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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 시급” 강조
당진시의회,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 시급” 강조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원은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당진시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 공익 활동을 넘어선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025년 7월 기준 당진시의 노인인구는 3만 7,908명으로 전체의 21.9%를 차지하지만, 일자리에 참여하는 인원은 3,127명에 그치고 있다”며 “대부분이 경로당 도우미나 환경 미화 등 단순 공익 활동형 일자리에 머물러 있어 보수와 만족도가 낮다”고 지적했다.
김덕주 의원은 정부의 2026년까지 노인 일자리 115만 개 확대와 비수도권 우대 정책을 언급하며 “당진시가 공모사업 참여와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면 더 많은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베이비부머 세대는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이끈 주역으로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만큼 지역 맞춤형 일자리로 연결해야 한다”며 “교육, 안전, 환경, 돌봄, 디지털 분야 등에서 이들의 경험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노인 일자리는 단순한 경제 지원이 아니라 삶의 품격과 지역사회의 활력을 지켜내는 핵심 정책이다”며 “당진시가 초고령사회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모범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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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년 연속 구강보건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당진시, 2년 연속 구강보건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26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 홀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자체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구강보건사업의 타당성, 노력도,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에 노력한 기관을 선정·격려함으로써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당진시보건소는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노인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했으며 특히 학교·복지기관 연계 교육, 구강검진 및 구강 위생용품 지원, 구강 건강관리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총 39,299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이 74.1%로 전년 대비 8.7% 증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치과 이동버스를 활용한 맞춤형 접근과 지역 기관 협력사업 강화,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건강 증진 활동은 의료 형평성 제고와 실질적 건강행동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박종규 보건소장은 “두 해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값진 결실을 이뤄 기쁘다”며 “구강질환 예방과 정기 검진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구강보건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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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6급 팀장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당진시, 6급 팀장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고대트레이닝센터에서 당진시 소속 6급 중간관리자 230여명을 대상으로 ‘6급 핵심리더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간관리자의 통찰력과 실행력을 높이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민원, 친절로 답하다 △혁신적 사고 △우리는 왜 함께 일하는가 △지치지 않는 공직자-감정의 근력 만들기 등을 주제로 구성했으며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중간 리더의 역할과 역량을 점검하고 시민 중심 행정 실현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 관계자는 “6급 팀장들은 조직의 중추이자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리더”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한층 더 성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앞으로도 직급과 직무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직자의 전문성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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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면천읍성, ‘여행가는 가을, 숨은 관광지’ 선정
당진시 면천읍성, ‘여행가는 가을, 숨은 관광지’ 선정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를 위해 추진하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 숨은 관광지’ 분야에 면천읍성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은 대국민 여행 분위기 조성을 통한 관광 소비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매력도·상품성 대비 인지도가 낮은 지역특화 관광지를 전국에서 19곳을 선정했고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지역 여행 연계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를 10월 한 달 동안 추진한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강소형 잠재관광지’인 면천읍성은 연암 박지원이 군수로 재임했던 곳으로 읍성 내 주민들이 실제 거주하며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고 있다.
역사·문화·자연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1,100년 은행나무 등을 모두 한곳에서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 콘텐츠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곳이다.
박미혜 관광과장은“면천읍성은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을 모두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이번 선정을 통해 면천읍성이 더욱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 특색에 맞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대표 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면천에 방문하는 관광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일과 휴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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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추석 명절 맞이 당진사랑상품권 판매 개시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10월 1일 지류 및 모바일 당진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평소 매월 1일에 정기 발행하던 모바일 상품권과 함께 지류형 상품권도 발행한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하나은행, 당진우체국 등 판매대행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10월 1일부터는 할인율 상향에 따른 구 매수요 증가에 따라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150만원이었던 연간 보유 한도는 100만원으로 하향 조정된다.
연간 보유한도 100만원에는 캐시백 적립금을 포함해 운영한다.
또한, 지난 9월부터 변경된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40만원으로 유지된다.
지난달과 동일하게 당진사랑상품권 구매 시 기본 할인율 13%는 선할인으로 적용되며 추가 할인율 5%는 후 캐시백으로 지급된다.
캐시백 적립은 당진시 내 모든 모바일 당진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 시 가능하며 적립금은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지급한다.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되며 월 최대 2만원까지 적립 가능하다.
단, 지류 상품권과 정책수당은 캐시백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재근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당진사랑상품권 판매로 추석 명절을 맞이해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소비 촉진으로 활력을 불어넣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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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제2서해대교 건설 재추진 촉구 건의안’ 채택
당진시의회, ‘제2서해대교 건설 재추진 촉구 건의안’ 채택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는 25일 열린 제1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선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2서해대교 건설 재추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김선호 의원은 이날 “제2서해대교는 충남 서북부와 경기 남부를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국가 산업과 물류의 중심지인 아산만권을 잇는 중요한 경제 기반 시설이다”며 “저성장 국면을 타개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제2서해대교는 이미 그 필요성과 당위성이 충분히 검증된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산업계 모두가 시급성을 공감하고 있다”며 “정부가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제2서해대교 건설을 위한 당진~화성 고속도로사업 및 국도 연결 방안 검토 △정부 차원의 건설 재추진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것 등이 담겼다.
