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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청 카누팀, 제17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 메달 휩쓸어
부여군청 카누팀, 제17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 메달 휩쓸어
[세종타임즈] 부여군청 카누팀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0개, 동메달 2개로 총 12개의 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부여군이 주최하고 대한카누연맹, 충청남도카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3개 종목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남자부 K-1에 출전한 전우영 선수가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김효빈 선수는 K-1에서 금메달을, K-2에서는 정다흰 선수와 짝을 이뤄 동메달을 수확했다.
여자부에서는 이하린 선수와 최란 선수가 개인 및 단체 종목을 포함해 나란히 금메달 4개를 획득해 4관왕을 차지했다.
유다은 선수는 C-1에서 금메달 2개를, 김진아 선수는 K-4 금메달, K-1 동메달을 추가해 여자부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부여군청 카누팀 박규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체전에 출전하지 못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는 대회 결과를 거뒀다”며 “카누 선수들의 지속적인 육성뿐 아니라 카누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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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마강 수상레저 스포츠 대회 성공적 개최
부여군, 백마강 수상레저 스포츠 대회 성공적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백마강 구드래 강변에서 개최한 지역특화 스포츠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회·종목별로 시간을 각각 편성하고 대회장 출입구마다 열 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여부 등 개인위생 수칙 점검뿐만 아니라 참가자 전원을 접종 완료자 또는 PCR검사 음성 확인자로만 구성해 개최됐다.
먼저 지난해에 이어 개최된 제2회 백마강배 전국용선 경기대회는 부여군체육회 주관으로 읍·면부, 기업·단체부 및 마스터즈부 포함 총 75개팀 1,000여명이 참여해 지역주민 화합은 물론 동호인들의 축제를 이뤘다.
올해 처음 개최된 전국SUP 경기대회와 2회째를 맞는 전국카누동호인대회는 충남카누협회에서 주관했으며 초·중·고 및 일반부로 구성되어 총 500여명이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부여군은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육성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를 통해 카누·용선·SUP 등 수상스포츠를 백마강을 중심으로 발전시켜 역사문화 도시 부여의 새로운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아울러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박정현 군수는 “코로나19 방역 및 수상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대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카누를 중심으로 수상스포츠를 확대 운영하고 역사·문화와 함께 수상레저 체험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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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산유화가’ 공개행사 열려
부여군, ‘산유화가’ 공개행사 열려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6일 정림사지에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4호 산유화가 공개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유화가는 백제시대 노래로 부여 지역 일대에서 조선후기를 비롯해 일제강점기에도 지속적으로 전승된 애잔한 곡조를 바탕으로 노동현장에서 불려온 농요다.
산유화가는 1982년 제1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문화공보부 장관상을 받으면서 무형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확인한 바 있다.
오늘날 산유화가는 소리를 메기는 사람을 둘로 나눠 한 번씩 돌아가면서 소리를 메기면, 현장의 모든 사람이 후렴을 받는 형식으로 전승되고 있다.
모심기작업에 부르는 모심기소리 논에 난 잡풀을 제거할 때 부르는 김매기소리 탈곡할 때 부르는 벼바심소리 탈곡한 벼를 키질할 때 부르는 나비질소리 탈곡 후 정선한 벼를 곳간에 넣는 과정에서 부르는 벼담는 소리 모든 사람들이 일을 마치며 부르는 맺음 소리로 구성된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 소재 무형문화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소중한 무형유산 맥을 잇고 무형문화재가 안정적으로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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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내지리 단잡기’ 행사 펼쳐
부여군, ‘내지리 단잡기’ 행사 펼쳐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5일 은산면 내지리 단잡기 전수교육관 앞에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9호 내지리 단잡기 공개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이란 피부질환의 일종으로 대상포진을 일컬으며 환부가 붉은색을 띠는 데서 유래됐다.
단잡기는 마을 사람들이 모여 단이라는 병마를 잡고 더불어 기쁨을 나누는 행사다.
내리지단잡기는 1995년 제36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무형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확인한 바 있다.
