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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균형위 찾아 공공기관 이전 요청
양승조 지사, 균형위 찾아 공공기관 이전 요청
[세종타임즈] 양승조 충남지사가 내실 있는 혁신도시 추진을 위해 22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찾았다.
양승조 지사는 이날 김사열 균형위원장을 만나 충남혁신도시 발전계획의 밑그림을 설명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등을 건의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10월, 220만 충남도민의 염원인 혁신도시 지정이 결실을 맺었다”며 “혁신도시 2.0모델을 구상하고 제안해 혁신도시 정책의 대전환을 유도하고 대한민국의 더 큰 미래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첫 단추는 공공기관 이전이며 지역산업과 시너지 효과가 가능한 공공기관 이전, 관련 기업 육성, 지역대학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인재 양성”이라며 “국가정책과의 연계 등을 통해 지역성장을 주도하고 더 나아가 국가경쟁력 강화를 이끌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충남은 전국 최초로 ‘기후 비상 상황’을 선포하고 정부의 탄소제로 구상을 견인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선도를 위해 탄소중립 기능군의 공공기관 이전과 국가 환경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데 균형위가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철강, 석유화학, 자동차산업 등 서해안 국가기간산업 체질 개선과 도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자동차 등 최첨단 산업의 구조 구도화를 위한 연구개발 기능군 이전도 건의했다.
이밖에 다양한 역사문화자원과 연계, 수도권에 편중된 공공 문화·체육기능의 비수도권 가교 역할 수행을 위해 문화체육 기능군 기관 이전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어갔다.
한편 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는 국토부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 수립 혁신도시 개발 예정지구 지정 제안 및 지구 지정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사업 시행자 지정 개발계획 승인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도는 제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 수립 시 충남 혁신도시 내 지역산업과 연계한 공공기관 이전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함과 동시에 조속하고 효율적인 기관 이전을 위해 공공기관 입지 용지 사전확보, 도와 군이 함께 참여하는 혁신도시 공동관리기구 신설 등 준비된 혁신도시의 면모를 갖춘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양 지사는 10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위해 당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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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위원회 찾은 오세현 아산시장, 정부예산 확보 총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찾은 오세현 아산시장, 정부예산 확보 총력
[세종타임즈]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역균형 뉴딜사업 공모 선정 및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22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방문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날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지난 6월 8일 공모 신청한 ‘지역균형뉴딜 푸드플랜 연계 저탄소 스마트 푸드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한 당위성 등 사업설명과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균형뉴딜 푸드플랜 연계 저탄소 스마트 푸드시스템 구축사업’은 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균형발전의 성과 창출을 위해 아산형 푸드플랜과 한국판 뉴딜을 접목한 사업으로 스마트 노지농업 확대, 에너지 자립 스마트팜 밸리 구축, 저탄소 스마트 푸드시스템 복합단지 조성 등이 주요 내용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시정 주요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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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진 서천군의원, 스마트 보안등 관리 철저 당부
김아진 서천군의원, 스마트 보안등 관리 철저 당부
[세종타임즈]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은 22일 제29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스마트 보안등설치의 중요성과 함께 철저한 관리 등을 촉구했다.
스마트 보안등은 가로등과 CCTV의 장점을 함께 갖고 있는 블랙박스 내장형 안심등을 말하며 CCTV설치가 어려운 곳에 간편하게 설치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시설로서 서천군에서는 2018년 신송리 판교천 일원에 시범설치를 시작으로 2019년 13개소, 2020년 99개소로 확대 설치됐다.
김아진 의원은 “스마트 보안등 사업은 2018년 행정사무감사때 다뤘던 내용으로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셉테드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설치됐으며 서천경찰서와 협업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한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고 밝혔다.
김아진 의원은 이어 현장사진을 제시하며 “가로등 특성상 야간에 점등이 되면 나방이나 거미 등 벌레들이 모이게 되고 거미줄이나 벌레사체들이 제 때 제거되지 않으면, 함께 있는 촬영렌즈를 가려서 블랙박스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된다”며 “해마다 급격히 늘어나는 시설물의 관리가 어려운 점은 이해하지만,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일이니만큼 철저히 관리해주실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아진 의원은 보조금 정산관련, 식품자동판매기 위생관리, 관용차량 유지 및 관리, 밀원수 조성지, 야시장 운영,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단속, 농막의 체계적 관리 등에 관해 행정삼무감사를 진행했으며 감사기간동안 현장방문을 다니며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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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전국 최초 무항생제 조피볼락 양식 성공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천수만 가두리 양식장의 고수온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서해안 최초로 추진한 ‘중층 가두리 양식 기술’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22일 안면도 아일랜드리솜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중층 가두리 시범사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사업 경과보고 표창패 수여 중층 가두리 개발 동영상 시연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경과보고에서 군은 천수만 지역 가두리 양식장의 고수온 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방안으로 수온이 급상승하지 않는 지역에 가두리 양식장을 이설하는 ‘중층 침설식 가두리 시험양식’을 안면도 내파수도 인근 해역에서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의뢰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과정에서 낯선 환경으로 인한 그물파손, 사육생물 유실 등의 수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사업을 끝까지 추진한 결과 성장률이 포항 대조구에 비해 약30% 빠르고 여름철 최고수온이 26도로 고수온에 따른 폐사가 전무한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군은 지난해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재해상습어장 중층가두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으로 군은 안면읍 승언리 내파수도 인근 해상 8ha에 중층가두리 48틀을 제작 설치하고 19톤 규모의 어장관리선과 가두리그물 및 안전시설 등을 설치해 조피볼락 50만 미를 입식했다.
