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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미래인재 모이도록 적극 지원 나선다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백성현 논산시장이 ‘정부 국정과제-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에 발맞춰 미래산업 교육 및 연구 분야를 지원하고자 건양대학교 반도체공학과의 태동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올해 들어 공식 신설된 건양대학교 반도체공학과는 반도체 설계·공정·시스템·소프트웨어 등과 관련된 심층적 지식은 물론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 영역을 아우르는 융합 전공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학과다.
4차산업 시대 맞춤형 인재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교육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논산시는 지역인재 육성과 미래 전망을 고려해 학과 개설부터 운영과정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지원사격’에 한창이다.
시는 건양대학교와 합심해 차세대 반도체 성장을 이끌 전문인력 모집 및 양성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백성현 논산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미래교육 시스템 구축’을 주된 교육 공약으로 내걸고 건양대학교 측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온 바 있다.
이에 지난해 하반기 중에는 건양대학교를 비롯해 한국팹리스산업회, 반도체공학회 등 반도체산업 관계 주체들과 협약을 맺고 실무적 공생관계를 형성해냈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토대로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의 최신 기술·정보 습득환경을 체득시키는 동시에 관련 일자리에서 활약할 수 있는 두터운 인재 풀을 만드는 것이 논산시의 목표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이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선두에 서기 위해서는 첨단화된 교육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건양대 반도체공학과는 변화하는 논산의 교육시스템을 상징하는 핵심 인프라”고 말했다.
이어 “건양대학교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가운데, 지역 안팎의 우수 인재들이 반도체공학에 대해 깊이 탐구하며 첨단 산업 분야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튼튼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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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에너지 복지망 더 촘촘히… 도시가스 공급 지원협약 체결
협약식(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아 불편을 겪던 논산시 강경읍 주민들에게 커다란 희소식이 전해졌다.
충청남도와 논산시, 서산시, JB㈜, ㈜미래엔서해에너지는 24일 오후 충남도청에서 ‘소외 읍·면 지역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논산시 강경읍, 서산시 운산면 대상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백성현 논산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한권희 JB㈜ 대표이사,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이사 등 협약당사 측 대표들은 물론 강경읍을 지역구로 하는 조용훈, 윤금숙 시의원과 강경읍 박명식 이장단장도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남도와 논산시는 도시가스 배관설치를 위한 특별지원금을 확보하는 동시에 행정 과정 전반을 뒷받침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28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오는 2024년 3월부터 1·2단계에 걸쳐 도시가스 배관 공사가 이뤄진다.
본관 19km, 공급관 23km를 아우르는 42km 규모의 매설 공사가 될 전망으로 이를 통해 총 3,750세대가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된다.
강경읍 대상 사업을 맡는 JB㈜는 특별재원을 마련, 2025년까지 강경읍 지역 도시가스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권희 대표이사는 “지역민들이 안전하게 에너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성현 논산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도시가스 공급망 확대를 내세운 바 있다.
백 시장은 “에너지 복지는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도시와 농촌 간 개발 격차를 줄이는 핵심 요소”며 “강경을 비롯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촘촘한 도시가스 공급망을 만들기 위해 최근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원 배경을 넓히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연무읍 시내 권역 일부에 총 11.5km의 공급관을 매설해 1천 세대가 넘는 도시가스 미공급 세대를 지원한 바 있다.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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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민원인 목소리 경청하고 공감 표해달라”
간담회 중(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백성현 논산시장이 24일 오전 시청 민원콜센터 직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갖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장에서는 민원콜센터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은 물론 이에 대한 해결 아이디어 등이 다각적으로 논의됐다.
백 시장은 “민원행정 일선에 있는 상담사분들의 중요성, 그리고 여러분이 가지는 부담감에 대해 실감하고 있다”며 “비대면 민원 문의량이 늘며 콜센터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담사분들의 근로 환경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원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해주시고 공감의 마음을 표현해주신다면 시정 전반에 대해 감동을 느끼는 시민들이 많아질 것”이라 덧붙였다.
이에 한 직원은 “상담 매뉴얼을 보다 정교화하는 동시에 상담의 숙련도도 높여가며 시민이 궁금해하는 상황, 시정에 대해 빠르게 응답하려 한다”며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민원콜센터는 지난해 3월 개소 이후 생활민원·복지·세무·환경·재난안전 등 시정에 대한 안내역으로서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수행 중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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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건강프로그램, 동아리 함께하며 건강생활 실천해요”
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9월 22일까지 ‘2023년 건강프로그램 및 주민 주도 건강동아리’회원을 모집한다.
