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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 뮤지컬 개최
당진시,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 뮤지컬 개최
[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1일 오후 4시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임산부와 가족·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 뮤지컬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시는 이를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당진시의 합계출산율은 1.08명으로 전국과 충남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여,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됐다.
공연작 ‘비커밍 맘 시즌3 갈라 뮤지컬’은 신혼부부가 맞이하는 ‘둘에서 셋’ 이 되는 순간을 중심으로 2030 세대 부부가 실제로 겪는 결혼·임신·출산의 현실적인 고민을 유쾌한 음악과 따뜻한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이다.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를 전하는 이번 공연은 임산부와 가족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까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공연 후에는 출연진과 함께하는 가족사진 촬영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박종규 보건소장은 “이번 뮤지컬이 임신과 출산을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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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충남도-경기도, 힘 모아 깨끗한 서해 바다 만든다
당진시-충남도-경기도, 힘 모아 깨끗한 서해 바다 만든다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충청남도·경기도와 함께 서해안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1일 대난지도 인근 해역에서 충남도, 경기도와 함께 해양 침적쓰레기 공동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체결된 ‘베이밸리 건설을 위한 충남-경기 상생 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 네 번째 공동 수거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상욱 충남도 해양수산국장,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당진시 김종현 경제국장을 비롯해 늘푸른충남호·경기청정호 선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작업은 침적해양쓰레기 수거선 ‘경기청정호’ 가 대난지도 해역 바다 밑 쓰레기를 끌어올리고 이를 환경정화 운반선 ‘늘푸른충남호’ 가 육상으로 운반했으며 최종 처리는 당진시가 담당해 지역 차원의 역할을 했다.
또한 이날 당진시는 도비도선착장 및 대호방조제 일원에서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평택해양경찰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동서발전㈜, 지역 민간단체 등 100여명이 모여 대규모 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함께 만드는 깨끗한 충남 씨’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이번 공동 활동이 서해안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과 깨끗한 연안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행정구역 경계가 모호한 해상에서 발생하는 침적·부유 쓰레기를 함께 처리함으로써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당진시 관계자는 “깨끗한 서해는 당진 시민의 삶의 터전이자 미래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충남도와 경기도 등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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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당진해나루배 충청남도 보치아 어울림 생활체육대회 개최
제6회 당진해나루배 충청남도 보치아 어울림 생활체육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오는 14일 ‘제6회 당진해나루배 충청남도 보치아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충남도 내 장애인·비장애인 보치아 선수 200여명이 참가해 보치아를 향한 열정을 겨룬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장애 정도와 관계없이 규정된 보조도구를 활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장애인 스포츠의 꽃’ 이라 불린다.
신체 능력과 더불어 정밀성, 집중력, 전략적 사고가 성패를 좌우한다.
흰색 공을 향해 공을 던지고 상대 팀 공보다 잭볼에 가까운 개수만큼 점수를 얻는다.
이번 대회는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로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의미가 크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해 3인조 단체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당진시 장애인 보치아연맹 강종수 회장은“보치아를 향한 선수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 건강 증진과 희망을 향한 소중한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장애인 전용 레인을 설치한 합덕 반다비 수영장을 개관한 데 이어 고대면 용두리 일원에 수중치료실 등을 갖춘‘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건립 중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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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아파트 진입로 갈등 해소 위한 국민권익위원회 현장 조정회의 개최
당진시, 아파트 진입로 갈등 해소 위한 국민권익위원회 현장 조정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1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당진시장,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우강 신천아파트 입주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천아파트는 1994년 준공된 이후 30년간 진입로를 국유지로 사용해 왔으나, 최근 소송 패소로 해당 토지가 개인 소유로 넘어가면서 진입로가 폐쇄됐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차량 출입에 불편을 겪었고 화재 등 긴급상황에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안전 문제까지 불거져 집단 민원으로 확산됐다.
그동안 입주민과 토지 소유자, 한국자산관리공사 간 협의가 이루어졌으나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고 이에 시는 주민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권익위에 집단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이번 현장 조정회의를 마련했다.
권익위는 회의에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조율해 △자산관리공사가 인근 국유지를 당진시에 매각하고 △당진시는 해당 토지를 도로로 매입·관리하며 △아파트 입주민들은 확보된 도로의 공용 사용을 허용하는 내용으로 합의안을 확정했다.
이번 조정으로 주민들은 460m를 우회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긴급 상황 시 소방차 진입이 가능해지는 등 안전 문제가 크게 개선됐다.
