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양군, 가축 사료용 월동작물 적기파종 당부
청양군, 가축 사료용 월동작물 적기파종 당부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사료비 절감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사료작물 적기파종을 당부하고 있다.
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경영비 절감을 위해 사료작물 재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23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월동 사료작물은 재배 과정에서 제초제나 살충제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논에서 곧바로 사일리지 제작이 가능해 여름철 작물 재배보다 장점이 많다.
단, 월동 사료작물은 파종 시기가 늦는 경우 생존율이 낮아져 이듬해 봄 초기 생육이 나쁘고 생산성이 떨어진다.
또 파종량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겨울철 대표적인 사료작물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호밀, 청보리 등이다.
이 중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가축 기호도가 높고 고품질 사일리지와 건초 제조에 적합하다.
청양지역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파종 적기는 9월 25일~30일 파종 한계기는 10월 5일로 파종 시기가 5일만 늦어도 생산량 차이가 크다.
논에 벼가 자라고 있는 상태에서 종자를 뿌려도 되는데 파종량은 1ha에 50kg이다.
호밀 파종 적기는 10월 하순까지이고 파종 한계 시기는 11월 초순이다.
파종량은 줄뿌림일 경우 1ha에 130∼150kg, 흩어뿌림일 경우 1ha에 150∼200kg이다.
비료 주는 양은 1ha에 질소 150kg, 인산 120kg, 칼리 120kg이며 질소비료는 밑거름과 웃거름으로 절반씩 나누어 주고 인산과 칼리는 밑거름으로 주면 된다.
복합비료로 밑거름을 줄 때는 1ha에 14포대를 주고 가축분뇨나 퇴비는 밑거름으로 1ha에 10∼20톤을 뿌리면 된다.
질소비료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월동률이 떨어지고 쓰러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살포해야 한다.
호밀을 재배할 때 주의할 점은 물 빠짐이 좋고 잡초가 발생하지 않는 논을 선택해 파종하고 반드시 배수로를 확보해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사료 가격이 많이 오른 상황에서 양질의 조사료 생산은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지름길”이라며 “벼 뒷그루로 사료작물 재배와 친환경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소득 경쟁력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23
-
청양군, 돼지열병 구제역 가상방역 현장훈련
청양군, 돼지열병 구제역 가상방역 현장훈련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1일 청양읍 소재 백세공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제역 발생을 대비한 가상방역 현장훈련을 가졌다.
충남도와 청양군이 주관하고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찰서 소방서 농·축협, 생산자 단체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상 훈련은 국가 위기관리 중 가축 질병에 대한 재난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상황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의심 가축 발생에 따른 초동대응 능력 배양, ASF 양성 확진에 따른 심각 단계 대응훈련, 구제역 추가 발생에 따른 복합 재난 방역 조치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현장 스크린과 시연을 통해 이동 제한 해제, 재사육 등 사후관리 및 종식을 선언까지 전 과정을 숙지했다.
군 관계자는 “단계별 훈련을 통해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확산을 차단하고 축산인들의 방역 의식을 일깨우면서 청정 축산을 실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2022-09-22
-
청양군, 3분기 사회복무요원 간담회 개최
청양군, 3분기 사회복무요원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사회복무요원 24명을 대상으로 복무·인성 교육과 고충 상담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각 부서에서 성실하게 일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하고 근무 중 애로사항 상담을 통한 사기진작과 편안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회복무요원들은 대전충남지방병무청 소속 복무지도관으로부터 사회복무요원 개인정보보호, 복무 관리 규정 등 복무에 필요한 규정을 소개받고 복무 중 가졌던 궁금증을 해결하고 고충 해결방안에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해 일하는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2-09-22
-
청양군, 전 군민 대상 독감 무료 접종 시작
청양군, 전 군민 대상 독감 무료 접종 시작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21일 어린이를 시작으로 전 군민 무료 독감 예방접종에 들어갔다.
올해부터 국가 무료 접종 대상자에서 빠진 만 14세~64세 군민까지 대상자를 확대한 자체 사업추진으로 군민 누구나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접종 장소는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9곳, 군내 위탁의료기관인 청양읍 김성호내과 대정의원 삼성의원 서울제통마취통증의학과의원 신세계의원 우리제일의원 이재영의원과 정산면 정산의원 현대의원이다.