김선호 의원은 “제2서해대교가 더 이상 선거철 단골 약속에 머물지 않도록 정치권과 정부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국가적 차원의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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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공무원 재해보상법’ 개정 촉구 건의안 발의
당진시의회, ‘공무원 재해보상법’ 개정 촉구 건의안 발의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는 25일 열린 제1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심의수 의원이 발의한 ‘공무원 재해보상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심의수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지난 7월 당진 지역 폭우 당시 현장 복구 업무에 나선 공무원들의 개인 차량 18대가 침수되고 이 가운데 5대가 폐차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현행 법령은 차량과 같은 재산 피해에 대해 보상 근거가 전혀 없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현행 ‘공무원 재해보상법’은 공무원의 부상·질병·사망에 대해서만 보상을 규정하고 있으며 재난부조금 제도 또한 주택 피해에 국한돼 있어 공무수행 과정에서 빈번히 동원되는 개인 차량 피해는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설명이다.
심 의원은 “재난 시 공무원 차량 피해에 국가가 보상하지 않는 것은 형평성과 공정성을 훼손한다”고 강조하며 △‘공무원 재해보상법’ 제4조 및 제42조 개정을 통한 개인 차량 등 재산 피해 보상 범위 포함 △차량 등 동산 피해에 대한 별도 재산부조 제도 마련 △재난 대응 공식 차량 확충과 개인 차량 동원 시 안전관리 체계 강화 등에 대해 촉구했다.
심의수 의원은 “공무원의 권익 보장은 곧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일이다”며 “개인에게 모든 부담을 전가하는 현행 제도를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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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개정 촉구 건의안 채택
당진시의회,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개정 촉구 건의안 채택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는 25일 열린 제123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상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한상화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권위주의 통치 시기를 거치며 수많은 민간인이 적대세력, 외국군, 공권력 등에 의해 희생됐지만, 여전히 피해자와 유족들이 법적·제도적 보호를 받지 못한 채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 희생 사건의 경우, 적대세력이나 외국군에 의해 희생된 피해자들이 국가의 직접적 불법행위가 아니라는 이유로 배·보상에서 배제돼 피해자 간 형평성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 의원은 “진실화해위원회가 이미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고 입법을 공식 권고한 만큼, 이제는 국회와 정부가 더 이상 역사적 책임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법 개정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정부와 국회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을 조속히 개정해 전쟁 희생자의 명예 회복과 배·보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 △적대세력 및 외국군에 의해 희생된 피해자의 실질적 구제를 위한 보상 체계와 예산을 신속히 마련할 것 등이 담겼다.
한상화 의원은 “과거의 아픔을 바로잡는 일은 정의와 화해를 바탕으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출발점이다”며 “국가가 역사적·도덕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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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LNG 냉열, 당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해야.
당진시의회, LNG 냉열, 당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해야.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 심의수 의원은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석문국가산업단지 제5 LNG 생산기지에서 발생하는 ‘냉열’을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의수 의원은 “제5 LNG 생산기지는 총 사업비 3조3천억원이 투입되는 국가급 에너지 기반 시설로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69%를 보이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냉열을 단순히 버리는 것이 아니라 산업 자원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LNG 1kg당 약 200kcal, 연간 850만 Gcal에 달하는 냉열은 대규모 냉장창고 1천여 곳을 가동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현재 대부분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를 식품·바이오·스마트팜·데이터센터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 시민 체감형 시설에 접목한다면 산업적 파급력이 클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와 평택시의 냉열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당진시도 지난해 글로벌 냉장물류 기업 뉴콜드社와 2,02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만큼, 중장기적인 전략과 사업계획 수립이 시급하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심의수 의원은 구체적 정책 방향으로 △냉열 활용 산업 유치 전략 수립 △공공·생활 분야 활용 확대 △실증사업 추진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심 의원은 “냉열은 더 이상 버려지는 에너지가 아니라 지역의 전략 자산”이라며 “당진시가 냉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 에너지 기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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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기후변화 대응 위한 안전관리 기준 강화 제안
당진시의회, 기후변화 대응 위한 안전관리 기준 강화 제안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 최연숙 의원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전관리 기준 강화를 촉구했다.
최연숙 의원은 제123회 당진시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내린 200년에 한 번 올 만한 폭우로 주택과 상가 침수, 도로·제방 유실, 농경지 피해 등 7,679건에 달하는 294억원 규모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러한 극한 호우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당진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책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자연재해대책법 제16조에 따라 우리시는 2015년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10년이 지난 올해 재정비해야 하는 시점이다”며 “최근 11년간 당진에서 발생한 26건의 자연재해 중 23건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발생했고 대부분 하천 범람에 따른 피해였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연숙 의원은 삽교천 등 국가하천 1개소, 지방하천 23개소, 소하천 73개소에 대한 안전기준 강화와 범람 위험지역 재정비, 경계 시스템 구축 등을 종합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강화된 종합계획은 하천기본계획,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연안정비계획, 도시계획 등에 연계돼 당진시 방재계획이 통합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수해 복구 지원에 애써주신 시장님과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이 단순한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실행력을 갖춘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의 밑거름이 돼야 한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