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양터미널갤러리 ‘성영일·유회선’ 초대전 개최
청양터미널갤러리 ‘성영일·유회선’ 초대전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청미널갤러리가 오는 5월 10일까지 ‘성영일·유회선’ 특별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시작된 전시회에는 성영일 작가의 서양화 16점과 유회선 작가의 서양화 16점이 출품됐으며 지역작가와 초대작가의 합동 전시와 개성이 돋보인다.
성영일 작가는 향토작가전 참여 등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항아리와 꽃을 소재로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 방법을 구사한다.
유회선 작가는 여우를 소재로 일상을 개성 넘치게 표현하고 있다.
우제권 관장은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작가들의 전시 공간 지원이라는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전시회를 계속 개최하고 있다”며 “더 좋은 작품으로 주민들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5
-
청양군, 산불위험 논·밭두렁 소각 자제 당부
청양군, 산불위험 논·밭두렁 소각 자제 당부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봄철 산불 발생의 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소각 자제를 당부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전체 산불 중 논두렁이나 밭두렁 태우기, 영농부산물 등 쓰레기 소각에 의한 산불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130.9건으로 2022년 100건, 올해 들어서는 4건이 발생했다.
농업인들이 논·밭두렁을 태우는 이유는 해충 방제지만, 농촌진흥청 미세곤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월동 해충은 전체의 11%에 불과하고 나머지 89%는 익충이다.
특히 해충의 경우 주로 흙 속에서 월동하므로 논·밭두렁을 태우는 경우 오히려 작물에 도움을 주는 익충과 천적의 손실이 훨씬 크다.
또한, 논·밭두렁 소각으로 발생하는 연기에는 초미세먼지가 다량 포함돼 있어 환경오염을 불러오고 결국 농업인의 건강에 지장을 주게 된다.
따라서 볏짚이나 보릿대, 고춧대, 깻단, 과수 전정 가지 등 영농부산물은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이는 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산물을 잘게 부순 후 토양에 뿌리면 작물 재배에도 이로운 점이 많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논두렁이나 밭두렁을 태우지 말고 볏짚 등 영농부산물을 잘게 부순 뒤 퇴비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 수거 장소에 배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15
-
청양군, LPG 등유 사용하는 취약계층 지원
청양군, LPG 등유 사용하는 취약계층 지원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LPG나 등유 보일러를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시가스 요금지원에 이어 LPG나 등유를 사용하는 저소득 세대를 포함하는 내용으로 지원 규모는 최대 59만 2,000원이다.
기존 에너지바우처를 지원받은 세대도 신청할 수 있으나 겨울철 에너지바우처 지원액의 차액을 지원한다.
단 연탄 쿠폰이나 등유 바우처, 긴급복지지원,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거나 받은 세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4월 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며 실물 카드와 종이 쿠폰으로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3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LPG나 등유 난방비 추가 지원이 어려움을 겪는 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가 발행하지 않도록 현장 맞춤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과 에너지팀 민주평통 청양군협의회 2023년 1분기 정기회의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양군협의회가 지난 10일 청양복지타운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1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2022년 4분기 운영 결과 보고에 이어 2023년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또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 정부의 관계’를 주제로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면서 평화와 번영을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를 논의했다.
여덕현 협의회장은 “남북관계의 밝은 미래를 위해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비전과 방향 제시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2023-03-13
-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로드맵 나왔다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로드맵 나왔다
[세종타임즈] 지난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 청양군만의 특색있는 홍보 및 답례품 개발, 기금 활용방안 등 성공 로드맵이 나왔다.
군이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군수와 부서장, 읍·면장, 군의원, 민간단체 대표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서다.
이날 보고된 홍보 방안은 기부 세대에 걸맞은 맞춤 홍보 ‘청양이’ 캐릭터를 활용한 포장 및 캐릭터 이벤트 등이다.
또 답례품은 관광 및 체험 벌초 대행 서비스 참신한 농특산물 꾸러미 등이며 기금 활용사업은 어르신 문화예술과 복지 청소년 미래 응원·교육 지역 정착 지원 유휴공간 재생 어르신 통합돌봄 등 다양하다.
