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양 정혜사 혜림암 목조보살좌상, 충남도 문화 유산자료 지정
청양 정혜사 혜림암 목조보살좌상, 충남도 문화 유산자료 지정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9일 ‘청양 정혜사 혜림암 목조보살좌상’이 역사성과 희소성을 인정받아 충청남도 문화 유산자료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청양 정혜사 혜림암 목조보살좌상은 제작 시기가 조선 후기로 추정되며 전체 높이 42.5센티미터, 상 높이 38센티미터, 무릎 폭 22.5센티미터 크기의 소형 보살상이다.
특히 불교회화에서만 보이던 수인의 모습이 불상으로 구현된 독특한 사례로 희소성을 크게 인정받았다.
정사각형에 가까운 얼굴형에 이목구비는 평면적이며 콧등은 칼로 깎아낸 듯 반듯하고 평평하게 조각했다.
이 불상은 청양군 향토 유적 제6호로 지정되어 있었고 충청남도 지정 문화유산으로 인정받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지정 절차에 들어갔다.
연구와 현지 조사를 거쳐 지난 2월 20일 충청남도 문화 유산자료로 지정 예고됐으며 충청남도 문화유산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과해 5월 30일 충청남도 지정 문화유산으로 확정됐다.
불상이 봉안된 정혜사 혜림암은 청양군 장평면 화산리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정혜사에 소속된 암자이다.
정혜사는 신라 문성왕 3년에 혜조국사가 지었다고 전하며 절 안에는 대웅전, 산신각, 구법당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혜림암 목조보살좌상의 복장 조사가 이뤄진다면 정확한 조성연대와 제작자가 확인돼 조선 후기 보살상 연구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불상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계적인 보존 관리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5-29
-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맞이 등굣길 ‘금연 캠페인’ 실시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맞이 등굣길 ‘금연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오는 31일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지난 28일 청양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굣길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흡연의 심각성과 문제점을 알리고 청소년기 조기 흡연 진입을 차단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의료원은 교육지원청 및 청양초등학교 보건동아리와 함께 현수막 및 손팻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금연 메시지를 전달하고 홍보지를 배부해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렸다.
보건의료원에서는 등굣길 캠페인 이외에도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충남도립대학교 연계 건강 홍보관 운영, 정산시장 캠페인, 어린이·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 시행 등 지역 사회 다양한 곳에서 흡연 예방 활동을 하고 있으며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연중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청양군보건의료원 원장 김상경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의 폐해 및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청양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8
-
학교폭력 없는 청양, 밝은 사회 함께 만들어요
학교폭력 없는 청양, 밝은 사회 함께 만들어요
[세종타임즈]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공주지역협의회 청양지구가 지난 28일 청양중학교 정문에서 청양지구 위원 10여명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교폭력의 추방은 밝은 사회의 한걸음’이라는 문구가 쓰인 현수막을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법질서를 확립하고 생활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민근기 청양지구 회장은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신 청소년 범죄 예방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청양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청양지구는 매년 범죄 예방캠페인과 더불어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24-05-28
-
안용수 대표, 청양사랑 2년 연속 최고액 기부
안용수 대표, 청양사랑 2년 연속 최고액 기부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27일 한미어울림 안용수 대표가 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년 연속 최고액인 5백만원을 고향사랑이음을 통해 기부하고 기탁식을 했다고 전했다.
안용수 대표는 청양읍 군량리가 고향으로 충북 청주에 소재한 한미어울림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에도 청양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5백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안 대표는 답례품으로 제공받은 청양사랑상품권 150만원을 다문화 가정 2가구에 75만원씩 재기부했다.
안 대표는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청양군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2년 연속 청양군에 애향심을 갖고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모인 기부금을 꼭 필요한 주민 복리 사업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4-05-28
-
청양군, 2024년 숲 가꾸기 사업 본격 추진
청양군, 2024년 숲 가꾸기 사업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탄소 흡수원 확충과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자 청양군 일원 조림지 대상으로 5억원의 예산을 투입, 165헥타르 규모의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부 계획으로는 △사유림 내 목재 생산·공급 효율성 제고를 위한 큰 나무 가꾸기 사업 20헥타르 △조림 5~11년 차 임지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나무가꾸기 사업 10헥타르 △마을·도로·인가 주변 산림 중 산불위험이 큰 곳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솎아베기를 해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산불 예방 숲 가꾸기 사업 40헥타르 △산림의 5대 기능에 맞게 간벌하는 공익림 가꾸기 70헥타르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5월 말까지 큰 나무 가꾸기 및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산불 예방 숲 가꾸기와 공익림 가꾸기는 10월에 착수해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조림한 지 15년 이상인 곳과 마을 주변 산불 예방이 필요한 산림에 대해 산주 신청·동의하에 간벌 등 목적에 맞는 숲 가꾸기 사업을 시행해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불 예방 및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8
-
정산서 열린 달빛마켓&별자리야시장, 호응 속 성황리에 개최
정산서 열린 달빛마켓&별자리야시장, 호응 속 성황리에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4일 개최된 달빛마켓&별자리야시장 행사에 30여 개 점포 참여, 1,000여명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가 주관했으며 작년 산동지역에서 최초로 정산면에서 열린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지역주민들은 물론 타지에서 온 판매자와 방문객들도 대거 참여했고 정산시장상인회, 정산면주민자치회, 체험마을협의회, 청양군청년네트워크 등 여러 기관단체의 협력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체험마을협의회 주관의 인절미 및 뻥튀기 만들기 체험, 정산시장 상인의 디저트류 판매, 기타 및 건반 거리공연 등으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또한, 정산면 주민자치회 먹거리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와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 벼룩시장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더했다.
