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딸기 비벡터링 기술 교육 추진
홍성군청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비벡터링 기술의 관내 보급과 현장 정착을 위해 지역 대표 딸기생산자 단체인 홍성군 딸기연구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뒤영벌 및 생물농약과 농약 디스펜서를 지난주부터 보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비벡터링 기술이란 화분매개충이 꿀과 꽃가루를 채집하는 수분 활동을 하는 동안 농약을 식물체에 날라줌으로써 방제를 동시에 진행하는 신기술이다.
벌이 농약의 매개충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방제를 위한 노동력을 줄일 뿐만 아니라 벌과 사람에게 안전한 미생물 농약만 사용 가능해, 수확기에 딸기의 주요 병을 방제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도 제공하는 일거양득의 장점이 있다.
이번 비벡터링 기술 보급 행사는 원활한 추진을 위해 홍성군 딸기연구회 임원진이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물품과 교육 자료를 수령 후, 담당 지역별 회원들에게 배송됐다.
홍성군딸기연구회 대표 ‘홍철의’ 회장은 “비벡터링 기술은 농촌의 심각한 인력문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 유기농 특구인 홍성군에 꼭 맞는 친환경 기술이다.
비벡터링 기술 정착을 위해 이번 물품 배부 외에도 회원을 대상으로 뒤영벌 관리법, 생물농약 정보공유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과 협력해 비벡터링 기술이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2022-12-05
-
홍성군, 합동설계 운영으로 1석 3조
홍성군, 합동설계 운영으로 1석 3조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주민숙원사업에 능동적으로 현장중심 행정, 예산 절감, 신규 직원 역량 강화 등 1석 3조 성과를 걷기 위해 12월 내년 2월 28일까지 90일 동안 합동설계를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농번기 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읍·면 행정복지센터 시설직 공무원 16명 2개 반으로 구성해 측량, 설계 등 소규모주민숙원사업 331건 약 71억 4천만원에 대한 자체 설계를 실시한다.
합동설계를 통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서 설계오류를 방지하고 민원 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예정이며 특히 조기 발주를 통해 설계비 약 2억원을 절감해 필요한 숙원사업 해결에 사용함으로써 군민들의 불편 사항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실무 경험이 많은 선배 공무원들의 설계 노하우 전수와 경험 공유 등을 통해 신규직원들에게 설계에 대한 이해와 적응 등을 도와 신규 시설직 공무원 직무역량을 배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합동설계는 설계 대상 사업이 대부분 군민의 생활과 직결된 사업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주민 숙원사업에 신속히 대응함은 물론 아울러 건설사업 조기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12-05
-
홍성군 거점세척·소독시설 24시간 운영
홍성군 거점세척·소독시설 24시간 운영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겨울철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거점 세척·소독시설 운영시간을 12월부터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 축산과에서 운영하는 거점 세척·소독시설은 2개소이며 차량의 세척·소독으로 가축전염병 수평전파 차단에 기여하고 있다.
기존 운영시간에 대부분 축산차량이 방문해 소독을 실시했으나, 심야에 운행하는 차량을 위해 12월부터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홍성군은 최근 기온 하강과 철새이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AI에 대응하기 위해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통제·소독, 가금농장 출입 통제 행정명령, 농장별 전담 관제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신인환 축산과장은“철새이동으로 AI 발생위험이 있어 선제적 대응을 위해 12월부터 관내 거점세척·소독시설 2개소를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가금 농가에 외부인의 출입을 규제하고 축사 안팎을 철저하게 소독하는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AI는 사람에게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군은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관내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2-12-05
-
홍성군보건소, 제35회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 전개
홍성군보건소, 제35회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가 제35회 세계 에이즈의 날 및 에이즈 예방 주간을 맞아 에이즈 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보건소는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해 지난 12월 1일 홍성 복개주차장, 홍성전통시장 일원에서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거리캠페인을 시작으로 청운대, 혜전대학교 캠퍼스에서 젊은층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조기 검사를 위한 홍보활동을 집중 전개했다고 밝혔다.
