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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해나루둥근마연구회, 판로 확보로 시장 경쟁력 높여
당진시 해나루둥근마연구회, 판로 확보로 시장 경쟁력 높여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해나루둥근마연구회가 최근 농업회사인섹트라온과의 업무협약을 맺으며 둥근마 판로 확대에 팔을 걷었다.
인섹트라온은 상황버섯, 굼벵이 등을 이용한 건강식품을 만드는 회사로 이번 업무협약은 ‘GAP 둥근마 시장 경쟁력 제고와 둥근마 건강식품 활성화’를 주 내용으로 상호 신뢰를 약속했다.
둥근마는 일반마에 비해 뮤신이라고 불리는 당단백질이 3배 이상 많고 사포닌, 알기닌 등 특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위벽보호 소화촉진 변비해소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둥근마는 소규모 특수작목으로 판로 확보가 힘들어 대부분 직거래로 거래가 이뤄져, 소득 불균형에 따른 어려움으로 둥근마 농사를 짓는 회원들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판로 확보를 계기로 둥근마 농사를 더욱 활성화해 농가의 수익 향상은 물론 당진시의 틈새작목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미연 회장은 “대표적인 웰빙 농산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둥근마가 당진 대표 농산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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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건설현장 수송차량 비산먼지 꼼짝 마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관내 건설현장 등 분체상 물질 운반 차량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밀폐화 및 덮개 고장·훼손을 수리하지 않고 운행하는 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기환경보전법’에 의거해 수송 차량에 대한 조치 기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설 미설치 및 시설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날개형 덮개를 설치해 물질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토사 등 낙하물에 의한 사고와 비산먼지로 인한 환경오염 등 도로 주변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당진시는 문제 개선을 위해 집중 단속 전인 올해 말까지 관내 등록된 ‘건설기계관리법’ 제2조에 따른 덤프트럭에 대해 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타 지역에서 당진시 건설 현장에 참여하는 차량에 대해서도 시공사를 통해 시설기준을 준수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기준에 미달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현장 등 분체상 물질 수송공정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으로 시민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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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청년의 손으로 직접 정책 수립한다
당진시, 청년의 손으로 직접 정책 수립한다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6일 당진청년타운 나래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대변할 ‘제1기 당진시 청년정책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4개 분과로 구성·운영되는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청년 문제 및 정책에 대한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출하는 등 당진시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서포터즈 발대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관련기관 관계자, 청년정책 위원회와 서포터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청년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서포터즈 위촉식과 간담회, 청년정책 기본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만18세~39세의 직장인과 취업준비생, 프리랜서 주부 등으로 구성돼 당진시의 다양한 청년층의 고민을 나누며 실용적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행정과 소통하며 그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분과별 모임을 통해 청년이 만드는 청년정책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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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2022년 을지연습 대비 공무원교육’실시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2022년 을지연습’과 관련해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청 당진홀에서 4일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을지연습은 다양한 안보위협 및 국가비상사태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범정부적 훈련으로 전국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주요 민간업체들이 연습에 참여한다.
이날 교육은 2017년 이후 남북 평화 분위기 조성과 코로나19 유행으로 축소됐던 을지연습이 올해 정상 규모로 강화됨에 따라 참가 대상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 대비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을지연습의 전반적 이해를 돕기 위한 ‘2022년 을지연습 홍보영상’을 시청을 시작으로 국가관리위기체계 및 연습 일정에 따른 주요훈련 일정 및 내용 숙지와 함께 정상룡 당진시재향군인회 사무국장의 평화통일 안보 교육도 병행해 실시됐다.
시 관계자은 “평화는 투철한 안보 의식과 철저한 비상 대비태세를 구축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지내실 수 있도록 이번 을지연습에 책임감 있게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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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2 충청남도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캠프 개최
당진시, 2022 충청남도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캠프 개최
[세종타임즈] 당진시, 당진시청소년재단, 충청남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최하고 당진·송악·합덕청소년문화의집, 당진청소년카페수다벅스가 주관하는 2022년 충청남도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캠프가 당진 호서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에서 지난 3일 문을 열었다.
충남 도내 20개 기관 18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5일까지 2박 3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충청남도 청소년 수련시설 및 이용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간 친목 도모와 소속감 향상, 지역사회 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개최됐다.
