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예산군농어업회의소, 풍년 기원제 봉행
예산군농어업회의소, 풍년 기원제 봉행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20일 예당호 출렁다리 용 조형물 앞에서 한해 농사의 풍년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풍년 기원제를 지냈다.
이번 풍년제는 예산군농어업회의소 주관으로 예산군수가 제주를 맡아 봉행했다.
예당호 출렁다리 용 조형물이 위치한 응봉면 후사리는 청룡과 황룡이 함께 승천한 곳으로 용이 승천하면서 용고랑과 예당호에 강한 생명 에너지를 남겨 힘찬 기운이 넘치는 지역이라는 전설이 전해진다.
군은 이곳에 청룡과 황룡이 함께 승천하는 형상을 재구성한 조형물을 제작해 지난해 4월 제막식과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농업인을 대표하는 농어업회의소 주관으로 본격적으로 농사철이 시작되는 24절기의 여섯 번째 절기인 곡우 날에 예산군수, 국회의원, 예산군의회 의장, 관내 주요기관 단체장,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농사의 풍년과 군민의 안녕을 함께 기원했다.
김진완 농어업회의소 회장은 “고령화, 농자재값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운 농촌현실이지만 오늘 모아진 기운과 간절한 소망이 올 농사를 풍년으로 이끄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21
-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추억 가득한 체험농장에 놀러오세요”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추억 가득한 체험농장에 놀러오세요”
[세종타임즈]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청주시에서 이벤트 기획사를 26년간 생활하다가 예당저수지의 맑은 자연이 살아 숨쉬는 예산군으로 귀농해 체험농장을 운영 중인 노상호, 김복희 부부를 소개했다.
노 씨 부부는 노후에 본인이 하고 싶었던 체험농장을 찾던 중 맑은 자연과 수도권의 접근성 용이한 예산을 선택했으며 고덕면 솔 아래 연꽃마을에 둥지를 틀게 됐다.
처음부터 체험농장을 염두해 두고 귀농한 부부는 논 660㎡와 연화분에 연 농사를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많은 실패도 했으나 현재는 연이 농장의 대표 작물로 자리매김했으며 체험을 위한 중요한 재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곳 체험농장의 주된 고객은 예비 귀농인, 도시민, 청소년, 유치원 어린이 등이며 농촌체험을 위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부부는 다양한 연령대가 농촌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을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짚라인, 마리오네트 인형극, 손인형 복화술 풍선아트와 추억의 동동구르무 공연, 형틀체험, 곤장체험, 지게메기, 제기차기, 옛날 교육 입어보기 등을 준비해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연을 이용한 연잎 차 덖기, 연잎 밥 만들기, 연근 청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농촌체험을 연계한 소규모 팜파티 진행과 함께 예당호 출렁다리, 광시 삼베길삼 마을축제, 귀농귀촌교감프로그램, 지역주민자치센터에서도 공연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노상호·김복희 부부는 “예당호 출렁다리 이동귀농상담센터 운영 시 마리오네트 인형극 공연을 통해 예산을 찾은 타 지역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지역사회에서 함께 활동하는 기회를 얻어 자긍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농촌문화마을을 만들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2022-04-21
-
예산군, 포스트 코로나 대응체계로 방역체계 전환
예산군, 포스트 코로나 대응체계로 방역체계 전환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방역당국의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 발표 및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발맞춰 현재 가장 중요한 ‘포스트 코로나 대응체계’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에 따르면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중환자 병상 가동률 등 주요 방역 지표가 감소하고 있으나 요양시설·병원 등에서 중증자 발생 및 사망률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60세 이상 예방접종 독려 고위험시설 집중관리 병의원 대면진료 강화 신속대응 핫라인 및 의료 기동진료반 활성화를 추진해 환자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세부 추진계획 중 첫째로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사망의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군민 중 3차 접종 후 120일이 지난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추진해 면역력 증가에 따른 건강보호에 주력할 방침이다.
둘째로는 관내 요양병원 및 시설에 대해 선제적 주기적 검사 시행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고위험시설 확진자 발생 시 현장역학조사를 통한 접촉자 분류, 종사자 및 입소자·이용자 교육, 방역물품 전달 등 집중관리를 통해 확산방지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셋째로는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재택치료 의료기관 14곳 호흡기 의료기관 11곳 대면진료 가능 의료기관 14곳 먹는 치료제 조제 가능 약국 5곳을 지정해 재택치료자의 건강관리에 나서고 앞으로 재택치료자가 이용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대면진료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철저한 환자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넷째로는 24시간 응급상황을 대비해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지역 내 응급의료시설 및 민간이송업체와 함께 비상연락망 신속대응 핫라인을 활성화할 계획이며 특히 요양시설에 있는 확진자의 중증화 및 사망을 방지하기 위해 요양시설 의료 기동진료반을 구축해 요양시설 내 확진 입소자를 대상으로 진료 가능한 질환에 대한 처방 등 대면 진료, 입원 치료 필요 시 신속한 병상배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군은 의료측면 뿐만 아니라 군민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에도 나선다.
