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간담회 개최
©당진시의회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충남 및 신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당진시지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상연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시의원과 충남 및 신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임원 그리고 당진시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조상연 위원장은 자동차정비 업계 종사자들의 현안문제를 직접 듣고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개최 이유로 들었다.
최근 친환경 차량의 보급 확대에 따른 자동차정비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자동차전문정비업계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특히 자동차 정비 환경의 변화에 따른 일거리 감소와 빠르게 발전하는 정비 기술의 교육 기회 부족 등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간담회에 함께한 참석자들은 자동차 정비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와 앞으로 자동차 정비업계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자동차정비조합 측은 “친환경 차량의 보급 확대에도 불구하고 정비에 대한 부분은 심각하게 소외되어 있는 상황이다”고 주장하며 전문정비 사업자 내 전기차 정비를 위한 시설 및 장비 마련 지원 친환경 차량 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지원 폐업 및 고령으로 일자리 전환 지원 인력 창출을 위한 제도 개선 마련 당진시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 신설 등을 요구했다.
이에 시의원들은 건의된 사안에 대해 관련부서 협의 및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지원가능 방안을 다각도로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상연 위원장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창업지원센터와의 교류를 제안했으며 폐업으로 인한 일자리 전환 문제는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 기본 조례’ 제16조2항을 참고해 도의원들과 적극 논의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4
-
당진시,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증 환경수계 표본검사 실시
당진시보건소 전경©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가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법정 감염병 3급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환경수계 표본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대중목욕탕 욕조수, 분수 등 물에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발생할 수 있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건강한 사람은 대부분 2~5일 후 합병증 없이 호전되지만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레지오넬라 폐렴으로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16년 이후 전국적으로 신고가 증가하기 시작한 레지오넬라증은 2022년까지 2배 이상 증가해 예방을 위한 환경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병원, 분수대, 대형목욕탕,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2곳을 표본 검사시설로 선정해 환경관리 적정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검사 결과에 따라 레지오넬라균이 기준치보다 높게 검출된 시설은 청소와 소독실시 후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규 보건소장은 “안전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은 냉각탑수, 급수시설 등을 주기적으로 청소·소독 관리를 철저히 해주기를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레지오넬라증이 감기 증상과 유사한 만큼 관련 증상이 지속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3-08-04
-
당진시, 사과 햇빛차단망 시범사업 추진
일소피해 저감 시설 햇빛차단망©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사과 햇빛 차단망 적용 노지 과원 일소피해 저감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고품질 사과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과실 일소피해는 32℃이상의 고온과 직사광선이 과일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과실 표면이 갈색으로 변하고 탄저병 등 병해 발생 확률이 높아지기에 농가들은 과원 관수, 미세살수 가동, 탄산칼슘 엽면시비 등으로 일소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농가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신기술보급 사업 일환으로 사과 햇빛 차단망 적용 노지 과원 일소피해 저감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설치된 햇빛 차단망 시설은 고온기에 과원 햇빛이 차단되면서 과원 온도는 3도 이상 하락해 차광 전 30%에서 5% 미만으로 일소피해 감소 효과가 있으며 일정 조건이 되면 햇빛 차단망이 자동으로 개폐되어 농가 노동력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햇빛 차단망 시설은 사과 일소피해는 물론 이상기후로 인한 서리, 우박 등의 피해까지 예방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농가들의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기상변화에 대응은 다양한 신기술보급 사업을 발굴해 농가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8-04
-
당진시, 석문방조제 연안 안전사고 예방시설 추가 구축
석문방조제 예방시설 ©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석문방조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시설 추가 구축을 추진했다.
당진시 송산면 가곡리와 석문면 장고항리를 잇고 있는 석문방조제는 최근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해루질 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어 매년 갯벌 활동객이 증가하고 있다.
시는 기존에도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석문방조제 일대에 재난 예·경보시설 2개소, 인명구조함 4개소, 위험표지판 10개소를 운영해왔다.
또한 지난해부터 석문방조제 일대 해루질 등 연안 활동객 증가로 연안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평택해양경찰서와 함께 석문방조제 해루질 집중지역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라 시는 태양광 가로등 10개소, 인명구조함 3개소 등 연안 안전사고 예방시설을 추가 설치해 안전관리 체계를 촘촘하게 정비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앞으로도 석문방조제 등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곳곳을 철저히 점검하고 살펴 안전시설 추가 설치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4
-
당진시, 공중화장실 전자 관리 시스템 도입
공중화장실 관리에 어플을 통한 전자 관리 플랫폼 운영 모습©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시민들과 지역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전자 관리 시스템 도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공중화장실에 비치하던 종이로 작성된 기존 일일 점검표를 폐지하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전자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이번 시스템 구축 사업은 공중화장실 불편 사항을 실시간 확인 개선으로 기존의 다층 관리로 인한 시간과 행정적 비용을 줄이고 즉시 조치를 통한 청결 쾌적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용자인 시민들도 청소일시 등 청소관리 상태를 해당 시스템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시민들이 불편 사항을 직접 제기할 수 있어 디지털 소통창구의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1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공중화장실 91개소에 QR코드를 설치한 후 용역관리자 교육 등 2주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성환 시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당진을 만들기 위해 시작한 이 사업이 시민들이 함께 열어가는 건강한 당진시대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공중화장실 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6개 시설을 신축하고 2개 시설은 보강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3-08-04
-
농기계 후미추돌 방지 태양광 경광등 부착 시연회
농기계 태양광 경광등 부착 시연회
[세종타임즈] 당진경찰서 석문지구대는 8월 3일 석문농협에서 석문농업협동조합장, 석문면 개발위원장, 석문면사무소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태양광 경광등 부착 시연회를 개최했다.
