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공주시, 모두가 행복한 ‘눈맞춤 도시락’ 지원
공주시, 모두가 행복한 ‘눈맞춤 도시락’ 지원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소외된 취약계층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눈맞춤 도시락’ 1차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최근 공주시 시민소통공간 ‘두루두루’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눈맞춤 도시락’을 만들어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23개소, 장애인지역아동센터 1개소 등에 800개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김정섭 시장도 현장을 방문해 봉사자들과 함께 정성을 다해 도시락을 만드는데 힘을 보탰다.
‘눈맞춤 도시락’은 장애인들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해 닭강정, 씨없는 과일 핫도그, 떡볶이, 곤약젤리, 식혜로 구성했으며 재료는 모두 공주산성시장에서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장애인 관련 단체에서는 “정성과 사랑이 담긴 ‘눈맞춤 도시락’을 받고 장애인 분들이 큰 기쁨을 느끼며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정섭 시장은 “새롭게 추진하는 ‘눈맞춤 도시락’ 사업에 참여하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며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시책을 더욱 개발하고 발전시켜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이 넘치는 공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1
-
공주시, ‘공주페이 배달앱’ 본격 개시
공주시, ‘공주페이 배달앱’ 본격 개시
[세종타임즈] 충남 최초의 모바일 전용화폐인 공주페이가 9월부터 배달앱을 장착하고 또 한 번의 진화된 모습을 선보인다.
1일 시에 따르면, 모바일 앱으로 손쉽게 배달주문을 할 수 있는 공주페이 배달앱이 8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9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출시 전부터 지역 소상공인들의 큰 관심을 받아온 공주페이 배달앱의 최대 강점은 시중 민간배달앱에 비해 약 90% 가량 저렴한 중개수수료에 있다.
실제 시중 민간배달앱의 수수료는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16.5%인데 반해 공주페이 배달앱은 불과 1.7%로 매우 저렴하다.
이처럼 중개수수료가 낮다 보니 업체들의 반응도 뜨거워 본격 출시 전 관내 일반음식점 70곳 이상이 가맹점으로 등록을 마쳤다.
공주페이 배달앱은 공주페이 화면에서 하단의 공주페이 배달앱 바로가기 ‘휘파람’ 배너를 클릭, 설치한 다음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메뉴별 카테고리 화면에서 원하는 품목을 장바구니에 담아 주문하면 되는데, 결제는 공주페이는 물론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시는 올해 안으로 배달주문 시장에서 15% 이상의 점유율을 달성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 경감을 통한 매출 증대에 나선다는 목표이다.
이어 온라인 쇼핑몰 기능을 담당할 카탈로그 서비스는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소비자가 상품을 검색하고 구입할 수 있는 기능을 장착시킬 방침이다.
김정섭 시장은 “충남 최초로 출시된 모바일 전용화폐인 공주페이가 출시 2년을 맞아 한 단계 더 향상된 모습을 선보이게 됐다”며 “누적 1,420억원을 돌파하며 지역경제 선순한을 이끌고 있는 공주페이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01
-
공주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9월 6일부터 접수
공주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9월 6일부터 접수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절차를 오는 9월 6일부터 개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지급 대상은 지난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하위 80% 이하인 가구로 맞벌이와 1인 가구는 특례기준이 적용된다.
다만, 재산세 과세표준 9억원 이상의 고액자산가와 금융소득 2,000만원 초과자는 제외된다.
공주시의 경우 전체 인구 10만 3천여명 가운데 약 90.3%인 9만 3천여명이 지급 대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대상 여부 확인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미리 신청하거나 9월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또는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한국간편결제진흥원 홈페이지 등에서 직접 조회도 가능하다.
지원금 신청은 개인별 신청, 수령이 원칙이며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 수령할 수 있다.
지급대상자의 법정대리인,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의 경우 주민등록이 따로 되어 있더라도 예외적으로 관련 증명서류를 구비해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금은 공주페이나 신용·체크카드 등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착한페이 어플을 활용해 9월 6일부터 시작되고 오프라인 신청은 9월 13일부터 카드와 연계된 은행 창구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 초기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와 신청 폭주를 고려해 온·오프라인 신청 첫 주는 요일제를 시행한다.
시는 신속한 지급을 위해 전담 협업팀을 구성했으며 대상자 선별과 지원금 지급, 이의신청 관리 등 전 단계를 일괄적으로 운영,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과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9-01
-
‘매혹적인 탱고와 함께 떠나는 낭만 가득한 여행’
‘매혹적인 탱고와 함께 떠나는 낭만 가득한 여행’
[세종타임즈] 공주문예회관이 오는 9월 29일 오전 11시에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살롱 드 공주’ ‘탱고와 함께하는 낭만여행’ 공연을 선보인다.