2022년 질병관리청 세계에이즈의 날 캠페인 메시지는 “함께할게”로 함께 예방할게, 함께 응원할게 구호로 전광판,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중이다.
에이즈는 일상생활에서 감염되지 않고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 공동 사용, 에이즈에 오염된 혈액 수혈, 감염된 여성의 임신·출산·모유 수유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이 중 감염인과의 성 접촉이 가장 흔한 감염경로이므로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콘돔 사용과 안전한 성생활이 중요하며 감염이 의심되는 행동을 했다면‘12주 이후’ 검사를 받도록 권장한다.
유승진 보건행정과장은 “에이즈는 꾸준한 치료로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으며 전국 모든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무료 검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2022-12-02
-
홍성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운영위원회 개최
홍성군청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지난 2일 군청 회의실에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민관 협력기구인 “홍성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홍성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군을 중심으로 홍성경찰서 홍성교육지원청, 홍성의료원,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 홍성통합상담지원센터, 홍성군가족센터,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대한법률구조공단 홍성지소 등 9개의 기관단체로 구성된 민관 협력 체계이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및 위기 상황 발생 시 긴급 개입 및 공동 대응의 기능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지역연대 사업실적 및 2023년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유관기관 간 업무 협의 등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위원장인 정한율 부군수는 “홍성군 아동, 여성의 안전을 위해 각 기관들이 긴밀히 연계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02
-
홍성군보건소, ADHD의 오해와 진실 강좌 개설
홍성군보건소, ADHD의 오해와 진실 강좌 개설
[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학령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동의 심리 및 행동 문제를 조기에 발견·치료하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ADHD의 오해와 진실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12월 7일 10시 홍성군보건소에서 ADHD 자녀를 둔 학부모, 또는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고려대 이재연 교수가 진행한다.
강좌에서는 ADHD 자녀 이해하기 가정에서 올바른 교육 건강한 의사소통 건강한 훈육과 올바른 놀이 방법을 통해 부모-자녀 간 소통과 활동이 즐거워지는 방법 등을 안내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정신보건팀 신청하면 된다.
ADHD증후군이란 주의집중력이 떨어지고 과잉행동 등을 해 학교생활이나 공부 등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질환을 말한다.
학령기 소아의 ADHD 유병률은 약 3~8% 정도로 소아정신과 관련 질환 가운데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지 못하였을 경우 낮은 자존감, 게임 중독, 학교 적응 실패, 우울증과 같은 다양한 문제를 가지며 성인이 돼서도 알코올 중독이나 도박과 같은 충동 조절의 어려움을 갖기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 바라며 지속해서 정신건강강좌를 이어 나가 홍성군 정신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에서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ADHD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치료가 필요한 아동의 경우 진단비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2-12-02
-
홍성군, ‘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 조성’ 순항
홍성군, ‘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 조성’ 순항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한용운 생가지 일원에 추진 중인‘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조성사업이 85% 공정률로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는 12월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홍성군에 따르면 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은 생가지와 연계해 만해 한용운 선사의 삶과 정신세계를 체험하고 휴식과 교육 공간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50,496㎡ 규모로 조성 중인 사업이다.
지난 3월에 시작된 공사를 통해 야외전시공연장, 생태습지, 체험휴게시설, 조형물 등 설치가 한창 진행 중이며 공원 내에 소나무를 식재하는 등 조성공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군에 따르면 향후 공원부지 내 주차장을 포장하고 데크로드, 산책길을 조성하는 등 마무리 공사 후, 당초 계획대로 12월 중에 조성공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주 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과 안전여부 등을 점검한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단순한 역사공원이 아니라 역사문화 보존과 시민휴식·문화체험의 장소라는 생각으로 꼼꼼히 공사를 마무리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역사공원 조성은 한용운 선사의 삶과 문학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부내륙권 관광개발과 더불어 원도심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관광거점으로 활용될 것이다”고 전했다.
