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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5회 전국어린이국악경연대회’ 성황리에 개최
공주시, 제5회 공주 전국어린이국악경연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월 19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공주전국어린이국악경연대회 추진위원회와 함께 ‘제5회 공주 전국어린이국악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15개 팀이 참여하여 판소리, 민요, 기악, 풍물 등 4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치며 국악 꿈나무들의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이번 대회는 전통문화 예술의 저변 확대와 국악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국악 부문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판소리, 민요, 기악, 풍물 부문으로 나뉘어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부문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국악 명인들의 엄정한 심사 끝에 대회 대상인 충청남도지사상은 나주 빛누리초등학교 5학년 이승아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승아 학생은 판소리 ‘흥보가’를 기악 연주로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아 학생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악 실력을 더 갈고닦아 국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상 수상 외에도 금상에는 각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이 선정되었다. △민요 부문에서는 청주 중앙초등학교 6학년 조하윤 학생이, △풍물 부문에서는 양구 한전초등학교 6학년 최유리 학생과 춘천 신동초등학교 6학년 심현성 학생이 수상했다. △기악 부문에서는 나주 빛누리초등학교 5학년 이준혁 학생이 금상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은상 5명, 동상 5명, 그리고 지도교사상 등으로 대회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국악 꿈나무들에게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공주시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국악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서, 어린 학생들이 국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키우고 그들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또한, 공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국악 인재를 발굴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악의 대중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5회 공주 전국어린이국악경연대회는 국악 꿈나무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자리로서, 국악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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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4 다문화 어울림 대축제’ 성황리에 개최
공주시, ‘2024 다문화 어울림 대축제’ 대성황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월 19일 산성시장 내 문화공원에서 ‘2024 공주시 다문화 어울림 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계절 근로자 등 500여 명의 내외국인이 함께 참여하여,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축제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모여 각자의 문화를 나누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각 읍면동에서 준비한 장기자랑 시간에는 12개 다문화가족팀이 참여해 노래와 춤 등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개성을 뽐내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 장기자랑은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며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는 다양한 나라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 부스가 설치되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알밤식혜부터 베트남의 짜조, 중국식 양꼬치, 캄보디아식 소고기 꼬치 등 각국의 특색 있는 음식을 시식하며 이국적인 맛을 즐겼다. 이러한 음식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각 나라의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각국의 전통 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 부스와 다양한 놀이 부스가 마련되었다. 전통 의상 체험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지역민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놀이 부스에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며, 가족 단위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축제가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주시가 다문화가족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문화 정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공주시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더욱 풍성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번 ‘2024 공주시 다문화 어울림 대축제’는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공주시의 다문화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공주시는 다양한 다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포용성과 화합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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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로컬브랜드 ‘고마바우’, 서울 연희걷다 행사서 첫선
공주시, 로컬브랜드 ‘고마바우’ 서울 연회동서 첫선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대표 로컬브랜드인 ‘고마바우’가 지난 주말 서울 연희동에서 열린 ‘2024 연희걷다’ 행사에서 첫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출시는 공주시가 추진 중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공주 지역의 스토리가 담긴 로컬 제품을 발굴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선보이는 브랜드로서 의미가 크다.
‘고마바우’는 공주의 특산품과 문화적 역량을 집대성한 브랜드로, 이번 ‘연희걷다’ 행사에서 공주의 로컬브랜드 기업들이 보유한 다양한 특산품을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마바우 브랜드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고, 공주만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로컬 제품들을 소개했다.
