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당진시, 과수농가 수분스트레스 기반 스마트관개시스템 보급
당진시, 과수농가 수분스트레스 기반 스마트관개시스템 보급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국비 사업으로 사과, 복숭아 농가 3개소에‘과수 수분스트레스 기반 스마트관개시스템’을 보급했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을 이용했다.
과원 내 엽온센서 기상센서 토양센서를 활용해 수분 자료 수집, 적합 수분 공급 시기 결정, 과원에 자동 관수한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 모니터링과 자동제어가 가능해 농가 노동력을 90% 절감했다.
사업을 추진한 손요혁 농가는 “평소 1.7헥타르 사과원 관수 작업에 1시간 30분가량 시간이 소요되는데 이번 사업으로 관수 버튼만 누르면 자동 관수가 되어 시간 및 노동력 절감에 큰 효과가 있다.
토양 내 수분 및 전기전도도 확인으로 사과원 토양 관리에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스마트 관개시스템 도입으로 농가 노동력이 절감되고 작물에 적합 적량의 용수가 공급되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이상기후, 농촌 인구 감소, 고령화 대응 선진 농업기술의 확대, 보급을 통해 농가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10-04
-
당진시, 충남 최초 임대차계약 신고‘문자 알림 서비스’시행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충남 최초, 등록 민간임대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임대차계약 만기 1개월 전 신고 의무를 안내하는 문자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제46조 규정에 따라 등록임대사업자는 임대차계약 체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물건지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미신고시 위반 횟수에 따라 500만원부터 최고 1천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당진시는 올해 9월 말 기준 등록임대사업자 325명, 임대주택 5535호로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약800여 건의 임대차계약 신고가 이뤄졌다.
이 중 임대차계약 기간 만료 후 변경 신고를 이행하지 않아 과태료가 부과된 건수는 22년 12건, 23년 8건에 달한다.
그간 임대사업자 최초 등록 및 임대차계약 신고 시 임대사업자의 의무사항 안내문을 발송해 불이행으로 인한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도록 노력했으나, 더욱 시의적절하고 직관적인 ‘임대차계약 만기 1개월 전 문자 발송’을 통해 그 효과를 높이려는 것이다.
문자 내용에는 임대차계약 만기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문구와 신고 절차, 구비서류, 표준임대차계약서 사용, 임대보증금 보증 가입 등이 포함된다.
김은태 주택과장은 “이번 알림 서비스를 통해 임대차계약 신고 관련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이 편한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0-04
-
당진시, 시민의 곁에서 보이스 피싱 막는다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금융범죄예방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가족이나 지인 등으로 속인 대화방 금융사기나, 피해자를 직접 만나 현금을 가로채는 대면 편취형 전화금융사기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금융범죄예방관은 당진시와 당진경찰서 당진재향경우회가 협업해‘2023년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보조사업’으로 올해 연말까지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금융 범죄로부터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에서 역점을 두고 시행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사업자로 선정된 경우회는 퇴직경찰관으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이다.
경험 많은 퇴직경찰관 2명이 당진 지역 내 경비원이 근무하지 않는 취약지역 금융기관 75개소를 집중적으로 순회하며 현금인출 의심 사례에 대해 은행원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경우회는 당진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신종 보이스피싱 사례를 신속하게 시민들께 안내해 피해 발생을 줄이고자 한다.
마을회관 등 다중집합 장소를 방문해 시민 대상 보이스피싱 수법과 대처법을 교육하고 예방하는 등 시민의 곁에 한 발 더 다가가 현장 중심으로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이제석 지역경제과장은“2022년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1년간 관내 전기통신 금융사기 발생 현황은 155건, 23억 5천만원에 이르고 있다 피해가 심각한 상황으로 적극적인 예방 활동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업 성과를 분석해 향후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3-10-04
-
당진시,‘2023 당진2동 도시재생 어울림마을축제’성료
당진시,‘2023 당진2동 도시재생 어울림마을축제’성료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22일 당진2동 안심광장공영주차장에서 ‘2023 당진2동 도시재생 어울림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 청소년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당진2동주민자치회 소통공감골든벨, 1부 당진2동 노래자랑, 2부 당진시 청소년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 경연대회 1등은 호서고 TOP댄스동아리가 차지하며 끼와 재능을 발산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 무료 나눔 풍성한 먹거리, 다양한 체험 행사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당진2동 주민역량강화 사업으로 시와 당진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당진2동 내 사회단체들과 협업으로 진행했다.
이태환 도시과장은 “올해 2회를 맞이하는 당진2동어울림마을축제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지역주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27
-
당진시, 자살률 전년 대비 16% 감소 충남 도내 10위
당진시, 자살률 전년 대비 16% 감소 충남 도내 10위
[세종타임즈] 당진시의 2022년 10만명당 자살자 수가 32.9명으로 2021년 39.2명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사망 원인통계에 따르면, 당진시의 자살사망자 수는 2021년 65명에서 2022년 55명으로 줄었다.
충남 15개 시군 내 자살률 순위도 전년 6위에서 10위로 떨어졌다.
