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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간부 공무원 청렴 솔선수범” 강조
박경귀 아산시장 “간부 공무원 청렴 솔선수범” 강조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이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과 갑질 방지 등에 있어 간부 공무원의 청렴 솔선수범을 강조했다.
시는 지난 12일 청렴 아산 실현을 위해 시청 상황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최학균 국민권익위원회 등록 청렴 강사를 초빙해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박 시장은 “시민이 공직자에 기대하는 청렴 수준이 높아졌다.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 의식을 높이고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아산시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간부 공무원이 앞장서서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민원인 청렴 서한문 발송 해피콜 시행 및 청렴 아침 방송 전 직원 청렴 결의 부서별 맞춤형 청렴 교육 청렴 캠페인 등을 진행 중이다.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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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성료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 감사한다”
아산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성료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 감사한다”
[세종타임즈]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지난 12일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아산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관계자, 일반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 참석자들은 지역·노인·장애인·청소년·여성 등 각 기관의 분야별 전문성이 돋보이는 복지정책과 사업을 홍보하는 56개의 부스를 둘러봤다.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정보 교류와 유대 강화를, 시민들은 아산시 복지사업을 한눈에 확인하며 사회복지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박경귀 시장은 지역 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사회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역사회를 밝게 비추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 시장은 “그늘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실현은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민간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주시는 여러분들의 노력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복지 정책이 촘촘하게 얽힐 때 사각지대 없는 복지도시도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고 계시는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산시는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을 잊지 않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자긍심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종기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오늘 행사가 사회복지 가족들의 화합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산시 사회복지종사자들은 앞으로도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9월 7일로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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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온양2동, 세종대왕 자취 ‘어의정’ 되살릴 것”
박경귀 아산시장 “온양2동, 세종대왕 자취 ‘어의정’ 되살릴 것”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은 12일 ‘2023 하반기 온양2동 열린간담회’에서 “온양2동은 세종대왕이 눈병을 치료하신 우물 ‘어의정’이 있는, 세종대왕의 역사를 품은 곳”이라며 “어의정을 되살리고 아산을 세종대왕을 모시는 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온양제일호텔 크리스탈홀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일반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아산은 나라를 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얼이 서린 곳이다 또 애민 정신과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자취가 남아있는 행운의 도시”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하지만 이런 역사를 제대로 살려내지 못한 것 같아 반성한다 올해 이순신 축제를 새롭게 재탄생 시킨 것처럼, 세종대왕도 다시 탄생시키려 한다”며 “두 인물을 모두 선양하는 도시가 된다면 아산은 전국 최고의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박 시장은 “어의정 축제를 제대로 키우려 한다 철저히 고증하고 연구해서 세종대왕이 이곳에 오셨던 행차도를 재연하겠다 그 중심에 온양2동이 있다”며 “문화재 보호로 어려움을 겪는 재건축·재개발의 활성화를 위해 도에 규제 완화를 요청하고 있고 온천도시의 부흥을 위해 전국 온천도시 1호에도 도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민들은 주차난 해소 용화중 후면 인도 개선 골목길 포장 및 공사 후 노면 정비 온양온천역 하부 노숙자·주취자 계도 온양2동 6통 쓰레기 수거 폐가 우범지대화 방지책 마련 어의정로 사거리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어의정 화장실 설치 집중호우 시 자연부락 배수 불량 해소 등을 건의하고 관련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한 주민은 “2년 전 온양2동으로 이사를 오고 세종대왕이 눈병을 치료했다는 어의정을 찾아갔는데 물도 안 나오고 문화재로 보존만 하고 있어 아쉬웠다 세종대왕이 쓰던 물을 시민들도 마시고 눈도 닦을 수 있도록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 대목에서 박 시장은 “같은 마음이다 문화재는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으면 무너지게 된다 송악 외암민속마을의 경우 건재고택이 있는데 활용이 안 돼 거미줄이 처져 있다 이를 아산의 영빈관을 만들겠다”며 “어의정 역시 세종대왕을 모시면서 다시 물길을 뚫고 살려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온양2동은 지난 2023년 상반기 열린간담회에서 총 14건을 건의했다.