올해 건강프로그램으로는 건강체중 3·3·3 운동교실 고혈압·당뇨 관리 교실 신바람 특강 실버 힐링 체조 슬기로운 주민생활학교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주민 주도 건강동아리는 재능기부 형태로 운영된다.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마음 그리기, 요가, 손뜨개, 노래교실 등 4개 분야 동아리가 만들어지며 12월에는 주민 주도의 수료식이 펼쳐질 예정이다.
신청을 원할 시 논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방문 문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이 주체성을 갖고 건강프로그램과 동아리에 함께하는 과정에서 건강도 챙기고 이웃과의 공동체 의식도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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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인삼’ 산업 발전 꿈꾸는 의지와 지혜 모였다
협약식 중(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논산인삼연구회·㈜건강마을·놀뫼인삼 등 3개 단체가 인삼의 생산, 가공, 유통 체계 확립에 합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세 명의 협약당사 주체는 지난 23일 연무읍 소재 ㈜건강마을 회의실에 모여 ‘논산 인삼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주된 협약 내용으로는 ㈜건강마을은 홍삼음료 제품 개발에 논산표 인삼과 홍삼을 적극 활용하고 놀뫼인삼은 품질기준에 걸맞은 원료삼을 통해 가공된 홍삼농축액을 납품하며 인삼연구회는 GAP, PLS 인증 기준을 준수하며 안전한 원료삼을 생산·공급한다는 점들이 포함됐다.
세 단체는 다방면에서 분투 중인 논산 인삼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안정적 소득창출 기반을 다지는 데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협약식에 함께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세계화와 산업화라는 논산시의 새로운 농정의 방향에 큰 힘을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역 내 인삼 농가에 희망을 더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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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LH와의 파트너십 바탕으로 주민 고충 해소
LH를 방문한 백성현 논산시장(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지금으로부터 두 달여 전, 논산시 내동 LH 2단지 아파트 복도 단열 창호 보강 공사가 시작됐다.
이 아파트는 ‘복도형’이라는 구조적 특성상 복도에 창호가 없어 빗물이 들치거나 겨울철 결빙 현상이 일어났던 곳으로 이로 인한 민원도 심심치 않게 발생해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 지역본부를 직접 설득했다.
2022년 8월, 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 관계진과 함께 현장을 찾은 백 시장은 주민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들을 보여주며 LH가 복도 단열에 나서줘야 함을 피력했다.
당시 구두 약속이 이뤄진 이후 2023년 2월, 백 시장은 다시 LH를 방문해 이종우 본부장을 만났다.
백 시장과 LH 관계자들은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책에 관한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6월경 내동 LH 2단지 복도 단열 창호 공사에 착수할 것이라는 확답을 얻었다.
이후 LH는 6월부터 본격적인 공사 작업에 돌입했으며 지난주 중 견본 시공이 마무리됐다을 알렸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10월 초순에 창호 제작이 완료되어 현장으로 반입될 전망이다.
백 시장은 “주택관리공단 사장을 지내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모든 시민분들을 이웃이라 여기며 이웃의 주거 만족도를 어떻게 하면 높일 수 있을까 고심해 왔다”며 “주거 관련 민원은 시민의 행복추구권과 맞닿아 있는 문제인 만큼 신속하면서도 빈틈없는 맞춤식 해결책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해결에 적극 협력해준 LH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지역사회 전체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삶의 현장에 주목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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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교문화진흥원, 충청지역 향교와의 소통과 상생발전을 위한 초석 마련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충청지역 향교와의 소통과 상생발전을 위한 초석 마련
[세종타임즈]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비보조금 지원으로 2023년 충청권역 국학자료 수집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 성과로 8월 현재 14,000여 점의 유물을 수집했으며 이를 기념해 지난 8월 22일에 연산향교, 김명규, 국봉중을 초청해 국학자료 기탁식을 진행했다.
또한 충남 지역 34개 향교 자료 조사의 원활한 추진과 충남지역 유림단체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충청남도향교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충남향교재단은 물론, 연산향교·노성향교·신창향교·은진향교·당진향교, 돈암서원 등 지역유림 20여명과 한유진 원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충남향교재단과의 업무협약은, 지역 향교의 정체성과 기능 약화에 대한 유림의 위기의식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문화재보존, 활용, 특히 지역유림단체의 유교문화전통 계승, 발전 의지가 공감을 이뤄 마련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충청지역 향교 정체성 강화 및 운영 활성화, 충청지역 향교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수집·연구·활용,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업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 날을 기념해 충남향교재단에서는 ‘충남유교문화원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인장, 대통령실과 국회의원 등에 보낸 ‘충청유교문화원 건립 청원서’ 사본 등의 기록물을 한유진에 기증했다.
정재근 한유진 원장은 이 자료가 한유진의 역사를 간직한 상징적인 기록물이라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기문 충남향교재단 이사장은 향교가 당면한 인적, 물적 어려움, 특히 교육 기능의 약화와 소통의 단절을 안타까워하며 향교가 새로운 방식의 운영으로 전통을 계승해 현대인에게 포용될 수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한유진이 재단과 함께 노력해 주길 희망한다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충남향교재단은 1948년 10월에 재단법인으로 설립되어 예하에 충남 34개 향교를 두고 있다.