군은 올해 말까지 자연산 우럭과 큰 차이가 없는 전국 최초 무항생제 조피볼락 약 300톤을 생산해 약 45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중층가두리 양식기술의 성공으로 천수만 지역 가두리 양식장의 고질적인 고수온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중층가두리 양식시설에 4차 산업을 결합해 더욱 부가가치 높은 양식방법으로 발전시켜 어민 소득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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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태풍 걱정 없이 ‘무항생제 우럭’ 양식
고수온·태풍 걱정 없이 ‘무항생제 우럭’ 양식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태안군이 외해 중층 가두리 양식장에서 고수온이나 저수온, 태풍 피해 없이 자연산과 다를 바 없는 무항생제 우럭 양식에 성공했다.
기후변화에 따라 기상이변이 잦은 상황에서 바다 양식어업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와 태안군은 22일 안면도 아일랜드리솜과 내파수도 인근에서 양식어업인,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 해양수산부 및 시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층 가두리 양식 시험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중층 가두리 시험양식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연안 가두리 양식장 자연 재난 피해를 피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2018년 9월부터 시작했다.
도와 태안군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위탁해 가로·세로·높이 각 8m 규모의 중층 침설식 가두리 양식장 8칸을 제작, 내파수도 인근 수심 10∼20m 바다에 띄웠다.
이 양식장에는 같은 해 11월 연안 가두리에서 키운 평균 26.5㎝의 크기에 무게 324g에 달하는 우럭을 투입했다.
2년 동안 진행한 시험양식 결과, 중층 가두리 양식장 우럭은 자연 재난 피해를 입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질병에 강하고 성장 속도도 빨랐다.
중층 가두리 양식장은 우선 2018년 12월부터 2019년 2월까지 겨울철 저수온 피해를 입지 않았으며 2019년 여름 고수온 피해도 없었다.
2019년 8월 천수만 해역은 수온이 30℃ 안팎을 오르내리며 각 양식장에서는 먹이공급 중단, 용존산소 공급, 저층수 교환 등 고수온 대응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투입됐다.
그러나 중층 가두리 양식장은 최고 25℃ 안팎의 안정적인 수온이 유지되며 고수온 대응 활동 자체가 필요 없었다.
2019년 9월 초 도내 곳곳에 많은 피해를 입힌 태풍 링링이 발생했을 때 천수만 가두리 양식장은 육지 가까운 곳으로 피했지만, 이 중층 가두리 양식장은 특별한 조치 없이 태풍을 넘길 수 있었다.
우럭 성장 속도는 다른 지역 중층 가두리나 천수만 연안 가두리 양식장보다 30∼50% 가량 빠른 것으로 분석됐다.
입식 6개월 뒤인 2019년 5월 태안 중층 가두리 양식장 내 우럭은 평균 32㎝에 808g에 달했다.
같은 기간 대조구 어장인 포항 중층 가두리 양식장 우럭은 평균 29.6㎝에 590g으로 태안에 훨씬 못 미쳤다.
천수만 연안 가두리 양식장 우럭의 평균 크기는 28㎝, 무게는 400g으로 추정됐다.
도는 연안 가두리 양식장이 치어에서부터 출하까지 2년 6개월에서 3년이 걸린다면, 중층 가두리 양식장은 1년 6개월에서 2년이면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층 가두리 양식장 우럭은 이와 함께 질병에 의한 폐사도 없었다.
중층 가두리 양식장 제작비는 1칸 당 167만원으로 같은 크기의 연안 양식장 656만원의 25% 수준에 불과했다.
도 관계자는 “중층 가두리 양식장은 조류가 상대적으로 빠르고 수온이 5∼25℃로 생육 환경이 매우 좋고 우럭들이 양식장 내에서 멸치나 까나리 등 자연 먹이를 직접 잡아먹으며 연안 가두리는 물론, 중층 가두리를 국내에서 처음 시도한 포항 대조구어장보다 빠른 성장 속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중층 가두리 양식장 우럭은 질병에 강해 항생제를 투여할 필요가 없으며 연중 출하가 가능하다”며 “맛이나 색깔도 자연산과 다를 바 없다”고 덧붙였다.