처리 상황은 완료 6건 2024년 가능 3건 중장기 검토 5건 등으로 집계됐다.
앞선 2022년 하반기의 경우 총 42건의 건의 사항 중 처리 완료 12건 2023년 처리 가능 6건 2024년 처리 가능 2건 2025년 처리 가능 1건 2026년 처리 가능 2건 중장기 검토 8건 처리 불가 1건 등으로 나타났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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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3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
아산시청사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12일 ‘2023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총 17건의 성과 우수사례와 1건의 모범실패 사례를 선정했다.
아산시는 성과 우수사례 중 ‘상수도 급수공사 정액제 시행으로 누구나 동등하게 상수도 공급’으로 우수상을, ‘10년간의 기업 애로사항 해결 산업단지 조성으로 공장 증설 추진’으로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시 상수도과는 ‘상수도 급수공사 정액제’를 통해 그간 거리별로 적용되고 있던 상수도 급수공사비를 구경별로 전환해 시민들이 공평하게 상수도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우수사례 순위 6위를 차지한 만큼 하반기에 예정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장려상을 받은 시 투자유치과는 관내 기업체가 공장 증설과정에서 겪고 있던 10년간의 애로사항을 일반산업단지 지정으로 해결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는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만큼 그간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아왔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충남도 소속기관, 15개 시·군, 지방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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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인천 연수구·안산시와 외국인 정책 개선 공동건의
아산시, 인천 연수구·안산시와 외국인 정책 개선 공동건의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내·외국인 상생을 위한 정책 제도 개선을 위해 전국 고려인 동포 최다 거주 지역 단체장과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11일 안산시청에서 인천 연수구, 안산시와 ‘국내 거주 외국인 및 동포 정책 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이번 공동건의는 법무부의 이민정책이 다문화·다인종 국가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법무부는 최근 우리나라가 직면한 인구감소 대책으로 이민관리청 신설 등 적극적인 이민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지자체는 공동건의문에서 비자 제도 운용 시 지방자치단체장 권한 강화 외국국적동포 한국어 의무교육 강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신청 자격 확대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과 연계한 지자체 재정지원 제도화 등을 제안했다.
이날 서명식에 참석한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이민정책을 통한 성공적인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통해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오늘의 공동건의가 내·외국인 상생을 위한 정책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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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 들썩들썩” 온양온천시장 뮤직ON페스티벌 성료
“전 세대 들썩들썩” 온양온천시장 뮤직ON페스티벌 성료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8~10일 3일간 개최된 ‘온양온천시장 뮤직ON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온양온천시장 상인회와 온양온천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단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3일간 시민 5천여명이 함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인 8일 개막식 전 JTBC 음악 쇼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신 ‘새나’의 가야금 노래 공연은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받으며 축제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박경귀 시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이 전광판의 ‘뮤직ON스위치’를 켜는 개막식 퍼포먼스로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튿날 9일 열린 ‘가수왕 선발대회’에서는 다수의 참가자가 가수 못지않은 실력을 뽐낸 가운데 1등 심원용 ‘고해’ 2등 박성순 ‘니가 왜 거기서 나와’ 3등 이 ‘나비꽃’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축제 마지막 날인 10일엔 체리밤, 웨이즈 댄스공연 및 DJ 파티로 관람객들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특히 DJ 파티에서는 세대를 아울러 모두 하나 되는 장관이 펼쳐졌다.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어르신까지 한데 어우러져 춤을 추며 흥을 발산했다.
오은호 온양온천시장 상인회장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곳곳에서 노력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온양온천시장상인회 및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 안에서 개최된 첫 번째 행사로 MZ세대부터 7080세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온양온천시장의 특색이 담긴 축제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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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인구, 28년 연속 증가해 37만 3천 명 돌파
아산시청사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2023년 8월 말 기준으로 인구 37만 3천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5년 아산군과 온양시 통합 이래로 2.3배 인구 증가로 28년 연속 증가다.
