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양군, 농식품 바우처 사용처 확대로 접근성 강화
청양군, 농식품 바우처 사용처 확대로 접근성 강화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7일 농식품 바우처 사용처 중심의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고 이용자들의 접근성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협동조합,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군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면서 카드 디자인 변경에 따른 혼란 예방과 칠갑마루몰 추가 사용처 지정, 바우처 꾸러미 서비스 개선과 홍보방안을 논의했다.
또 분기별 점검 안내에 이어 28일 사용처 순회를 통한 테스트 카드 결제 이상 여부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수혜자 편의를 위해 사용처별 전화주문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주문 최소 가능 금액을 정했으며 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를 위한 사용처별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국내산 신선 농산물의 지속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채소, 과일 육류, 잡곡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를 지급한다.
군은 올해 사업비 4억 2,400만원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000여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 사업에 선정됐다.
앞서 군은 3월 시행을 앞두고 지난 5일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과 함께 ‘칠갑마루몰’ 사용처 추가에 따른 후속 방안을 협의했다.
2023-02-28
-
청양군, 저소득층 대상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운영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저소득층 입원환자와 보호자들의 간병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 도내 지정 의료기관 입원 치료 시 간병이 필요한 대상 환자에게 전문 간병인을 지원, 24시간 무료 공동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약과 식사 보조, 위생 및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 보조, 그 밖에 환자의 편의 및 회복에 필요한 사항을 무료로 제공한다.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청양군에 주소를 둔 거주 군민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 하위 20% 이하인 사람, 행려 환자, 긴급 지원 대상자 등이다.
지원 일수는 1인당 연 30일 범위이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은 저소득층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이라며 “필요한 군민의 활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2-28
-
청양군, 선제적 공모사업 유치로 성장동력 확보
청양군, 선제적 공모사업 유치로 성장동력 확보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종필 부군수와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공모사업 유치 준비상황을 밀도 있게 점검했다.
각 부서가 발굴한 중앙부처, 충청남도 공모사업에 대한 응모 전략과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보고회는 민선 7~8기 공모사업 유치 성과, 올해 부서별 공모사업 준비상황 보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군이 발굴한 올해 공모사업은 모두 28건에 총사업비 504억원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120억원 정산면 서정리 도시재생사업 83억원 충남 관광자원개발사업 58억원 등이 주요 사업이다.
군은 공모사업 초기 준비단계부터 부서 간 협업과 체계적인 관리로 100% 유치 성과를 거두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종필 부군수는 “민선 7기부터 현재까지 청양 발전에 필요한 공모사업에 집중한 결과 대단히 많은 성장동력 확보에 성공했다”며 “기확보된 공모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연계사업 발굴이 중요한 만큼 향후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2-28
-
청양군, 귀농인 영농 정착 창업스쿨 교육생 모집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우수 창업농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초보 귀농인의 기초 농업기술 함양을 위한 ‘영농 정착 창업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기한은 오는 3월 15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고추, 구기자, 표고 토마토 등 4가지 작목이다.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5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창업스쿨은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실습을 통해 성공 정착을 돕는 등 호평을 받아 왔다.
올해는 이론 과정 11회, 현장학습 4회를 진행할 계획으로 수요가 많은 작물 순으로 4개 반을 운영한다.
특히 현장학습은 선도 농업인과 성공귀농인의 농장을 직접 방문해 귀농·귀촌 정착기, 창업 비결, 농작물 재배 기술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반가움을 샀다.
올해 개강식은 3월 21일 열릴 예정이고 본 교육은 고추반, 구기자반, 표고반, 토마토반 순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전체 교육 일정은 7월 4일까지 15회에 걸쳐 운영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에 연락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과정별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2023-02-24
-
청양군, 2023년 고향사랑기금 운용 계획 심의
청양군, 2023년 고향사랑기금 운용 계획 심의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고향사랑기금 운용을 위한 위원회를 열고 올해 운용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의결 내용은 연말까지 3억원 규모의 기금 조성, 하반기부터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보호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 추진이다.