군은 우선 대폭 변화한 방역지침과 코로나19 상황, 지원 내용 등을 군 대표 홈페이지, 문자메시지, SNS 채널, 소식지, 전단지 등을 통해 신속하게 안내해 군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나아가 군에서 운영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전면 재개하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해 문화예술 및 교육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군민의 활력을 되찾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선봉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체계에 맞춰 군은 선제적으로 일상회복 방안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 피해 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펴 즉각적인 민생 안정 정책을 시행하고 코로나로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기 위해 주민 생계와 연관된 경제회복 정책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년여 동안 방역현장의 최일선에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지역 의료인과 현장 근무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오랜 기간 동안 일상의 제약을 참고 방역에 협조해 주신 군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일상 속 감염차단이 보다 중요해진 만큼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일상생활 방역수칙을 계속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우리 군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에 집중하는 가운데 적극적인 지원에 힘써 단계적 일상회복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4-21
-
황선봉 예산군수, 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 점검
황선봉 예산군수, 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황선봉 예산군수는 지난 19일 관내 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예산군은 구도심 활성화 및 예산읍 불균형 해소를 위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활발하게 펼쳐나가고 있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요 과제는 주거복지 향상, 생활인프라 개선, 일자리 창출이며 군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행복주택 건립, 노후주택 정비 등을 추진하고 생활인프라 개선을 위해 커뮤니티센터 조성, 공원 및 주차장 조성, 골목길 정비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2022-04-20
-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2년 제1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 개최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2년 제1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9일 청소년수련관 4층 문화창작실에서 예산군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윈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청소년안전망 사업 중 청소년들에게 지원되는 자원을 가진 15개의 기관 및 단체의 실무자들이 위원으로 구성된 실무자급 위원회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회의를 통해 지원된 대상자에 대한 결과보고 및 2022년 청소년안전망 사업 방향, 기관별 협력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위원장인 정선경 센터장은 “위기 청소년들의 조기 발견과 일상으로 회복을 위해서는 많은 기관과 단체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 위기 청소년 문제에 사각지대를 없애고 청소년안전망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에서 더 촘촘하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2022-04-20
-
예산군, 기초젠더거버넌스 3차 분과회의 실시
예산군, 기초젠더거버넌스 3차 분과회의 실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19일 기초젠더거버넌스 분과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총 15명으로 구성된 예산군 기초젠더거버넌스는 위원간 편안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매달 분과회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만연한 성차별적 분위기를 완화시키고 성평등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여성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 장미선 센터장을 초청해 1366센터의 목적, 역할, 그동안의 활동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시점에 발맞춰 가정·성폭력 근절, 양성평등 인식개선 운동 등 1366 충남센터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기초젠더거버넌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함께 학습하고 성장나가겠다”며 “지역여건에 적합하고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0
-
예산군 황새, 대술면 옛 황새 번식지에 둥지 틀다
예산군 황새, 대술면 옛 황새 번식지에 둥지 틀다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천연기념물 황새 복원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역사적 의미가 있는 장소에서 첫 번식이 이뤄져 화제가 되고 있다.
예산군 대술면 궐곡리가 바로 그 장소이며 궐곡리는 1940년대까지 천연기념물 황새가 번식했던 장소로 ‘천연기념물 황새 번식지’ 문구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 번식한 황새 부부는 모두 방사 2세대이며 수컷 ‘행운’이는 2년 동안 러시아와 중국에서 지내다 번식 연령이 되어 한국으로 돌아와 예산군에서 둥지를 틀었다.
또한 암컷 ‘현황’의 경우 북한과 한국 전역을 여행하며 지내다 예산군으로 돌아왔으며 귀소본능이 강한 황새의 습성을 증명했다는 설명이다.
황새 부부는 기념비가 있는 곳으로부터 불과 130m 떨어진 장소에 세워 둔 황새 인공 둥지탑에 지난 1월 29일부터 둥지를 틀기 시작했으며 예산황새공원 연구팀과 사육팀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먹이 서식지 환경을 마련한 결과 마침내 2월 27일부터 4개의 알을 산란했고 3월 31일 2마리의 새끼 황새가 부화됐다.
