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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가 조화로운 홍성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
남녀가 조화로운 홍성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
[세종타임즈]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16일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2년 제19회 홍성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군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22년 제19회 홍성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홍성군 남여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양성평등 촉진을 위한 기념행사이다.
라라앙상블의 아름다운 팬플룻 공연으로 시작해 양성평등 기념식,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과 홍성의 향토가수 유준과 차보람의 풍성한 문화공연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방송인 이호섭의 남녀가 함께라서 행복한 양성평등 특강에서 남녀가 조화로운 홍성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야기 형식의 강연이 이어졌다.
그 밖에도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상담과 프로그램 제공 안내, 홍성군 가족센터의 조손가정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 홍성통합상담지원센터의 성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등 사업 홍보와 함께 양성평등 촉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식이 열렸다.
이용록 군수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분들과 모범적인 실천으로 표창을 받은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성별과 세대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노력한다면 남녀가 조화로운 홍성군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곽은숙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홍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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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8개소 약국, 지역사회 생명지킴이 역할 톡톡
홍성군 28개소 약국, 지역사회 생명지킴이 역할 톡톡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역의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및 자살률 감소에 힘쓰는 ‘생명존중약국’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생명존중약국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18개의 약국이 참여했으나 올해 10개소가 추가되어 관내 등록 약국 46개소 중 총 28개의 약국이 지역의 자살 예방을 위해 보건소와 함께 뛰고 있다.
‘생명존중약국’사업은 약국 직원들이 각 약국의 단골 이용 주민들을 관심이 있게 살펴고 자살위험이 감지되거나 우울감이 높다고 판단되는 대상자에게 우울척도검사를 실시하거나 홍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안내해 상담받을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수행한다.
홍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약국으로부터 연계된 대상자에게 정신건강 전문의 및 전문인력 상담, 사례관리 및 모니터링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필요 시 병원 치료 연계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생명존중약국’에 자살예방 홍보문구 및 상담 전용 전화번호 ☎1577-0199가 인쇄된 친환경 봉투약케이스마스크약봉투 등 약국과 관련된 다양한 물품을 지원해 약국 이용자들에게 자살예방사업을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생명존중약국’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홍성읍 소재 홍주약국의 이동일 약사는 “약국은 지역주민들에게 친숙하고 접근성이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하는 곳으로 홍성군보건소와 파트너가 되어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을 도우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함께 기여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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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기계 전문교육장 조성에 나서
홍성군, 농기계 전문교육장 조성에 나서
[세종타임즈]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농민들의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위해 실시하는 농기계 교육을 위한 전문교육장 조성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결성면에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장 분소 한켠에 임시방편으로 마련된 교육장에서 관련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나, 폐교 터에 잔여 건물이 그대로 남아 있는 등 변변찮은 교육 시설과 주차 및 쉴 공간조차 없는 환경에 대해 교육생들의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개선 요구를 반영해 기존 결성면 농기계임대사업장이 위치한 폐교의 잔여 건물들을 철거하고 실습 공간 및 이론교육장, 드론 활용 실습장, 주차 공간 등을 갖춘 전문교육장 조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계획수립과 예산반영을 시작으로 2023년엔 석면 폐기물 처리와 건물 철거, 2024년도엔 농기계 시뮬레이션을 갖춘 전문교육장과 비가림 실습장, 드론 교육장 등을 조성해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농기계 활용으로 홍성군 농업기계화 촉진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함께 밝혔다.
전문교육장이 완성되면 연간 400명 이상의 교육을 추진, 안전활용 교육과 소형건설기계 자격증, 농기계 운전·정비, 드론 활용 교육 등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민들을 위해 2009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530여 대의 기종을 보유, 한 해 평균 4,500 농가가 농기계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이는 비싼 농기계를 구입하는 대신 저렴한 공공 임대를 통한 농가 경영 부담을 크게 줄이는 데 일조해왔다.
뿐만아니라 임대 농업인에게 정기적인 농기계 안전사용교육을 제공하고 최근 사용량이 증가하는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교육을 위해 지난해 충청남도로부터 관련 교육기관으로 승인받았으며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기계화 촉진 및 교육사업 실적 우수기관에 선정돼 농촌진흥청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올해 시범실시한 소형건설기계 교육을 통해 조종면허를 취득한 농업인 박〇〇씨는 “농업기술센터 덕분에 교육비는 물론 기회비용까지 아낄 수 있었던 만큼 적극 행정을 펼쳐준 담당자에게 감사하다”며 타 시군에서도 부러워할 만한 농기계 전문교육장 조성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산투입과 사업추진을 부탁했다.
