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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새마을부녀회, 탄소중립 실현 위한 아이스팩 수거운동 전개
부여군새마을부녀회, 탄소중립 실현 위한 아이스팩 수거운동 전개
[세종타임즈]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펼치고 있는 아이스팩 재활용 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썩는 기간이 500년 이상이라는 아이스팩은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 폴리머로 만들어진 젤 형태로 물에 녹지 않고 하수처리시설에도 걸러지지 않아 그대로 강과 바다로 유입되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새마을운동부여군 지회는 지난 9월부터 규암면 대동아파트를 비롯한 5개소에 시범적으로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전용 수거함이 설치된 5개 지역 부녀회장과 회원들의 선별작업, 세척과정을 거친 아이스팩은 부여군새마을부녀회가 수거해 소독·건조 완료 후 사용량이 많은 부여중앙시장 상가에서 자영업을 하는 소상공인에게 전달됐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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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 직원 대상 반부패 청렴교육 실시
부여군, 전 직원 대상 반부패 청렴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전문강사인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을 초청해 공무원행동강령 및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많은 직원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집합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교육은 청렴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와 역할, 공무원행동강령의 주요 내용, 이해충돌 회피 등 공직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 현장 사례 위주로 소개돼 참여한 공무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받았다.
조대호 부군수는 “군민들의 공무원을 향한 청렴에 대한 눈높이와 기대가 달라졌으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하는 공직자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여군은 매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청렴 상시자가학습, 청렴부서인증제, 익명제보시스템, 갑질행위신고센터 운영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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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금강하구 생태복원’ 대선 국정과제 채택 강력 건의
박정현 부여군수, ‘금강하구 생태복원’ 대선 국정과제 채택 강력 건의
[세종타임즈] 박정현 부여군수가 금강하구 생태복원을 위해 하굿둑 갑문 개방 등 해수 순환을 통한 재자연화를 대선 국정과제로 채택해줄 것을 강력 건의했다.
지난 3일 나주에서 개최된 ‘국가하구 생태복원’ 대선 국정과제 채택 전국 토론회에 참석한 박정현 군수는 인사말과 토론 모두발언을 통해 금강의 생태복원을 위해 금강 하굿둑 해수유통을 통한 재자연화를 힘주어 주장했다.
또한, 박 군수는 국정과제 채택을 위해 관련 지자체, 시민사회가 연대해 공동 협력을 위한 연대 기구 설치를 제안했다.
1990년 준공된 금강하굿둑은 길이 1,841m로 연간 3억 6,500만 톤의 용수공급 능력을 갖추고 있다.
문제는 하굿둑 준공 이후 하천 흐름이 단절되면서 금강호 수질악화와 하굿둑 내·외측 퇴적토 등이 누적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금강호 수질은 1992년 5.2㎎/L에서 2019년 10.7㎎/L로 오염이 진행 중이다.
가장 큰 부작용은 생태계 변화다.
서천·부여 등 금강에서 잡혔던 참게, 우어, 뱀장어 등 회유성 어류나 바닷물과 민물이 섞이는 곳에 사는 생물 대부분이 자취를 감춘 것이다.
부여군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남도에 금강하굿둑 구조개선을 통해 해수를 유통시켜 생태복원을 추진하는 내용을 21대 대선공약으로 지난 8월 정식 건의한 바 있다.
문제는 전라북도의 반발이다.
해수유통을 하게 되면 농·공업용수 확보가 불가능하다며 반대하는 입장이다.
용수문제 해결이 우선 선행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취·양수장 이전 등 큰 비용이 소요된다.