공주문예회관의 브런치 콘서트인 ‘살롱 드 공주’는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실내악 위주의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붕 위에 바이올린’, ‘쳄발로로 만나는 바로크’, ‘뮤직상회’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탱고와 함께하는 낭만여행’은 퓨전 탱고 밴드인 탱고 그라치아가 선보인다.
탱고 그라치아는 탱고의 영역을 다양한 음악적 시도로 넓혀보고 융합해보자는 뜻으로 함께 뭉친 퓨전 탱고 밴드이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탱고의 대명사와도 같은 ‘라 쿰파르시타’, 탱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강렬 그 자체인 ‘리베르 탱고’, 최백호의 ‘낭만에 대해’, 감정적 현악기 선율로 인기가 많은 ‘망각’까지 전통 탱고뿐만 아니라 다양한 탱고 음악을 실험적 무대로 선보인다.
공주문예회관은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을 축소해 좌석 간 거리를 띄워 운영한다.
공연 당일에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입력, 안심콜 후 입장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2021-09-01
-
공주시, 1회용품 줄이기 사진인증 이벤트 진행
공주시, 1회용품 줄이기 사진인증 이벤트 진행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탄소중립 2050 실천을 위해 1회용품 줄이기 사진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1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해 플라스틱 환경오염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시민들의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공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페이스북 링크를 통해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사진을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해 편의점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춘형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1회용품 줄이기 사진인증 이벤트를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1회용품 사용이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31
-
공주시, 제25회 전국청소년연극제 성황리 폐막
공주시, 제25회 전국청소년연극제 성황리 폐막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8일 개막해 12일간 열띤 경연을 펼친 제25회 전국청소년연극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이번 연극제는 지역 예선 경연을 통과한 14개 지역대표팀이 참가해 한 치 양보 없는 뜨거운 승부를 벌였다.
시상으로는 단체상 9팀, 개인상 24명에게 주어졌으며 단체부문 영예의 대상은 신성여자고의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가 수상했다.
이어 광주중앙고의 ‘파발교연가’, 속초여자고의 ‘혼자가 아니다2’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김미리, 김보연, 양하랑이 각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이정일 우미진 교사가 우수지도교사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연극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상태로 특히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무관중으로 경연대회를 추진했다.
행사 주관단체인 한국연극협회 공주지부에서는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상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연극협회 공주지부’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2021-08-31
-
공주시, 귀농·귀촌 마을 소식 전할 ‘동네작가’ 운영
공주시, 귀농·귀촌 마을 소식 전할 ‘동네작가’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귀농·귀촌 마을의 소소한 이야기와 정보를 전달한 ‘귀농·귀촌 동네작가’ 사업을 9월부터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마을이야기를 들려줄 10명의 ‘귀농·귀촌 동네작가’ 모집·선발을 완료했다.
대상은 5년 이내 귀농·귀촌인, 강소농 정보화 교육을 이수한 자 혹은 시민명예기자 중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자 중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SNS를 운영중인 자를 중심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9월부터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 마을의 다채로운 소식과 귀농·귀촌 정보 등을 전달,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생생한 농촌생활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귀농·귀촌 동네작가’들이 마을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 올리는 블로그 게시물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2021-08-31
-
공주시, 철화분청사기 본고장 반포에 상징물 설치 검토
공주시, 철화분청사기 본고장 반포에 상징물 설치 검토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철화분청사기의 본고장인 반포면 일원에 상징물을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30일 반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발전 토론회를 갖고 도자기 조형물 설치 및 힐링장터 사업 활성화 등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성노 봉곡1리 주민은 제안 설명을 통해 반포지역은 철화분청사기 마을로 알려진 고장으로 도자기 조형물을 설치, 지역의 상징물로 만들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장소는 봉곡리 마티터널에 철화분청 아주병을 터널 입구에 설치하는 것과 철화분청 주병을 터널 옆 화단에 설치하는 2가지 안을 제안했다.
강석광 문화복지국장은 이번 제안에 대해 논산국도관리사무소와 사전 협의를 실시한 결과 운전자 시야 확보 차원에서 터널 입구나 도로변에 대규모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은 어렵겠다는 부정적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검토의견에 노연섭 이장단협의회장과 김응천 공암1리 이장 등은 조형물의 시각적 효과는 물론 활용도 측면에서 반포면 진입 방향인 공암리 인근에 설치하는 개선안을 제시했다.