‘아산시 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아산시 인구는 37만3181명으로 배방읍 8만6613명, 탕정면 4만3455명, 온양3동 3만8835명 순으로 인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지속적인 인구 증가는 기업 유치 및 기업투자, 광역교통망 개선, 정주 여건 개선 등에 따른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아산시의 기업 유치 규모는 2022년 기준 36개 기업, 2조 2901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분야 대기업도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서해선복선전철 서부내륙고속도로 천안아산고속도로 신설 등 광역교통망이 개선되면서 지속적인 인구 유입의 핵심 원천이 되고 있다.
아산시는 신규 산업단지 15개소 10,450천㎡ 조성 신도시급인 탕정2도시개발 등 13개소의 도시개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자동차·디스플레이·반도체 등 주력산업 및 바이오 등 신성장동력산업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투자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는 1995년 시 출범 이래로 28년간 매해 쉬지 않고 사람이 모이고 있는 성장 진행형 도시이다”며 “현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미래차, 차세대 반도체 등 주력산업뿐만 아니라 휴먼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바이오 등 신성장동력 분야를 육성해 100년 후의 아산을 미리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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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영인산 봉화만세시위, 위대한 투쟁 기억해야”
박경귀 아산시장 “영인산 봉화만세시위, 위대한 투쟁 기억해야”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은 11일 ‘2023 하반기 영인면 열린간담회’에서 “3·1운동 이후 아산 영인산에서 있었던 봉화만세시위를 기념하는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 선조들의 숭고한 투쟁을 기억하고 후손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영인초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박경귀 시장의 취임 후 영인면에서 진행된 세 번째 공식 간담회로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일반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영인면은 영인산과 고용산, 아산호까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자, 아산의 대표 농산물인 아산맑은쌀의 대표 생산지”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인산과 고용산 채석장은 최고의 숲속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다”며 “오늘 주민 여러분께서 의견을 주시면 아름다운 영인을 아산 관광의 중심지이자 아산 농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데 방향을 잡는 나침반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영인면 공영주차장 조성 요청 상성저수지 둘레길 조성 영인산 자연휴양림 아산시민 우선 할당 예약제 아산맑은쌀 원료곡 병충해 취약 여부 파손 도로 복구 요청 영인면 주민자치센터 이전 신축 등에 대해 건의하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한 주민은 “마을 산신제를 지내는 제당이 있는데, 산 정상에 있다”며 “400m 정도 되는 구간이지만 비포장인 데다 가파른 길이라 제구를 가지고 오르기 쉽지 않다 현재 토지주들의 허락은 다 받은 상태인데, 시에서 포장만 좀 해줄 순 없느냐”고 요청했다.