김종만 농기계지원팀장은“농기계 임대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도 함께 늘 존재하는데, 그에 따른 사전 안전 교육이 매우 중요하며 더불어 최근 트랙터나 관리기활용 교육이라든지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자격증 교육, 드론 방제 등 신기종 농기계에 대한 교육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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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행복한 식탁’남성 어르신 요리교실 운영
홍성군보건소,‘행복한 식탁’남성 어르신 요리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가 인구 고령화와 독거 노인가구의 증가에 따라 영양섭취가 취약하고 식품 구입 및 조리 등에 소홀하기 쉬운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리교실 프로그램‘행복한 식탁’을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
‘행복한 식탁’요리 프로그램은 남성 어드신들이 경험하는 상차림의 어려움과 균형적인 영양 식단 결핍에 따른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회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는 요리교실 프로그램은 노년기 질환과 관련된 올바른 식생활 관리 및 예방을 위한 저염·저당 식이 및 필수 영양소 보충에 관한 이론교육과 영양가 있는 건강 레시피로 구성된 2가지 집밥 메뉴를 직접 만드는 요리실습이다.
군은 요리실습을 통해 어르신들의 기억력 증진 및 두뇌 활동과 손 감각을 자극해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 및 안정감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명을 모집해 이번 달 20일부터 3주간 주 2회씩 총 6회에 걸쳐 홍성군 보건소 영양교육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고령화에 따라 독거노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참여형 요리교실을 통해 어르신들께 필요한 영양 지식 습득으로 건강한 노후생활 및 일상생활의 자립 능력을 키우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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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2년 9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홍성군, 2022년 9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2022년 9월 정기분 재산세를 63,410건, 138억을 부과하고 납부·홍보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해보다 7.6% 증가한 금액으로 주요 원인으로는 개별공시지가 상승과 주택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기준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6월 1일에 부동산 매매가 이루어졌으면 매수자에게, 6월 2일 이후에 이루어진 경우 매도자에게 재산세가 부과된다.
재산세 고지서는 이달 8일부터 납세자에게 우편으로 발송됐으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이메일 위택스, 간편결제 앱 등에서 부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고지서 없이 전국 모든 은행 CD/ATM기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를 비롯한 간편결제 앱을 통한 전자 납부, 지방세입계좌 또는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홍성군은 9월 재산세 납부 기간 동안 납세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콜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일은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홍성군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은주 세무과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재산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시는 군민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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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참여기업 모집
홍성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참여기업 모집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오는 10월 27일 개최하는 ‘2022 홍성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구직자와 관내 우수기업 간 만남을 통해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구인 업체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채용담당자와 구직자 간 현장 면접과 지원서 접수 대행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타로 적성검사, 지문 인·적성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홍성군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해 9월 23일까지 참가신청서를 경제과 일자리지원팀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경제과 일자리지원팀 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고영대 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구인·구직 활동을 활성화하고 인력난을 겪는 기업체에 필요인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채용계획이 있는 다양한 분야의 우수기업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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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불모지 홍성에서 프로야구 선수의 꿈을 이루다
야구 불모지 홍성에서 프로야구 선수의 꿈을 이루다
[세종타임즈] 야구 불모지였던 홍성군에서 2015년 홍성군 리틀야구단 창단으로 엘리트 야구 역사가 시작된 지 7년 만에 사상 첫 프로야구 선수가 배출되며 홍성 야구의 새 역사가 열렸다.
한국K-POP고등학교 야구부 원상훈 선수가 지난 15일 KBO에서 주관한 2023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5라운드에서 LG트윈스에 지명됐다.
LG트윈스에 지명된 원상훈 선수는 홍성군 리틀야구단, 외산중학교를 거쳐 현재 한국K-POP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190cm의 장신 좌완투수로 140km/h 중반대의 구속으로 2학년 때부터 빠른 성장세를 보여 각 구단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제구력만 보완하면 프로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로나 여파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신인드래프트는 2013년 신인드래프트 이후 10년 만에 다시 시행되는 전면 드래프트로 지역 우수선수 대상의 1차 지명 제도가 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고교 졸업예정자, 대학 졸업예정자 등 총 1,165명이 참가해 10개 구단별로 11명씩 총 110명이 지명됐다.
한국K-POP고등학교 야구부 이승준 감독은 “2017년 창단 이래 첫 프로야구 선수 배출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야구부 창단 당시부터 지금까지 홍성군청을 비롯한 각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덕분에 이런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지명은 그동안 야구부의 창단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군의 지원은 물론, 지도자와 선수가 함께 노력한 결과가 대외적으로 평가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꿈을 이루는 선수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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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3년 신규시책 보고회 개최
홍성군, 2023년 신규시책 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15일 민선 8기 첫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해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구현을 위한 미래 전략 사업과 원도심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이용록 홍성군수, 부군수, 국장, 부서장, 부서 팀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이 날 보고회에서는 현 정부의 지역 주도 상향식 발전정책에 따라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한 정책의 실행과 민선 8기 공약 사항 등 군민들의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응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를 선도할 신규시책과 군 청사 이전 후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아이디어 등 총 186건의 다양한 신규시책이 보고됐으며 우수시책 선정을 위한 논의가 펼쳐졌다.
