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가을을 맞아 방문객 라이프 스타일과 일몰 시간에 맞추어, 10월부터 12월 결빙 시까지, 예당호출렁다리 음악분수와 레이저 빔 영상쇼 야간 운영 시간을 변경한다.
음악분수 공연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간 오후 2시, 오후 5시 야간 오후 7시 30분, 오후 8시 30분 등 총 4차례 운영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주간 오후 2시, 오후 5시 야간 오후 6시 30분, 오후 7시 30분, 오후 8시 30분 등 총 5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레이저빔 영상쇼는 오후 8시부터 20분간 상영해 빛과 소리로 가을의 예당호 출렁다리를 물들이게 된다.
가을을 맞아 출렁다리 주변과 입구부터 서로 형형색색의 자태를 뽐내는 가을꽃들이 새롭게 단장돼 방문객들을 환하게 맞이하고 있으며 밤에는 예당호 출렁다리가 시시각각으로 색을 바꾸는 야경이 정말 아름다워, 물끄러미 바라다보면 어느 순간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분수가 하늘 높이 뿜으며 올라가 기분을 더 들뜨게 한다.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27일 기준 누적 방문객이 490만여명에 달하는 등 명실상부 예산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예산군은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중심으로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 모노레일 설치사업 시행,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 워터프론트 조성 등 산업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환상의 음악분수 물기둥이 쏟아질 때 박수와 탄성소리가 터져 나오는 현장의 주인공이 돼 음악분수와 함께 깊어 가는 가을밤을 즐기시는 시간되시길 바란다” 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발열체크와 마스크착용 의무화,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예당관광지를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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