태양광 경광등은 태양광으로 충전되며 LED 점멸 장치로 먼 거리에서도 식별 가능해 가로등 없는 좁은 농로길 및 어두운 외곽 지역의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주 중 석문농업협동조합과 석문면 개발위원회에서는 농기계를 운행하는 석문면민을 대상으로 석문면 이장님들을 상대로 각 마을에 배부 할 예정이다.
이번 태양광 경광등 부착 시연과 배부는 앞으로 다가올 가을 수확기에 트랙터 등에 부착해 농기계 이동시 대형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민·관이 참여해 선제적 교통사고 예방정책이기도 하다석문지구대장 이영택은 “지역사회와 협업해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3
-
셔틀콕 최강 국군체육부대 당진에서 구슬땀
셔틀콕 최강 국군체육부대 당진에서 구슬땀
[세종타임즈] 국군체육부대 10여명의 선수단이 7월 31일부터 8월 4일 5일간 당진실내체육관에서 하계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2023년 전국종별선수권 전 종목 우승을 거둔 국군체육부대는 서승재 병장 3관왕, 우승훈 병장 2관왕 등을 달성하며 남자 단·복식, 혼합독식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배드민턴 최강팀으로 군림하고 있다.
국군체육부대는 이 기세를 몰아 올여름 전국체전 및 전국대회를 대비하기 위해 하계 훈련지로 당진을 찾아 당진시청 배드민턴 선수단과 합동 훈련을 펼치고 있다.
당진시청 배드민턴팀 손진환 감독은 “국내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만이 선발되는 국군체육부대의 당진 방문 및 합동 훈련을 계기로 당진 선수단이 체력 및 전술뿐만 아니라 군인정신에 기반한 강인한 프로정신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2023년 전국체전의 우수한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3
-
당진시‘임산부 건강 교실’뜨거운 호응 얻어
당진시‘임산부 건강 교실’뜨거운 호응 얻어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임신 25주 이상 대상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건강 교실을 운영해 임산부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당진시는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자연분만 및 신생아 돌보기 등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태교 등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임산부 건강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건강 교실 1주 차에는 출산 시작의 징후, 진통과정의 이해, 단계별 대응 방안 등의 이론 교육과 출산 호흡법, 진통완화 및 분만 촉진 동작에 대한 실습 2주 차에는 손목터널 증후군 예방법 등 손목 통증관리 이론 및 실습 태교에 좋은 애착 인형 만들기 등 임산부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임산부 건강 교실은 매월 첫째, 둘째, 셋째 주 금요일 건강증진센터 4층 교육실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3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신청 및 문의는 당진시 보건소 모자건강팀로 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임신·출산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모자 건강증진 및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보건소는 임산부 건강 교실외에도 임산부를 위한 일대일 모유 수유 클리닉, 베이비 마사지 클리닉도 운영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023-08-03
-
당진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수상
당진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2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지역 고용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자치단체장의 일자리 창출 의지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일자리 관련 최고 권위 행사이다.
지난 2020년 우수상 수상 이후 3년 만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당진시는 청년과 신중년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창업 인프라 시설인 당진청년타운나래와 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운영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고용촉진훈련사업 및 여성인턴지원 사업을 통한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로의 복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민선 8기에서는 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1만 개 창출을 목표로 지난해 하반기 1조 7천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 등 일자리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내실 있는 일자리·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시의 체계적인 일자리 창출 노력들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일자리로 생동하는 당진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수상으로 재정 인센티브 7천만원을 확보했으며 확보된 재원은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촉진을 위해 재투자할 예정이다.
2023-08-03
-
당진시 치매안심센터, 치매 조기진단·발견에 박차
당진시 치매안심센터, 치매 조기진단·발견에 박차
[세종타임즈] 당진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의 조기진단 및 발견을 위해 당진시민 누구나 진단검사를 받도록 안내 및 홍보에 나서고 있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20.15%로 초고령사회에 이미 진입한 당진시는 고령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치매 환자 또한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2023년 6월 말 등록된 치매 환자는 3,645명에 이른다.
이에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위험도가 높은 만 75세 진입자 및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검사 안내문 발송을 통해 집중검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종교시설 중 43개소 교회에 치매조기검진 안내문을 발송하고 검사를 원하는 종교시설에 직접 찾아가 주말에도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해 당진시민의 치매예방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치매조기검진 추진체계는 1단계 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가 나오면 2단계에서 신경 심리검사 , 3단계는 임상 평가로 매주 금요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진료로 치매를 진단하고 있다.
치매를 진단받으면 4단계는 감별검사로 협약병원 연계를 통한 뇌영상촬영, 혈액검사를 실시해 치매 원인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감별검사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는 의원병원급은 상한 8만원, 상급종합병원은 상한 11만원까지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치매 가족이나 일반인들도 CT, MRI 등을 이용해 자발적으로 치매를 검진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치매 조기진단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시면 무료로 인지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 치매 조기발견·치료·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검진 등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