이에 대해 박정현 부여군수는 “금강하구 해수유통은 용수공급문제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의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막대한 비용 때문에 중앙정부 차원의 부담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대선 국정과제 채택 실현을 위해선 관련 지자체, 지방의회, 국회, 주민 등이 참여해 연대기구나 행정 실무위원회 등을 구성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대선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연대기구 설치를 제안했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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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버섯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부여군-농촌진흥청 업무협약 체결
부여군 버섯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부여군-농촌진흥청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버섯산업연구소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버섯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여군농기센터는 버섯산업연구소를 통해 다양한 방면의 연구·지도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 현장 버섯농가에 필요한 원균보존관리시스템을 통한 종균의 안정성 확보 버섯재배 신기술 연구·개발·보급으로 버섯 폐배지 자원순환 활용 연구 생력화 장비개발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저장·유통 문제 해결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 재배기술 교육을 통한 전문농업인 양성 등이 예정돼 있다.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지역 현안과 연계된 협력과제 발굴, 개발기술에 대한 신속한 환류 및 효과적인 기술보급 실현과 더불어 부여군버섯산업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김성태 농기센터 소장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관련 기관 및 버섯 관련 사업체, 버섯재배 농업인들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우리 군 버섯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과 확대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며 “부여군 버섯산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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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신호탄. ‘백마강 달밤야시장’ 인기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신호탄. ‘백마강 달밤야시장’ 인기
[세종타임즈]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 운영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백마강달밤야시장 시범운영에 관광객 및 지역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백마강 달밤야시장은 금요일 800여명, 토요일 1,0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손님들이 몰리면서 벌써 운영자 추가 모집 문의도 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처음 모집공고가 났을 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걱정하는 상인들이 많지만, 시범운영을 하고 난 뒤에는 추가 모집 등 문의가 많이 온다”고 전했다.
백마강 달밤야시장은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3개 입구에서 콜체크인을 하고 발열체크 및 손 소독을 진행한 후 입장객 전용 팔찌를 착용해 야시장을 즐길 수 있다.
입장객 팔찌를 착용하지 않은 방문객에 대해선 퇴장 조치할 수 있지만, 발열체크 및 콜체크인 등을 유도해 모든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화폐로 결제한 지역민에 한해 배달료를 재단에서 부담하는 야시장메뉴 홈서비스 프로그램도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메뉴 및 배달 등 자세한 문의는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으로 식당·카페 등 엽업시간 규제가 완화됐지만, 아직 소비심리와 외출이 위축되어 있다”며 “백마강 달밤야시장 시범운영이 ‘단계적 일상회복’의 신호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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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부여군,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 교두보 마련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부여군은 그동안 군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 방문해 지속적으로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군 집행부는 지난 1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진석 부의장 및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태흠 위원장과 면담자리를 갖고 부여군의 2022년 주요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국비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부여군이 건의한 지역 현안사업은 부여 친환경 스마트 원예단지 사계절 용수공급체계 구축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건립 부여 송국리 유적 기념관 건립 버섯가죽 화이트바이오 플랫폼 구축사업 등이다.
먼저 친환경 스마트 원예단지 사계절 용수공급체계 구축은 시설원예단지의 지하수 부족 및 부적합한 물 문제 해결을 위해 4계절 농업용 수원을 확보하고 맑은 물을 공급해 경쟁력 있는 시설농업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건립은 동아시아권 역사도시 간 국제교류 등 역사도시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국가차원의 추진기관이 필요한 사업이다.
이어서 송국리 유적 기념관 건립은 송국리 유적을 찾는 지역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편의시설, 다양한 전시 및 체험시설을 세우기 위한 사업이다.
송국리 유적은 청동기시대 유적으로 유적의 가치나 규모에 비해 정비가 미흡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밖에 버섯가죽 화이트바이오 플랫폼 구축사업은 동물가죽·플라스틱 대체, 버섯 균사체 복합소재 핵심기술 및 시장을 선점하고 국제 환경규제 대응 및 첨단소비재 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내년도 예산반영을 건의했다.