문묘의 유지, 청소년 선도 및 인성교육, 사회교화사업, 유교진흥을 위한 강연회 및 강습회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편 충청유림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한유진이 건립될 수 있도록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유림들의 염원을 모아 각계 인사들에게 청원서를 보낸 바 있다.
한유진은 국학자료를 기증 또는 기탁한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증·기탁식을 진행하고 있다.
금번 유물기탁자는 논산지역의 연산향교, 김명규 성균관 고문, 국봉중 연산향교 고문이다.
특히 연산향교에서 기탁한 1800년대 초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완문, 통문, 상서 등의 문서는, 연산향교의 지역사회에서 위상, 지위확보와 권리증진을 위한 노력, 유림간의 활발한 소통을 보여주는 자료로 지역 향교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뿐만 아니라 국봉중 선생이 기탁한 부친 국소환 선생의 ‘1949년 유도교도원 강습과목 수료증서’와 ‘유도교도원 제1회 졸업기념사진’은 성균관유도회의 역사를 간직한 희귀자료이다.
김명규 선생은 지난해 300여 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 ‘중용언해’ 1책을 추가로 기탁했다.
정재근 한유진 원장은 “오늘 업무협약이 충청지역 향교와 유림이 소통하고 상생발전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한유진은 향교의 정체성 강화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학자료의 수집을 통해 우리문화유산의 보존과 연구, 가치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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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논산시청소년 문화제 프로그램 ‘Got Talent 경연대회’에 도전하세요
포스터(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논산시청소년문화제의 메인 코너라 할 수 있는 ‘Got Talent 경연대회’를 앞두고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청소년문화센터가 참가자를 모집한다.
‘Got Talent 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이 K-POP을 주제 삼아 실용음악·댄스·밴드 등 각 부문에서 실력을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총 상금은 350만원으로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10팀에게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 대상은 논산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며 개인 또는 팀으로 도전할 수 있다.
예선은 9월 2일 오후 2시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이뤄지며 대망의 본선은 9월 16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신청은 온라인 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의 임승택 대표이사는 “지역 청소년들이 지닌 잠재력과 갈고닦은 솜씨를 유감없이 선보이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맘껏 펼칠 수 있는 문화적 기반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선이 열리는 9월 16일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는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하는 ‘청청Festival’이 진행된다.
‘Got Talent 경연대회’를 비롯해 청소년어울림마당, 유튜버 나선욱의 토크콘서트, 인기가수 효린·민경훈·앨리스 등이 꾸미는 힐링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지역 청소년을 맞이할 예정이다.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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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어르신 정서 맑게끔…
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사회 공익 가치 퍼뜨리며 시민 삶의 질 향상 도모(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마을 어르신과 논산여자단기청소년쉼터 학생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펼치며 우울감·고립감 해소에 힘썼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8월 셋째 주까지 진행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마을 어르신들의 정서를 맑게 환기하고 스트레스 완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총 339명의 어르신들은 ‘나만의 차’, 도라지 양갱, 레몬청, 허브 바디 워시, 팥 찜질팩, 행운의 정원 등을 만드는 원예·공예 체험에 함께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28명의 꿈이레 청소년들 역시 프로그램에 동참, 어르신들과 더불어 지내는 공동체 일원으로서 치유농업의 가치를 공유했다.
한 참여자는 “이웃들과 한 자리에 모여 일상의 활력을 찾고 친분도 쌓고 마음도 다스리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백성현 논산시장은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이 가진 복지 인프라를 잘 엮어내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이들에게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자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살리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발굴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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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도서관, 여름방학 맞이 행사들 성황리 마무리
강경도서관 행사(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 강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펼친 다양한 행사들이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강경도서관은 방학 동안 학생들에게 유익한 독서문화를 전파하고자 7월부터 8월까지 여름 독서교실 칠보 머리핀·반지·목걸이 공예 신기한 마술 여행 공연 등을 진행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름 독서교실은 15명의 학생들이 ‘놀이와 함께하는 경제 이야기’를 주제로 관련 그림책 읽기, 논술, 보드게임 등을 즐겼다.
칠보 공예에는 어린이들을 비롯해 학부형들도 가족 단위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통 공예이면서도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갖췄다”는 반응을 보이며 공예 과정과 완성품에 만족감을 표했다.
신기한 마술 여행 공연에는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 등 단체를 포함 300여명의 어린이들이 함께했다.
어린이들은 마술 퍼포먼스 하나하나에 놀라운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함성을 쏟아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들을 구성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깊이 있는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