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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운영 활성화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의 생활비 및 학업지원비 등을 현금 급여로 지급하거나 관련 실질적 서비스를 지원하는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청소년 지원연령 확대 및 중위소득 기준 변경 등 기준 완화로 대상자 범위가 확대되면서 지난해 17명에서 올해 20명으로 증가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대상자 본인 및 보호자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기간은 1년으로 지원 내용에 따른 통합조사 및 심의를 거쳐 특별지원이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특별지원 사업에 따른 대상자 신청이 증가하고 선정이 완료돼 2700만원 가량의 사업비가 집행 완료됐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복지 사각지대의 청소년이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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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시설물안전법 대상 제3종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달부터 2023년도 하반기 3종 시설물 공동주택의 구조적 안전성 및 손상 상태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며 전문성 확보와 내실화를 위해 전문 업체를 통해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관내 공동주택 18개소 24동, 총 연면적 3만9400㎡이며 중점 점검 사항은 구조부재의 변경사항, 균열 발생상태, 부재의 손상상태 등이다.
군은 안전 점검 결과를 시설물통합정보 보고서관리체계에 등록 및 관리하는 한편 점검결과 안전등급 ‘D∼E’ 등급의 구조안전위험 시설물은 긴급안전 조치 및 보수·보강 등 필요한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한다”며 “점검 기간 동안 시설물 관리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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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김한종의사기념관을 소개한다”
예산군, “김한종의사기념관을 소개한다”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10월의 현충시설로 김한종의사기념관을 소개했다.
충남 예산 출신인 일우 김한종 의사는 1906년 의병에 참여해 항일운동을 전개했으며 1917∼1918년 대한광복회 충청지부장으로 친일부호 처단 등 의열투쟁을 전개하다가 일제에 붙잡혀 옥고를 치르던 중 1921년 8월 사형이 집행돼 순국했다.
이후 정부는 1963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으며 군은 김한종 의사의 나라 사랑과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한편 후손에게 자존과 긍지를 심어주는 교육의 장을 만들기 위해 김한종의사기념사업회를 주축으로 정부 지원을 받아 2000년 7월 예산군 광시면 장신신흥길 283-12에 기념관을 건립했다.
특히 건축가이기도한 김경식 관장은 독립운동가 김한종의 정신과 기개를 느낄수 있도록 직접 감옥의 이미지를 담도록 설계·건축했으며 광복관, 정려관, 일우관, 모현관 등 총 네 개 전시실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광복관은 일제강점기 대한광복회의 활동상 및 동지들의 유품, 정려관은 김한종 가문의 아홉명의 독립운동가 내용 전시, 일우관은 김한종 친필 서한 및 판결문, 모현관은 김한종 의사 순국기념비 및 유적지를 건립한 예산모현사업회의 활동상 및 학생들의 체험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전통문화체험학습장에는 체험 공간을 조성해 문예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군민에게 김한종 의사의 삶과 업적을 널리 알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역사적인 인물이 태어나고 자란 곳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김한종의사기념관을 통해 나라 사랑의 정신을 되새겨 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념관이 나라를 위해 개인을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애국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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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사업 ‘사전등록제’ 안내
예산군,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사업 ‘사전등록제’ 안내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충청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사업 ‘사전등록제’를 소개하고 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관내 등록장애인은 9월 말 기준 7535명이며 이 중 발달장애인은 618명으로 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사업은 발달장애인의 보호자가 입원·치료, 경조사, 신체·심리적 소진 등으로 인한 돌봄 부재 사유 발생 시 24시간 일시적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만 6세부터 만 65세 미만 등록 발달장애인이다.
긴급돌봄사업의 1일 이용료와 식비는 각각 1만5000원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은 식비를 제외한 이용료만 부담하면 된다.
‘사전등록제’는 발달장애인 보호자가 사전에 신청 서류 등을 접수해 긴급돌봄 사유 발생 시 입소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신속한 이용이 가능한 제도이며 발달장애인이 보호자와 함께 긴급돌봄센터를 사전 방문해 생활공간 등을 미리 경험하고 입소 시 거부감을 완화할 수 있는 ‘사전체험제’도 운영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사업 사전등록과 사전체험을 희망하는 경우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군청 주민복지과에서는 올해 상반기 발달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실종예방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지원사업은 GPS 위치추적 기능이 내장된 스마트워치와 신발에 장착할 수 있는 깔창을 지원해 발달장애인의 위치를 보호자의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사전에 설정된 안심 구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경고 메시지가 발송되는 등 위치추적이 가능해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일상 보장 및 보호자의 돌봄 부담까지 완화할 수 있는 사업이다.