김돈곤 군수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홍보와 매력적인 답례품을 개발하고 기부금 추이에 따라 군민 복리증진에 집중하겠다”며 “자발적인 기부문화 조성 등 제도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3
-
청양 정산 다목적복지관 설계 용역 착수
청양 정산 다목적복지관 설계 용역 착수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칠갑산 동쪽 지역 주민들의 복지·문화·건강 생활의 요람이 될 정산 다목적복지관 설계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산 다목적복지관은 청양읍 등 칠갑산 서쪽 지역 주민들과 비교해 기반 시설과 프로그램 측면에서 상대적 소외감을 느껴 왔던 정산면, 목면, 청남면, 장평면 주민들이 이용할 생활밀착형 복지 공간이다.
군은 문화센터와 건강 생활, 체육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 대한 주민 수요를 반영해 복지관과 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노인, 어린이, 청소년, 일반주민 등 전 세대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복지관 총사업비는 287억 2,500만원이고 주요 시설은 유아 놀이 체험실, 어르신 활동실, 청소년 문화의 집, 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 등이다.
다목적복지관은 부지면적 1만 500㎡, 연 건축면적 5,710㎡, 지상 2층 규모의 복지관과 체육관으로 구성되며 2025년 준공 목표로 추진된다.
김돈곤 군수는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을 통해 4개면 주민들의 복지와 문화 소외감 해소는 물론 이전과는 확연하게 다른 지역 활성화가 눈앞에 전개될 것”이라며 “순조로운 복지관 조성으로 건강·문화·복지·체육 등 전 분야에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3-03-13
-
청양군, 소규모 농가 온라인 판매역량 강화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소규모 농가 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로개척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강 농업인들의 온라인 활용 능력을 강화하면서 실제 판매와 소득 창출로 이어지도록 도운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직거래 시장의 본질적 특징 및 유통 플랫폼별 특징 소규모 농장 온라인 판매 성공사례 농가 맞춤 1:1 현장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내 최대 온라인 수제품 판매 플랫폼 ‘아이디어스’에서 일하는 한경구 팀장의 강의가 수강 농업인들의 학습 의욕을 높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군내 농가들이 1차 농산물이나 2차 가공상품 생산, 판매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농가들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자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3-10
-
청양군, 청남면 청소2리에 LPG 저장탱크 설치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올해 청남면 청소2리에 마을 단위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하루 앞선 9일 한국LPG배관망사업단 관계자와 함께 청소2리 마을회관을 찾아 사업계획과 주요시설 설치방안을 설명했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를 연결하기 어려운 농어촌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하면서 낡은 배관을 개선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연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군은 이 마을 30여 세대에 4억원을 투입해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11개 마을에 LPG 시설을 보급했으며 매년 수요조사를 통해 이듬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사업추진을 희망하는 마을은 각 읍·면사무소 또는 사회적경제과 에너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창수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가스 사용 안정성과 편리성을 높이고 연료비 부담은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LPG 배관망 보급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3-10
-
청양군, 4월까지 산불 예방 활동 치중
청양군, 4월까지 산불 예방 활동 치중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오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를 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본청과 10개 읍·면에 각각 대책본부를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 9일 김돈곤 군수와 각 부서장, 직속 기관장, 사업소장, 10개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을 우려하면서 예방 활동에 치중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겨울 청양지역 강우량은 1993년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으며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강풍이 잦은 등 산불 발생 위험이 커져 특별한 경각심과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군은 이 같은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산불 전문진화대원 44명과 유급 감시 요원 48명을 적절하게 배치하고 취약지역 순찰 강화를 통한 중점 관리, 183개 마을에 대한 공무원 책임제를 추진한다.
김 군수는 “본청과 읍면에 설치되는 특별대책본부의 철저한 상황 근무와 각 마을 방송 활용 홍보, 감시 인력증원을 통한 소각행위 단속에 집중해야 산불 제로를 달성할 수 있다”며 “만약에 발생할지 모르는 산불에 대응한 초동 진화 태세도 확실하게 구축하자”고 당부했다.
군은 소각 행위자를 발견하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고 산불 원인자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3-03-10
-
청양군, 멸종위기 Ⅱ급 식물 복원 보존사업 추진
청양군, 멸종위기 Ⅱ급 식물 복원 보존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이달부터 2026년 3월까지 3년 동안 청양지역 멸종위기 Ⅱ급 야생생물 살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생태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함이다.