특히 행사장 내의 웰마켓에서는 소비자들이 고마바우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무료 사진 촬영, 돌림판 이벤트, 제품 증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공주의 특산품을 단순히 구매하는 것에서 나아가, 직접 체험하고 공주의 브랜드 가치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공주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22일부터 11월 10일까지 3주간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형 유통사에 입점하기 어려운 소규모 업체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전국적으로 공주 로컬브랜드의 인지도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 경험형 판매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고마바우 브랜드 전용 온라인 플랫폼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공주의 로컬 제품을 접하고 구매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고마바우 공동체 사업을 통해 공주만의 고유한 로컬브랜드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유통 판로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주의 특산품과 문화를 집대성한 고마바우 브랜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마바우’는 공주의 역사와 문화, 특산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로, 공주시의 소상공인들이 전국적인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연희걷다’ 행사에서 첫선을 보인 고마바우는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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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9회 평생학습&책 축제’ 성황리에 개최
공주시, ‘제9회 평생학습&책 축제’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월 19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제9회 공주시 평생학습&책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선택’을 주제로, 시민들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독서 생활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관내 평생학습 기관, 도서관, 평생학습 동아리 등 90여 개 기관과 단체에서 약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모든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학습 기회를 나누고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포용적인 교육의 실현에 의미를 두고 있다. 공주시는 시민들이 학습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사회가 평생교육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
행사에서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의 기부작품 전시 및 판매, 평생학습 동아리 23개 단체가 참여한 공연, 수어 및 점자체험, 장애인 평생학습 작품 전시 등 총 7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은 학습과 체험을 동시에 경험하며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자연과 함께하는 공원 속 야외도서관’을 주제로 제24회 전국 독후감상화 그리기 대회, 미디어 나눔 버스, 체험, 전시, 공연 등 21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해 독서와 학습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방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2024년 국제교육도시의 날’을 기념하는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도 진행되었다. 시민 대표들과 함께한 이 퍼포먼스는 교육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교육적 발전을 위한 협력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시는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탄소업슈앱 100만 포인트 달성 △개인컵 사용 권장 △일회용품 사용 금지 △재활용 종이상자를 이용한 현수막 제작 등 탄소저감 실천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 보호와 기후 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변화를 이루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들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환경적 책임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제9회 공주시 평생학습&책 축제는 평생학습과 탄소중립이라는 중요한 주제를 결합해 시민들에게 교육의 가치를 전달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의 실천을 독려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학습을 통해 더욱 나은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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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3회 충청감영 역사문화제 개최
‘제3회 공주 충청감영 역사문화제’ 오는 25~27일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공주목 관아터에서 제3회 공주 충청감영 역사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감사 납시오’라는 주제로, 현재 복원 중인 공주목 관아터에서 진행되며, 충청감영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충청감영은 17세기부터 충청도 전역을 관할하던 행정 관청으로, 지금의 도청과 같은 기능을 담당했다. 공주 봉황동 일대에 자리한 충청감영은 당시 충청도의 경제, 사회, 예술, 문화, 출판, 행정, 군사 기능이 집약된 중요한 지역으로, 공주가 역사도시로 자리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문화제는 충청감영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통해 공주의 역사적 위상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충청감영 보물찾기 △충청감영 향시 시연 △역사 토크콘서트 △충청감영 풍류마당 등 역사적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10월 26일에는 과거 충청도 관찰사가 공주로 부임하던 대대적인 행렬을 재현하는 ‘충청감영 부임행차’가 공주사대부고 앞에서 공주목 관아터까지 이어져, 당일 공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행렬은 당시의 장엄한 분위기를 생생하게 재현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국영상대학교 학생들과 협업하여 진행되는 ‘충청감사 재판체험’은 역사 속 재판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공주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충청감영 역사의 길’ 답사 프로그램은 공주의 역사적 장소를 직접 둘러보며 그 의미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충청감사가 어머니와 주고받은 편지를 낭독하는 ‘낭독회’ 등도 마련되어 있다.
축하 공연으로는 26일 크로스오버 퓨전밴드 ‘두번째달’이 전통 공연을 선보이며, 27일에는 충청감영과 관련된 사건과 이야기를 다루는 역사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이 역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공주시는 이번 충청감영 역사문화제를 통해 공주가 역사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었던 배경인 감영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충청감영이 공주의 역사적 중심이었던 만큼, 이번 문화제가 감영의 의미를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충청감영 역사문화제는 공주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중요한 행사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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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관광재단, 2024 장애인 예술교육 성과공유회 개최
공주문화관광재단, 발달장애인 무용예술 교육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은 2024 장애인 예술교육 지원사업 ‘가치 on, 같이 go’의 일환으로 포럼과 성과공유회 공연을 오는 10월 26일과 27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춤과 무용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었다. 8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차 수업이 공주시의 누리재활원, 우리복지원, 공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과 협력하여 편견 없는 예술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과 성과공유회 공연은 그동안 진행된 예술교육의 마무리를 기념하는 행사로, 장애인의 예술적 표현과 창의성을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포럼은 10월 26일 토요일 오전 11시 공주 아트센터고마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며, "장애와 문화예술교육을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장애인 예술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발제자와 토론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의 1부는 종합토론으로 구성되며, 서원대학교 문화예술교육센터장 홍혜전, 아주특별한예술마을 연출가 권지현, 그리고 문화예술기획자 최선영이 발제자로 참여해 장애인 예술교육의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공주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 교수 고선희, 서원대학교 비전학부 교수 김새봄, 공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이영식이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종합토론이 펼쳐진다. 