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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가구리디자인학과, 2022-2023 이탈리아 국제디자인공모전 (A' Design Award and Competition) 동상 수상
공주대 가구리빙디자인학과 강민주, 박지은, 한하늘 작품 "Knotted Bench"
[세종타임즈] 이탈리아 국제디자인공모전 (A' Design Award and Competition)에서 가구리빙디자인학과 4학년 3명의 학생들이 ARTS, CRAFTS AND READY-MADE DESIGN AWARD2022-2023 / Bronze A' Design Award in Fine Arts and Art Installation Design Category in 2022-2023 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탈리아 국제가구디자인공모전(A' Design Award and Competition)은 연례적으로 개최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모든 창조적인 분야와 산업에서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디자인, 디자인 개념 및 디자인 지향 제품의 우수한 자격을 강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공모전이다.
공주대 가구리빙디자인학과 4학년 학생(강민주, 박지은, 한하늘)이 제출했던 작품 "Knotted Bench"는 세대 갈등으로 인한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부터 디자인을 시작했다. 사회를 혐오하는 사회에 대한 인식과 삶의 다양성을 수용하는 태도를 보여주며. 집을 짓는 자재 중 파이프, 케이블 타이, 철제 골조와 같은 재료를 사용하여 흩어진 세대의 가족들을 하나로 묶어 하나가 되게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Knotted Bench 와 함께 세대 공존을 향한 다양성과 차이를 인정하고 소통하는 사회를 상상한 디자인으로 Bronze A' Design Award in Fine Arts and Art Installation Design Category in 2022-2023에 수상하여 이름을 올렸다.
공주대 가구리빙디자인학과(김정호, 김종서, 김건수, 김소현)는 다양한 국내․외 전시 경험과 산학/관학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미래의 리빙디자인 전반의 리더로서 자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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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공주 고마나루 국제연극제’ 8월 5일 개최
‘제20회 공주 고마나루 국제연극제’ 8월 5일 개최
[세종타임즈]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20회 공주 고마나루 국제연극제가 오는 8월 5일 개최된다.
2일 공주시와 한국연극협회공주시지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가 후원하는 고마나루 국제연극제가 아트센터 고마에서 8월 5일 개막해 13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연극제 시행 후 올해 처음으로 경연작 공모를 실시, 총 60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6개의 작품이 경연 무대에 오른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오태영 극작가는 “선정된 작품들은 뛰어난 연극성과 더불어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공주시민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며 “특히 이번에는 젊은 관객들도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작품들에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고마나루 국제연극제는 2021년 18회 대회까지 지역 문화 활성화와 인프라 형성을 위해 향토성 짙은 한국적 소재의 연극들을 발굴해 오다 지난해 19회 때부터 국제연극제로 탈바꿈했다.
슬로건도 ‘K-theater 세계연극의 중심에 서다’를 내세워 성공적인 도약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명실상부한 국제연극제로서의 타이틀에 걸맞게 외국 공연팀 3개 단체가 공주를 찾게 된다.
8월 5일 베트남 후에성 유산보존센터 황실예술단의 전통 공연이 서막을 열고 8월 7일에는 일본 삿포로 극장연락회의 ‘이방인의 뜰’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카데미 고려극장의 ‘LOVE POEM’ 등 명작들이 대미를 장식한다.
연극예술학회와 공동으로 ‘국제연극제로서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이 자리서는 20주년을 맞이한 고마나루 국제연극제를 뒤돌아 보고 앞으로의 10년을 가늠해 볼 예정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는 대상에는 상금 1000만원과 해외 공연의 특전이 주어지고 금상과 은상에도 500만원과 3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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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에 한마음 한뜻
공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에 한마음 한뜻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고향사랑기부 모금 활성화를 위해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모두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한 달간 ‘우리 먼저 선행’ 주간 운영을 통해 간부공무원 이상 직원 46명이 자발적으로 공주시와 연관이 있거나 본인의 고향 등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모금은 모금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추진계획 중 첫 단계로 지난 4월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협약했으며 최원철 시장도 부여군과 청양군에 각각 기부했다.
