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제5회 예산장터삼국축제’ 국화전시 준비를 위해 국화재배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인 ‘온&오프’로 진행되며 국화전시의 경우 관내 4개소로 분산 전시함으로써 군민들이 인근에서 다양한 유형의 국화를 관람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술센터에서 재배 중인 국화는 현애국, 대국, 국화분재 등 총 1만 8000여점이며 올해 새롭게 제작한 전망대, 예산국수, 사과마차 등 국화조형물 50점과 축제장 우산거리, 빛 조형물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예산군민 50명으로 구성된 예산국화분재연구회의 참여로 300여점의 국화분재 작품이 전시된다.
회원들이 한 해 동안 키워온 국화분재의 작품성 있는 전시를 위해 지난 23일 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연구회 임원들과 기술센터 관계자들이 모여 준비회의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산장터삼국축제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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