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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0 14: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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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안전사고 사상자 감축 TF 회의’ 개최
회의 장면(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6~7일 ‘안전사고 사상자 감축 TF’ 회의를 진행했다.
‘5개 중점 안전사고’ 사상자 감축을 위해 개최한 이번 회의는, TF 주관부서 중심으로 부서별 세부 추진 사업 및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임이택 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회의 및 향후 TF 총괄 회의 등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안전사고 종합대책을 수립ˑ시행하고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전사고 사상자 감축을 위해 아산시·아산경찰서·아산소방서·아산교육지원청 간 업무 협약체결 안전 문화운동 추진협의회와 실무협의회 구성 등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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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10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우수활동가 공무원 분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제10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오민환 아산시 농촌활력팀장 수상 장면(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제10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우수활동가 공무원 분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오민환 시 농촌활력팀장으로 지난 7월 충남도 마을만들기분야 평가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데 이어 또 한 번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농촌‘이란 주제로 지난 6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주민, 행사 관계자 등 8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본선에서는 전국 예선을 거친 마을만들기 7팀, 농촌만들기 8팀, 우수활동가 9명 등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에 오 팀장이 수상한 우수활동가 중 공무원 분야는 올해 처음 신설됐으며 전국 지자체에서 최종 선정된 우수공무원 3인 중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오 팀장은 2020년부터 지금까지 농촌활력팀장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특색있는 마을만들기의 선도적 역할을 했다.
지난 2022년에는 농촌협약 공모 선정에 기여하며 아산의 농촌마을을 균형있게 발전시키는 데 힘을 보탰다, 한편 2014년부터 열리고 있는 농식품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만들기, 마을만들기, 우수활동가 등 3개 분야에 대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주민주도의 자율적인 마을 개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확산하고 마을의 자부심 고취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된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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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10회 평생학습인상’ 후보자 모집
제10회 아산시 평생학습인상(賞) 후보자 모집 홍보지(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모범 평생학습인을 발굴·시상하기 위한 ‘제10회 아산시 평생학습인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선발은 4개 부문으로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개인학습자 성인교육자 학습동아리 기관·단체 등이다.
신청 자격은 개인학습자 부문은 끊임없는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자기 계발 및 혁신, 성공적인 학습 성과를 보여준 자 성인교육자 부문은 교육 현장에서의 활동과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성공적으로 선도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자 등이다.
또 학습동아리 부문은 자기 계발을 도모하는 개인들이 민주적인 공동체 학습활동을 통해 개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동아리 기관·단체 부문에는 평생교육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평생학습 발전과 저변 확대에 이바지한 기관·단체 등이다.
모집 기간은 9월 11~22일이며 아산시 평생학습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상은 ‘제10회 아산시 평생학습한마당 개막식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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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시행
아산시청사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곡교천·온천천과 같은 상수원 수계 집중 순찰, 환경 오염물질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점검, 폐수 무단 배출행위 단속 등이다.
감시 기간은 9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13일 동안이며 시는 특별감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석 연휴 전, 연휴 중 2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연휴 전 9월 27일까지는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한다.
또, 환경 오염물질 다량 배출업소 등 중점점검대상 시설에 자율점검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오염 우려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필요시 특별단속도 추진하고 환경오염행위 신고에 대한 접수 및 상담 창구도 운영한다.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한 시민은 유선전화 국번 없이 128에 신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으로 환경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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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지원사업’ 협약 체결
협약식 장면(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 보건소는 지난 7일 기업체, 복지법인 등 3자가 손을 맞잡는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경보제약과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서부지역본부가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 보건소는 선정 기준에 맞는 대상자를 발굴해 사업을 안내하고 지원을 연계한다.
또, 경보제약은 후원금 마련을 위해 임직원 모금을 진행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전반적인 사업을 계획·운영하고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정에 후원금을 지급한다.