이에 박 시장은 “예전에는 마을마다 산신제나 성황제가 있었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미신’이라는 명목으로 대부분 사라졌다”며 “하지만 분명히 지켜야 할 우리의 민속 의례이고 전통”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전통 의례를 지키는 것은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는 일”이며 “긴 시간 마을의 전통을 이어오고 계신 분들께 도움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구나 토지 소유주들에게 허락까지 받으셨다고 하니 도로포장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최근 영인산을 탐방하면서 정상에 있는 봉화만세시위 기념 표지판이 방치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아픔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현재 아산에서는 3·1운동 즈음 선장면에서만 기념행사를 열고 있는데 영인면에서도 산 정상에서 횃불을 들고 봉화를 올리며 만세운동을 한 훌륭한 선조들이 계셨다”며 “그 위대한 투쟁의 역사를 자라나는 우리 지역 후손들에게 대대손손 알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영인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관련 행사를 기획해주신다면 아산시가 함께 지원하며 우리 시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는 의미 있는 행사로 키우겠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아산시는 2022 하반기·2023 상반기 영인면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38건의 민원 및 건의사항 중 아산호 낚시금지구역 지정 검토, 쌀조개섬 생태레저파크 사업 보상 및 설명회 개최, 신화초 정류장 버스 도착 시간표 설치, 신화초~성내리 구간 과속방지턱 재시공, 성내리 마을 입구 벤치플륨관 위 덮개 설치 등 9건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시는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의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1건을 제외한 나머지 민원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거나,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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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둔포는 거대 프로젝트 주 무대, 읍 승격으로 동력 키울 것”
박경귀 아산시장 “둔포는 거대 프로젝트 주 무대, 읍 승격으로 동력 키울 것”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은 11일 ‘2023 하반기 둔포면 열린간담회’에서 “면과 읍은 사업 추진 동력이 다르다”며 “둔포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등 큰 사업의 주 무대인 만큼 단계적으로 읍 승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둔포농협 서부지점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박경귀 시장의 취임 후 둔포면에서 진행된 세 번째 공식 간담회로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일반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둔포는 아산시 17개 읍면동 중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곳”이며 “앞으로 충남도 베이밸리 메가시티라는 거대한 프로젝트의 주 무대이자 수도권의 관문, 북부권 개발의 중심지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둔포 발전은 주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특유의 단결력과 결집력이 큰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이 둔포 발전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농·배수로 정비 요청 택시승강장 설치 요청 아산호 쓰레기 투척 단속 강화 필요 건의 둔포운용공원 및 둔포중앙공원 관리 요청 둔포천 범람 방지 준설 요청 산전리 돈사 악취 문제 등에 대해 건의하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한 주민은 “윤보선 전 대통령은 독립운동했는데 가족이 친일했다는 이유로 연좌로 묶여 기념사업조차 할 수 없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며 “윤보선 전 대통령 생가 사랑채를 해체한 지 3년이 지났는데 현재 복원 작업이 지지부진하다 기념사업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박 시장은 “유족분들이 유품을 내어주셔야만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박물관 건립 타당성 절차가 시작될 수 있다 최근 자제분을 만나 아산시의 입장과 의지를 전달하고 약조를 받았다”고 설명하고 “현재 1차 심사를 통과한 상태이며 2차 3차 심사가 남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타당성 평가 통과 등 제반 행정 절차가 남아있지만, 근현대사에 분명한 발자취를 남긴 우리 지역 출신의 역사적 인물이신 만큼 분명한 의지로 심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둔포면 읍 승격에 관한 질문도 많았다.
박 시장은 “둔포면은 여러 큰 사업의 주 무대가 될 예정이고 면과 읍은 사업을 추진하는 동력이 다르다 읍은 행정 레벨이나 시책을 펼치는 데 훨씬 유리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읍으로 승격되고 나면 행정 환경, 인원, 시설이 읍의 면모를 갖추어야 한다 수백억의 예산이 들어 쉽지만은 않다”며도 “둔포는 읍 승격을 위한 토대를 착실하게 닦아 온 만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아산시는 2022 하반기·2023 상반기 둔포면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59건의 민원 및 건의사항 중 둔포면민의 날 행사 지원 확대, 백의종군길 탐방로 조성, 둔포3리 CCTV 설치, 둔포중앙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예초기 지원, 신남5리 배수로 정비 등 20건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시는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의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13건을 제외한 나머지 민원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거나,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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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아산도서관,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아산교육지원청아산도서관,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아산도서관은 9월 11일부터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자 양성과정 강좌 개강을 시작으로 12월까지 8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유아 대상 책이랑 꼼지락 꼼지락, 초등학생 대상 두근두근 그림책 세계여행 슬기로운 그림책 생활 모래이야기 샌드아트 등 4종, 지역민을 위한 독서지도 자원봉사자 양성과정 등 2종, 어르신을 위한 영어하기 좋은 날 등 총8종이 운영된다.
아산도서관 장보람 관장직무대리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 며 “학교 지원을 위한 독서분야 자원봉사자 양성과정을 운영해 수강생 개개인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