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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율 인상 노력 ‘가시화’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을 위해 총력전을 펼쳐온 태안군의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일 법안심사 소위를 열고 kWh당 0.3원이 부과되던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를 현행 2배인 kWh당 0.6원으로 2년간의 과세유예기간 후 인상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지방세법 개정안은 이번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다.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태안군의 지역자원시설세 세수는 112억원에서 225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화력발전은 다량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로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막심함에도 그동안 원자력 등 타 발전원 대비 낮은 표준세율이 적용돼 환경개선 사업 등 늘어나는 재정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문제가 있어왔다.
이에 태안군은 그동안 화력발전소 소재 5개 시·도 및 전국 10개 시·군과 함께 세율 인상을 위한 입법 활동에 나서왔으며 국회 및 중앙부처를 방문해 화력발전 관련 국회의원에게 세율인상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 요청에 나서는 등 세율인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난해 청와대 및 국회, 국무총리, 행안부, 산자부 등에 지역주민의 염원을 담은 공동건의문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가세로 군수를 포함한 화력발전소 소재 10개 시장·군수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서한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군은 지방세법 개정이 확정될 경우 확보되는 세수가 환경피해 예방 및 복원, 주민 건강 지원 등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발전 재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지방세법 개정안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 통과는 그동안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 속에 직접 발로 뛰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군민 여러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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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경주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 어촌 혁신 이뤄내다
태안군 가경주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 어촌 혁신 이뤄내다
[세종타임즈] 태안군 가경주항이 ‘어촌뉴딜300 사업’을 마무리짓고 살기 좋은 어촌마을로 새롭게 태어났다.
군은 지난 2일 고남면 가경주항에서 가세로 군수와 충남도 및 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경주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에 이어 가세로 군수의 기념사 및 주요 기관장들의 축사와 답사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과 정자 현판식을 가진 뒤 마을 주변을 둘러보며 주민 친화형 어촌공간으로 탈바꿈한 가경주항을 직접 살폈다.
가경주항은 지난 2018년 12월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으로 지난 8월 도내 첫 준공지로 이름을 올린 근흥면 가의도북항에 이어 태안군의 두 번째 준공지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9년부터 어촌마을의 혁신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 사업으로 사업 선정 시 국비 70%가 지원된다.
태안군에서는 올해까지 가의도북항을 비롯한 9개소가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657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이번 가경주항 사업에는 총 84억 5100만원이 투입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으로 145m의 부잔교를 설치해 선박들이 편리하게 정박할 수 있게 됐으며 물양장 설치로 970㎡의 공간을 확보하고 선착장 80m 연장 및 보강으로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작업공간 부족 문제도 해소됐다.
또한, 마을길 2041m를 재포장하고 담장 도색 및 벽화 조성을 통해 마을 경관을 개선하는 한편 2321㎡ 면적의 민속광장 조성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마련했으며 마을 전통어업 계승을 위해 독살을 복원하고 기존 창고를 리모델링해 다목적실을 조성하는 등 주민 친화적 공간 조성에 힘을 쏟았다.
군은 올해 마무리된 가의도북항과 가경주항에 이어 개목항, 만리포항, 백사장항, 대야도항, 만대항, 마검포항, 황도항 등 나머지 어촌뉴딜300 사업지에 대해서도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주신 가경주항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도77호선 개통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남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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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개목항, ‘타일 벽화’ 입고 새롭게 탈바꿈
태안군 개목항, ‘타일 벽화’ 입고 새롭게 탈바꿈
[세종타임즈] 지난해 어촌뉴딜300 사업지로 선정된 태안군 개목항이 타일 벽화를 입고 새롭게 탈바꿈했다.
군은 지난 1일 소원면 의항2리 개목항에서 가세로 군수와 이충경 어촌뉴딜 지역협의체 위원장, 마을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벽화 조성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 사업인 어촌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개목항에서는 지난해부터 내년 말까지 선착장 확장 월파방지시설 설치 어민복지센터 건립 독살 생태체험장 조성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이날 참여자들은 월파 방지용 벽에 다양한 색의 아트타일로 꽃게와 인어공주, 물고기 등을 형상화한 벽화 조성에 나섰으며 군은 타일에 주민 이름을 적어넣는 등 마을 주민과 함께 조성한 벽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 참여한 가세로 군수는 “지난해 어촌뉴딜 사업지로 선정된 개목항이 태안을 넘어 전국에서 인정받는 어촌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설 것”이라며 “개목항을 비롯해 만리포항과 백사장항 등 어촌뉴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가의도북항, 가경주항, 개목항, 만리포항, 백사장항, 대야도항, 만대항, 마검포항, 황도항 등 9개소가 어촌뉴딜 사업지로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657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2019년 사업 대상지인 가의도북항의 경우 지난 8월 도내 1호 준공지로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같은해 대상지로 선정된 가경주항도 2일 준공식을 갖는 등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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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형 지역상품권으로 택시까지’ 태안군, 요금 결제 시스템 도입
‘카드형 지역상품권으로 택시까지’ 태안군, 요금 결제 시스템 도입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카드형 지역상품권 택시요금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본격 운영에 나선다.
