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양군 ‘산불 제로’ 올해도 변함없다
청양군 ‘산불 제로’ 올해도 변함없다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일 산불재난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산불 예방 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건조한 날씨와 강풍에 의한 산불방지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4월 한 달간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본청과 각 읍면에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 진화대원 45명과 유급 감시원 48명을 배치하는 등 방지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또 산불취약지역 순찰 강화를 통한 중점 관리와 183개 마을에 대한 공무원 책임 분담제를 시행하는 등 촘촘하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이종필 부군수가 매 주말 10개 읍면 산불 예방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불법 소각 행위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와 산불 원인자 형사고발 등 처벌 수위를 높였다.
김돈곤 군수는 “본청과 읍면에 설치된 산불 대책본부 상황 근무를 철저히 하고 이장들의 마을 방송 독려, 소각 행위 단속에 집중해야 한다”며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산불에 대한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해 감시와 진화 시스템 연계에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2024-04-02
-
청양군, 5월까지 재난 안전 신고제도 가동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지난달 1일부터 안전신문고를 통해 재난 안전 위험 요인 신고제도를 운영해 온 청양군 오는 5월 31일까지 해당 시스템을 계속 가동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재난 안전 위험 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집중 신고 대상은 산불이나 화재, 축제·행사 위험, 해빙기 위험, 어린이 안전 위험 요인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산불이나 화재위험이 있는 불법 소각, 담배꽁초 투기, 비상구 물건 적치 또는 폐쇄, 인화물질 방치, 소방시설 파손이나 고장 사례를 신고하면 된다.
축제나 행사는 인파 밀집 우려와 시설 파손, 전기설비 등 위험물 방치 행위가 신고 대상이다.
해빙기 위험은 균열이나 붕괴 우려가 있는 옹벽, 축대, 교량 등 낡은 시설, 비탈면 유실, 낙석, 도로 파손 등을 신고하면 된다.
어린이 안전과 관련해서는 통학로 보도블록이나 방호울타리 파손, 불량식품이나 불법 제품, 불건전 광고 등의 유해환경이 신고 대상이다.
신고 방법은 안전신문고 앱에서 ‘봄철 집중 신고’ 바로가기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신고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가 처리기관을 지정해 신속하게 이송하고 처리기관에서는 조치 결과를 신고인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전달한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안전 신고 활성화를 위해 예방 효과가 탁월한 우수 신고에 대해 포상금과 안전 신고 마일리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계절별로 재난 예방과 파급 효과가 큰 우수 안전 신고를 선정해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또 우수 안전 신고로 선정되면 안전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연간 누적 마일리지가 높은 신고자에게는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계획으로 올해 신고 건은 7월경 선정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해빙기와 개학기, 행락철이 겹치는 봄은 재난 안전 위험이 큰 때”며 “주변의 재난 안전 위험 요인을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면 신속한 조치를 통해 국민이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2
-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세부 실행계획 공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농촌 맞춤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연차별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매년 일자리 창출 대책을 수립·공시한 후 추진 성과를 확인 평가하는 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군은 지난 2022년 12월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 계획을 마련했으며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 추진 2년 차인 올해 경제활동인구 고용률 80%, 취업자 수 2만 1,000명, 신규일자리 4,500개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군의 일자리 대책 6대 핵심 전략은 ▲지역경제 성장동력 기반 조성 ▲농업인이 행복한 일자리 환경 조성 ▲행복 100세 건강복지 도시 조성 ▲관광과 스포츠마케팅을 연계한 일자리 다양화 ▲주민 주도적 지역경제 활성화 ▲농촌 맞춤형 일자리 통합서비스 제공이다.
군은 핵심 전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5대 중점과제와 32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 도 단위 기관 유치와 국내 최대 파크골프장 조성 등 민선 7~8기 성과를 기반으로 일자리의 질적 개선과 양적 성장에 집중한다.
군은 특히 지난 1월 세계보건기구의 고령친화도시 인증으로 대변되는 ‘행복 100세 청양 만들기’와 일자리를 연계, 공공의료 기능 강화를 비롯해 농촌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 가족문화센터·평생학습관 조성 등 건강과 복지 기반 구축 사업을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맞춤 일자리’ 정책의 추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은 또 군내 모든 일자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 구축한 ‘청양군 일자리 정보망’ 활성화를 통해 청양만의 특화된 일자리 환경을 제공하면서 구인·구직의 어긋남을 해소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농업, 문화, 관광, 복지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고용 안전망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02
-
청양의료원, 78면 규모 공영주차타워 운영 시작
청양의료원, 78면 규모 공영주차타워 운영 시작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1일 78면 규모의 공영주차타워 준공식을 열고 지역주민들의 환영 속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보건의료원은 이용객 증가에 따른 주차 공간 부족 문제와 인근 주민, 특히 청양초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20년 5월 국토교통부 사업에 응모, 같은 해 9월 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지방재정투자심사, 설계 공모 등을 거쳐 2022년 12월 주차타워 착공에 들어가 2023년 12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공영주차타워 사업비는 42억원으로 연면적 2,069㎡, 2층 3단 시설로 장애인 주차 공간, 전기차 충전소를 포함해 78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김돈곤 군수는 “보건의료원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고 인근 주변 주차 문제 해소와 교통사고 위험성 감소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04-02
-
청양군, 일부 쌈지 주차장 이용 요금 부과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1일 8시부터 주차난이 심한 청양읍 중심 상권에 있는 쌈지 주차장 1곳의 장기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 유료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주차장 유료화를 위해 지난해 관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요금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최초 1시간은 무료이고 이후 30분마다 500원이 부과되며 출차 시 무인 정산기에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또 평일 운영시간 외 시간과 토, 일 공휴일은 무료로 운영하지만, 무료 시간에 출차하더라도 주차한 시간에 유료 시간이 포함돼 있다면 그만큼의 요금을 납부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주차장 이용에 혼란이 없도록 표지판 안내문을 숙지하고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장기 주차 자제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01
-
청양군, 식목일 앞두고 편백 3천 그루 식재
청양군, 식목일 앞두고 편백 3천 그루 식재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달 29일 남양면 봉암리에서 79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편백 심기 행사를 개최, 지역의 상징인 청정자연과 건강한 숲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면서 봄철 산불 예방 및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와 군 공무원, 청양군의회 의원, 청양군산림조합 등 군내 기관단체, 남양면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은 급격한 기후변화 상황에서 새로운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편백 4년생 3,000그루를 심으며 건강한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공유했다.