단잡기 행사는 잡귀를 몰아내고 단잡기가 잘되어 병이 쉽게 낫기를 기원하는 의식인 우물굿 단 잡을 일시를 정하는 각성받이 다섯 집을 돌며 오곡을 받는 오곡걸립 12개의 단기를 제작한 후 환자집의 굴뚝 앞에 나란히 세워 부엌에서 솥뚜껑에 걸쳐 앉아 단귀신을 잡는 단잡기 오줌통에 잡아 넣은 단귀신을 불로 태우는 화형식 환자집으로 가서 병마가 치유됐다을 기뻐하는 풍물놀이의 순서로 진행된다.
단은 총 12가지 종류로 풍단, 청단, 황단, 홍단, 팥단, 태단, 띠단, 녹두단, 토단 메밀단, 백단, 두목광솔단 등 열두 단으로 나뉘는데, 명칭은 환자에게 나타난 단 증상의 형태나 환부의 위치, 외형 등과 맞물려 있다.
내지리 단잡기는 개인의 아픔을 공동체가 공유하고 이를 치유하기 위해 마을전체가 의례를 진행하는 행사로 공동체 의식 고취와 주민의 화합을 이끄는 중요한 무형문화유산이다.
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무형문화재 공개 행사가 축소되어 진행됐지만, 지속적인 공개 행사를 통해 소중한 무형유산 맥을 잇고 무형문화재의 안정적인 전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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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드론 상설실기시험장’ 유치 공모 선정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초경량비행장치 상설 실기시험장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최한 이번 공모에 부여군은 생활체육공원 내 축구장 일원을 실기시험장 대상지로 지정해 참여해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달 중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2022년 1월부터 시험장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드론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산업으로 드론은 농업·소방·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드론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자격시험에 대한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지만, 상설실기시험장은 전국에 10개소, 충남도 내 1개소에서만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에 상설실기시험장이 유치되면서 드론 실기시험 응시 기회의 폭을 확대하고 경인·영남·호남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접근성이 좋은 부여군의 장점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드론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새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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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유람선·수상레저 사업자 및 종사자 위한 특별 교육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3일 황포돛배와 수륙양용버스를 운용하는 수상레저 사업자 및 종사자에 대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황포돛배와 수륙양용버스는 부소산성, 고란사, 낙화암 등 백마강 주변을 오가며 명승지를 감상할 수 있어 부여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데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라 행락객 증가가 예상돼 특별 안전교육 및 안전사고 대비 모의훈련까지 실시했다.
보령해양경찰청과 부여소방서의 협조로 실시한 안전교육의 주요 내용은 안전 운항 규칙 안전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법 소화기 사용법 심장 제새동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구조 및 응급조치 요령에 중점을 뒀다.
교육 훈련에 이어 백마강 상류 일원에서 사고 발생 대응 모의훈련도 병행했다.
이번 모의훈련의 목적은 유람선·수상레저 사업자와 종사자의 안전 운항 인식을 제고하고 어떤 사고에도 즉각적·능동적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유람선과 수상레저 기구의 충돌 시 익수자를 구조하고 동력 상실 선박을 안전하게 예선하며 화재 발생 시 승객을 긴급 대피시키고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이 이뤄졌다.