앞서 군은 지난 8일 금강유역환경청, 애경케미칼㈜, 고운식물원, 대전상공회의소와 함께 ‘청양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관별 협약내용은 청양군-멸종위기종 복원사업에 대한 행정·재정 사항 협조, 서식지 보호 및 생물다양성 증진에 대한 홍보 금강유역환경청-청양지역 멸종위기종 복원사업 총괄 및 행정·재정 지원 애경케미칼-사업 대상지 내 복원사업 재정 지원, 서식지 보호 활동 및 심고 가꾸기 참여 고운식물원-멸종위기식물 증식·식재·모니터링 및 관련 자문 대전상공회의소-복원행사 참여 및 서식지 보호 활동, 멸종위기종 복원사업 홍보 등이다.
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국립생물자원관 등 전문기관이 기술 자문 역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기관들이 협력과 신뢰 속에서 복원·보존에 나설 대상 식물은 가시오갈피나무와 날개하늘나리, 대청부채, 섬시호, 연잎꿩의다리 등 5종이다.
가시오갈피는 추위에 강하고 그늘진 데서도 광합성에 지장을 받지 않아 깊은 산지의 습윤한 곳이나 계곡 주변부에서 자생하지만, 약용을 목적으로 한 무분별한 채취로 개체수가 급감했다.
고산지대 능선부에 분포하고 7~8월에 꽃을 피우는 날개하늘나리는 관상 목적의 무분별한 채취와 탐방객들의 자생지 훼손에 노출돼 있다.
대청부채는 비옥하고 햇볕이 잘 드는 해안지역에 살고 8~9월에 꽃을 피우는데 개체수가 적고 방목 가축에 의한 자생지 훼손이 심각하다.
또 해안지역 산지 숲속 그늘진 곳을 좋아하는 섬시호는 키가 작고 연약해 식물 간 경쟁에서 밀린다.
연잎꿩의다리는 바위틈이나 바위 근처 양지바르고 부엽토가 적은 토양을 좋아하는데 약용식물 오인에 따른 무분별한 채취에 시달리고 있다.
사업 대상지이자 대체 서식지로 선정된 광대리는 서북향 경사면으로 오전 일조량이 적고 여름에 빛과 온도에 의한 피해가 적은 지역이다.
또 지대가 높고 저녁 일조량이 많아 광합성 작용에 의한 영양분 생성에도 유리하다.
특히 서식지 앞의 차도를 통해 골바람이 지나가고 도로 양쪽에 있는 호수는 바람과 습도,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객 등 유동 인구가 많아 대상 식물의 훼손 우려는 있으나, 5개 기관은 오히려 이를 멸종위기종 복원과 보존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개 기관은 앞으로 사업 홍보에 집중하면서 멸종위기종의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 조성, 멸종위기종 증식과 심기, 토양 및 생육상태 확인, 유지보수를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3-03-10
-
청양군,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 ‘올인’
청양군,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 ‘올인’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에 집중하고 있는 청양군이 군민들의 관심도와 의지를 결집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10일부터 5월 말까지 3개월 동안 계속되는 서명운동은 전체 군민의 절반인 1만 5,000명을 목표로 전개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서명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오프라인 서명은 각 읍·면사무소나 군내 주요 공공시설에서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서명운동과 더불어 유치홍보 활동에도 본격 착수한다.
온라인 사회관계망을 활용한 릴레이 챌린지를 전개함으로써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자연스러운 홍보를 유도한다.
지난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설립된 충남 산림자원연구소는 충남도 산하기관이면서도 다른 행정구역에 위치해 이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고 이에 도는 올해 안에 시·군 공모를 통해 이전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양지역은 전체 면적의 66%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고 생태자연도 1등급 비율 또한 도내 1위이다.
특히 칠갑산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고운식물원의 멸종위기종 식물을 다수 보유, 산림자원연구소 연계 관광코스로 활용할 수 있는 천장호와 칠갑호, 자연휴양림 등 매력적인 요소가 충분하다.
김돈곤 군수는 “천혜의 청정환경을 지닌 청양군은 충남의 중심부에 있어 모든 도민이 1시간 이내에 산림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특히 중부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고운식물원을 활용하면 도민을 위한 산림자원연구소의 기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3-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