다만, 어린이와 임신부 접종은 보건의료원과 신세계의원에서만 가능하다.
전체 접종은 안전을 위해 나이대별로 시기를 분산했다.
생애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는 21일부터 4주 간격으로 2차까지 접종하고 첫 접종이 아닌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5일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7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1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군 자체 사업 대상인 만 14~64세 군민은 10월 21일부터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독감 접종을 받을 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만 14~64세의 경우 주민등록등본을 함께 가져가야 접종이 가능하다.
또 미성년자는 보호자를 꼭 동반해야 하며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임신부는 주소 상관없이 접종받을 수 있지만, 임신 사실확인을 위해 산모 수첩이나 임신 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야 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나이대별 접종 기간이 다르므로 접종 희망자는 사전에 접종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의 일정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며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에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09-22
-
김돈곤 청양군수 “새 복지 모델 창출에 1,050억 투자”
김돈곤 청양군수 “새 복지 모델 창출에 1,050억 투자”
[세종타임즈] 통합돌봄 등 5개 분야에 국비 208억 도비 203억 군비 639억김돈곤 청양군수가 전국 최고 수준의 농촌형 복지 모델 창출에 4년간 1,050억여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2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비대면 유튜브 브리핑을 가진 김 군수는 “새로운 농촌형 복지 모델을 만들기 위해 종합복지, 통합돌봄, 농촌협약, 교육지원, 보건의료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며 국비 208억원, 도비 203억원, 군비 639억원을 투자한다고 말했다.
김 군수에 따르면, 종합복지 분야는 복합적인 복지서비스 기반 조성과 지원 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통합돌봄 분야는 관련 정책의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또 농촌협약 분야는 생애주기별 돌봄서비스 체계를 위해 10개 읍면 의료시장형 순환버스 배치 등에 예산을 집중하고 교육지원 분야는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시에 근접하는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보건의료 분야는 취약계층은 물론 전 군민에 대한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주요 기반 사업은 가족문화센터와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 고령자복지주택 내 통합돌봄센터·통합재가센터 설치, 읍면 단위 통합돌봄센터 구축, 온라인 학습 콘텐츠 제공, 학습 멘토링제도 도입, 재택의료센터 구축 등이다.
군은 순조로운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가족문화센터와 정산 다목적복지관 실시 설계를 비롯해 통합돌봄센터 구축 계획 수립 및 관련 조례 제정, 읍면 단위 통합돌봄센터 기본계획 수립, 교육 분야 지원 조례 제정 및 추진 계획 수립, ‘찾아가는 의료원’을 연계한 읍면 단위 의료·돌봄 계획을 수립한다.
2023년에는 가족문화센터·정산 다목적복지관 착공, 고령자복지주택 복지시설 입주 및 운영계획 수립에 나선다.
2024년에는 가족문화센터와 정산 다목적복지관 준공, 통합돌봄 컨트롤 타워 구축 및 시스템 확장을 추진한다.
2025년에는 그간 구축한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보건의료, 복지, 돌봄 체계에 대한 세부적 지원과 본격 운영, 읍면 단위 돌봄센터 준공에 이어 2026년에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농촌형 보건복지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민선 7기에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청양군보건의료원의 획기적 변화를 도모했다.
전문의 채용과 진료과목 확대, 원스톱 건강검진센터 운영, 방문 진료사업 확대 등 보건 인프라를 확충하면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민선 8기에는 전 분야에서 한층 더 진화하기 위해 보건의료원 주차타워 조성, 방사선실·물리치료실·임상병리실을 갖춘 정산보건지소 신축, 각 보건지소와 진료소 진료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 리모델링 사업 등을 추진한다.
2022-09-22
-
청양군, 수확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청양군, 수확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수확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주로 농작업이나 등산, 나물 채취 등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감염위험이 커진다.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 있으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걸리면 38∼40℃의 고열과 설사,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코로나19와 유사하므로 병원 진료 시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이력을 의료진에 알리는 것이 정확한 치료에 보탬이 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소매 옷, 긴바지, 장화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숲 활동과 작업 자제 작업 완료 시 샤워 및 작업복 분리 세탁 등을 해야 하고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야외활동 이후에 고열과 오한, 두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고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발견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무엇보다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입어 예방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9-21
-
청양군, 응급의료정보 제공 앱 활용 권장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발생 시 군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응급의료정보’ 앱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이 앱이 갖가지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앱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있는 병·의원이나 응급실,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 시간과 진료과목도 알려준다.