이와 함께 공주시 미래전략실과 부여군 전략사업과, 공주시 산림공원과와 보령시 산림공원과 등 총 10개 부서가 상호기부에 나서면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도 최근 1억원을 돌파했다.
나아가 시는 출향 기업 및 출향인이 함께 하는 기부 릴레이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관, 단체, 기업 등 민간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공주에서 제공 중인 28종의 답례품 등 혜택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고향사랑기부 동참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고향사랑기부제도의 확산은 물론 관련 도시들과 상호 교류 협력의 좋은 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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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방안 논의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최근 수질 전문가, 소비자, 관계 공무원 등 10명이 참여한 ‘2023년 상반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는 2022년의 수돗물 수질 평가와 2023년 상수도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서 수질 개선을 위한 자문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상수도가 미급수되고 있는 일부 지역에 상수도 확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노후된 상수도 관망 정비로 고품질 수돗물 제공, 누수 저감으로 수돗물 생산 비용 절감 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상수도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수돗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수돗물 절약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조남철 상하수도과장은 “미급수지역에 대한 상수도 보급사업과 수돗물 신뢰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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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청년센터, 충남 청년 정착 지원사업 공모 선정
공주시청년센터, 충남 청년 정착 지원사업 공모 선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충남형 청년 갭이어’ 공모에 공주시청년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남 청년 정착 지원사업은 타 시도 청년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해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주시청년센터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약 1300만원, 시비 3200만원 등 총 4500만원을 투입해 청년들에게 공주에서 창의적인 삶의 의지를 북돋고 구체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지역 정착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청년 감각재생 프로젝트’를 주제로 공주시청년센터와 제민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주 동안 공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창업자들을 만나보고 지역의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등 예술적인 삶을 디자인할 수 있는 경험을 집적해 제공한다.
이다현 공주시청년센터장은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과 관계를 맺고 교류하는 관계인구가 농산어촌 마을을 변화시키는 동인으로 작용한다는 연구 사례가 많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계인구를 형성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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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주민주도형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완료
공주시, 주민주도형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완료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주민의 에너지복지 증진을 위해 유구읍 신영1리 마을에 주민주도형 에너지 자립마을을 준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충청남도 공모로 선정된 주민주도형 에너지 자립마을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주택용 태양광 설치해 생산한 전기로 자체 소비하는 에너지자립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에는 약 8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유구읍 신영1리 마을 15가구에 주택용 태양광이 보급됐다.
주택용 태양광의 경우 자체 발전으로 월평균 약 5만원 정도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있어 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경규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신재생에너지 인식개선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에도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위해 충청남도 공모사업에 도전하는 등 시민의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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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영상학과 권수빈, 2023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영상콘텐츠 제작지원작 선정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예술대학 영상학과(학과장 강승묵)에 재학 중인 권수빈 감독의 단편극영화 ‘두껍아 새집 다오’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공모한 2023년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단편 독립영화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됐다.
영상콘텐츠 제작지원은 대전 소재 영상콘텐츠 제작사나 대전 거주 또는 연고를 지닌 창작자의 영상콘텐츠 제작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영상콘텐츠를 발굴해서 지역 영상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단편 독립영화인 ‘두껍아 새집 다오’는 재개발로 인해 삶의 터전을 떠나야만 하는 지역 토박이들의 애환을 코믹하게 다루는 휴먼 드라마 영화이다.
권수빈 감독은 2020년에 대전혁신도시 지정 및 개발계획으로 인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될 대전 신안동 일대를 소재로 연출한 독립 다큐멘터리 ‘대전부르스’를 통해 독립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일반 부문 지원작으로 선정된 ‘두껍아 새집 다오’는 향후 2023년 11월까지 사전제작, 제작, 후반제작에 사용되는 제작비 일체 또는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한편, 국립공주대 영상학과 졸업생인 최민영 감독이 제작한 ‘오토바이와 햄버거’(2021)도 지난 2020년에 영상콘텐츠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오토바이와 햄버거’는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 경쟁부문 대상, 제42회 청룡영화상 단편영화상, 제21회 전북독립영화제 배우상, 왓챠가 주목한 단편 수상작 등으로 선정되며 영화계의 화제를 모았다.
