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예산군,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대상 확대 적용
예산군,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대상 확대 적용
[세종타임즈] 예산군보건소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국가지원 대상자는 만12세 여성이나 이번 확대에 따라 만13∼17세 여성과 만18∼26세 저소득층 여성까지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HPV는 성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매우 흔한 감염이기 때문에 성생활을 하는 누구라도 감염될 수 있고 대부분 일시적으로 발생하고 증상이 없지만 지속적인 감염은 자궁경부암, 질암, 호흡기 유두종 등 다양한 병변을 일으킬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자궁경부암은 15∼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3번쨰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9년 자궁경부암으로 898명이 사망했다.
HPV 예방접종은 암을 예방하는 유일한 백신이며 만12세가 지났어도 성경험이 없는 경우 예방효과가 높고 다른 백신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고가인 점을 감안해 저소득층의 백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연령·저소득층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
첫 접종 나이가 만9∼14세이면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첫 접종 나이가 만15세 이상이면 백신별 권장 간격으로 총 3회 접종을 받아야 한다.
국가예방접종 지원 백신은 HPV 2·4가이며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궁경부암은 HPV 예방접종으로 높은 예방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적기에 접종을 완료하기 바란다”며 “이번 대상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여성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3-14
-
예산군, 읍면 자율방재단 신규단원 모집
예산군, 읍면 자율방재단 신규단원 모집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자연재난에 효율적으로 예방·대비하고 신속한 현장대응·복구 활동 등을 위한 읍·면 자율방재단 신규 단원을 3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자율방재단은 신용배 단장을 비롯한 360명의 읍·면 및 단체 단원으로 구성된 법정단체이며 자연재난에 대비한 지역 내 사전 예찰 활동과 재난 발생 시 주민대피 유도, 차량 통제, 재난지역 응급 복구 등 방재 활동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자율방재단은 호우 및 폭염, 대설 등 재난과 관련해 지난 2020년 33회 387명, 2021년 43회 663명이 재난예방·복구활동에 참여해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 내 ‘재난안전 지킴이’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군은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호우·폭염·태풍 및 폭설 등 자연재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읍면 단위 지역 재난예방과 신속한 재난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읍·면 자율방재단의 신규 단원을 모집 및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 대상은 군에 거주하거나 주소를 둔 개인, 단체 중 지역 사정에 밝고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가진 만 2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다만 의용소방대와의 중복 가입은 불가능하다.
가입 희망자는 가입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해 읍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제출하거나 군 안전관리과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봉사할 많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14
-
예산군,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드림스타트사업 추진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의 4개분야 2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인 구강검진 및 치료 안경구입비 지원 방역서비스 밑반찬 배달 유제품 지원 등으로 아동의 건강증진을 돕고 학습지 및 예체능 지원 금융경제 교육 등을 통해 기초학습능력 향상과 인지 발달을 지원한다.
또한 심리·언어 치료 생일축하 프로그램 아동권리 교육 등 아동의 심리·정서의 안정을 도모하고 우리가족 사진 만들기 마음을 알아주는 부모 되기 프로그램으로 가족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아동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 및 아동 관련 실무자에게 드림스타트 사업 자문을 추진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질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3-14
-
예산군, 2022년 농어촌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선정 쾌거
예산군, 2022년 농어촌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선정 쾌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022년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에 공모를 신청한 신암면 하평리 마을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낙후된 농촌지역의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주택정비 마을환경개선 휴먼케어 등으로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지원한다.
군은 이번 공모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 마을주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회의와 교육을 실시해 공모 준비, 충남도와 균형위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개선 슬레이트지붕정비·빈집 철거·집수리 혐오시설철거·노후담장개량·환경정비 휴먼케어·주민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여건 개선을 통해 신암면 하평리 마을 주민에게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주거 및 생활인프라가 낙후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모사업 추진 등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4
-
예산군 신양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숨은자원모으기 행사 개최
예산군 신양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숨은자원모으기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 신양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1일 신양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
숨은자원모으기행사는 새봄맞이 환경정비 추진의 일환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새마을 운동이며 이날 회원들은 마을에 버려진 폐비닐과 고철 및 재활용품 등을 집중 수거해 환경오염 예방에 힘썼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집한 자원은 전량 매각처분하고 발생한 판매 수익금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반찬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동흠 신양면장은 “코로나19로 마을활동참여가 적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폐기물 수거에 노력해주신 신양면새마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는 신양면새마을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용화 협의회장과 손송분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신양면 만들기에 앞장서며 늘 오고 싶은 신양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1
-
예산군, NH농협 제휴카드 적립기금으로 세입 증대
예산군, NH농협 제휴카드 적립기금으로 세입 증대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10일 NH농협 예산군지부와 함께 제휴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6800여만원을 전달받는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군과 NH농협은행이 협약해 체결된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등 이용금액의 0.1∼1%를 적립해 조성한 기금이다.
