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양군, 정산 3·1만세 운동 105주년 권흥규 의사 추모 제향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4일 권흥규 의사 추모 공원에서 정산 3·1만세 운동 105주년을 맞아 권흥규 의사 추모 제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필 청양군 부군수, 차미숙 군의회 의장,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복상교 정산 3·1만세운동현창회장,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분연히 일어났던 우리 지역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계승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식, 추모 제향, 시가행진을 통한 만세운동 재현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헌화, 경과보고 약사보고 추모사, 추념사 순으로 이어졌고 제향은 △초헌관에 이종필 청양군 부군수 △아헌관에는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종헌관에는 이정우 충남도의원이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
이종필 부군수는 “기념식과 추모 제향 행사에 자리를 함께 해주신 기관·단체장, 면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권흥규 의사께서 보여준 항일 운동과 구국 정신은 우리 지역의 저력과 끈기를 보여준 민족정기의 결정체이며 앞으로 우리의 미래를 밝히는 이정표이기도 하다”며 권흥규 의사의 애국정신을 밑거름으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애써달라 당부했다.
2024-06-05
-
청양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간담회 개최
청양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3일 청양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답례품 공급업체 간담회를 청양군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종필 청양 부군수를 비롯해 답례품 공급업체 관계자 등 13여명이 참석해 청양사랑기부제의 다양한 답례품 홍보 방안 및 공급업체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군은 △공급업체 플랫폼 및 SNS를 활용한 ‘청양사랑기부제 답례품’ 홍보 △기부 참여자 답례품 +덤 이벤트 협조 △ 리플릿 및 스티커를 활용한 오프라인 홍보 등 답례품을 활용한 청양사랑기부제 홍보 방안을 제안했다.
간담회 참여한 공급업체 관계자는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는 우리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공급 가능한 선에서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필 청양 부군수는 “답례품 공급에 힘써 주셔서 감사 드리며 답례품 공동 홍보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2024-06-04
-
청양군, 권농일 손모내기 행사로 전통농경문화 재현
청양군, 권농일 손모내기 행사로 전통농경문화 재현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3일 화성면 화암리 물여울체험마을에서 잊혀져 가는 권농일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풍년기원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손모내기 행사는 전통농경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한국농촌지도자청양군연합회가 주관하고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한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과 농촌지도자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권농일’이란 일손이 모자란 농촌에서 함께 모내기를 하며 풍년농사를 기원하던 오랜 전통을 가진 날이며 참석자들은 친환경 재배단지인 화암리에서 모찌기와 모심기 등을 실시했다.
또한 가을에는 도시 소비자 및 학생들을 초청해 손벼베기, 탈곡 체험 등 전통 방식의 농경문화를 재현, 홍보할 계획이다.
이창영 지도자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명산업으로써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는 우리의 소중한 전통 농경문화를 농촌지도자회가 더욱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4-06-04
-
일상이 보훈, 위대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청양군
일상이 보훈, 위대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해 보답하고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자 다양한 보훈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기억하기 위한 행사가 개최된다.
먼저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이 오는 10일 우산 충령사에서 거행된다.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기관단체장,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정각 전국 동시 추모 묵념과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의 노래 제창이 있을 예정이다.
다음으로 같은 날 10일 ‘보훈단체 장과의 간담회’를 열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보훈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25일에는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 및 보훈 가족 위안 행사’가 라온웨딩홀에서 개최된다.
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닌 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보훈 가족 위안잔치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청양군 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10개 보훈단체 국가유공자와 가족 등 200여명과 함께 할 예정으로 1부에서는 보훈 모범유공자 10명에 대한 군수 표창과 참전유공자 제복 입혀드리기 등 기념식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오찬과 축하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청양군은 이외에도 다양한 보훈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보훈 가족들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청양군에 거주하는 모든 국가유공자와 유족 150여명에게 보훈 명예 수당 월 15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참전유공자에게는 월 3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참전유공자 사망 시에는 사망위로금 20만원과 배우자에게는 월 15만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참전유공자 생일축하금도 지급하고 있다.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를 위한 선양사업도 추진 중이다.
