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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0 14: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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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시행
아산시청사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국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주민등록상 주소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접종할 수 있으며 아산시의 경우 위탁 의료기관 112곳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별 시작 날짜는 9월 20일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 10월 5일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10월 11일 75세 이상 10월 16일 70~74세 10월 19일 65세~69세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방접종 시 우선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임신부는 산모 수첩, 임신 확인서 소견서 등도 제출해야 한다.
또, 시는 60~64세, 14세~59세 취약계층을 위해 시 자체 예산으로 10월 23일부터 예방접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동민 시 보건소장은 “작년 9월 이후 1년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가 지속되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자연면역이 감소한 상황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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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 중로 3-41호 도시계획도로 개통
아산시, 온양 중로 3-41호 도시계획도로 개통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오는 20일 온양 중로 3-41호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한다.
이번에 개통되는 온양 중로 3-41호는 총사업비 약 27억원이 투입돼, 기산 2통 거리미 입구에서 마을회관 일원을 연결하는 길이 450m, 폭 12m의 도시계획도로다.
시는 지난 2020년 10월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약 3년여에 걸쳐 사업을 마무리했다.
그동안 기산동 일대는 도로 폭이 좁아 노선버스 등 대형차량의 통행이 불편했으나, 온양 중로 3-41호가 개통됨에 따라 차량 통행 및 보행자 안전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영석 시 도로시설과장은 “온양 중로 3-41호 도로개통으로 버스 등 대형차량의 원활한 통행과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로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불편을 감수하며 적극 협조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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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취약 노동자 휴게실 환경 개선 지원사업 추진
아산시, 취약 노동자 휴게실 환경 개선 지원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공동주택 취약 노동자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위한 ‘아파트 휴게실 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8일 아산푸르지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아산푸르지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아산시 비정규직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개선사업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이 열악한 아파트에 휴게시설 설치 및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상생 협약을 통해 시는 아파트 휴게실 환경 개선을 지원하며 입주자대표회의는 경비·청소노동자들의 고용안정 및 기초 고용 질서 준수, 휴식 시간을 보장하게 된다.
또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기초 고용 질서 지도·점검 및 근로기준법 준수를 지도할 예정이다.
최순희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아파트 경비·청소종사자분들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 모든 취약계층 노동자의 출근길 발걸음이 가벼워질 수 있도록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향후 제조업 휴게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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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미래지향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 위해 행정역량 집중할 것”
아산시 “미래지향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 위해 행정역량 집중할 것”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미래지향 맞춤형 평생 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오세규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은 19일 비대면 브리핑에서 “지난해 아산시는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 수상, 충남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획득, ‘제55회 한국도서관상’ 수상 등 아산시는 2023년 교육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며 “민선 8기 아산시는 맞춤형 교육도시 선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규 소장은 그러면서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 아산형 교육을 통한 인재 육성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환경 조성 권역별 복합 문화공간 확충 등 4대 주요 시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우선, 시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2024년부터 17개 전 읍면동으로 확대한다.
맞춤형 평생 교육 지원을 위한 교양취미·기술공예·전문자격증 등 3개 분야 270여 강좌, 장애인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평생학습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또, ‘행복 아산시민 아카데미’, ‘아산에서 즐기는 인문학 여행’, ‘고불 맹사성 인문학 아카데미’,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 등 시민 대상 인문학 프로그램은 높은 인기를 반영해 확대 운영한다.
아산형 교육을 통한 인재 육성 계획도 밝혔다.
우선 ‘청소년이 읽어야 할 고전 57선’을 선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1인 1권 고전 읽기’를 운영 중이다.
오는 11월에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전국 청소년 고전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신규 발굴 교육사업으로 25명 내외 영재 관악단 ‘아트밸리 아산 유스밴드’ 육성 청소년 대상 코딩·로봇 수준별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 ‘미래산업 꿈나무 아카데미’ 운영 게임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아트밸리 아산 청소년 e스포츠단’ 운영 등을 소개했다.
오 소장은 “아산시는 21세기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감성과 지혜를 갖춘 창의 융합 인재 양성에 집중할 것”이며 “감성적·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문화예술단 운영, 학교의 특수성을 살리는 ‘아산형 특성화 방과 후 프로그램 공모사업’ 등 지속해 아산형 교육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산촌 원어민 영어, 중국어 화상 학습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인재 육성 및 사교육비 절감을 통한 복지 구현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권역별 도서관 확충 및 지역 밀착형 독서 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선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내 도서관과 음봉복합센터 도서관은 2024년 2월, 배방월천도서관은 6월, 서부권 공공도서관은 2026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 중이다.
동시에 지역 서점에 대출하고 반납하는 ‘희망 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 시스템 도입, 시대 변화에 맞춘 모바일 독서 대출 환경 구축,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정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 시민이 편리하게 책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정책도 지속해 추진한다.