또 나무 심기 후 유실수와 특용수를 나누며 나무 심기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군은 올해 12억 1,000만원을 투입해 155ha에 대한 조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산불로부터 청정산림을 지키기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으며 산불 취약지와 주요 등산로에 대한 산불감시에 집중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식목일을 기념한 나무 심기는 건강한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며 “신중한 조림과 육림으로 숲의 가치를 높여 후대에 남겨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2024-04-01
-
청양군, ‘청양 더 한우’ 청년 모임 발족
청양군, ‘청양 더 한우’ 청년 모임 발족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청양지역 공식 한우 브랜드 ‘더 한우’에 납품 중인 회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모임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은 최근 사룟값과 기자재, 인건비 상승과 한우 가격 하락에 따른 경쟁력 약화 등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효율적인 타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은규 회장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축산 도입과 선진지견학 지원, 한우 유통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청양 더 한우 브랜드 지정점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며 “60개월 미만 고품질 한우 생산과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 더 한우 회원들의 참여와 오늘 발족식을 계기로 청년 축산인들이 청양 한우산업의 주축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29
-
청양군, 농산물 안전성 검사로 소비자 신뢰 확보
청양군, 농산물 안전성 검사로 소비자 신뢰 확보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청양군의 먹거리 종합계획 출하 농산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29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먹거리 종합계획 참여 농가가 농산물을 출하하기 전 잔류농약 463종과 납과 카드뮴 잔존 검사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검사신청은 출하 전 농산물 시료를 가지고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에 분석을 의뢰하면 되고 검사 비용은 군내 농업인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결과는 3~5일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
지난해 잔류농약 분석 건수는 모두 1,863건으로 2022년 1,357건보다 37% 증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농산물생산을 위한 농가들의 올바른 농약사용과 안전사용기준 준수가 일상화하길 바란다”며 “농산물 안전성 검사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믿음이 확실한 자리를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9
-
청양군, 액화석유가스 저장탱크 설치 사업 설명회 개최
청양군, 액화석유가스 저장탱크 설치 사업 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8일 2024년 마을 단위 액화석유가스 소형저장탱크 설치 사업 대상지인 청양읍 적누1리 마을에서 시공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마을 주민 50여명은 한국엘피지사업관리원과 군 관계자로부터 공사 세부 공정, 주요 공정별 시공 계획, 안전 시공 대책을 설명받고 궁금증을 풀었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없는 농어촌지역에 액화석유가스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하고 보일러와 낡은 가스 배관망을 교체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연료비 부담을 줄이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적누1리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4억원을 들여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모두 12개 마을에 액화석유가스 저장탱크를 설치했다.
저장탱크 설치를 희망하는 마을은 매년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는 만큼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사회적경제과 에너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가스 사용 안정성과 편리성을 높이고 연료비 부담도 줄일 수 있다”며 “지역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액화석유가스 배관망 보급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9
-
청양군, 과수 개화 시기 저온 피해 예방 당부
청양군, 과수 개화 시기 저온 피해 예방 당부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기온 상승으로 과수 개화가 예상되는 시기 저온이나 서리에 의한 꽃눈 피해를 막기 위한 농가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당부한다고 2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올해 과수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10일 이상 빨라져 저온·서리 피해 또한 돌발 변수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개화기 저온 피해가 발생하면 결실 불량, 변형 과일 발생 등 생산이 불안정해지고 품질이 크게 저하되되 피해가 발생한다.
따라서 일선 과수농가들은 일기예보와 함께 과수 생육 품질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정보를 확인하고 대비해야 한다.
기온이 떨어지고 서리 등 저온 기상이 예측되면 스프링클러 등 미세 살수장치를 이용해 물을 뿌려주거나 서리 방지 팬을 돌려 상층의 더운 공기를 아래로 불어내려 기온 저하를 막아주면 된다.
특별한 저온 경감시설이 없는 농가에서는 과원 온도가 2~3℃ 이하로 내려갈 때 왕겨나 목탄, 액체파라핀 등을 금속용기에 넣고 태우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특히 개화기 저온 경보 발령이나 비 예보가 있으면 인공수분 작업을 서두르고 열매 솎는 작업을 늦춰 적절한 착과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고온으로 개화가 빨라져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가 극심할 수 있다”며 “과수농가는 저온 방지시설 점검과 왕겨, 고체연료 등 연소 재료를 준비해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