박정현 군수는 “포스트·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예산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군 미래성장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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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아동인권 부모교육 진행
부여군, 아동인권 부모교육 진행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달 30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아동양육자 2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아동인권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동이 가정 내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부모들의 올바른 자녀 양육방식 교육 및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 전환 교육을 실시해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외부강사를 초빙해 아동인권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고 자녀들을 양육하는 태도와 방식에 좀 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보호자가 알아야 할 아동권리 이해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부모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아동 의견존중에 대한 인식을 통해 가정에서의 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아동권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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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1년 제3차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 이웃사랑 봉사활동 전개
부여군, 2021년 제3차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 이웃사랑 봉사활동 전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자원봉사문화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제3차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이웃사랑봉사활동을 지난달 28일 옥산면 일원에서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부여군과 동방아그로 충남농기계공업사, 동일건설,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대한적십자부여지구협의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부여지부, 보일러설비협회부여지회,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재난재해봉사단 등 9개 단체 총 51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이웃사랑 봉사활동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봉사단은 옥산면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가구,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9가구 대한 도배·장판 교체, 보일러 교체, 집안 환경정리, 연탄보일러 설치, 씽크대 교체, 가정용 모터펌프교체 등 주거생활 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가덕리에서는 생활용접, 농기계수리·교체 및 안전교육 등 재능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는 도배·장판 교체 외에 오랜 기간 방치된 각종 생활 환경쓰레기를 분리수거하며 집안 환경정리를 실시했다.
또한, 동방아그로에서는 보일러 교체 봉사와 더불어 직접 전기재료 등을 구입해 보일러실 출입문 수리, 전기수리 교체 등 재능봉사를 펼쳐 보일러실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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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주말을 장식한 ‘힐링의 하모니’
10월의 마지막 주말을 장식한 ‘힐링의 하모니’
[세종타임즈] 지난 10월 30일 부여관북리유적 야외무대에서는 부여군이 주최하고 부여사랑합창단 주관하는 ‘부여군민과 함께하는 살롱음악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마스크 착용과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치러진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둔 10월의 마지막 주말에 열려 아름다운 합창의 하모니로 휴일을 맞아 세계유산 부소산성과 부여관북리유적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공연에 나선 부여사랑합창단은 이날 ‘꽃구름’, ‘에레스 뚜’,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그리운 금강산’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가곡과 대중가요를 합창과 오카리나 연주로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이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공연을 주관한 부여사랑합창단은 이에 앞서 지난 10월 23일 보령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47회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괄목의 성과를 올리며 그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 개시와 함께 그동안 인고의 시간 끝에 미루어져왔던 각종 문화예술행사들이 속속들이 재개되는 시점이지만 여전히 방심은 금물”이라며 “이제껏 해오던 것처럼 방역수칙만 철저히 지켜주신다면, 연말까지 이어질 여러 문화예술 행사들이 방역제한으로 인해 음악과 예술에 목말랐던 군민 여러분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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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김시습과 천년고찰 무량사 역사적 가치 계승
부여군, 김시습과 천년고찰 무량사 역사적 가치 계승
[세종타임즈] 부여군 외산면에 자리한 천년고찰 무량사에서 지난 1일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불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설잠대사 김시습 다례제 및 영산재, 그리고 아미타 학술회의가 열렸다.
이날 열린 다례제와 호국 영산재는 설잠대사 김시습의 청빈한 생애와 절개의 정신을 계승하고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엄숙하게 열렸다.
아미타 학술회의는 올해 3회째를 맞아 천년고찰 무량사의 역사적 가치와 함께 무량사와 연관된 문화와 예술, 사상 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재조명하는 계기로 만들었다.
부여군은 그동안 전통사찰 무량사 보존과 무량사 활용 사업에 많은 예산을 지원해 왔다.
특히 최근 5년간 무량사가 소유하고 있는 다수 문화재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광객들이 문화재를 직접 접할 수 있는 성보관 건립에 25억원,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소방차가 긴급 출동할 수 있도록 진입교량 건립에 7억원을 지원하는 등 최근 5년간 총 76억원을 지원해 천년고찰로 고유의 명맥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고 있다.
또한, 산사가 보유한 문화재를 활용한 특색 있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고품격 문화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고 전통산사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의 브랜드화·정례화로 지속적인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관광 명소화를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전통산사 활용사업과 학술회의 등으로 매년 국도비를 포함해 1억 3천여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천년고찰 무량사를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보존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