오 소장은 “기존 임산부 및 장애인, 한 부모, 조손 가정 등 사회적 배려자에 국한되었던 ‘띵동 책 배달 사업’ 대상자를 도서관이 없는 읍·면 지역까지 확대하면서 도서 대출률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오 소장은 “아산시는 시민의 평생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도시, 다채로운 아산형 교육지원 사업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시민의 일상에 독서 문화가 녹아있는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인구급증지역 초·증·고 9개교 신설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아산 월천초·세교중·모종중·충무고는 2025년 3월 개교 예정이며 천우물초·애현초·탕정2고는 2026년 3월 개교 예정으로 현재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했다.
아산 탕정7초는 올해 10월 중앙투자심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음봉·탕정지역도 개발 수요에 맞춰 고등학교 신설을 적극 검토 중이다.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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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추석연휴 비상진료체계 운영
아산시청사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보건소는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을 방지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한다.
시 보건소는 시민들이 연휴 기간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 불편을 겪지 않도록 병·의원 및 운영 약국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대량 환자 발생 등 재난발생이 발생하더라도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진료대책 상황실과 신속대응반, 응급연락망을 편성했다.
또, 아산시보건소는 연휴기간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진료를 실시하고 명절 당일에도 약을 처방받을 수 있는 비상약국을 지정·안내해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산충무병원, 현대병원은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추석연휴기간 이용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아산시청 및 아산시보건소 홈페이지 아산 톡톡 보건복지 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충남콜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정보제공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동민 아산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의료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이용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을 사전에 파악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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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가정과 함께 추석맞이 ‘송편만들기’ 진행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가정과 함께 추석맞이 ‘송편만들기’ 진행
[세종타임즈]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여성단체 지도자와 다문화가정 멘티 50여명이 참석해 ‘송편만들기’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추석의 대표 음식인 송편을 손수 빚으며 추석의 의미와 멘토-멘티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이주여성은 “한국에 와 송편을 처음 만들어 봤다.
송편을 이쁘게 만들면 이쁜 딸을 낳는다는 이야기도 흥미로웠고 직접 만들어 보니 쉽지 않았지만 맛은 더 좋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전통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복연 회장은 “이번 행사로 이주여성들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성복지과 김은경과장은 “다문화 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 정착을 위한 여성단체 지도자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송편만들기 행사에 앞서 여성단체 지도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양성평등교육’도 진행했다.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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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시민 건강강좌 개최
아산시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시민 건강강좌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18일 염치읍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순천향대 예방의학과 황보영 교수를 초청한 이번 강좌에는 시 보건소가 사전 신청을 받은 50~60대 시민 70여명이 참석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 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예방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은 적절히 관리하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황 교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질환의 증상과 예방법을 교육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증도 해소해 줬다.
한편 보건소는 이날 건강강좌 외에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자기 혈압 ·혈당 숫자알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중요성을 알고 예방수칙을 실천해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증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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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신규 시책발굴 ‘5대 기준’ 제시 눈길
박경귀 아산시장, 신규 시책발굴 ‘5대 기준’ 제시 눈길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내년 시정의 새로운 환경 변화와 행정 수요를 담은 미래지향적 시책발굴에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18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시장과 조일교 부시장, 실·국·소장, 정책특별보좌관 및 참여자치위원회 등 외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혁신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했다.
19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에는 국소별 자체 발굴한 시책과 타시군 벤치마킹 사례, 정책특보단과 참여자치위원회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마련한 9개 분야 총 135개 시책에 대해 논의한다.
첫날에는 기획경제국, 행정안전체육국, 환경녹지국, 농업기술센터, 홍보담당관, 시민소통담당관의 시책을 다뤘다.
둘째 날은 문화복지국, 건설국, 도시개발국, 보건소, 수도사업소, 평생학습문화센터의 시책발굴 보고가 이어진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박경귀 시장은 시책발굴을 위한 5대 기준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박 시장은 “시책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우선 ‘공정과 형평’에 맞는지, 또 ‘시급성’을 판단해야 한다”며 “여기에 올라온 사업 중 나쁜 시책은 하나도 없다.