특히 이번 황새의 번식에는 궐곡리 마을 주민의 황새에 대한 각별한 사랑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마을 주민들은 번식기간 동안 황새 둥지탑 앞으로 지나가는 마을길 이용을 자제하고 우회로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양순 궐곡리 이장은 “궐곡리에 다시 황새가 둥지를 트는 역사적인 일이 생겨 매우 뿌듯하다”며 “예부터 청정한 우리 고장에 황새와 사람이 다시 어우러져 살게 된 것이 매우 뜻깊고 길조인 황새가 다시 찾아와 대술면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황새 둥지탑 주변은 군에서 조성한 황새 먹이 습지가 7580㎡가 조성돼 있으며 붕어, 미꾸라지, 개구리 등이 풍부하게 서식 중인 인근 화산천, 달천, 대곡천은 황새가 먹이 사냥하기 적합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천연기념물 황새를 방사하기 시작한 지 8년째에 접어들었으며 올해 10쌍의 야생 황새 번식쌍이 예산군을 중심으로 태안군, 아산시에서 번식 중이고 현재까지 43개의 알을 산란했으며 30마리의 새끼 황새가 부화됐다.
예산황새공원 김수경 선임연구원은 “마을 주민과 예산군의 노력으로 부화된 두 마리의 아기 황새들은 부모 황새의 보살핌을 받고 건강히 잘 성장하고 있다”며 “아기 황새들은 평균 65일 둥지에서 자라니 6월 초순쯤 스스로 날아 내려올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궐곡리 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배려로 황새 가족이 안정적으로 번식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예산군은 천연기념물 황새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0
-
예산군, 균형발전사업 사업발굴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서다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균형발전사업 신규 아이디어 사업발굴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를 위촉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원도심발전분야 백기영 교수 교통분야 김형철 박사 문화관광분야 육철 교수 등 군에서 중점적으로 발굴할 각 분야별 전문가를 선정 및 위촉했다.
위촉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각 분야별 부서장들과 일대일 매칭을 통해 아이디어 회의를 개최하고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에 담을 신규 사업을 구상하게 되며 군은 대선공약 또는 지방선거공약 등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사안에 대해서도 우리군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기영 위촉위원은 “균형발전 사업을 위해 예산군과 처음으로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예산군은 지자체 공무원들의 의지가 상당하고 예당호, 덕산온천 등 관광자원도 풍부하며 더본코리아와 예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미 지역상생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아이디어 랩 위원으로서 군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신규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군관계자는 “이번에 모신 균형발전사업 아이디어 랩 위원 분들은 각 분야에서 명성이 높고 타 지자체에서도 많은 성공을 이룬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군을 위해 흔쾌히 위원을 승낙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문지식과 역량을 우리군을 위해 제공하도록 적극 지원해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4-20
-
예산군, 덕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 및 본격 가동
예산군, 덕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 및 본격 가동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덕산면 신평리 일원에 추진한 덕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내포신도시 주변지역인 덕산면의 각종 개발사업 추진 및 인구증가 상황을 대비한 효과적인 생활하수 처리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 2017년 12월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추진했으며 국비를 포함해 총 155억원을 투입해 하루 평균 1만2000톤 규모의 하수처리가 가능토록 5000톤을 증설했다.
하수처리시설은 지난 넉 달 간 종합시운전을 문제없이 마쳤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준공으로 안전적인 하수처리는 물론 마을 주민들의 보건위생 향상 및 생활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덕산공공하수처리시설을 시작으로 나머지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농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9
-
예산군, 예산황새공원 유아 숲 프로그램 운영
예산군, 예산황새공원 유아 숲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예산군 예산황새공원은 이달 20일부터 연말까지 유아 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예산황새공원 유아 숲 프로그램은 작년 하반기 167회에 걸쳐 1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군은 올해에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유아 숲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주 참여대상은 5세 이상 아동으로 주말에는 가족 단위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으로는 로제트 식물을 찾아라 자연물 파레트 만들기 식물 줄기로 비누방울 불어보기 물총 만들기 잠자리가 되어 보기 등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황새와 함께 자연과 교감하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예산황새공원 유아 숲 프로그램 운영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예산황새공원 유아숲 체험장은 1억4800만원을 투입해 7800㎡ 규모로 지난 2020년 연말 조성됐으며 인디언집·흔들다리·터널놀이대 등 아이들의 오감 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놀이기구가 설치돼 있다.
202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