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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영업용 자동차 ‘밤샘 주차’ 집중단속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오는 4월 말까지 영업용 자동차의 불법 밤샘 주차를 집중단속 한다고 24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지정된 차고지나 공영차고지 외 도로변 등에 0시부터 4시까지 1시간 이상 무단 주차한 영업용 화물자동차나 건설기계, 전세버스이다.
단속 대상 지역은 청양읍 문화예술로 청양읍 고리섬들길, 남양면 구룡리 일원으로 민원이 자주 접수되는 구간이다.
적발된 영업용 자동차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3~5일 또는 과징금 처분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밤샘 주차 피해로부터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야간 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며 “사업용 자동차 종사자들은 반드시 등록 차고지를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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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디지털 지도 제작으로 ‘스마트 농촌’ 가꾼다
청양군, 디지털 지도 제작으로 ‘스마트 농촌’ 가꾼다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올해 들어 드론 영상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지도 제작에 돌입함으로써 ‘스마트 농촌’ 조성을 앞당기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민원봉사실 소속 드론 비행대는 토지관리, 하천관리, 공모사업 지원, 기록물 구축 분야 촬영과 디지털 작업에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드론 비행대는 지난 22일까지 토지관리 분야에서 비봉면 록평지구, 운곡면 모곡·신대지구 지적 재조사와 남양면 용마지구 경지정리지역, 하천관리 분야에서 화성면 산정천, 운곡면 효제·후덕천 촬영을 완료했다.
또 공모사업 지원 분야에서 화성면 구재리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대상지와 기록물 구축 분야에서 청양군보건의료원 주차타워 대상지 촬영과 고해상도 디지털 지도 제작을 순차적으로 끝마쳤다.
록평지구와 모곡·신대지구에 대해서는 지난해 정사 영상 제작에 이어 촬영과 디지털 지도 제작을 마쳤고 용마지구는 경지정리지역에서 드론 영상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디지털 지도록 시범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한 토지관리 분야 디지털 지도는 토지소유자 정보와 사업추진 현황 등 추가 정보를 탑재하고 토지형질이 변경된 구간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기록한 분석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원활한 대민업무 추진과 정확한 지적 경계 확정에 활용할 수 있으며 도로명주소 변경 안내도, 개별공시지가 특성 조사 등 다른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드론 비행대는 또 산정천과 효제·후덕천을 대상으로 동영상과 정사 영상 두 가지 방식으로 디지털 지도 제작을 추진했다.
동영상 방식 디지털 지도는 하천 상류부에서 하류부까지 2~3km 구간에 대한 60~70m 비행고도 촬영으로 이루어진다.
이 방식은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하는 것 이상으로 사업지구 전체를 한눈에 파악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홍흥기 공간정보팀장은 “디지털 지도 구축 사업을 통해 드론 기술이 군정과 대민업무에 고차원적으로 활용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로공사, 농지 인허가, 시설물 점검 등 다양한 분야 디지털 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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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신규 일반산단 조성사업 순풍에 돛 달았다
청양 신규 일반산단 조성사업 순풍에 돛 달았다
[세종타임즈] 청양군의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3월 정례 브리핑을 가진 김돈곤 군수에 따르면, 군은 하루 전인 23일 일반산단 개발사업 시행사, 산단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과 합동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행사는 청양일반산업단지㈜이고 입주 희망 기업은 범한산업 컨소시엄, ㈜엘켐택, ㈜원봉, ㈜소룩스, 세일정기㈜, ㈜에코앤컴퍼니이다.
여섯 개 기업 모두 서울 마곡산업단지에 연구소를 두고 창원, 김포, 울산 등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회사들로 기술력과 재무구조가 우량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들 기업은 성장 가능성이 크고 환경 저해 요인이 없는 업종으로 신규 산단이 지향하는 친환경, 탄소중립 방향과도 부합한다.
특히 이 중 2곳은 우리나라 수소 업계에서 대표로 손꼽히는 강소기업이다.