10개 보훈단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단체운영비와 보훈 단체장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적지 순례, 해외 안보 현장 견학, 국가유공자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게는 의료비와 약제비 지원, 독립운동 묘지관리 및 안내판 설치비용도 일부 지원이 가능하다.
더불어 저소득 보훈 가족을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보훈 가족 돌봄에도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현충 시설 정비, 보훈 공원 조성 사업 추진 등 특별한 희생에 대한 예우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청양군 관계자는 “6월 보훈의 달 동안 다양한 행사와 지원 정책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고 안보의 중요성과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6-03
-
청양군, 첫 지정 기부 모금 사업 시행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금년도 첫 고향사랑 지정 기부 모금 사업이 6월 4일 시행에 따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고 전학생 증가로 청양군에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 ‘정산 초·중·고 탁구부 훈련용품 및 대회출전 비용 지원’ 사업을 제1호로 모금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골 학교에 초·중·고교 탁구부가 있어 선수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정산 초·중·고 탁구부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이 전학을 오고 있어 인구 유입책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탁구부 학생 급증으로 재학생 지원으로도 부족한 경비에 애를 먹고 있어,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학생들이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훈련용품 및 대회출전 비용을 모금해 지원하고자 한다.
목표액은 5천만원으로 훈련용품비 3천5백만원, 대회출전비 1천5백만원이며 오는 8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모금해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기부 방법으로 온라인은 고향사랑이음 홈페이지에 ‘특정 사업에 기부하기’로 해 ‘청양군 정산 초·중·고 탁구부 훈련용품 및 대회출전비 지원사업’을 선택해서 기부하면 되고 오프라인은 전국 농·축협에 방문해 지정 기부하면 된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에 큰 희망이 되는 정산 초중고 탁구 꿈나무들에게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지정 기부 제1호 사업을 발굴하게 됐다”며 “정산 탁구부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면 큰 힘이 된다”고 지정 기부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2024-06-03
-
청양군, 재해복구사업장 현장점검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달 31일 조덕진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지원국장, 충청남도 안전기획관 조성권, 사업 담당 부서장 등 10명이 참석해 2022년~2023년 국지성 호우로 피해를 본 온직천 및 해남리의 복구 공사 진행 상황 등을 현장 안전 점검했다고 전했다.
온직천 재해복구사업장은 24년 준공 목표로 제방 공사가 진행 중이며 23년 산사태 피해사업장인 해남리는 지난 5월 복구 사업을 완료했다.
조덕진 재난복구 지원국장은 공사 중인 사업장에 대해서 우기 전 주요 공정 마무리도 중요하지만, 무리한 공사보단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주민들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복구 중 사업장뿐만 아니라 완료된 사업장도 2차, 3차 피해에 대해서 적극적인 예방과 대응이 필요하며 24년 호우 대비 주민 대피계획 및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안전관리에 철저히 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해서 여름철 우기 대비 수방 자재 준비, 안전관리계획 수립으로 여름철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물의 관리와 조속한 수해복구 및 예방 사업 마무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3
-
2024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추진위원회 개최
2024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추진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달 31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7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청양애 미치다, 고추구기자애 미치다’라는 주제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축제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2023년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로 공식 명칭이 변경된 이후, 기존 농특산물 판매에서 문화영역으로 확장을 확고히 하게 될 이번 축제는,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관광 욕구 증대 등 시대변화상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탄소중립, 친환경, 바가지요금 근절, 안전 최우선 확보 등 사회적 이슈에도 지속 대응해 전국 일품 문화축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기술을 집약한 탄소중립 드론 라이트 쇼, △고추와 구기자를 활용한 전국 요리경연 대회, △고추구기자 가요제, △고추구기자 케이 팝 댄스 경연대회를 신규 편성하고 기존 천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 99m 김밥 만들기 등은 보완 개선할 계획이다.