아울러 부여군 자율방재단 긴급구조팀과 연계해 합동 훈련을 실시해 사고 대응 시 기관별 협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부여군은 노후한 선박을 폐선 처분하고 24t급 85인승 신조선을 건조하는 등 주요 선착장 시설을 개선하고 주요 선착장에 공무원을 배치해 안전운항을 위한 지도·감독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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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금강역사 관광포럼 개최
부여군, 금강역사 관광포럼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4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백제권 문화재 활용전략’을 주제로 금강역사 관광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1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9권역 단위사업인 ‘금강역사 관광포럼’ 사업으로 4개 지자체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금강백제역사권역의 관광활성화 전략과 향후 사업에 활용 가능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나선화·김종진 전 문화재청장, 김종승 문화재청 유형문화재과장, 정강환 배재대 관광축제한류대학원장, 지자체 담당자, PM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나선화 전 문화재청장은 “21세기 백제문화의 우수성은 ICT와 같은 첨단기술과 예술과의 융합을 통해 표현 가능하다”며 다양한 문화권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금강백제권역이 수준 높은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지역문화재활용사업 및 기존 테마여행 10선 사업 인프라와 연계한 야간문화유산구역 설정 등 백제권역 문화재 활용 사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금강백제권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지역문화재활용사업과 테마여행 10선 인프라, 맛집, 지역상권 등을 연계한 금강백제권 야간 문화관광 소비구역 신설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관광과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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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가림성 느티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식. 문화재청과 10일 개최
부여군, ‘가림성 느티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식. 문화재청과 10일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과 문화재청은 자연유산의 가치 확산을 위해 오는 10일 오후 2시 임천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가림성 느티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여 가림성 느티나무는 금강 일원이 한눈에 조망되는 가림성 정상부 서 있으며 넓게 펼쳐진 독특한 뿌리와 수형이 아름다운 나무로 학술적·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8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백제 가야금연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자연유산 영상 상영, 지정경과 및 보존방안 보고 지정서 전달,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부여군과 문화재청은 자연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느티나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으며 문화재청 안형순 문화재보존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가림성 느티나무는 나뭇가지 모양으로 일명 ‘사랑나무’로도 불리는데, 각종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에서 가족이나 연인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알려져 주말이면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와 임천면을 대표하는 느티나무가 지금까지 잘 보존돼 천연기념물로 인정받기까지는 임천면 지역주민 여러분의 노고와 정성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부여군은 문화재청과 지역주민들과의 긴밀한 협조 하에 느티나무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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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금강누정 선유길 개발 ‘청신호’
부여군, 금강누정 선유길 개발 ‘청신호’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충청유교문화권 광역 관광개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금강누정 선유길 개발사업’에 대해 국비 포함 총 302억원을 확보하며 유교 문화자원과 접목한 새로운 관광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지난달 27일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심사 결과 금강누정 선유길 개발사업에 대해 중기지방재정계획 수정 지속적인 관광수익 창출을 위한 콘텐츠 확보 시설 유지관리 비용 최소화 실시설계 후 2단계 심사 등을 포함해 조건부 승인을 받은 결과, 국비 147억을 포함한 총 사업비 302억을 확보했다.
‘금강누정 선유길 개발사업’은 지난 2016년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국가계획이 수립되면서 광역 관광루트 개발계획에 포함된 부여군 외 2개 지자체에 약 447억의 예산을 투입해 금강과 누정을 바탕으로 선비정신과 풍류 문화를 주제로 한 관광루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022년부터 금강누정선유길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규암면 진변리 일원에 백마강 시화문학관과 테마공원을 핵심거점지구로 조성하고 부산서원과 백강마을 등 부여의 여러 유교문화자원을 중심으로 하는 풍류길과 5개 누정을 정비해 이를 부거점으로 삼아 백마강 누정길로 정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은 충청유교문화권 중 향교, 서원, 누정 등 유교문화자원이 밀집돼 있는 지역으로 기암절벽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누정이 백마강을 주변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다양한 한시 작품, 누정과 관련된 여러 인물에 얽힌 일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금강누정 선유길 개발의 조속한 착수를 위해 군비를 우선적으로 투입해 백제문화와 함께 옛 금강변 유교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동시에, 역사·교육·건강·휴양·문화체험 등 여가 공간을 조성해 위축된 부여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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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 직원 고객만족친절교육 실시
부여군, 전 직원 고객만족친절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0월 29일과 11월 2일에 고객만족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민들의 행정기관에 대한 서비스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다양화됨에 따라 군민이 만족하는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CS 마인드 함양, 고충민원 응대, 공직자 감정관리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공직자가 감정 관리와 민원 응대 방법을 익혀 고객만족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공직자들의 친절 의식을 높이고 민원 응대 방법에 대해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의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