당진시는 자살률 감소 요인을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굴을 통한 집중관리와 전 시민의 생명 존중 인식개선으로 들었다.
지난해부터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과 자살 시도자 정보 우선 연계를 통해 일반인보다 자살 위험성이 9배 이상 높은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심층 관리하고 있다.
또한 42개 민·관기관이 함께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사회 인적 자원을 활용한 고립형 독거노인 자살 예방 멘토링 서비스, 학생·근로자·자살 고위험군 노인 등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가 참여해 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종규 보건소장은 “이번 자살률 감소는 다양한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당진시민 모두 함께 노력해 얻은 성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사회적 안전망 및 자살 예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7
-
합덕로타리 클럽, 올해도 따듯한 나눔 실천
합덕로타리 클럽, 올해도 따듯한 나눔 실천
[세종타임즈] 합덕로타리클럽이 지난 21일 달걀 100판 음료수 1,000개를 기부했다.
합덕로타리클럽은 작년에도 쌀 500kg, 달걀 70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달걀은 관내 달걀 생산농가에서 매입한 달걀로 합덕읍은 남부노인복지관과, 합덕 지역아동센터 등 총 4개 노인, 아동·청소년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표효열 회장은 “합덕로타리 클럽은 읍내 3개 지역아동센터, 자활꿈터와 협약을 맺고 지속해서 달걀 및 물품을 후원하는 등 아동·청소년의 건강과 미래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번에는 아동뿐만 아니라 노인복지관에도 후원을 함께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안병환 합덕읍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합덕로터리클럽의 연이은 기부에 감사한다 우리 식탁에 자주 올라오는 달걀을 기부해 취약계층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관심과 배려가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에도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26
-
당진시, 치매환자 가족 힐링 프로그램 성료
당진시, 치매환자 가족 힐링 프로그램 성료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2023년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치매 환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지난 5월과 8월에 운영된 1, 2차 ‘일상의 회복’ 가족 교실을 수료한 치매 환자 가족을 포함해 60여명이 참여했다.
‘우리 가족 행복을 빚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의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돌봄 가족들에게 휴식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치매 환자 가족들은 접시판이 되는 흙 틀 위에 원하는 모양과 색깔로 색소지 흙을 붙여 나만의 색소지 접시를 만드는 도예 체험을 통해 가족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며 정서적으로 회복되는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 환자 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건강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9-26
-
당진시, 추석맞이 사회복지복지시설 등 위문
당진시, 추석맞이 사회복지복지시설 등 위문
[세종타임즈] 오성환 당진시장이 추석을 맞아 25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2개소와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풍요로운 추석을 기원하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덕동에 위치한 자활사업단 ‘우리일터’를 방문해 시설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서 송산면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금별’을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덕담 및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건강 등의 안부를 물으며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추석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 4,765가구에 위문 물품을 지원했다”며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17만여명의 시민들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3-09-26
-
당진시, 소아 야간 응급진료센터 1시간 연장 운영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소아 야간 응급진료센터 운영시간을 10월 1일부터 저녁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진시 소아 야간 응급진료센터는 지난 4월 당진종합병원 응급실 내에 설치되어 연중 운영하고 있다.
기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이 교대로 근무했지만 이번에 의사 1명을 추가 채용해 3명이 교대로 근무한다.
소아 야간 응급진료센터 이용자는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5개월간 3,631명으로 하루평균 24명이 꾸준히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연령대는 0~3세가 45%로 가장 많았으며 4~6세 30% 7~15세 25%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이용자의 90%가 밤 12시 전에 이용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적인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에도 불구하고 의사 1명 추가 채용에 성공한 만큼 우리 아이들이 아플 때 걱정 없이 진료받을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당진시가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6
-
당진시의회 최연숙 의원, 당진시립박물관 설립은 꼭 필요한다
당진시의회 최연숙 의원, 당진시립박물관 설립은 꼭 필요한다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 최연숙 의원은 지난 21일 제1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당진시만의 특색있는 고유문화를 담은‘당진시립박물관 설립’에 대해 제안했다.
최연숙 의원은“한국의 문화와 예술은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고 그 외 지역은 문화 발전 및 향유에 소외되어 있다”며 “당진시민들에게 역사와 문화의 보물을 향유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문화 도시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당진시립박물관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당진시가 오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며 연암 박지원과 같은 대표적 실학자를 배출한 도시이고 면천두견주, 은행나무, 읍성과 같은 대표 명물들이 지역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에도 우리시 박물관 및 기념관 상황은 특정 주제에 한정되어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연숙 의원은“당진시는 적극적으로 당진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해 재검토를 제안한다”고 말하면서 “역사 문화의 질적 발전 도모 및 지역 문화 진흥사업 추진, 문화시설의 전문적 효율적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시립박물관 설립을 통한 당진시의 긍적적인 변화를 설명했다.
최연숙 의원은 마지막으로“당진은 역사와 문화를 자랑스럽게 보존하고 알릴 수 있는 문화적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하며 “당진시는 이 문제를 심도있게 검토하고 당진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야 한다”는 뜻을 밝히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