이동수 축제 추진위원장은 “올해 개최될 제25회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는 농특산물의 판매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의 조화 속에 추진된다”며 “특히 청양군의 청정환경 상징성을 축제에 도입해 축제장 내 다회용기 사용, 불꽃놀이 대체로 대기오염 방지 등 자연 친화적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변화를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3
-
청양군 농업기술센터, 시설채소 양액재배 품목 다변화 총력
청양군 농업기술센터, 시설채소 양액재배 품목 다변화 총력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인력 부족과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하고 스마트농업 기술 제고를 통한 시설채소의 양액재배 다품목 확산 및 현장 기술 지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액재배 기술은 작물을 흙이 없는 무배지 또는 인공배지를 이용한 재배법으로 기존 토양재배에 비해 △연작장해 경감 △병충해 저감 △정밀하고 효율적인 양·수분관리 △수확량 증대 △품질 제고 △노동력 절감 등의 효과가 있는 스마트농업의 가장 핵심적인 기술이다.
현재 지능형 농장은 높은 투자 비용과 재배 안내서 부족,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딸기, 토마토 등 일부 작물에 편중된 실정이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양액재배 기술 확산을 위해 지역특산물인 고추, 멜론 등 양액재배 시범사업과 현장 기술 지도를 20여 농가 5헥타르에 추진하고 있다.
현재 청양군의 양액재배 다품목 사례로는 △멜론 △고추 △상추가 대표적이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남윤우 소장은 “양액재배는 디지털 농업의 핵심 기반 기술로 관행 토양재배 대비 연작장해 회피, 작물 생산성 증진, 작업 편의성 향상 등 다양한 장점이 있어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양액재배 면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팀 도홍인 농촌지도사는 “군내 다양한 작물의 양액재배 기술 보급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며 “양액재배 초기 도입에 있어 어려운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31
-
청양군,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 시행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과 대한결핵협회 대전·충남지부에서는 면역력이 약해져 결핵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결핵 무료 검진을 정산종합재가센터, 칠갑주간보호센터, 청양군사회복지관,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등 4곳에서 실시 예정이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되며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체중 감소의 증상 계속되면 흉부 X-선 검사 및 추가검사를 통해 간단하게 결핵 확인이 가능하다.
결핵 예방수칙은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매년 1회 결핵 검진 시행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등이 있다.
무료 결핵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추가검사를 하고 결핵환자로 확진되면 청양군보건의료원에서 치료·관리할 계획이다.
청양군보건의료원은 “결핵 발생이 높은 노인인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검진을 통해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치료해 결핵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5-31
-
청양군, 고위험군 대상 관상동맥 석회화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 검사 지원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발생 주요 위험 요인인 고혈압, 당뇨 환자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이번 6월부터 관상동맥 석회화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 검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보건의료원 대사증후군실 등록관리자 중 △‘2024년 고혈압· 당뇨 무료 합병증 검사’실시 후 △프래밍험 위험수치가 5~20%이면서 △중위소득 80% 이하인 자로 개별 심사 후 대상자를 선정해 실시한다.
군은 지난해 246명에게 무료 고혈압· 당뇨 합병증 검사를 시행했으며 대사증후군실 운영 및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와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써 고혈압·당뇨 대상자들의 지속적 예방관리에 힘쓰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 중 2위를 차지할 만큼 주요 사망원인이다.
단일 상병으로는 1, 2위를 차지하는 질병 부담이 큰 질환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자를 조기 발견해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청양군보건의료원은 “고혈압과 당뇨는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심근경색, 뇌출혈, 시력상실 등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어서 조기 검진을 통한 합병증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 관상동맥 석회화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 검사 지원을 통해 예방적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합병증 조기 발견 및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