아직 수소 산업에 대한 국내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지 않아 규모는 크지 않지만, 수소경제가 전국으로 확산하면 비약적 성장 가능성을 가진 회사들로서 산업단지 활성화는 물론 청양지역 산업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머지 4개 회사도 조명 장치 제조,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환경 가전 제조, 산업용 플랜트 제조, 첨단 미용기기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 군수는 “앞으로 여섯 개 기업이 신규 산단에 입주하게 되면 산업단지 위상이 올라가는 것은 물론 상승작용을 일으켜 향후 기업 유치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군수가 신규 일반산단 조성사업을 공약으로 내걸고 그에 대한 청사진을 발표했을 때 많은 군민이 의구심을 가지고 반신반의했다.
하지만, 지금은 합동 양해각서 체결로 산업단지 조성과 투자유치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김 군수는 이에 대해 “모든 결과는 청양 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개인적 불편을 감수하는 산업단지 대상지 주민과 군민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산업단지 조성과정에서 불편을 최소화하고 어떤 방식으로든 혜택을 드리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충남도, 소다미㈜, 두진건설 컨소시엄과 ‘청양 일반산단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어 두진건설은 올해 초 청양일반산업단지㈜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산단 개발에 착수했다.
또 산업단지 물량 확보를 위한 주민 동의서를 받고 23개 기업으로부터 입주의향서를 접수했다.
그 결과 산업단지 지정계획 결정을 위한 국토부 조정위원회가 ‘산단 지정계획에 반영하겠다’라고 결의함으로써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이후 두진건설은 사업 예정지에 대한 문화재지표조사를 실시했으며 현재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김 군수는 일련의 과정에 대해 “이런 추세로 속도감 있게 사업이 진행되면 올해 안에 유관 부처와 각종 협의를 마무리하고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를 거쳐 내년 초에는 일반산업단지 지정 절차를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중반기 토지·건물 보상 착수를 전망했다.
군은 산업단지에 편입된 35세대 주민을 위해 이주자택지 조성을 산업단지계획에 포함했고 청양읍 교월리 임대아파트 입주를 희망하는 18세대에 대해서는 우선 입주할 수 있도록 LH와 협의를 마쳤다.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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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의료원 의료서비스 강화…직원 친절 교육
청양의료원 의료서비스 강화…직원 친절 교육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22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1분기 친절 교육 시간을 갖고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의사소통 방법을 공유했다.
이날 직원들은 ‘갈등 해결을 위한 소통, 차이 나는 클래스’라는 강의를 들으며 민원인 응대 시 소통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경청·화법 실습으로 갈등 해소 방법을 익혔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항상 민원인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감하는 자세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원을 이용하는 내원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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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원활한 혈액 수급 위한 헌혈 추진
청양군, 원활한 혈액 수급 위한 헌혈 추진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2일 군청 광장에서 적십자봉사회 청양지구협의회와 함께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헌혈에는 군과 관계기관 직원, 주민들이 동참했으며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헌혈 주의사항과 방역수칙 안내를 도왔다.
군은 홀수 달 네 번째 화요일 군민과 함께 단체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헌혈 권장 조례를 마련해 청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 헌혈에 참여하는 경우 청양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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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귀농인 영농 정착 창업스쿨 개강
청양군 귀농인 영농 정착 창업스쿨 개강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수강생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귀농인 영농 정착 창업스쿨을 개강했다.
오는 6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15회에 걸쳐 운영되는 교육 과정은 수강생들의 수요에 따라 고추, 구기자, 표고 양봉 등 4개 반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농업기술 기초 및 소양, 귀농 실습 및 영농설계 등이며 특히 작목별 우수농장 견학을 통해 기술이 부족한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귀농·귀촌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보편화된 상황에서도 영농기술 부족과 농촌 경험 부족은 원활한 정착을 방해하고 역귀농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농업 기초 교육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폭넓게 제공하는 창업스쿨이 수강생들의 필수 과정이 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0일 지난해 전입한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역민과의 공감과 소통’이라는 커리큘럼을 운영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착 초기 어려움 해소와 농업 정보 교류, 영농기술 전파, 지역민 소통 방법이 종합적으로 제공되는 교육 과정이 수강생들에게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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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산물 온라인 유통 강화에 4억 투자
청양군, 농산물 온라인 유통 강화에 4억 투자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올해 농산물 온라인 유통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4억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와 비대면 사회, 1인 가구 증가 등 농산물 유통환경이 온라인 중심으로 급격하게 재편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전국의 식품 분야 온라인 시장 규모는 약 33조 원으로 2020년 대비 27% 증가했다.
