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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농 꿈꾸는 부여 농부들의 아지트 강현정 농가
강소농 꿈꾸는 부여 농부들의 아지트 강현정 농가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0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2021년 농산업경영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부여군 자율모임체 ‘농부들의 아지트’ 소속 강현정 농가가 비용절감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영 담당 공무원 및 관련 농업인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비용절감분야와 유통관리분야로 진행됐다.
강현정 농가는 비용절감분야에서 협동경영을 통한 경영혁신으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협동경영은 일을 함께한다는 개념으로 각 작목에서만 이용되던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생산성을 증대하고 경영비는 절감하는 전략을 말한다.
협동경영을 통해 작업 총량은 늘어났지만 개인별 작업시간은 줄어들었으며 더욱 세심하고 촘촘한 관리를 통해 농산물 생산성을 약 10% 이상 증대시킬 수 있었다.
또한 딸기 재배에서 적용되던 아이디어를 수박 재배에 적용해 집단지성의 장점을 극대화한 것이 협동경영의 장점이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김성태 소장은 “최근 급변하는 농업 및 유통환경에서 경영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 새로운 경영기법과 작목별 기술력 크로스오버는 매우 중요한 과제”며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경영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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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보어종 우량염소 보급. 미래 축산메카 기틀 마련
부여군, 보어종 우량염소 보급. 미래 축산메카 기틀 마련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달까지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해 염소농가 5곳에 보어종 우량염소 수컷 9마리와 암컷 95마리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이번 개량우량염소 농가 시범보급 사업을 통해 그동안 낙후된 축종으로 인식됐던 염소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염소산업 메카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보어종은 1900년대 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발됐으며 이후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육용종으로 개량돼 사육되고 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지방이 3%에 불과해 인체에 쌓이지 않는 건강식으로 알려져 세계적으로 많이 소비되는 고부가가치 육류로 주목받고 있다.
보어염소는 성격도 온순하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다른 품종에 비해 크며 무엇보다 재래품종에 비해 같은 기간 사육 시 체중이 1.5~2배 이상 많이 나간다.
개체 중량으로 판매되는 염소의 판매 특성상 우량염소 관리 및 종 보존은 농장 수입과 직결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농가는 “보어염소는 재래 흑염소와 달리 지방이 적고 육질이 연하고 우수해 육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시장이 계속 확대되고 있어 수익성과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그동안 염소농가는 다른 축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아 애써 키운 염소를 헐값에 팔며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며 “육질과 품질이 우수한 보어종 염소의 보급으로 관내 염소농가들이 활력을 찾고 더 나아가 부여가 염소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힘껏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개량우량염소 농가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증식된 보어종 염소들은 관내 염소농가에 우선 보급돼 부여군 염소농가의 생산성 및 체질개선을 꾀할 전망이다.
보어종 염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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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읍·면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추진
부여군, 읍·면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추진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유아·초등학생·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충청남도부여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아동의 권리증진과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교육을 추진해 왔다.
교육 대상은 점차 학교, 공공기관, 일반인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지난 10월 홍산면 행정복지센터, 부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이장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데 이어 이달에는 초촌면 행정복지센터, 외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됐다.
강사는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파견되며 이장들은 마을 리더로서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공감과 함께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이해하며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의 인권 향상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 부모,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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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 실시
부여군,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9일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벌채돼 산림 내 방치된 잡목들을 수집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열었다.
부여 외산면 만수산자연휴양림 주차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부여군산림조합, 임업후계자, 밤 재배자협회,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산불진화대 등 약 140여명이 참여했다.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에 이어 올해 6개월 동안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이 수집한 장작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이달 말까지 총 200톤의 땔감을 약 80가정에 배달할 계획으로 관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가정 등에 전달돼 난방비 절약에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모인 땔감은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수집한 폐잡목 가운데 목재로 이용 가치가 없는 나무를 활용한 것이다.
특히 숲 가꾸기 현장에서 발생한 부산물로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산불 인화물질 제거에 따른 산불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이 밖에 병해충 유인목 제거를 통한 병해충 예방과 집중호우 시 재해 예방, 산림바이오매스 지원에 따른 저탄소 녹색성장 기여 등 1석 5조의 효과가 있다는 평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정현 군수는 “폐잡목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번 행사는 숲이 선사하는 특별한 혜택”이라며 “앞으로도 숲 가꾸기와 함께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행사를 많이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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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새로운 부여10품 집중 육성한다
부여군, 새로운 부여10품 집중 육성한다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역 농·식품 생산 및 소비시장의 유통 다변화에 발맞춰 부여 농산물의 가치 상승과 소비자가 공감하는 명품농산물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부여10품을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각 실과 및 읍·면에서 추천받은 23개 품목 후보군 중 추천 빈도가 높은 상위 15개 품목에 대해 부여10품 적합도에 대한 군민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부여군은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작목의 전국적 위상, 성장 추이, 전문가그룹 진단 등의 정성·정량 진단 평가를 실시해 최종적으로 부여10품을 선정했다.