김필중 학봉1리 이장은 대전에서 들어오는 관문인 박정자 삼거리 부근에 설치했으면 한다는 추가 의견을 말했다.
김정섭 시장은 “철화분청사기의 본고장에 상징물을 설치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다만 설치 장소에 대해서는 조금 더 연구하면서 주민들과 앞으로 논의해 나가자”고 밝혔다.
두 번째 안건인 힐링장터 사업 활성화에 대해 김정중 주민자치회 간사는 지난해 43년 만에 복원한 옛 장터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주민들간 화합의 계기로 삼자고 제안했다.
문제는 예산 지원인데 김종문 시민자치국장은 축제성 사업에 매년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옛 장터 복원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내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힐링장터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반포면 주민자치회 등과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컨설팅 등을 올해 안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민선7기 들어 6번째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 자리에서 건의된 반포면 신청사 건립이 1년 후쯤이면 마침내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숙원 사업에 귀를 기울이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 만족도를 더욱 높여가는 시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31
-
김정섭 공주시장,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앞장”
김정섭 공주시장,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앞장”
[세종타임즈] 김정섭 공주시장이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에 전 직원이 참여해 앞장서기로 했다.
김 시장은 지난 3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9월중 업무계획보고회에서 “국어기본법과 행정업무의 효율적 운영에 관한 규정에 의하면 ‘행정문서는 간결하고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작성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공공언어 쉽고 바로 쓰기 운동을 제안했다.
정확한 뜻을 이해하기 어려운 외국어와 한자말을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는 만큼 공공언어 바로 쓰기를 위해 공직자가 먼저 살펴보고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선, 그동안 행정기관에서 관행적으로 사용해온 어렵고 생소한 공공언어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쉬운 말로 바꾸는 이른바 ‘공공언어 다듬기’를 추진해 달라며 언택트, 비말, 조사료 등을 예로 들었다.
특히 시에서 생산하는 모든 공문서 내용 중에 권위적이고 차별적인 표현, 성차별적인 표현은 없는지 사용 실태를 전수조사해 달라고 덧붙였다.
개선이 필요한 대상 언어를 적극적으로 찾아낸 후 어떤 용어로 개선할 것인지 대안을 연구한 뒤 국립국어원 등의 감수과정 등을 거쳐 개선된 공공언어를 확정, 실행력을 높여가자고 말했다.
공주시 공직자들은 지난 7월부터 매주 20개의 행정용어를 순화한 용어로 사용하도록 하는 공공언어 쉽고 바르게 쓰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 시장은 시가 운영하는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에 공공언어 관련 과정을 개설하는 한편 시민과 사회단체 참여를 적극 유도해 바른 공공언어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시의 공공언어를 쉽고 바르고 품격있게 사용해서 그 의도가 정확하게 전달되고 행정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자”며 “공공언어를 바로 쓴다는 것은 시민들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이자 공직자의 책무로서 공직자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8-31
-
공주시, 주민이 주도하는 제민천 활성화 방안 논의
공주시, 주민이 주도하는 제민천 활성화 방안 논의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제민천의 활성화를 위해 편의시설 확충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시는 30일 중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발전 토론회를 개최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제민천 활성화 방안을 놓고 주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윤관종 주민자치회장은 제안 설명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으로 제민천 주변이 멋진 관광자원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주민주도의 다양한 활성화 방안이 함께 추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제민천의 효율적인 관리체계 구축을 비롯해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운영 그리고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등을 건의했다.
장동철 주민자치회 위원은 원도심 일대를 찾는 외부 방문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화장실 확충이 시급하다며 대통사지 경관개선사업 추진 시 꼭 반영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윤여진 주민은 시민이나 관광객들이 제민천의 발전상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알림판 등을 설치해 달라고 말했다.
강석광 문화복지국장은 중동성당, 나태주 풀꼴문학관, 대통사지 등 중학동이 갖고 있는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태 경제도시국장은 공중화장실 신규 설치 등 시설 분야뿐 아니라 지역민과 방문객들이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김정섭 시장은 “중학동은 공주의 중심이자 충청도의 중심이었던 마을로 역사를 상징하는 마을이자 공주의 변화와 발전을 상징하는 지역이 됐다”며 “원도심 도시재생의 전국적 성공 모델로 손꼽히고 있는 만큼 주민 여러분과 함께 제민천 활성화를 위해 중지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이기 때문에 풍부한 역사자원도 있지만 그에 반해 편의시설 등 열악한 부분도 있는 만큼 주민 생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노력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1-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