이종필 위원장은 “우리 군에 접수된 기부금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운용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며 “기부자들께도 기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평생 기부자 1만명 모집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4
-
청양군, 논에 전략 작물 심으면 ha당 최대 580만원 지원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쌀값 안정과 식량안보 향상, 식량 산업 다변화를 위해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심는 경우 ha당 최대 580만원을 지원하는 전략 작물 직불제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략 작물 직불제는 벼 과잉생산에 따른 농가 피해를 줄이고 수입의존도가 높은 밀이나 콩, 사료 작물에 대한 대체 생산능력을 확대하면서 쌀 수급 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논에 밥쌀용 벼를 심지 않고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서 논 이용률을 높이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 겨울에 밀을 재배한 후 이모작으로 여름에 콩을 재배하는 경우 ha당 250만원, 여름에 가축 사료로 쓰이는 총체 벼나 옥수수 등의 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4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 충남도 장려금 100만원을 더하면 여름철 사료 작물 재배 농가는 ha당 최대 58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농지 소재지가 있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대상자로 등록되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두 차례 이행점검을 거쳐 오는 12월에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5일 시작된 신청자 접수는 오는 3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유태조 농업정책과장은 “그동안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은 한시적이거나 농가 자율 참여에 의존했지만, 올해부터 전략 작물 직불제 등 확실한 지원방안이 추진된다”며 “쌀값 안정과 식량 산업 다변화, 농가소득 증대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4
-
청양군, 민관협력형 자살 예방사업 공모 선정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2023년 민관협력형 자살 예방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혼자여도 괜찮아 U’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국비 5,0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청양군보건의료원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숙박업협회 등과 함께 대상자 맞춤형 자살 예방 통합 서비스 제공, 주민참여형 생명 사랑 네트워크 강화, 자살 예방 체험프로그램 운영, 신체질환으로 인한 고통 감소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때 자살률 1위에 오르기도 했던 군은 생명 사랑 행복마을 지정, 생애주기별 자살 예방사업, 자살 고위험군 치료비 지원, 우울증 극복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방위적인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20년 인구 10만명당 54.6명이었던 자살률을 2021년 39.3명으로 28% 감소시켰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그동안 관이 주도하던 자살 예방사업을 민간단체 네트워크와 협력을 통해 활성화하면 복지 고위기 대상자 발굴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24
-
청양군, 3월 2일부터 청년수당 신청자 접수
청양군, 3월 2일부터 청년수당 신청자 접수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3월 2일부터 25일까지 청년수당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수당은 20대와 30대 중요 전환기를 맞은 군민의 자립능력 향상과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것으로 신청 시작일을 기준으로 청양군에 3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청양군에 계속 거주하지 않더라도 합산 주민등록 기간이 10년 이상이면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25세와 35세인 청년이며 지원 규모는 1인당 60만원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은 신청 방법을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군은 소식을 접하지 못하거나 접수시기를 놓친 청년들을 위해 연말까지 상시 접수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270명의 청년에게 청년수당을 지급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94%의 청년들이 사업 지속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청년의 사회활동 촉진과 사회적 기본권 향상을 위한 사업인 만큼 지역의 해당 청년들이 잊지 말고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24
-
청양군 ‘치매 어르신 파트너’ 양성 교육
청양군 ‘치매 어르신 파트너’ 양성 교육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22일 청양군복지타운에서 통합돌봄센터 소속 생활지원사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치매 어르신 파트너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환자와 보호자에게 먼저 다가가고 배려하는 희망의 동반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60여 파트너들은 치매 노인 맞춤 돌봄 사업에 참여하면서 고위험군 발굴에도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월 말 현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파트너는 모두 1,068명이며 보건의료원은 충남도립대학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파트너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치매 파트너는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와 가족들의 고립감을 해소하는 따뜻한 동반자”며 “치매 환자가 좀 더 편안하게 걱정 없는 삶을 유지하도록 최대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3
-
청양군, 청양읍 읍내3, 4리 낡은 주택 외부 수리 지원
청양군, 청양읍 읍내3, 4리 낡은 주택 외부 수리 지원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청양읍 읍내3리와 4리 도시재생사업 구역 안에 있는 낡은 주택의 외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거리 환경을 저해하는 주택의 지붕이나, 외벽, 옥외공간의 보수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도시 미관을 개선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해당 구역 일원 9만 4,500㎡ 면적 안에 있는 주택 40여 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까지 가구당 최대 1,200만원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오는 3월 3일까지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상담과 함께 신청자를 접수한 뒤 현장점검과 공정한 선정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도신 도시건축과장은 “낡은 주택의 외부 수리 비용 지원으로 청양읍의 거리 환경을 쾌적하게 바꾸어 나갈 계획”이며 “거주민 삶의 질 향상과 성공적 도시재생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