얼마나 급하고 중요한지에 따라 채택하거나 잠시 미룰 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 번째는 ‘효과성’이다 과연 시민들에게 어떤 효과를 발휘할 것인지 내다봐야 한다”며 “네 번째는 ‘지속 가능성’이다 공공분야 시책은 한 번 만들어지면 지속해야 하기 때문에 자칫 시정에 부담을 주는 사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박 시장은 “마지막으로 기존에 우리가 해왔던 사업도 다시 돌아봐야 한다 이미 해온 시책이지만 사업방식만 달라져도 효과가 변하는 사업이 있다 이게 ‘업무의 혁신성’이다”며 “이렇게 5가지 기준을 갖고 가늠하면서 지혜를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회의는 국소별 발굴한 시책구상 보고 외부 전문가의 의견 제안, 박경귀 시장이 주재한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시책발굴부터 시민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친 ‘거버넌스 행정’으로 진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한편 시는 보고회 후속 조치로 지휘부 당부사항 및 전문가 자문 등 검토 의견을 반영해 예산·비예산 사업별 대응과 함께 내년도 업무계획을 수립한다.
또 예산사업은 주민수혜도, 예산 대비 효과성 등을 검토해 본예산에 반영하고 비예산사업은 2024년 시행을 위한 사전 세부 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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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도고면, 워케이션·듀얼라이프 명소로 집중 육성할 것”
박경귀 아산시장 “도고면, 워케이션·듀얼라이프 명소로 집중 육성할 것”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은 18일 ‘2023 하반기 도고면 열린간담회’에서 “도고면을 워케이션과 듀얼라이프 명소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박경귀 시장의 취임 후 도고면에서 진행된 세 번째 공식 간담회로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일반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최근 아산시는 행정안전부 선정 대한민국 첫 온천도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법정 온천도시에 선정된 만큼, 아산시의 온천산업 재부흥 계획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며 “도고온천부터 도고산, 도고저수지 등 지역의 청정 자원을 살려 도고면을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즐겨 찾는 관광 명소로 육성해 서부권 발전을 견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고면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기이니만큼 생활 속에서 여러분이 느끼셨던 크고 작은 불편함이나 지역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이야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가로수 방역 요청 도고저수지 수변 생태공원 조성 마을길 확·포장 요청 도고 관광 활성화 콘텐츠 마련 요구 석당리·봉농리 악취 민원 마을 입구 CCTV 설치 요청 2020년 수해 지역 하천 정비 요청 도고산 노후 공중화장실 증축 요청 도고 지역 도시개발 규제 완화 등을 건의하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지난 열린간담회에 이어 나온 도고온천역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연장 운행 요청 의견에 대해 “아산시로서도 계속해서 건의하고 있는 사안이지만, 도고온천역은 장항선 철도로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연장 운행을 위해서는 선로 변경, 역사 구조 변경 등 천문학적 예산이 투입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박 시장은 “도고면 발전을 위해서 장기적으로 꼭 필요하다는 데에는 공감한다”며 “현재로서는 도고에 사람이 많이 오도록 노력하는 것이 먼저다.
운행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여러 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면서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연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오늘 건의 주신 모든 사안에 대해 시원한 답변을 드리지 못해 송구하다”며 “장기간 검토해야 할 것, 법과 제도를 먼저 살펴야 할 것들이 더 많지만 최대한 시민 다수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해결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아산시 공직자들을 믿고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아산시는 2022 하반기·2023 상반기 도고면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42건의 민원 및 건의사항 중 봉농천 재해예방사업, 효자3천 및 오암1소하천 수해복구, 신언리 및 봉농리 하수관로 정비, 버스정류장 시야 확보를 위한 펜스 철거 요청 등 6건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시는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의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8건을 제외한 나머지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거나,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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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북부체험교육원] 토요가족안전체험 운영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북부체험교육원] 토요가족안전체험 운영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북부체험교육원은 9월 16일 토요가족안전체험을 실시했다.
토요가족안전체험은 도내 만3~5세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실내 안전체험교육과 특별체험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토요가족안전체험은 30가족, 85명의 유아와 가족이 참여했다.
북부체험교육원은 ‘통학길 안전왕’, ‘우리집 안전왕’, ‘우리교실 안전왕’, ‘우리동네 안전왕’ 4개 체험실에서 유아를 둘러싼 생활환경을 주제로 유아의 실생활과 밀접한 안전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실내체험실에서 가족들은 차량 급정차 사고 체험, 화재대피와 지진대피 훈련 등 실감나는 안전체험교육에 참여했다.
이후 안전문화예술 체험으로 성교육과 성폭력 예방교육 내용을 담은 ‘오즈에게 물어봐’ 뮤지컬공연을 관람했다.
유아들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아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아보고 유괴 상황에서 소중한 몸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아산의 한 학부모는 “요즘 성폭력과 관련된 사건 소식을 접할 때마다 우리 아이에게 유괴 예방과 성폭력 안전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다” 며 “오늘 안전체험교육에 참여하면서 아이와 함께 놀면서 다양한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충청남도에 유아에게 적합한 안전체험시설이 있어서 참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토요가족안전체험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실시하며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북부체험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가족안전체험은 유아들의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은 물론 가족 구성원 모두의 안전의식을 함양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