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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추사고택, 추사의 마지막 명필 봉은사 ‘판전’ 현판 탁본 기증받아
예산군 추사고택, 추사의 마지막 명필 봉은사 ‘판전’ 현판 탁본 기증받아
[세종타임즈] 예산군 추사고택은 한국서예금석문화연구소 한상봉 씨로부터 봉은사 ‘판전’ 현판 탁본 1점을 기증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추사고택은 현판 탁본을 기증한 한상봉 씨에게 기증서를 전달했다.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25호인 봉은사 판전은 경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자 단층 맞배집 목조 건축물로 고건축이 주는 멋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추사 김정희 선생의 현판 덕분에 더 빛이 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추사 선생은 생애 전반에 걸쳐 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그 중에서도 봉은사 ‘판전’ 현판은 추사 선생의 생애 끝자락에 쓴 글씨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봉은사 판전 현판은 추사 선생이 세상을 떠나기 3일 전에 쓴 것으로 화려한 기교를 버리고 드러난 절제된 소박함에서 ‘궁극의 멋’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현판 마지막에는 ‘칠십일과 병중작’이라고 쓰여 있으며 이는 ‘71세 된 과천사람이 병중에 쓴다’는 의미다.
추사고택 관계자는 “2018년 7월 봉은사 판전이 유형문화재로 지정돼 향후 탁본 진행의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귀중한 자료로 판단된다”며 “기증 자료는 향후 연구 자료를 비롯해 모든 국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를 이용해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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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농산물공판장, 과일·야채 판매수익 “쑥쑥” 농가도 “힘 쑥쑥”
예산농산물공판장, 과일·야채 판매수익 “쑥쑥” 농가도 “힘 쑥쑥”
[세종타임즈] 예산농산물공판장이 관내 농업인들의 판로 확보는 물론 농가 수익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농산물공판장은 예산의 대표 특산품인 사과와 배, 수박 등 과일 중심의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관내 농업인이 생산한 감자와 양파, 토마토 등 다양한 채소류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공판장은 관내 농가의 판로확보와 소득 증대는 물론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는 유통망 구축을 위해 지난 1999년 7월 12일 개장해 현재까지 22년째 운영되고 있다.
공판장은 예산읍과 오가면을 연결하는 예산대교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에 거주하는 조합원들이 승용차 또는 1톤 화물차 등을 활용해 수시로 작업 후 물량을 확보해 판매하기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토요일을 제외한 매일 농가 조합원과 비조합원이 생산한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판매하고 있으며 하절기는 오후 5시, 동절기에는 오후 4시 30분에 각각 경매가 이뤄진다.
공판장은 연간 1만4000여톤의 경매처리를 통해 연간 130∼14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경매된 신선한 농산물은 다양한 판매점을 통해 저렴하게 판매해 각지의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예산농산물공판장은 지난 2019년과 2020년 2년간 농협중앙회 공판사업부 특판사업 분야에서 전국 매출을 비교 평가한 결과 홍로 사과의 판매량이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임종성 농산물공판장장은 “예산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예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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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향천사, 코로나19 예방 위한 성금 기탁
예산군 향천사, 코로나19 예방 위한 성금 기탁
[세종타임즈] 예산군 향천사는 18일 코로나19 예방 성금 1000만원을 예산군에 기탁했다.
성금을 기탁한 향천사 주지 효성스님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우리 사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향천사와 신도들은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돼 과거와 같은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향천사에서 이처럼 뜻깊은 성금을 보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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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폐 보도블록 희망 군민에 무상 제공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예산로 가로환경 조성사업’ 현장에서 발생한 폐 보도블록 중 재활용 가능한 물량을 선별해 희망하는 군민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은 폐보도블록 약 2000㎡를 확보했으며 6월 21일부터 희망자의 신청을 받아 7월 19일부터 배부할 예정이다.
배부 신청은 예산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세대 또는 단체당 1회로 제한한다.
폐 보도블록이 필요한 군민은 군청 도시재생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배부는 신청 순으로 현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폐 보도블록 수령과 운반에 소요되는 비용 등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폐 보도블록 무상제공으로 군민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자원 재활용 및 예산절감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각종 공사 추진 시 발생하는 폐 보도블록을 확보해 추가로 무상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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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바우처카드 시행 담당자 교육 실시
예산군,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바우처카드 시행 담당자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17일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바우처카드 시행을 앞두고 읍·면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1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지류식 이용권이 바우처 카드 형태로 변경됨에 따라 카드 등록 시스템에 대한 교육 및 읍·면 담당자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에는 바우처카드 시스템 전문가를 초빙해 시스템에 대한 상세한 소개 및 카드 등록방법 등 시스템 전반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협조하는 읍·면 관계자 께 감사드린다”며 “바우처카드 시행 홍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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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관광지 홍보 위한 군 버스투어 사업 본격 운영
예산군, 관광지 홍보 위한 군 버스투어 사업 본격 운영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역 관광지 홍보를 위해 21일부터 버스투어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관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버스투어는 지역 관광지를 연계 운행해 단체 관광객이 무료로 버스를 탑승하고 주요 관광지를 두루 돌아볼 수 있는 관광 상품이다.