군은 결제시스템 개발 및 연동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11월 29일부터 관내 택시 이용 시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요금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상품권 시스템을 운영하는 한국조폐공사와 택시 카드결제 업체인 로카모빌리티, 태안사랑상품권 전용 카드사인 NH카드와 함께 시스템 개발에 나서왔으며 개인택시를 포함한 관내 법인택시 3개사와의 협의를 거쳐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
카드형 상품권 결제는 태안 개인택시 89대 및 법인택시 3개사 등 관내 운행하는 모든 택시에서 가능하며 타 지자체의 택시나 앱으로 직접 결제하는 카카오택시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한편 태안군은 지류형 상품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체크카드처럼 쓸 수 있는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을 출시했으며 은행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충전이 가능하고 현금영수증 발급 요청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어 11월말 기준 4천여명이 발급받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올해 태안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에 주력해 총 2260개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연중 10% 할인판매에 나서 지류형·카드형 포함 333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판매했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편의를 위해 태안사랑상품권 이용 혜택 제공 및 취급처 확대 등 다양한 논의를 계속해나가고 있다”며 “편의성을 극대화한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을 많은 분들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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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 융화교육 마무리
태안군,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 융화교육 마무리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융화교육이 한달 간의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마을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귀농·귀촌인이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융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융화교육은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간 화합 사례를 강의하고 귀촌인의 입장에서 마을에 융화된 생생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등 주민 간 이해와 소통을 중심으로 공감대를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역할극 등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주민 간 친밀도를 높이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는 평가다.
이번 융화교육에 참여한 태안읍의 한 귀촌인은 “역할극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등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소통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인생 이모작을 위해 태안군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민과 교류해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역귀농을 막고 이들이 마을의 진정한 일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마을 융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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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77호선 완전 개통’, 태안군 지역발전 ‘탄탄대로’ 열리다
‘국도77호선 완전 개통’, 태안군 지역발전 ‘탄탄대로’ 열리다
[세종타임즈] 태안과 보령을 연결하는 국도77호선 보령해저터널이 본격 개통됨에 따라 태안군이 획기적 지역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맞이했다.
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 30일 보령시 신흑동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김부겸 국무총리와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77호선 보령~태안 도로건설공사 개통식’을 갖고 서해바닷길의 연결을 알렸다.
총 사업비 6935억원이 투입돼 지난 2010년부터 착공에 돌입한 공사는 2019년 12월 태안 영목항과 보령 원산도를 연결하는 1750m의 원산안면대교 준공에 이어 이날 6927m의 보령해저터널 준공을 끝으로 11년 간의 공정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태안-보령 간 차량 소요시간은 90분에서 10분으로 크게 단축됐으며 그동안 바다로 단절돼 교류가 적었던 태안군과 보령시 간 동반 관광발전과 더불어 지역 균형발전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도 함께 기대된다.
군은 기존 ‘땅끝마을’이던 고남면 영목항이 태안 남부권의 새로운 관문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관광명소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이번 국도 연결로 충청권과 호남권, 경상권에서의 태안군 진입이 원활해짐에 따라 관광객 유입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보령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거버넌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관광자원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9월 영목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데 이어 11월에는 영목마을 특화개발 사업이 마무리되는 등 구체적 성과가 나오고 있으며 군은 영목항에 내년 6월 준공 목표로 높이 51m의 전망대를 조성하고 보령시와 함께 ‘교차관광’을 시범 운영하는 등 다양한 관광발전 전략 수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북부권 교량 연결과 고속도로 건설 등 도로망 확충을 핵심으로 하는 광개토 대사업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가로림만을 사이에 둔 태안 이원과 서산 대산 간 5.6km의 해상교량 및 접속도로를 설치하는 국도38호 연장 건설 사업과 관련, 대정부 활동 및 대선 공약화 추진 등을 통해 건설계획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북부권 접근성 제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고속도로 건설의 경우 지난 9월 국토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태안고속도로’가 반영됨에 따라 태안-서산 간 약 25km 구간을 1조 1천억원의 예산으로 우선 연결한 후 추후 세종까지 최종 연장을 추진하고 국도 및 지방도 확포장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군은 이번 국도77호선 개통을 시작으로 태안의 지리적 접근성을 높여 군민 삶의 질을 서울시민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정부부처와 지속적인 협의에 나서는 등 주요 대형 사업들의 구체화에 온 힘을 쏟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국도77호선 개통은 군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면과 고남 등 남부지역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축으로 삼아 각종 관광개발 전략 마련과 인프라 구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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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유물 함께 보세요’ 태안 고남패총박물관 특별전 열어
‘보령시 유물 함께 보세요’ 태안 고남패총박물관 특별전 열어
[세종타임즈]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태안-보령 간 국도77호선 연결을 기념해 보령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한 특별 전시에 나선다.
