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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축소 진행
부여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축소 진행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예방차원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축소해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작년 행사와 같이 올해도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 보훈단체장, 기관장 및 부여군의회 의원, 실과소장 등 참석대상을 50여명으로 최소화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유지해 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부소산 내에 위치한 충령사에서 거행될 현충일 추념식은 전국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충일 추념식 행사 축소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군민과 유족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부여군은 또한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지역주민들을 위해 당일 오후 6시까지 충령사를 개방하고 헌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전몰군경미망인회, 고엽제 전우회는 지난 1일~2일까지 추념식 준비를 위해 충령사 주변 청소와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충일 추념식을 축소하지만,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과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는 마음으로 각 가정에서도 조기를 게양하고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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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부패취약분야 청렴 교육 실시
부여군, 부패취약분야 청렴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회에 걸쳐 부패취약분야 업무 담당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분야별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1회 차는 공사, 보조금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회 차는 재·세정, 인허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각 1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 교육에서 박인서 강사는 부여군 청렴도 측정 결과에 대한 분야별·항목별 원인을 분석해, 업무 수행 과정 중 당면하게 되는 갈등, 부패유발 상황에서의 구체적 사례를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업무별 담당자의 역할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교육을 통해 부패 취약분야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부패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고 공직자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했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교육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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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가림성 느티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부여 가림성 느티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난 2일자로 문화재청에 의해 부여 임천면 가림성 느티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예고 됐다고 밝혔다.
임천면 가림성에 자리해 넓은 원뿔 모양의 아름다운 이 느티나무는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역사성, 경관성, 심미성이 뛰어난 나무로서 자연유산으로서의 지정가치가 매우 높다.
부여 ‘사랑나무’로 더 많이 알려진 가림성 느티나무는 각종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았고 최근에는 SNS 핫플레이스로 떠올라 수많은 관광객의 인생사진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백제 동성왕 23년에 축조된 가림성 남문지에 위치한 느티나무는 백제를 위해 싸웠던 군사들의 희생정신과 산성을 쌓기 위해 부역 나온 민초들의 아픔이 서려있는 나무이다.
가림성 느티나무는 성벽 위에 있어 바람을 많이 맞는 독립수로 그 앞에 서면 금강 하구언을 비롯한 논산, 강경, 익산, 서천이 한 눈에 조망되어 군사적 요충지였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또 많이 발달된 뿌리부분 판근이 안정감을 주며 늘어진 나뭇가지가 절묘하게 하트를 만들어 수많은 사람들에게 창작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번 지정예고는 부여 주암리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 제320호 로 지정된 뒤 부여군에서 40여년 만에 추가 등재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군 관계자는 “아직 정비가 완료되지 않은 가림성 복원에 기폭제 역할을 하면서 인근의 보물 제217호 부여 대조사 석조미륵입상과 함께 탐방코스 연계가 가능해 앞으로 활용방안이 더 기대되며 숨어있는 자연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문화재로 지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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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최우수상
부여군,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최우수상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난 2일 열린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 센터에서 주최하고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거버넌스 패러다임을 통한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 확산과 뛰어난 지방 정치인 육성, 지방정치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올해로 3회째 개최됐다.
부여군은 이로써 2019년 ‘백제보 개방 갈등 민관 거버넌스로 해결’로 자치분권 혁신 분야 우수상, 2020년 ‘굿뜨래페이’로 주민생활편익 확대 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올해는 미래 개척 분야에서 ‘전국 최초 치매예방을 위한 사회성과보상사업 추진체계를 구축하다’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사회성과보상사업이란 민간기업이 공공사업에 사업비를 투자하고 성과를 내면 사업비와 성과금을 주는 방식으로 사회변화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협업을 촉진하고 사회문제를 조기 예방해 사회비용을 감소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부여군에서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에서도 초고령화 지자체에 속하는 부여군은 전체 노인인구의 22.5%인 전국 160만명과 부여군에서도 약 5천여명이 겪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에 주목해 치매로 가는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 사회성과보상사업을 접목한 혁신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군은 민·관·산·학이 협력해 인류가 정복하지 못한 질병인 치매예방을 위한 문제해결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시행해 거버넌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형 치매예방 표준안 구축에서 더 나아가 부여군의 치매예방 사회성과보상사업 성공모델을 타 지자체에 공유해 대한민국을 치매걱정 없는 더 건강한 사회로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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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가져
계룡시청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오는 6일 오전 10시 엄사근린공원에 위치한 충령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은 코로나 19 방역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경건하고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으로 계룡시장을 비롯한 시청 주요 공무원과 관련 보훈단체장 및 유족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산화한 순국 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빈다.