청양지역 온라인 산업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청년층과 가공업체의 관심과 참여도 또한 뚜렷하게 늘고 있다.
군 또한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맞춰 지난해 온라인 공식 쇼핑몰 ‘칠갑마루’를 구축했으며 올해에는 칠갑마루 사업 확대와 온라인 해외시장 개척, 참여 농가 역량 강화, 홍보 판촉 등에 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리뉴얼을 마치는 등 전국 5대 브랜드 진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특히 온라인 시장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상세페이지 제작과 홍보 편의를 제공하면서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군의 농산물 유통 시스템은 두 체계로 이뤄지고 있다.
대농의 경우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상표 부착과 공동선별·출하 등 통합마케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중·소농의 경우 군수 품질인증마크를 부착하고 푸드플랜과 연계해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납품, 온라인 쇼핑몰 칠갑마루 납품 등 온·오프라인 통합체계를 갖추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농산물 유통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청양산 농산물은 국내산은 물론 외국산과도 무한 경쟁을 벌여야 한다”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 기조 아래 맛과 품격, 정이 가득 담긴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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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주택가격 열람 기간 운영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조사하고 산정한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 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기간을 운영하면서 의견 제출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가격열람이나 의견 제출은 군청 재무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 충남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일사편리’,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의견 제출은 2022년 1월 1일 적정가격에 비추어 과도하게 높거나 낮은 경우 또는 가격수준이 유사한 인근 주택 등과 불균형이 심한 경우 구체적인 조정 사유와 조정가격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주택 특성 재확인에 이어 표준주택의 가격과 인근 주택의 가격이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재조사 후 처리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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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개별공시지가 열람 기간 운영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2022년 1월 1일 기준 16만7,78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조사와 산정을 마치고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의견 접수를 위한 열람과 의견서 제출기한은 22일부터 4월 11일까지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군청 민원봉사실, 군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도시/부동산→개별공시지가 소개→열람 바로가기’에서 가능하다.
열람 후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민원봉사실에 제출하거나, 우편·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군은 제출된 의견에 대해 재조사 후 결과를 제출인에게 통지하고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4월 29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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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는 역시 ‘청양구기자’가 최고야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청양구기자의 명성과 최고 품질,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7월까지 5차례에 걸쳐 재배 농가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몇 년간 구기자의 다양한 효능과 고소득작목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재배 농가가 전국적으로 대폭 늘어나는 등 청양이 독차지하던 소비시장이 위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충남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에서 진행된 1회차 교육에서는 귀농 및 신규 재배 농가, 경력 5년 이내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시기별 재배기술 및 포장 관리, 수확 방법, 미래 구기자 재배 방향 등이 소개됐다.
한편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청양구기자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에 30억원을 투자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7월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 종합타운 2차 부지에 구기자산지유통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생산자·소비자 교육, 전략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특히 수확 방식에 따라 가공품 생산과 유통 방법을 달리하면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통적인 손 수확 방식을 통해서는 고품질 건과와 볶음·분말 등 가공품으로 직거래 시장을 공략하고 기계 수확 방식을 통해서는 구기자산지유통센터 활용과 대량유통처 납품, 가공시장 규모화, 전문시장 창출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청양지역 구기자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관습농업 탈피에 이어 규모화, 전문화, 기계화가 필요하다”며 “고품질 안전 구기자 생산으로 생산자 소득보장과 소비자 건강 기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