지난 2006년 당진시의 첫 주최로 시작돼 2013년 2차 주최 후 올해 3번째로 캠프를 주최하게 된 이번 연합캠프는 ‘Begin Again 당진 충남청운위풍당당’이라는 도내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결정한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연합캠프 주최 이래 가장 많은 지원과 참여가 이뤄진 이번 자리는 당진시의 청소년 정책 소개에 이어 당진시 홍보대사 안소미의 진행으로 오성환 당진시장과의 대화시간이 마련돼 MZ세대 청소년들의 진로 관련 질문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도내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모두가 교류하고 소통하며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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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2 전국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 개최
당진시, 2022 전국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국내 최강의 배드민턴 선수들이 총출동해 실력을 겨루는 ‘2022 전국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이달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당진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배드민턴협회와 당진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당진시와 당진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당진시청을 비롯한 25개 실업팀과 31개 대학팀에서 총 4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대한민국 배드민턴을 대표하는 전·현직 남·여 국가대표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주요 출전 선수로는 남자 실업팀에 이용대, 진용, 김기정, 유연성, 이동근, 김사랑, 손완호 등이 출전하며 여자 실업팀에서는 안세영, 김가은, 김소영, 채유정, 신승찬, 공희용 등의 선수들이 나선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단위 배드민턴 대회 및 국가대표 훈련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당진시를 배드민턴의 메카로 만든다는 계획이며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성 당진시 배드민턴협회장은 “배드민턴 꿈나무 육성 및 그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회”며 “우리나라 간판 배드민턴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대회인 만큼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대회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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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사양성과정 개강식 개최
당진시,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사양성과정 개강식 개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3일 시청 상록수홀에서 이강학 문화복지국장과 교육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사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달 7일부터 22일까지 아동학대와 연관된 관련분야 학위전공자 강의 및 연구 유경험자 아동보호 및 아동 관련 실무 업무 경력자를 모집했으며 총 24명의 양성과정 참여자가 선정됐다.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사양성과정은 이달 한 달간 총 8일 42시간 내외의 교육 과정을 수강하게 되며 아동인권의 이해 아동의 발달 특성 및 이해 중앙부처의 아동학대예방 정책 동향 강의 시연 평가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교육 후 강의 시연 평가를 반영해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사 위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우학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당진시 조성을 위해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인식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촉된 강사는 향후 관내 학교와 사회단체,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 직접 찾아가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하는 등 시민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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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정체성 강화 위한 공립박물관 유물 공개구입 완료
당진시, 정체성 강화 위한 공립박물관 유물 공개구입 완료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당진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당진 문화유산 연구 및 학술조사 등에 활용도가 높은 유물을 수집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유물 공개 구입을 최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서 올해 구입한 유물은 조선시대에서 근·현대까지의 유물로 서지류, 민속류, 병풍 등 총 216점이며 1차 서류평가와 2차 실물 감정평가 결과 도난유물 및 불법 유물 등 출처가 불분명한 것을 제외하고 당진의 지역사 자료로서 소장 가치가 높은 유물을 전문가의 엄격한 감정을 통해 매입했다.
특히 유물 중에는 간척되기 이전 일제강점기 장고항 일대 당진군 내맹면 소마도에서 거주했던 김녕김씨 일가에 관한 문서와 소마도 토지거래 및 측량에 관한 기록이 포함돼 있어, 당시 소마도 등 육지와 인접한 도서에 거주한 주민들의 사회 경제사를 연구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당진 송악 지역에서 오랫동안 세거한 근대 개항기의 관료이자 국학자인 안종화의 광주 안씨가문과 관련된 과거 합격 시권, 문집 등의 자료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김기권 문화시설관리팀장은 “이번 유물 공개구입을 통해 지역과 관련한 다양한 사료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당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가치 있는 역사자료들을 수집하고 보존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개구입으로 수집된 유물들은 당진시 공립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돼 향후 박물관의 전시, 교육 등의 연구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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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고향사랑기부제 안정적 정착 위해 총력
당진시, 고향사랑기부제 안정적 정착 위해 총력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답례품 개발 및 홍보방안 연구용역’ 최종결과 보고회를 지난 3일 시청 목민홀에서 개최했다.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자에게 세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상당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이날 보고회는 오성환 당진시장 및 관련 부서장, 농업회의소, 농협 등 관련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의 추진상황 보고와 용역사의 보고 결과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된 용역 내용으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도입기, 성장기, 성숙기로 구분했으며 단계별 답례품 구성 및 기부금 사업 방향과 홍보 방법 등을 분석했다.
도입기에는 기존 당진시의 특산품·관광자원 등을 활용한 답례품과 출향인·관광지 방문객 대상 홍보활동 등에 집중해야 함을 제안했으며 성장기와 성숙기는 새로운 답례품 발굴 및 기부사업 자체의 답례품화를 일본의 사례 등을 들어 언급했다.
당진시는 이번 용역에서 단계별 로드맵이 그려진 만큼, 관련 부서 및 단체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과 도약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오성환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당진사랑’의 의미와 함께 당진의 특산품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며 “특색있는 기금사업을 향후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효자시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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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당진시장, 취임 1개월 직원 만남의 날 가져
오성환 당진시장, 취임 1개월 직원 만남의 날 가져
[세종타임즈] 오성환 당진시장은 취임 1개월이 지난 8월 3일 시청 당진홀에서 본청과 읍·면·동 직원 포함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만남의 날을 가졌다.
오 시장은 서두에서 “공직생활을 한 지 벌써 10년 차가 되어 행정업무 환경 변화, 직원 증가 등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오 시장은 지난달 민선8기 취임 행사와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건설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 등을 준비· 진행하는 과정에서 당진시 공무원들의 수준 높은 행정력을 칭찬했다.
또한 우리 당진이 과거에 비해 인구가 증가하지 않고 발전이 더딘 이유 중 하나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며 인구 유입 정책으로 자율형사립고등학교와 병원, 호수공원 등 정주여건 개선과 수준 높은 문화시설·인프라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도비도와 난지도, 행담도 관광지 등은 민자유치를 통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유일한 관광지 콘텐츠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일부 관광지는 개발 콘셉트 조성이 완료된 상태로 이번 조직개편 시 신설되는 투자유치과를 통해 발로 뛰는 행정을 추진해달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 등 국장·과장 중심으로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재해가 우려되는 현장에는 담당자 지정 등 신속한 행정조치 및 직원들이 휴가를 갈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2022-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