현재 군에서는 자체 군 관내버스투어 및 충청남도 공모사업 선정 광역버스투어를 병행 운영 중이다.
올해 버스투어는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예당호출렁다리·음악분수 및 예산황새공원과 신규 관광지인 봉수산수목원 내 곤충생태관, 하늘데크길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자체 군 관내버스투어 관광지는 내포보부상촌 수덕사 봉수산수목원 예산황새공원 예당호출렁다리·음악분수 백종원국밥거리 등이다.
또한 충청남도 공모사업 선정 광역버스투어는 아산외암마을 예당호출렁다리·음악분수 봉수산수목원 예산황새공원 백종원국밥거리로 구성되며 상황에 따라 관광코스가 변경될 수 있다.
관내버스투어 예약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예산군 관광안내소로 문의 및 예약이 가능하며 게시 날짜별 예약 관광객이 12인 이상일 때 운영된다.
또한, 코레일과 연계 진행해 코레일 관광개발 홈페이지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광역버스투어 예약 및 문의는 풍경있는여행을 통해 할 수 있고 G마켓, 옥션에서도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며 게시 날짜별 예약 관광객이 20인 이상일 때 운영된다.
이밖에도 4인 이하 소규모 관광객은 군 관광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군 관광안내소에서 문의 및 예약이 가능하다.
군은 현재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기준 인원의 50%를 수용하고 있으나, 향후 코로나19 상황 완화 시 정상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버스투어를 통해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리한 교통편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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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 여름철 자연재난 최소화 위한 방재시설 점검
황선봉 예산군수, 여름철 자연재난 최소화 위한 방재시설 점검
[세종타임즈] 황선봉 예산군수가 지난 17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광시, 삽교 배수펌프장 등을 직접 방문하고 점검을 실시했다.
황선봉 군수는 배수펌프의 정상작동 여부,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시설물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군민 안전을 위해 철저한 관리 감독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배수펌프장은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등에 설치돼 태풍, 집중호우 시 불어난 빗물을 강제로 배수시켜 침수피해를 방지하는 시설이다.
군은 지난달 2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기설비, 펌프, 배수문 등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험가동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점검결과에 따른 보완사항에 대해서는 긴급 정비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우기 시작 전 보수·보강을 완료해 배수펌프장이 원활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해마다 반복되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방재시설 점검과 가동준비에 만전을 기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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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농업기술센터,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 비대면 수료식’ 개최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 비대면 수료식’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2021년도 귀농귀촌교육 과정 수료식’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꿈꾸며 예산에 정착한지 5년 미만인 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총 12회 6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생 전원이 온라인에 동시 접속한 가운데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35명이 수료증을 받고 4명이 교육이수를 했다.
귀농·귀촌교육은 지난 3월 10일 개강해 이날 수료식까지 농약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병해충 방제 귀농귀촌 노무관리 6차산업과 치유농업 귀농귀촌 정부정책 지침 소개 토양관리 농장브랜드 구축 전산 경영장부 작성 및 관리 농지법 농산물 유통전략 농기계 안전사용 과수 쪽파, 고추, 마늘 PLS 이해와 유기농자재 벼, 콩, 감자 전자상거래를 위한 유튜브 이해 등 다양하고 폭넓은 분야를 다뤘다.
특히 영농 경험이 부족한 초보 농사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영농생활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을 담아 큰 호응을 얻었다.
권순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긴 교육기간에도 이번 기수는 어느 때보다 높은 수료율을 보였고 이는 교육생들이 성공적으로 귀농·귀촌하고자 하는 열정을 방증한다”며 “교육받은 내용을 기반으로 농촌에 잘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해 미래의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귀감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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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여성예비군소대, 관내 6·25 참전용사 등 보훈가족 위문
예산군 여성예비군소대, 관내 6·25 참전용사 등 보훈가족 위문
[세종타임즈] 예산군 여성예비군소대는 지난 1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예산군 6·25 참전용사,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들에게 나라를 위한 헌신에 감사의 의미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행사는 여성예비군 소대원 16명, 예비군 지휘관 9명 등 25명이 3인 1조로 관내 40여 보훈가구를 직접 방문했으며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임명오 여성예비군소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 국가 유공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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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생태교란식물 가시박 퇴치 작업 총력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17일 광시면 동산리 예당저수지 낚시 대회장에서 대표적인 외래 식물인 가시박 퇴치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농어촌공사, 예당내수면 어업계,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총 3톤 가량의 가시박을 제거했다.
가시박은 2009년 환경부 지정 생태계위해성 1등급을 받은 유해식물로 주로 하천변에 서식하면서 본래 생육하는 나무를 고사시킨다.
예당호 등 하천변을 중심으로 발견된 가시박은 최근 마을안길, 농경지 등 특정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강한 번식력을 보이며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군은 가시박 분포 대상지 전역을 조사 후, 연 2회 이상 집중 기간을 두고 제거 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를 ‘1차 가시박 집중 제거기간’으로 정하고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민관이 협력하는 가운데 제거작업을 진행했으며 9월 말까지 제거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가시박 제거 홍보를 위해 영농교육을 비롯한 각종 회의 시 교육 자료를 보급해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이송희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생태교란생물 퇴치를 위해 지자체, 지역사회와 주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생태교란생물 퇴치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