추념식은 정각 10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리고 헌화·분향, 추념사 및 각종 종교단체의 추모독경, 추모기도 및 추모헌시에 이어서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최홍묵 시장은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다시 한 번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나라를 사랑하는 숭고한 마음이 후손들에게 계승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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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지자체 합동평가 부진지표 관리에 팔 걷어부쳐
계룡시, 지자체 합동평가 부진지표 관리에 팔 걷어부쳐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류재승 부시장 주재로 2022년 지자체 합동평가 부진지표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점검회의는 74개 정량지표 중 부진예상 지표에 대한 추진상황과 부진사유 및 실적향상 방안을 점검하고 20개 정성지표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정량지표 실적향상을 위해 부진지표에 대해서는 수시 점검 및 분기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정성지표 실적향상을 위해 경쟁력이 있는 우수사례 적극 발굴 및 컨설팅 실시 등 실적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재승 부시장은 “지자체 합동평가는 지자체의 행정역량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는 만큼, 부진이 예상되는 지표에 대해 각 부서장이 중심이 되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등 실적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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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시장형 노인일자리 노랑 카페 ‘산티아고 가는 길’ 개점
계룡시, 시장형 노인일자리 노랑 카페 ‘산티아고 가는 길’ 개점
[세종타임즈] 계룡시가 엄사면에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 ‘노랑 카페’를 개업했다.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전문 직종사업단 등을 운영해 일자라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에서 참여자의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고 추가 사업소득으로 연중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사업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계룡시니어클럽이 운영하며 계룡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근무한다.
이번에 개업한 노랑 카페 ‘산티아고 가는 길’은 계룡시 엄사면 일원에 38평 공간을 임차해 카페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계룡시니어클럽은 카페 개업을 위해 시와 인근 지역 카페 20여개 업체에 대한 사전조사는 물론 커피 내리기, 카페운영, 메뉴선정 및 실무교육 등 카페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을 통해 카페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산티아고 가는 길은 제주도 카페 산티아고 가는 길 이은영 대표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별도의 가맹비 없이 계룡점으로 운영하게 됐으며 향후 매장운영을 위한 기술전수, 물품지원, 운영관련 자문 등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개점식에 참여한 최홍묵 시장은 축사를 통해 “노랑카페 개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카페를 개업하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욕구 해소 및 자아실현의 통로가 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일자리사업 개발 및 확대를 통해 어르신 복지가 증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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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시동’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시동’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1998년 문 닫은 충청권 지방은행을 되살리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3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지역 금융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충청권 지방은행이었던 충청은행은 1997년 발생한 IMF 구제금융 사태에 따라 진행된 금융 구조조정으로 이듬해 6월 퇴출됐다.
도는 지방은행 부재로 지역 금융경제 낙후 지역 자금 역외유출 금융의 수도권 집중에 따른 금융 양극화 심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 2019년 기준 도내 지역내총생산은 114조 6419억원으로 전국 3위에 달하지만, 역외유출 규모는 25조 477억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충남에 머물며 지역민에게 분배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야 할 자금이 지속적이고 대규모로 밖으로 새 나가고 있는 것이다.
또 지난해 국내 예금은행 기준 수도권 예금은 전국의 70.8%, 대출은 65.9%에 달했으나, 충남 예금은 전국의 1.6%, 대출은 2.2%에 불과했다.