‘영상’ 융·복합 학과인 국립공주대 영상학과는 사진, 영화, 방송, 광고 등 영상 유관 산업계에 최고의 영상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으며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컬대학의 리더를 집중 육성할 수 있는 유망 학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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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직원 한마음 화합행사’…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
공주시, ‘직원 한마음 화합행사’…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직원 간 공감대 형성 및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31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5월 직원모임 및 한마음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공주시와 공무원노조공주시지부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직원 모임에서는 최근 공직사회에도 MZ세대가 늘어나면서 세대 간 이해 공감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직장 내 소통하고 이해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문 강사의 특강으로 마련됐다.
이어 열린 한마음 화합행사에서는 본연의 업무 외에 봄철 산불비상근무 및 석장리구석기축제 지원 근무 등으로 지친 직원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흥겨운 축하공연과 함께 직원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표출하는 장기자랑, 팔씨름 대회, 풍성한 경품 추첨 등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궁극적으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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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맞아 홍보 캠페인 실시
공주시,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맞아 홍보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5월 31일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 예방 문화를 조성하고 금연 인식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지난 31일 중동초등학교에서 중동초등학교 비만예방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흡연 예방 및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등굣길 캠페인을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주지사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또한, 지역중심 금연홍보 강화를 위해 공공게시대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세계 금연의 날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공공전광판·시청 홈페이지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홍보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공주정보고등학교와 연계해 금연 골든벨을 개최하고 비만예방과 구강건강 등 다양한 건강분야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건강증진홍보관도 운영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에 처음으로 지정해 매년 전 세계적으로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지역민들께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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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6월의 역사 인물 ‘한태동’ 선정
공주시, 6월의 역사 인물 ‘한태동’ 선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조선 후기 공주에서 활동했던 문신 한태동을 6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태동의 장인인 연일정씨 정영한이 공산현감을 지냈다는 기록을 통해 한태동이 처가로 인해 공주와 인연을 맺었음을 알 수 있다.
한태동이 사은사로서 연경에 다녀와 장령과 집의를 거쳐 홍문관 교리로 있던 1682년, 서인의 김익훈과 김석주 등은 남인들이 복평군을 왕으로 추대할 역모를 꾸몄다며 고발했는데 심문 결과 상당 부분이 무고로 밝혀졌다.
한태동은 같은 서인으로서 조지겸 등 소장파와 함께 김익훈·김석주 등의 흉계를 폭로하고 처형을 주장했다가 이듬해 파직됐다.
이를 계기로 서인은 김익훈 등을 옹호하는 노장파 중심의 노론과 김익훈의 처벌을 주장하는 소장파 중심의 소론으로 나뉘었다.
한태동은 1684년에 사헌부 집의로 복직되었는데 김익훈의 일에 대해 다시 언급하며 비난하는 상소를 올려 파직과 복직을 거듭했다.
이러한 한태동의 정직하고 준엄한 성품으로 인해 조정에서는 “한태동은 본래 고집해 지론이 매우 준절해서 견벌을 입음이 정도에 지나쳤다”며 등용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태동은 1687년 10월, 경기도 광주에서 4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실록에 따르면 그는 임금에게 바른 말을 간해 권세가의 미움을 받아 크게 출세하지 못했고 가난을 개의치 않는 청백한 삶을 살았다고 한다.
한태동의 저서로는 ‘시와유고’가 있으며 묘소는 공주시 웅진동 일원에 있다.
‘공산지’에는 공주시 남부면 혈봉 아래에 묘소가 있다는 기록이 있다.
관련 유물로는 한태동의 간찰과 1666년 한태동 생원급제 교지, 1681년 조봉대부 공청도 도사 교지가 전해진다.
남윤선 문화재과장은 “청렴하고 정직했던 조선 후기 문신 한태동의 삶을 기리기 위해 6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며 “6월 중 시민을 대상으로 한태동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