또 야간 의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정보, 응급처치 요령 등 다양한 서비스를 담고 있다.
이 앱은 특히 심장질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정지 등 응급상황이 생겼을 때 환자 본인은 물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신속하게 활용, 응급상황을 벗어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또한 청양군이나 보건의료원 홈페이지 팝업존에 있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안내’ 바로가기를 해놓으면 좀 더 다양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청양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휴대전화에 이 앱을 설치해 활용하면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신속한 상황 대응과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모든 군민이 이 앱을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21
-
청양군, 선비충의문화관 조성사업 용역 중간 점검
청양군, 선비충의문화관 조성사업 용역 중간 점검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0일 면암 최익현 선생의 애국애민정신을 기리는 ‘선비충의문화관’ 조성사업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선비충의문화관 조성사업은 3가지 용역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전체 실시설계용역과 모덕사 소장유물 기록화 사업 용역, 면암기념관 전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이다.
군은 이날 유기적으로 연결된 3가지 용역을 한자리에서 검토하면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했다.
참여 전문가는 이 사업을 총괄 자문하는 이정수 충남대 교수, 면암기념관 전시를 담당하는 이병호 공주교육대 교수, 기록화 사업을 담당하는 성봉현 충남대 교수, 면암 선생의 후손인 최진홍 박사 등이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개최된 착수보고회 때와 비교해 모덕사 경내 기존 건축물 활용성과 숙박시설 규모가 구체적으로 나타났으며 조경계획도 한층 자세해졌다.
지난해 8월 시작한 모덕사 기록화 사업은 춘추각, 고택, 유물전시관에 보관 중인 유물 약 3만여 점을 대대적으로 정리하는 작업이다.
이 중 160여 건의 중요유물은 면암기념관 전시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자료 구축을 마쳤다.
면암기념관은 크게 3개의 전시실로 구성된다.
1전시실은 면암 선생의 일상생활을 보여주는 사랑방으로 선생의 일생을 12폭으로 그린 ‘채미경세도’ 등을 전시한다.
2전시실은 면암 선생이 대마도로 압송된 1906년 전후의 시대적 상황을 보여준다.
3전시실은 면암 선생의 학문적 이념과 삶의 신념을 보여주는 곳으로 춘추각에 있던 문헌자료 일부를 전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보고회를 통해 선비충의문화관 조성사업의 전체계획을 위한 설계와 유물 기록화, 기록화된 유물을 활용한 전시콘텐츠에 대해 뜻깊은 논의를 진행했다”며 “2024년 준공 이후 교육기관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해 충남교육청, 청양교육지원청과 협력체계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비충의문화관은 청양군 목면 송암리에 있는 모덕사를 역사·문화·교육·체험·관광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으로 사업비 115억원이 투입된다.
2022-09-21
-
청양군, 경로당 292곳 냉온 정수기 설치 완료
청양군, 경로당 292곳 냉온 정수기 설치 완료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어르신들이 건강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군내 경로당 292곳에 최신 냉온 정수기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따로 생수를 사서 먹거나 끓여 먹어야 했던 불편을 말끔하게 해소한 것이다.
군은 앞서 각 경로당에 대한 수요조사를 거쳤으며. 2025년 8월 31일까지 36개월 동안 유지보수와 소모품 교체를 위한 별도 비용지불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2022-09-20
-
청양군청 복싱팀 10월 전국체전 ‘정조준’
청양군청 복싱팀 10월 전국체전 ‘정조준’
[세종타임즈] 청양군청 복싱팀 소속 선수들이 다음 달 7일 울산광역시 개최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호성적을 위해 막바지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선수단은 지난달 28일부터 5일간 인천 중구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0회 전국 실업복싱대회와 제4회 경찰청장기 전국복싱대회에서 출전선수 전원이 1위에 오르며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실업복싱대회에서는 송화평 선수가, 경찰청장기 대회에서는 안성호 선수와 이푸름 선수가 시상대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선수단은 이 기세를 몰아 전국체전에서도 전원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정수연 감독은 “집중호우와 태풍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군민들께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다음 달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감독은 또 “국군체육부대 제대 예정인 박진훈 선수도 군청에 재입단해 전국체전 충남 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참가선수 4명 모두가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설명했다.
2022-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