장동민 시 보건소장은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지원에 함께해주신 경보제약과 세이브더칠드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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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방문
(왼쪽)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오른쪽) 이기수 현대차 아산공장장(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지난 7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 부시장은 이기수 아산공장장을 비롯한 현대자동차 관계자들과 만나 글로벌 기업으로서 ‘내연기관 차’뿐만 아니라 전기차 양산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출퇴근 도로 환경개선 및 주변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조 부시장은 “현대차 아산공장이 위치한 인주면은 탕정 및 배방에 비해 발전이 더뎠지만, 서해선 KTX, 제2서해안고속도로 및 인주3공구 산업단지, 도시개발사업 등 여러 발전계획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사업들이 완료되면 주변 인프라 구축에 따라 지역이 많이 활성화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기수 아산공장장은 “많은 발전계획이 있다니 앞으로 기대가 된다”며 “작년부터 전기차인 아이오닉6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대차의 전기차 판매량은 세계 1위인 비야디, 2위 테슬라보다는 뒤지지만, 기술력 향상으로 자동차 판매량을 늘려가겠다”고 다짐했다.
계속해서 그는 “기업 성장으로 많은 협력업체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 부시장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자동차 관련 산업의 투자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현대차 아산공장은 1996년 아산시 인주면 금성리 일대 55만 평에 설립된 후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아산공장에서는 그랜저와 소나타 생산과 친환경 전기차인 아이오닉6을 생산 중이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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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산항 개발’ 충남도와 함께한다”
제4차 항만기본(수정)계획 추진전략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 (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6일 충남도가 개최한 ‘제4차 항만기본계획 추진전략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에 참석해 국가항만기본계획에 아산항 반영을 위한 발표를 진행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아산항은 다기능 복합항으로 기본계획의 반영 필요성 개발수요 항만친수시설 상위계획과의 부합성 등 사업 당위성을 설명했으며 제4차 항만기본계획 반영을 위해 충남도와 함께 전략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자문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아산항 개발’ 반영요청서를 보완하고 해양수산부 제출 전 2차 자문회의를 통해 최종 수요 조사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충남도와 공동 대응을 통해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아산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항만기본계획은 항만법상 항만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항만의 효율적인 개발·관리·운영을 위해 10년마다 수립하고 5년마다 수정계획을 세우고 있다.
시는 수정계획에 아산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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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탕정은 아산 발전의 상징, 소통하며 개발 진행할 것”
박경귀 아산시장 발언 장면(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7일 ‘2023 하반기 탕정면 열린간담회’에서 “탕정신도시 건설, 삼성디스플레이 국가전략산업단지 지정 등 탕정은 아산시에서 가장 굵직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며 “큰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역주민이 소외감을 느끼시지 않도록 세심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선문대학교 본관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박경귀 시장의 취임 후 탕정면에서 진행된 세 번째 공식 열린간담회로 전남수 아산시의회 의원, 최창하 선문대 부총장, 기관·단체장, 일반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탕정면은 아산 발전과 성장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중심지”며 “탕정면은 내년 읍 승격을 앞두고 있을 뿐 아니라 108만 평 규모 신도시 건설, 국가전략산업단지 지정, R&D 전략 특구, KTX 역세권 관련 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탕정은 아산 내 다른 지역과는 전혀 다른 양상의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고 다른 읍면에서는 탕정을 부러워하고 있을 것”이며도 “하지만 큰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는 놓치기 더 쉬웠을 거다.
오늘 그간 아산시의 부족했던 점을 말씀해주신다면 더 발전된 탕정을 만드는 데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지중해마을 내 축제·행사 공간 조성 건의 탕정2지구 명품 신도시 조성 곡교천 물빛도시 수변공원 조성 대학가 청년 문화거리 조성 도심 속 도보권 주차장 설치 탕정고등학교 신설 예정지 관련 토지주-도 교육청 간 소통 요청 한들물빛도시 내 행정용 게시대 설치 요청 전원주택 단지 내 도로 관리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관련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박경귀 시장은 “주민 여러분의 요청과 건의 사항을 듣더라도 즉시 해결해드릴 수 없는 사안이 훨씬 많고 모두 긍정적 답변을 드리기도 어렵다.
하지만 계속 직접 소통하며 중간보고해 드리고 거듭 설명해 드리는 것도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 공직자 모두 시민 행복과 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애쓰고 있다”며 “굵직한 도시 개발 사업 과정에서 자칫 소외되거나 고립되기 쉬운 자연부락의 아픔을 잊지 않고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일에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아산시는 2022 하반기·2023 상반기 탕정면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31건의 민원 및 건의 사항 중 아산 탕정테크노 2공구 보상비, 방과 후 아이돌봄 관련 민원, 아산시 성장관리계획 도로계획선 재검토, 정면 인구 증가에 따른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 요청 등 8건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시는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의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4건을 제외한 나머지 민원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거나,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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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배방읍 민원 해소, 근본적 도시계획 필요”
참석자 단체 기념사진(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은 7일 오전 호서대학교 강석규 교육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배방읍 열린간담회’에서 “배방읍의 폭증하는 도시시설 수요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제대로 된 도시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시·도의원과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은 주차장 확장, 도로개설, 대중교통 불편 해소 등 도시 인프라 확충 요구를 쏟아냈다.