사업 시행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대상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표했으며 발달장애인 보호자로부터 감사 편지가 전해지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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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11월 1일 국회 소통관에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개최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 지원 및 소비 촉진을 위한 ‘예산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11월 1일 국회 소통관 앞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의 소득 증대와 판로개척을 위해 예산군과 홍문표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예산군농협운영협의회 주관으로 추진된다.
행사장에서는 예산사과와 배, 쪽파 등 예산군을 대표하는 농산물 및 가공식품 30여개의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예산사과 시식회를 통해 예산군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을 알리는 홍보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특산물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및 이벤트 추첨 등 판촉 장려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농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대와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산군의 안전하고 건강한 농특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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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가정성 원예산업 거버넌스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예산군, 예가정성 원예산업 거버넌스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예가정성 원예산업 거버넌스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예산군 원예산업발전계획 거버넌스 재배기술위원회, 유통위원회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 코스트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을 방문했다.
군은 방문지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원예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경영적,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원예산업의 현재 상황과 문제점에 대해 토론하는 한편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직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군 원예산업발전계획 관련 거버넌스 위원들과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산군은 원예산업 거버넌스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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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맑은 수돗물 공급 위한 ‘옥내배관 세척 사업’ 시행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과 위탁 사업을 체결해 올해 3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연말까지 20년 이상이 지난 관내 공동주택 약 500세대를 대상으로 옥내배관 세척 사업을 추진한다.
옥내배관 세척사업은 정수장에서 수용가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무료로 옥내배관을 진단하고 오염으로 인한 이물질을 제거해 맑은 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20년 12월 ‘아정연립 옥내배관 세척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1억8000만원을 투입해 64개소 2514세대 대상 세척사업을 실시했으며 사업을 통해 군민에게 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옥내배관 세척사업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군민들의 막연한 불신을 해소하고 고품질 수돗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서비스 대상을 연차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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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읍 2단계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준공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예산읍 예산리, 대회리, 산성리, 주교리, 향천리 일원의 주택 및 상가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궁평리 소재 예산공공하수처리장으로 연계 처리하는 예산읍 2단계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이달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2020년 7월부터 2023년 9월까지 39개월간 총사업비 451억원을 투자해 옥외 연결관을 포함한 오수관로 92㎞ 신설, 맨홀펌프장 14개소 및 배수설비 2996개소를 설치 완료해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사업이 완료된 지역은 악취 및 파리, 모기 등 감소로 해당 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각 가정 개인 정화조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지하수 및 공공수역 수질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하수도 정비사업을 총력 추진해 더 많은 군민이 깨끗한 환경에서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공하수 처리구역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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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겨울철 대비 풍수해보험 꼭 가입하세요”
예산군, “겨울철 대비 풍수해보험 꼭 가입하세요”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을 앞두고 대설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입은 보험 가입자가 신속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7개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며 호우·홍수·강풍·지진·대설 등 예기치 못한 자연 재난으로 시설물이 피해를 입은 경우 복구에 필요한 보상을 지원하는 보험이다.
풍수해보험은 재난복구 및 이재민 구호 등 일상 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복구비만 정액 지급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입 대상은 관내 주택과 비닐하우스를 포함한 온실, 소상공인 상가와 공장 등이며 보험료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최대 92%까지 보조해 군민의 부담 비율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후 변화 극대화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 빈번화, 극한 한파 및 폭설 등 재연재해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군은 겨울철 시설물 피해가 큰 온실 등을 대상으로 보험 가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가입 방법 및 주요 내용 등 풍수해보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 재난안전포털 안전해U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기상 이변으로 예측이 어려워짐에 따라 올 겨울 많은 군민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대설, 강풍 등 겨울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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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소 럼피스킨병 차단 위한 선제적 차단방역 총력 추진
예산군, 소 럼피스킨병 차단 위한 선제적 차단방역 총력 추진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최근 인근 지자체에서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 확산차단을 위해 선제적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지난 2023년 10월 20일 서산지역 소 사육 농가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한 이후 당진을 비롯한 인접 시군까지 빠르게 확산 중이며 이에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군은 군수 주관 특별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발생 인접 농가 67호 1909마리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특히 겨울철 상시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통해 관내로 진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23일 오후 거점소독시설을 긴급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선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축산농가 모임 금지 및 예산축협 경매장에 대해 방역조치 해제 시까지 잠정 폐쇄 조치했으며 방역차 2대, 축협공동방제단 6대, 광역방제기 2대 등 가용한 소독장비를 총동원해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전염병 매개체인 흡혈모기의 방제를 위해 보건소를 중심으로 각 읍면 연막 소독장비를 동원해 축산농가에 대한 연막 소독을 진행 중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럼피스킨병은 전파력이 매우 높고 축산농가에 대한 경제적 피해도 큰 만큼 가용한 방역역량을 총동원해 위기 관리에 앞장서는 예산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축산농가에서도 방역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