이 토론에서는 발제자들과 함께 장애인 예술교육의 중요성과 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포럼 후 오후 1시 30분부터는 특별 행사로 무용 워크숍이 진행된다. “모두의 가능한 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워크숍은 장애인과 그 가족,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춤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이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며 자신만의 춤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 무용강사와 함께하는 이 워크숍은 가족이나 보호자와 함께하는 즐거운 무용 수업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성과공유회 공연은 10월 27일 오후 3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모두의 춤, 가능한 춤”을 주제로 열린다. “가능한 춤”이란 신체적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각 개인의 가능성을 존중하며 자신만의 가치 있는 움직임을 만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 무용교육의 결실을 무대 위에서 직접 보여주는 자리로, 참여자들은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춤을 무대에서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최하는 ‘라라미댄스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장애무용의 진수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라라미댄스페스티벌’은 매년 장애인 무용의 특성을 살린 축제로 개최되며, 장애인의 예술적 표현을 확대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는 ‘가치 on, 같이 go’ 사업의 참여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그들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주시의 장애인들이 평등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이를 통해 올바른 의식과 열린 관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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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의원, “공주시에 어린이 박물관 건립 필요” 지적
[세종타임즈]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국립중앙박물관 산하 13개 박물관 중 어린이 박물관이 없는 곳이 국립공주박물관뿐임을 지적하며, 공주의 역사적 위상에 맞는 어린이 박물관 설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어린이 박물관은 어린이들이 역사와 문화를 체험과 전시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최근 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박 의원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립진주박물관이 어린이 박물관 신축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공주박물관만이 사실상 어린이 박물관을 보유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박수현 의원은 “공주시는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지구를 보유한 역사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박물관이 없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말했다.
국립공주박물관은 국립경주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에 이어 연간 약 6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인기 박물관이지만, 어린이 체험실의 이용률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어린이 대상 콘텐츠와 프로그램이 부족해 공주박물관이 외면받고 있음을 방증한다.
박 의원은 “공주에 어린이 박물관이 건립되면 어린이들에게는 역사와 문화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지역민들에게는 새로운 문화적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는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공주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립공주박물관의 어린이 체험실은 규모와 콘텐츠 면에서 제한적이어서, 다른 박물관들이 교육적 역할을 수행하는 데 비해 뒤처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공주 지역사회에서는 미래 세대에게 역사와 문화를 전달할 수 있는 어린이 박물관 설립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박수현 의원의 발언은 공주의 역사적‧문화적 자산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어린이 박물관 설립에 대한 관심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202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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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시청 직원 대상 자살예방교육 실시
공주시, 공직자 자살예방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월 17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법 개정에 따른 의무 교육으로, 직원들이 자살의 위험 신호를 인식하고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를 바탕으로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자살 예방의 중요성과 함께 자살 위기 상황에서의 상담 기술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했다.
이미자 치매정신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자살 위험이 있을 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자살예방교육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진행되며, 모든 직원은 정기적으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정신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의 자살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 건강 사업, 아동·청소년 정신 건강 사업, 생명 존중 사업 등을 수행하며,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전화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자살 예방 및 정신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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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북중·공주고 학생 대상 '마음건강 골든벨' 개최
공주시, ‘마음건강, 골든벨을 울려라’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월 17일 공주북중학교와 공주고등학교 학생 541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퀴즈쇼 ‘마음건강, 골든벨을 울려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정신건강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마음건강 골든벨’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고, 국립공주병원과 공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진행됐다.
일반적인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마트 리모컨을 활용해 직접 문제를 풀며 참여할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큰 흥미를 이끌어냈다.
이번 퀴즈쇼에서는 정신건강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최근 청소년 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도박과 마약 중독에 대한 문제도 출제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관련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기남 공주시 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 시기는 인간 발달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마음건강 골든벨’은 정신건강 문제와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 그들이 더욱 건강하고 바람직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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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조손·한부모가정 위한 ‘목공가구 만들기’ 프로그램 진행
공주시, 세대공감 희망나누기 ‘목공가구 만들기’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조손·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목공가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월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말부터 매주 목요일,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유아교육관에서 공주시가족센터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원목을 다듬어 협탁을 만드는 특별한 체험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의 부모는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요즘, 매주 한 번씩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이야기할 수 있어 무척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자녀와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공주시는 2024년에도 ‘세대공감 희망나누기’ 프로그램을 통해 조손·한부모가정의 아동들이 정서적 안정을 얻고, 세대 간의 문화적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케이크 만들기, 가족캠프, 원예활동 등 다양한 힐링캠프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현재는 원예활동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11월에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한강유람선 투어’가 예정되어 있어 가족들이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공주시는 지역 내 조손·한부모가정 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정서적 지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자조모임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소통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조손·한부모가정이 보다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