주요 시책으로는 내포 뉴그린 국가산업단지조성, 홍성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소상공인 가업승계지원 서해랑길 바다전망 쉼터 조성, 홍예공원 랜드마크 경관 조성, 스마트버스승강장 버스정보시스템 연계 구축 남당스퀘어 Water&Music 페스티벌 개최 등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시책과, 살기 좋은 홍성군을 만들기 위한 꿈꾸는 청소년 펀그라운드 조성,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국적 취득 축하금 지원,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학교 공공급식 플라즈마 시스템 도입, 납세자 맞춤형 고지서 제작, 무관할 지방소득세 신고 대행 등 153개의 신규시책이 보고됐다.
원도심 활성화 아이디어로는 홍주성지 대한민국 대표 미니성당 조성, 원도심 역사 문화 간판 도입, 홍성 달밤 야시장 개장, 꽃피는 동네 하천 경관 만들기, 홍주성 푸드트럭·플리마켓 운영, 빈집·빈점포 활용 창업공간 조성, 버스킹 공간 조성 등 33건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오고 갔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이용록 홍성군수의 평소 지론인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과 형식적인 보고회를 지양하고자 우수시책을 선정하고 선정된 시책에 대한 예산 지원을 통해 2023년도에 사업이 실제 추진할 수 있도록 보고회를 진행해 민선 8기의 가시적 성과 창출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민선 8기는 홍성군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오늘 보고된 시책 전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충남의 중심 밝은 미래 홍성이 구현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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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가축분뇨에너지화시설 REC 최초 발급
홍성군, 가축분뇨에너지화시설 REC 최초 발급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홍성군 결성면 금곡리에 일일 가축분뇨 11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가축분뇨에너지화시설인 ‘원천에너지전환센터’가 지난 7월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를 최초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원천에너지전환센터는 ‘주민·축산 생태·상생마을’조성을 위해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을 근간으로 하는 농촌 에너지화 생태시스템 구축했으며 이번 REC 인증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세외수입 증대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에 따라 일정규모이상 발전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는 발전량의 일정량 이상을 의무적으로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해야 하며 발전소 등 공급의무자는 REC를 구매해 법적 의무공급량을 충당할 수 있다, 이번 인증으로 원천에너지전환센터에서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인정발전량에 발급된 REC를 한국전력거래소를 통해 주식처럼 현물시장 거래가 가능해졌으며 시설이 국가나 지자체로부터 지원받은 경우, 무상지원 비율만큼 국가 또는 지자체에 REC가 발급되므로 홍성군은 REC 발급량의 14%만큼 소유하게 되며 연간 예상 세외수입액은 약 1천2백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REC인증으로 가축분뇨에너지화시설 활성화를 통해 전국 최대 축산군인 홍성군이 가축분뇨 활용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경축순환 활성화 모델의 중심이 되고 궁극적으로 축산분야 탄소중립의 선도적 실천으로 온실가스 저감 및 농촌 발전 등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성면 원천마을은 사업 주체인 농업회사법인 ㈜성우와 기후변화에 대응, 농촌마을-축산업의 상생을 비전으로 2014년부터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으며 향후 시설의 폐열을 활용한 원예시설 도입과 마을기업 중심의 태양광 발전을 구축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자립 농촌 마을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축산농가의 분뇨처리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농촌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의 지속적인 확충이 절실하다.
민간주도로서 주민과 상생하기 위한 에너지화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하고 향후 성공적 모델로 안착시켜 국내 최고의 에너지시설 명소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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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민선 8기 재정 1조원 시대 열린다”
홍성군, “민선 8기 재정 1조원 시대 열린다”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역대 최대 규모인 9,124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의 재정 규모는 최근 3년 연평균 707억원씩 늘어나고 있어, 현재의 추세와 민선 8기의 추진력이 더해져 내년엔 “재정 1조원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지방교부세 997억원, 조정교부금 10억원, 국·도비 보조금 260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160억원 등 기정예산 7,714억원 대비 1,410억원 증가한 총 9,124억원 이다.
군은 특히 원도심 활성화 기반 마련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홍주읍성 조양문 주변 정비, 역세권 도시개발, 홍주종합경기장 스포츠타운 조성,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 개설, 비료 가격안정 지원, 농어촌버스 재정지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등을 편성했다.
이어 찾아오는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남당항 진입도로 확장, 군도 18호 선형 개량, 홍주읍성 여가문화 공간 조성,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도시숲 조성, 용봉산 종합개발 용역,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지원 등을 통해 문화 관광자원 개발에도 힘쓴다.
또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군민 안전 및 편의시설 개선,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정비, 코로나19 생활 지원비, 기초연금,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투입했다.
이용록 군수는 “이번 추경은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과 주민의 숙원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해 군정 살림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19일부터 열리는 제288회 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9월 29일 최종 확정된다.
2022-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