한편 올해 달빛마켓 행사 일정은 총 6회로 계획되어 있으며 △4월 26일 청양시장 다목적 장터에서 야시장과의 합동 개최로 시작해, 이번 △5월 24일 정산 상설시장 일원에서의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6월 21일 청양읍 청춘거리 △9월 20일 청양읍 청춘거리, △10월 12일 천장호 출렁다리, 10월 18일 청양읍 청춘거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4-05-28
-
청양군, ‘2024년 충청남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연찬회’ 장려상 수상
청양군, ‘2024년 충청남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연찬회’ 장려상 수상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4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연찬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충청남도 내 15개 시·군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세외수입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연찬회는 신규수입원 발굴, 체납징수관리 강화, 세외수입 운영혁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1차 서류심사에서 상위 8개 시군을 선정한 후 2차 발표심사를 거쳐 평가 시상이 진행됐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특화기술팀 신원식 팀장이 ‘군민과 상생하는 다목적 육묘장 운영을 통한 세외수입 혁신’을 주제로 육묘 판매에 따른 세외수입 증대 및 보조사업 절감 효과 등을 발표함으로써 세입 확충, 청양 농산물 우수성 홍보 등을 세부적으로 다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업무 중에도 연구과제 발굴과 발표를 통해 뜻깊은 성과를 거둔 직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2024-05-27
-
청양군,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및 어린이 안전 골든벨 입상자 청양소방서 119 안전 체험 교실 체험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24일 청양소방서 119 안전 체험 교실에서 청양군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6명과 지난 2일 열린 어린이 안전 골든벨 수상자 19명을 대상으로 2024년 안전 한국훈련과 연계해 ‘어린이와 함께하는 재난 대비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체험 교실은 아이들이 각종 안전사고의 요인을 익혀 재난대처 능력을 키우고 안전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하려고 추진됐다.
물 소화기·소방차 탑승 체험을 비롯해 119 신고 방법 및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화재 시 대피요령 등의 교육을 했다.
청양군 안전총괄과장은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이번 교실을 통해 유사시 안전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 체험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해 교육 현장의 안전 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7
-
청양군, 외국 인재 대상 상반기 한국어 교육 추진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7개 기업 외국인 근로자 25명을 대상으로 청춘거리 문화 춘추관에서 상반기 한국어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숙련 기능 인력비자,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을 위한 한국어 자격요건을 돕기 위한 것으로 관내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과 비자 전환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 외국인 근로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취업 및 거주비자 발급 시 필요한 자격요건인 사회통합프로그램 사전평가 3단계 배정 및 이수를 목표로 이달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6주간 매주 일요일 4시간씩 진행된다.
이로써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어 교육을 위해서 다른 지역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자 상담과 전환을 통한 외국인 우수 인재의 관내 기업 유치로 인력난 해소와 지역 정착을 통한 인구 증가 등 지역 선순환 실현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청양군수는“외국인 우수 인재 유치 확대와 지역산업 환경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5-27
-
청양군, 벼 육묘 자동화 지원으로 인건비 획기적 절감
청양군, 벼 육묘 자동화 지원으로 인건비 획기적 절감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벼 육묘에 어려움을 겪는 소농, 고령농을 대상으로 벼 육묘 대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청양농협에 올해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을 지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벼 육묘 공급능력은 두 배로 향상됐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청양읍 정좌리 청양농협 벼 공동육묘장에서 농협 직원과 외국인 노동자들은 물에 흠뻑 젖어 개당 무게가 8킬로그램에 육박하는 모판을 연신 건져 올렸다.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이동된 모판은 다음 작업자에 의해 육묘 적재함으로 옮겨지고 모판 240개를 가득 채운 적재함는 지게차로 트럭에 실려 곧바로 모내기할 농가의 본답으로 출발했다.
모든 작업이 단 4명의 작업자에 의해 물 흐르듯 일사천리로 이뤄졌다.
지난해 8명의 작업자가 발이 빠져 균형도 잡기 어려운 논바닥을 계속 옮겨 다니며 트랙터에 부착한 육묘 상자 적재기로 모판을 건져 내고 다시 육묘 적재함에 옮겨 실어야 했던 어렵고 번거로운 작업이 대폭 간소화되면서 투입 인력은 절반으로 줄고 일일 최대 공급능력은 두 배가 됐다.
파종 후 발아한 모판을 경화장에 설치하는 과정에서도 컨베이어 벨트에 의해 안정적으로 이송해 진동과 충격에 의한 불량육묘 발생도 크게 줄었다.
청양농협의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은 벼 안정 육묘 자동 이송 장치 및 관수시설 설치, 기반 정비 등에 도·군비 9천3백만원 농협 자부담 9천3백만원 등 총 1억 8천6백만원이 투입됐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은 농촌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작업 생력화 시설·장비를 적극 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지속해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