도는 지방은행을 설립할 경우, 지역 자금을 효과적으로 조달하고 조성된 자금을 지역경제 발전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금융이 활성화되고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이 연고 및 비재무정보만으로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방은행 설립 추진 시동을 건 도는 다음 달부터 지역 금융 활성화 TF팀을 꾸리고 사업 추진 연구지원단을 구성하며 추진체계를 가동한다.
충청권행정협의회 의제로도 상정해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합동 토론회와 기자회견도 연다.
내년에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공약 포함을 추진하고 연구용역과 함께 범충청권 추진단을 발족하는 등 금융 당국과 정치권 관심 유도를 위한 역량 결집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경제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 금융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연 이날 토론회에는 양승조 지사와 금융·산업 관련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도의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 배경 및 쟁점 설명, 발제, 종합토론 및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발제에서는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충청권역 지방은행 설립 관련 제안을 내놓고 김은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역 금융 생태계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역내 자금을 효과적으로 조달해 지역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금융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중소기업 육성에 이바지할 든든한 금융 버팀목이 필요하다 지역 경제와 상생하고 지역민과 동행하는 지방은행을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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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어가 경영지원 바우처’ 30만원 지급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조건불리지역 및 저소득 어가의 경영 안정과 어촌 정착 의욕 고취를 위해 해당 어가당 30만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 어가는 지난해 조건불리지역 직접 지불금을 수령한 어가와 해양수산부의 어업인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에 따라 건강보험료 감면을 받는 어가 중 건강보험료 부과 점수가 일정 기준 이하인 어가이며 도내에서는 약 1800여명이 해당한다.
도는 우선 해당 시군에 바우처 카드를 배부했으며 시군 및 읍·면·동에서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대상자에게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바우처는 이달 18일까지 신청해 받을 수 있으며 대리인이 신청하는 경우 위임장·가족관계증명서 등 사실 확인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을 완료한 어가는 30만원 상당 바우처 카드를 지원받아 8월 31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바우처 카드는 지정된 업종에 대해서만 사용 가능하고 사용기한이 지난 이후 잔액은 소멸한다.
아울러 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양식 어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영어지원 바우처 사업을 추진, 총 36개 어가를 선정했다.
해당 사업 선정 어가는 지급받은 100만원 상당의 수협 선불카드를 오는 9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소규모 어가 경영지원 바우처나 코로나19 극복 영어지원 바우처를 수령한 어가는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소규모 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를 중복 수급할 수 없다.
이와 별도로 소규모 어가 경영지원 바우처 수령자가 ‘한시생계지원금’ 지급 대상으로 선정된 경우, 보건복지부가 2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의 신속한 경영 안정을 위해 지원 대상 어업인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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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전통농업체험 ‘예농천하’ 모내기 행사 개최
예산군, 전통농업체험 ‘예농천하’ 모내기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2일 대흥면 금곡리 논에서 예산농악보존회가 진행하는 전통농업 생산재현 ‘예농천하’ 사업의 일환인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예산농악보존회는 기계화로 변한 영농 속에 사라져 가는 전통 농업을 보존하고 기록하기 위해 논농사 전 과정을 전통방법으로 재현하고 기록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논을 편평하게 고르는 논 써레질, 소시랑질, 못자리에서 모를 빼는 모찌기, 모를 논에 옮겨 심는 모내기 등의 행사를 전통방식으로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총 80명이 참여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모내기를 실시했다.
농악보존회는 그동안 두엄 내기, 논두렁 앙구기, 볍씨 담그기, 못자리 및 낙종, 못자리 관리, 논갈이 등을 전통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앞으로 논매기, 피사리, 논두렁 깎기, 벼 베기, 탈곡 등 논농사 전 과정을 오는 10월까지 전통방식으로 계속 재현할 예정이다.
구락서 예산농악보존회 대표는 “사라져 가는 전통농업 방식을 많은 사람들이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 할 수밖에 없어 안타깝다”며 “그럼에도 전통농업을 기록하고 문화자원으로 보존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