구체적으로 북수6리 공영주차장 설치 공수리 주차장 설치 안전 사각지대에 안심벨 설치 공수리 스위트모텔 앞 보행자도로 설치 구령리 국도 21호 진입차로 설치 천안천 동방교~봉강교 구간 산책로 조성 배방 LH7단지~한들물빛도시 간 사거리 도로개설 북수5리 마을회관 앞 교차로 선형 개량 지하철 1호선 아산역을 장재역으로 역명 변경 앙강 공원 내 공중화장실 설치 LH14단지 주변 버스정류장 신설 등이었다.
박 시장은 “아산시는 전국이 주목할 만큼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고 배방읍은 그 가운데서도 가장 관심이 쏠리고 있는 곳”이라며 “‘읍’ 단위를 넘어 아산시 전체의 새로운 도심으로 발전해야 하는 기로에 있다”고 운을 뗐다.
특히 “배방읍은 농촌지역에서 빠르게 도시화 되면서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도시계획에서 공공시설과 도시 인프라 부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다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곳은 더 세심하게 살펴야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도시답게 생활할 수 있는 인프라를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 큰 그림에서 도시계획을 고민하고 있다”며 “저와 2600여명의 공직자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
8만8000여명의 배방 주민들이 지역발전에 관심을 두고 시정과 호흡을 함께 해주셔야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이 과정에서 박 시장은 한 참석자가 장항선 폐철도 부지를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하자고 주장하자 “그것은 동의하기 어렵다.
폐철도 부지는 배방읍의 소중한 자산이다.
배방읍을 가로지르는 지리적 특성상, 주민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
한편 지난 상반기 배방읍 열린간담회에서는 23건의 건의 사항이 제기됐다.
이에 대한 처리 상황은 완료 4건 진행 중 7건 중장기 검토 8건 불가 4건 등으로 집계됐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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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차세대 자율셔틀 실증사업 본격 시행
아산시청사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기술개발 및 서비스 실증사업’과 연계한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오는 10월부터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은 국비 274억원이 투입, 지난 2021년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오는 2024년 12월까지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이동 수단 목적의 일체형 자율주행차량이 아닌, 하단부에 배터리가 장착된 차세대 자율셔틀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4륜 독립 조향·제동·구동이 가능한 공용 자율주행 섀시플랫폼에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담긴 캐빈을 교체해 장착하는 방식으로 전국에서 아산과 세종에서 최초로 운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2021년 9월 충남도,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환경 구축 및 실증 사업에 대한 3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볼거리가 풍부하고 과학·환경 분야 등의 콘텐츠와 서비스 연계가 가능한 아산시 환경과학공원을 최종 대상지로 확정했다.
환경과학공원은 기피 시설이던 생활폐기물 소각장을 장영실과학관, 배미수영장, 행정복지센터, 공원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친환경에너지 혁신시설로서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배치됐다.
시는 10월부터 시 환경과학공원 주변도로에서 기술 검증을 위한 사전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4년부터 본격적인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실증 구간에는 위험 상황에 대비해 안전요원과 모범운전자회 등을 배치한다.
또 시민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전테스트 기간 해당 구간 내 교통량 등을 분석해 본격적인 서비스 운행 시간을 확정할 계획이다.
박경귀 시장은 “차세대 자율셔틀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운행하게 돼 37만 아산시민을 대표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최근 자율주행 인지 및 운행 안전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이번 본격적인 자율셔틀 서비스 실증을 통해, ‘레벨 5단계’의 완전 자율주행 등 차세대 자율주행 시대로의 전환을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한편 시는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건립 추진 자율주행 관련 예타사업을 기획 중이며 최근에는 자율주행 인지 및 운행 안전 성능검증 기반 구축 부착형 디스플레이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미래차 산업 전환을 위한 인프라 집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