군은 보령박물관의 유물을 대여해 12월 1일부터 내년 9월 4일까지 고남패총박물관 제1전시관에서 ‘패총 유물’을 주제로 태안과 보령의 신석기 패총 유물을 전시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국도77호선 연결로 더욱 가까워진 태안과 보령 간 협력을 도모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유물을 선보이기 위한 것으로 이번 특별전에는 고남리 패총 유적과 보령 송학리 패총 유물이 함께 전시된다.
특히 빗살무늬 토기와 조개팔찌 등 다양한 신석기 서해안 패총 유물을 살펴볼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 및 군민들에 유익한 학습의 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남패총박물관 특별전시 운영 시간은 동절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하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국도77호선 연결로 보령시와의 거리가 가까워짐에 따라 이웃 지자체 간 협업을 도모코자 이번 특별 전시를 열게 됐다”며 “군민 및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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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주민 불편 해소’ 공영주차장 확충 총력
태안군, ‘주민 불편 해소’ 공영주차장 확충 총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민선7기 들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주차장 확충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며 군민 불편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올해 백화산 문화이음길 공영주차장 공영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태안읍 쌈지 주차장 등 태안읍 공영주기장 조성을 완료했으며 안면도 수산시장 주차장 조성 사업도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백화산 문화이음길 공영주차장은 백화산을 오르는 등산객 및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인근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국비 9억 6천만원을 들여 1628㎡ 면적에 39면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태안읍 공영버스터미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조성된 공영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의 경우 기존 52면이던 주차면수를 79면으로 27면 늘려 새롭게 조성됐으며 군은 15억 5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9월 조성을 마무리했다.
태안읍 쌈지주차장은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것으로 6월부터 공사에 돌입해 지난 15일 준공했으며 총 8억원을 투입해 1599㎡ 면적에 59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이밖에도, 군은 태안읍 삭선리 일대에 총 220면 규모의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을 조성해 지난 25일 준공식을 가졌으며 3052㎡ 면적에 총 44면의 주차장을 신규 조성하는 안면읍 수산시장 주차장 조성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돼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남문공영주차장에 2층 주차시설을 건설해 총 107면의 주차면수를 추가 확보하고 도심 곳곳에 쌈지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민선7기 들어 지속적인 주차장 확충에 나서고 있다.
군은 안면도 수산시장 주차장 조성을 조속히 마무리짓고 내년에도 아파트 인근과 주요 상권 등에 총 140면의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키로 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주차공간 부족 문제와 장기주차 문제, 건설기계 주차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년간 태안읍에서만 4만 6천여㎡의 주차부지를 매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주민들의 불편을 없애고 더 높은 수준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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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코로나 우울 극복 도와드려요” 마음잇기 이벤트 열어
태안군, “코로나 우울 극복 도와드려요” 마음잇기 이벤트 열어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주민들의 스트레스 관리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버스터미널과 군청 등 3곳에서 ‘코로나 우울 극복 마음잇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군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널리 알리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군민들의 우울감 해소를 위한 것이다.
군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를 실시하고 숨은 단어 찾기 룰렛 돌리기 및 홍보물 제공 SNS 참여 등의 이벤트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정신질환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추후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는 등 군민 정신건강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길어짐에 따라 군민들의 정신적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필두로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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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야영장 화재·질식사고 예방 총력’ 안전점검 돌입
태안군, ‘야영장 화재·질식사고 예방 총력’ 안전점검 돌입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야영장 화재 및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야영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군은 11월 25일부터 12월 24일까지 한 달간 관내 야영장 69개소 중 시설이 취약해 사고 우려가 있는 글램핑·카라반·일반야영장 1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이용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최근 이용자가 늘고 있는 글램핑 및 야영용 트레일러 시설의 안전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태안소방서와 합동으로 2개반을 편성해 점검에 나서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 준수여부 등도 함께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화기 및 비상손전등 구비 여부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여부 텐트 내 적정 전기용량 및 가스용기 사용 안내 여부 폭죽과 풍등 등 화재위험 물품 판매 여부 상반기 점검 시 지적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군은 안전점검을 통해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경미할 경우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사안이 중대할 경우 행정처분에 나설 계획이며 야영장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홍보에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관광 태안의 이미지를 높이고 겨울철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점검에 나서게 됐다”며 “야영객들에게도 미인증 전기제품 및 화기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안내하는 등 점검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