해당 기금은 군 세외수입으로 입금되며 향후 복지사업 및 지역개발 사업 등의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달된 기금은 예산군 발전과 군민들의 복지향상 등을 위해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3-11
-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인 기초영농 기술교육’ 개강식 개최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인 기초영농 기술교육’ 개강식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정착을 위한 ‘2022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10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2년 귀농귀촌 교육은 3월 10일부터 6월 23일까지 12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5시간씩 줌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교육 수강자는 군으로의 귀농·귀촌인 41명이다.
교육내용은 귀농·귀촌 정부정책 농약관리 및 병해충 방제 귀농·귀촌 노무관리 6차산업과 치유농업 귀농농장 브랜드 기획 및 제작 전산 경영장부 작성 및 관리 농지법 농업용 부동산 구입 및 관리 귀농 농산물 유통전략 농기계 안전사용 예산군 대표작물 재배기술 등이며 귀농과 영농 필수 교육으로 구성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들이 농사를 ‘어떻게’ 그리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보여주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산군은 신규농업인들이 보다 더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알찬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3-11
-
예산군, 예당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 14일 개장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예당관광지 내 국민여가캠핑장의 시설물 정비를 모두 마치고 오는 3월 14일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국민여가캠핑장은 매년 3월 1일 개장해왔으나 올해는 캠핑장 사이트 면적 확대, 편의시설 정비, 안전점검 등 방문객 건의사항 해결과 안전 및 편의를 위해 약 2주 뒤인 14일부터 개장하게 됐다.
군은 캠핑장 내 기존 사이트 27면 중 1개의 사이트를 없애고 각 사이트 면적을 넓혀 이용객이 좀 더 넓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음수기 설치를 통해 이용객들이 마실 물을 담아오는 불편을 덜게 하는 등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많은 방문객의 건의사항인 캠핑장 내 물고임 및 파임 현상을 해소하고자 B사이트 바닥에 파쇄석을 포설했으며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CCTV를 점검하는 등 방문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방문객 건의사항과 불편사항을 해결하고자 부득이 개장을 연기하게 됐으니 넓은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캠핑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1
-
예산군, 삽교읍 도시개발사업 예정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서해선복선전철구간의 신설 삽교역 주변 도시개발사업 예정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제한지역으로 지정되는 곳은 삽교읍 삽교리 일원 97만1440㎡ 규모이며 지정기간은 3년으로 2025년 3월 9일까지다.
제한행위는 건축물의 건축 또는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의 채취, 토지분할,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등이며 공익사업과 재난수습을 위한 응급 조치의 경우는 제외된다.
군은 개발행위허가제한지정 이후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용역과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며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서해선복선전철 삽교 신설역 건설에 따라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개발행위허가 제한에 따라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 수립을 위한 조치인 만큼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2-03-11
-
예산군, 천연기념물 ‘황새’가 텃새로 자리매김하다
예산군, 천연기념물 ‘황새’가 텃새로 자리매김하다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따뜻한 봄 소식과 함께 올해도 황새 둥지 탑에서 번식 쌍이 자리를 잡고 산란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예산을 중심으로 총 8쌍의 번식쌍이 30개의 알을 산란했으며 첫 산란은 1월 28일부터 시작됐고 3월 중순 부화할 예정이다.
현재 예산군에는 6쌍이 둥지를 틀었고 태안군에 1쌍, 아산시에 1쌍이 각각 둥지를 틀었으며 이외에도 3쌍의 황새가 새롭게 짝을 짓고 둥지를 찾고 있다는 설명이다.
문화재청 지원으로 2015년 시작된 황새복원사업은 2016년에 1쌍이 번식을 시작한데 이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쌍, 2020년 5쌍, 2021년 7쌍 등 매년 번식 쌍이 증가하는 가운데 큰 결실을 맺고 있다.
아울러 올해 8쌍의 번식쌍 중 5년째 같은 둥지탑에 둥지를 트는 번식 쌍도 포함돼 있으며 방사 2세대 황새가 짝을 지은 경우도 6쌍이나 차지하고 있다.
김수경 예산황새공원 연구원은 “사육 경험이 전혀 없이 야생에서 태어난 어린 황새가 스스로 두 번의 겨울을 나고 번식할 수 있는 3년생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은 방사 황새의 야생적응력이 나아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야생에 방사된 황새 번식 쌍이 늘어난다는 것은 관내 서식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방사된 황새가 예산군을 번식지로 인식하고 번식 시기에 찾아오고 있다”며 “예산을 중심으로 황새 번식지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군은 황새복원을 위해 황새에게 적합한 서식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친환경농업 확산, 습지 조성 확대와 논어도 설치, 개구리생태통로 설치 등 황새 먹이터전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