2022-12-02
-
홍성군, 재해예방을 위한 선제대응 홍성읍 일원 상습침수구역 정비
홍성군, 재해예방을 위한 선제대응 홍성읍 일원 상습침수구역 정비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홍성읍 고암리, 대교리 일원 홍성터미널 주변의 상습 침수지역에 대해 환경부의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최종 선정돼 국비 165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내용은 홍성읍 고암리, 대교리 일원 0.45㎢의 면적을 대상으로 하수관로 개량 3.31km, 빗물펌프장 1개소, 빗물받이 387개소 설치 등 국비 165억원을 지원받아 지방비 109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274억을 투자해 2023년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최종 준공하는 사업이다.
홍성터미널 주변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시 홍성천의 범람에 따른 하천수위 증가와 상호작용해 시가지 빗물의 배제가 불가능해 잦은 침수가 발생하고 있으며 근본적인 재해예방을 위해 국비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 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국비 165억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은 홍성터미널과 홍성역 주변의 침수예방사업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사업을 통해 홍성의 주요 관문의 이미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하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2013년부터 하수도법에 따라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제도를 도입해 매년 하수 범람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지정하고 지자체가 침수원인 해소를 위한 하수도 확충사업을 제때 할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하고 있다.
2022-12-02
-
홍성군, 신품종 딸기 ‘홍희’ 국내·외 시장 동시 출시
홍성군, 신품종 딸기 ‘홍희’ 국내·외 시장 동시 출시
[세종타임즈] 홍성군과 농업회사 헤테로가 공동 개발한 신품종 딸기 홍희가 본격적으로 정식 출하를 시작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딸기 소비시장까지 출사표를 던졌다.
신품종 딸기‘홍희’는 홍성의 ‘홍’과 복을 상징하는‘희’를 결합해 ‘큰 복주머니’와 '홍성의 희망'이라는 뜻으로 홍성의 대표 딸기로 자리 잡아 지역 농가에 큰 복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가 있다.
과즙과 식미가 풍부하고 청포도 같은 청량한 맛이 특징인 홍희는 설향 대비 과가 크면서도 속이 비어있는 공동과 비율이 낮으며 딸기 시들음병과 역병에 강해 다른 신품종 딸기와 달리 농가뿐만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에게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관심을 증명하듯 이번 홍희의 정식 출하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현지 바이어의 요청에 따른 계약이 체결되어 미국 수출도 이뤄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경 딸기육종 민간전문기업인 헤테로와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홍희딸기 수출작목반을 설립해 홍희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정식 출시를 두고 농업회사 헤테로 최이영 대표는“홍희는 10여 년의 기간에 걸쳐 개발됐으며 오랜 기간 실증 재배를 통해 홍희 품종의 여러 가지 장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홍성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딸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밝혔으며 강선규 친환경기술과장은 “설향 품종 대비 수량성, 경도, 당도에 있어 경쟁력이 충분히 있을 것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또한 프리미엄 딸기로 국내외 소비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2-12-01
-
홍성군의회, 플로깅으로 건강과 환경 두 마리토끼 잡는다.
홍성군의회, 플로깅으로 건강과 환경 두 마리토끼 잡는다.
[세종타임즈] 홍성군의회가 “플로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근거 마련으로 홍성군민의 건강과 홍성군의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힘을 모았다.
홍성군의회는 30일 윤일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홍성군 플로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21일 열린 제291회 정례회 행정복지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는다’의 뜻을 가진 플로카 웁 과 영어 조깅의 합성어로 가볍게 걷거나 뛰는 산책 등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일컫는다.
조례안은 최근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플로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매년 플로깅 활성화를 위한 기본방향 및 목표 수립, 참여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재원조달 및 효율적인 운영방법, 국내외 교류 촉진에 관한 사항 등을 담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근거규정을 담았으며 플로깅 문화확산을 위한 행사, 홍보, 교육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내용을 담았다.
윤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홍성 군민의 건강증진과 환경운동 실천을 한번에 이룰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