기존 부여10품인 딸기, 멜론, 밤, 수박, 양송이버섯, 애호박, 오이, 취나물, 토마토, 표고버섯에서 애호박과 취나물이 제외되고 왕대추와 포도가 새로운 부여10품으로 진입했다.
특히 신규로 선정된 부여 왕대추는 전국에서 연평균 생산액 성장 추이가 가장 빠르다.
아울러 기호성에 따라 과일 건강식품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해 부여군의 핵심 소득 작목으로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부여 포도는 최근 생산액이 급증한 과실로 친환경 재배비율이 높아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국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격 대비 108%의 경락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부여10품 진입으로 성장에 날개를 달게 될 전망이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 핵심 전략작목인 부여10품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품질 관리와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굿뜨래 공동브랜드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드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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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정부·국회에 일상회복 위한 2022년도 예산 편성 촉구
박정현 부여군수, 정부·국회에 일상회복 위한 2022년도 예산 편성 촉구
[세종타임즈]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위드코로나 일상회복을 위한 2022년도 예산 편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정부와 국회에 위드코로나 일상회복을 위해 2022년도 예산 편성에 지역화폐 발행예산 3조 원으로 증액 제6차 전 국민 상생지원금 지급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다수 업종 소상공인 지원 등의 사항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정현 군수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전 국민 재난지원금은 일상회복의 단계에서 가장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는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더라도 경기활성화에 보편적 재난지원금이 가장 효과적이었음을 우리는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군수는 “2022년 중 일상회복의 단계를 고려해 적합한 시기와 방법으로 경제활성화를 위한 제6차 전 국민 위로금 지급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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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코로나19 방역 스마트 에어샤워기 설치
부여군, 코로나19 방역 스마트 에어샤워기 설치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방역이 중요해진 가운데 부여군은 지난 8일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스마트 에어샤워기를 군청사와 부여읍행정복지센터 주출입구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에어샤워기 도입은 코로나19로 인한 시설 내 오염원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청과 부여읍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쾌적하고 청정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스마트 에어샤워기는 방문객의 안면 온도를 자동으로 체크하고 실내 공기질 정보와 미세먼지 수치, 온도, 습도 등 여러 데이터 정보가 표출돼 군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게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군민 안전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스마트에어샤워기를 청사에 설치하게 됐다”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청사 환경을 꾸준히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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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부여군 공동체한마당 개최
제1회 부여군 공동체한마당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의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제1회 부여군 공동체한마당을 오는 13일 10시 규암면 규암리 수북정 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체한마당은 부여군 마을공동체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공동체의 화합과 연대가 주는 긍정적인 영향의 확산,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여군 주민자치회의 동아리 공연과 더불어 난타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참여 공동체만의 특색 있는 체험, 지역 농산물 판매, 마을사업 홍보 등 총 37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1회 부여군 공동체한마당이 부여군 공동체 활성화와 연대강화의 밑거름이 되어 지속적인 연례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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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고품질 부여쌀 온라인 홍보·판매 총력
부여군, 고품질 부여쌀 온라인 홍보·판매 총력
[세종타임즈]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연기되거나 취소됐던 부여쌀 특판행사 등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부여군은 위드코로나에 발맞춰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온 농업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과 연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번 할인행사는 10일 오후 5시부터 오는 13일 밤 12시까지 카카오 메인톡딜과 톡딜 기획전으로 진행된다.
올해 생산된 굿뜨래 평안미 10kg 기준으로 톡딜가 27,500원에 8,000포가 한정수량 판매되며 시중가 대비 32% 할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특히 부여군에서 재배되는 평안벼는 군 전체 재배면적의 31%를 차지하는 주력 품종이며 신동진벼와 유사한 중대립종으로 외관 품질과 밥맛이 좋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을 통해 브랜드 위상을 확립하고 나아가 가공 유통체계 정립을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판매에 총력전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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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쌀 부가가치 증진 전통주 보급 확산
부여군, 쌀 부가가치 증진 전통주 보급 확산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쌀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주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부여 쌀을 활용한 막걸리 제조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일부터 2회에 걸쳐 전통주 제조에 대한 이론과 단양주부터 이양주까지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으로 진행됐다.
부여군 우리술연구회 김숙자 회장이 강사로 나섰으며 전통주에 관심있는 군민에게 우리술연구회와 전통주를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다른 시군에서도 수강신청 문의가 올 정도로 인기가 많은 강의로 직접 재배하는 농산물을 이용해 전통주를 담고 싶다고 하시는 분도 있었다”며 “앞으로 심화된 교육을 진행해 농업인들이 막걸리 제조 기술을 익혀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1-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