또한 국유지 소송으로 악화된 마을 분위기도 ‘모두 함께 다니는 마을길’ 이라는 공동체적 가치 속에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철환 위원장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주민 불편과 지역 갈등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권익위는 현장 중심의 해결 방식으로 국민의 권리를 지키고 지역 공동체의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그동안 신천아파트뿐 아니라 인근 빌라 주민까지 길을 우회하는 불편과 소방 차량 대응 문제 등 주민들의 걱정이 많았다”며 “이번 조정을 통해 확보된 도로가 주민 모두의 안전과 편리를 보장하는 생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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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국정자원 화재 관련 전 지방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납부 기한이 9월 30일까지인 정기분 재산세와 신고·수시분 등 모든 지방세 세목의 신고·납부기한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지방세시스템은 정상 운영 중이나행정안전부는 납세 편의를 위해 기한 연장을 결정했다.
연장 대상은 △재산세 △지역자원시설세 △자동차세 △법인지방소득세 등이다.
예를 들어,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에 기한이 도래하는 취득세는 10월 15일까지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9월 30일이 납기인 재산세 역시 10월 15일까지 납부가 가능하다.
기타 기한 연장 신고·납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세무과 관계자는 “기한 내 신고·납부를 하지 못하고 불이익을 받는 납세자가 생기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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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치매극복주간 행사 성료
[49-20251001104309.jpg][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 치매극복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치매극복주간은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이라는 슬로건으로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해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치매 예방법 중 하나인 걷기를 격려하기 위해 △‘걷쥬’ 와 함께하는 치매 극복 비대면 걷기 챌린지 운영 △치매극복선도단체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 와 함께 사랑을 전달하는 치매환자 가정방문 봉사활동 등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했다.
특히 지난 27일 삼선산수목원에서 진행한 ‘함께 사는 세상’ 치매 극복 홍보부스에서는 치매바로알기 퀴즈, 인지강화 만들기 체험, 치매환자 작품 전시회 등 참여자들이 치매와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치매극복주간 행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치매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하며 만족함을 표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주간 행사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함께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사회에 한 걸음 다가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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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당진시보건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22일 어린이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군별로 분산해 접종 시작 시기를 달리 진행할 계획이며 △9월 22일부터는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 △9월 29일부터는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접종이 시작되며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접종을 시작해 오는 2026년 4월 30일까지 한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의료기관별로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되므로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한편 보건소는 오는 23일부터 자체 사업으로 55세~64세 당진시민, 국가유공자, 14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당진시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실시한다.
대상자는 신분증 및 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장애인 등록증 등 확인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또한, 마을별 접종 기관 및 일정이 정해져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 확인 후 접종해야 하며 백신 수급 상황 등에 따라 접종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박종규 당진시보건소장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전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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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삽교호에서 드론 체험 기회 열린다
당진 삽교호에서 드론 체험 기회 열린다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5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 행사 당일 신성대학교 미래모빌리티과 주관으로 관광객과 지역 주민,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충남RISE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드론 체험부스는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삽교호 바다공원에서 진행하며 삽교호관광지를 찾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드론농구 △드론 인형 뽑기 △드론 시뮬레이터로 구성되며 드론 조종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체험 공간 내 안전망을 완비하고 드론 체험을 도울 예정이다.
신성대학교 미래모빌리티과 김용석 학과장은 “이번 드론 체험부스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미래모빌리티 산업과 드론 기술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드론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13일부터 시작한 ‘2025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 하반기 행사는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리며 오후 7시에는 문화예술 공연이, 오후 8시부터는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진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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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 추진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에 나섰다.
1일 시에 따르면, 9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과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민관 합동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추석 성수품 수급 및 가격 동향을 파악한다.
합동 지도·점검반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사과, 배, 소고기 등의 주요 성수품과 외식 메뉴에 대한 가격 동향을 파악해 당진시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건전한 유통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판매가격과 단위가격 표시 및 권장소비자가격 표시 금지에 대한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 증가 등에 따라 외식업, 개인서비스요금 등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물가안정을 위한 합동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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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로컬푸드 관외 직매장 시범 운영 순항
당진시, 로컬푸드 관외 직매장 시범 운영 순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지난 19일 대전 도안신도시에 문을 연 로컬푸드 직매장이 시범 운영 초기부터 순항하며 도농 상생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범 운영은 9월 4일 관외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설명회를 거쳐 시작했으며 지난 19일부터 시범 운영 기간 열흘 동안 당진 농축산물 판매액은 1억 5,367만원을 기록했다.
주요 품목별 판매는 쌀 6,800만원, 축산물 5,500만원, 채소·과일 2,815만원, 가공품 등 기타 252만원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추석을 맞아 쌀과 축산물은 선물 세트로도 판매해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직매장을 찾은 한 소비자는 “신선한 당진 농산물을 도심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살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출하 농가들 역시 “대전 등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당진 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며 기대감을 보였다.
또한 시는 원거리의 관외 로컬푸드 직매장에 지역 농산물을 직접 납품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농가 편익을 도모하고자, 당진 시곡동 농산물유통센터 내 집하장을 설치해 관외 직매장으로 당진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오는 11월 3일 정식 개장 이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지원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당진 농산물을 제공하고 관외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당진 농축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지속 가능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통해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