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 최선달 명창 기념사업을 위한 과제와 방향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우리나라 최초의 판소리 명창인 최선달 명창을 지역민에게 널리 알리고 생가터의 복원과 정비, 유적지 개발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최선달 명창 기념사업 추진방향, 최선달 명창 유적지 고증과 생가복원 사업 과제와 전략, 명창 선양사업의 사례와 과제라는 3개의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최선달 명창은 결성면에서 태어난 인물로 ‘조선창극사’에 판소리 최초의 명창으로 기록된 중요한 인물이며 18세기 예술에 끼친 공로와 업적, 의미가 매우 크다.
이날 세미나를 통해 최선달 명창에 대한 홍성군민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외 유사사례 및 실행방안·전략을 통해 최선달 명창 선양사업을 어떤 방식으로 추진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는“우리나라 최초의 판소리 명창인 최선달 명창의 발자취와 판소리를 보존하고 잇는 일은 우리들의 몫”이라며“지역주민들의 최선달 명창 선양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리며 홍성이 중고제 예술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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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9월부터 택시 기본요금 4000원으로 인상
홍성군, 9월부터 택시 기본요금 4000원으로 인상
[세종타임즈] 홍성군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9월 1일부터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되고 대형택시 요금이 새롭게 신설된다.
이번 요금 인상으로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은 당초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이 인상되고 기본거리는 1.4km에서 1.1km로 단축된다.
기본거리 이후의 거리 요금은 83m당 100원에서 74m당 100원으로 시속 15km 이하 주행 시 합산되는 시간 요금은 25초당 100원에서 20초당 100으로 조정된다.
홍성군은 이번 택시요금 인상과 함께 대형택시 요금을 신설해 기본요금은 6,000원, 기본거리 3km로 결정하고 기본거리 이후의 거리 요금은 99m당 200으로 시속 15km 이하 주행 시 합산되는 시간 요금은 25초당 200원으로 결정했다.
또한 심야할증은 기존 자정에서 오전 4시까지 20%의 할증 요율을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30%의 할증 요율로 변경되며 시계 외 할증은 기존 20%에서 32%로 조정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지난 6월 충청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 인상률인 24%보다 낮은 22%로 확정했으며 2019년 이후 4년만으로 유류비, 최저임금, 차량 유지비 등 증가에 따른 운송원가의 상승을 고려해 조정됐다.
육헌근 건설교통과장은 “변경된 택시요금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친절교육과 지도·단속을 강화해 이용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