도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9월부터 내파수도 인근 바다에서 중층 가두리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범사업에는 지방비 4억원에 국비 4억원, 자부담 2억원 등 10억원을 투입, 가두리 48칸에 150g 전후 우럭 48만 마리를 입식해 양식 중이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중층 가두리 양식장 소개 및 조피볼락 요리 동영상 시연, 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필영 부지사는 “중층 가두리 양식장 우럭은 양식 기간 중 약품 사용이 전무한 ‘무항생제 어류’”며 “무항생제 양식은 전국 어느 곳에서도 시도한 바 없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 부지사는 이어 “태안 앞바다 청정 무항생제 우럭을 브랜드화 해 연중 판매한다면 어업인 소득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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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 비상하는 ‘대한민국의 중심’
미래로 비상하는 ‘대한민국의 중심’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민선7기 3년 동안 대한민국 지방정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미래 발전 토대를 더욱 탄탄히 다져왔다.
남은 1년 동안에는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도민 숙원사업 해결과 현안 과제를 매듭짓기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양승조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3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년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도정 운영 방향 등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정을 위한 일이라면 용감하게 도전했고 도민을 위한 일이라면 충심으로 노력했다.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고자 하는 열망으로 그 어떤 과제도 피하거나 물러서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양 지사는 가장 먼저 출산 친화 환경 조성 등 ‘복지 충남’ 성과를 꺼내 들었다.
행복키움수당을 36개월 미만 아동까지 확대하고 임산부 우대금리 통장, 임산부 전용 민원창구, 임산부 119 구급 서비스 등을 통해 지원을 강화했다.
전국 최초로 3대 무상교육을 완성했고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충남아이키움뜰 문을 열었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았다.
노인 건강과 문화 생활을 위해 복합형 노인복지시스템인 어르신 놀이터를 열었고 75세 이상 노인 버스비와 여객선 운임 무료화를 실시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충남사회서비스원을 출범하고 양극화해소위원회도 발족했으며 조례 제정과 비전 선포 등 법과 제도를 정비했다.
장애인 자립 기반 강화와 함께 시각장애인 골볼팀과 장애 선수가 포함된 여자 태권도팀을 창설하며 소외계층 인권과 행복권을 높이고 있다.
청년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선 지역주도형 일자리 3480개를 창출하고 4043명의 맞춤형 고용도 창출했다.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으며 국가경제 견인 민선7기 충남도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국가경제 성장을 견인했다.
3년 동안 국내 기업 2244개사 10조 9472억원을 유치하고 외투기업은 37개사 18억 2800만 달러를 유치했다.
2020년 기준 수출은 795억 달러, 수입은 264억 달러, 무역수지는 531억 달러로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다.
경제발전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고용 안정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고용률 63.6%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규모를 5950억원까지 확대했다.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하며 새로운 산업 생태계도 차근차근 구축했다.
천안아산KTX 역세권 R&D 집적지구를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하고 충남과학기술진흥원을 설립했으며 충남지식산업센터와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해양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해양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해양치유센터와 해양치유마을을 조성 추진 중이다.
디스플레이 혁신공정플랫폼 5281억원을 확보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메카 건설 발판을 마련했다.
자동차와 제조업 등 주력산업 고도화와 함께 수소화학, 바이오, 첨단산업 등을 발굴 중이다.
농어업의 고른 발전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했다.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고 농어민의 소득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연 80만원의 농어민 수당을 16만 5000가구에 지원하고 있다.
충남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유통체계를 내실화 하면서 로컬푸드 직거래를 확대하며 친환경 생산 기반을 구축했다.
밀원수 특화림 조성, 한우 명품 브랜드 육성, 인삼류 수출 확대, 언택트 수산물 마켓 입점 지원 등을 통해 사상 첫 농식품 수출 5억 달러를 달성해냈다.
충남의 강점인 ‘문화 충남’을 부각하기 위해 충남문화비전을 수립하고 도립미술관과 3.1운동 100년의 집, 도립 예술의 전당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수 지역축제 57건을 선정했으며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와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계룡군문화엑스포 등 메가 이벤트 성공 개최를 위해서도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도민 의견을 바탕으로 충남의 상징물을 소나무, 국화, 참매로 선정하는 한편 충남의 노래를 개편해 충남의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고 있다.
도민 건강과 스포츠 복지 증진을 위해 개발한 ‘걷쥬’ 앱은 가입자 수가 1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도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일은 도정 제1의 과제다.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재난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도는 도민안전보험을 확대하며 사회안전망을 더 탄탄하게 구축했다.
스마트 물통합관리 및 실시간 재난 대응 등 ICT 기반 재난대응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도민 위험요소를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기후비상상황을 선포하며 대한민국 정부의 탄소제로 구상을 이끌어냈다.
보령화력 1·2호기를 조기 폐쇄하며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고 탈석단 금고선언은 전 지자체 및 공공·민간 기관에도 확산되고 있다.
충남의 이런 노력을 국제사회에서도 인정하며 양 지사는 지난해 12월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의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양 지사는 민선7기 남은 1년 동안 “부족함은 채우고 성과는 더욱 체계적으로 정리하면서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향해 충남의 미래 백년 발전의 토대를 더욱 튼튼하게 다져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면서 도민 숙원 사업 해결과 현안 과제 매듭짓기에 집중하겠다는 뜻이다.
지난해 유치에 성공한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위해 공공기관 유치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과 부남호 역간척 사업을 중심으로 더 강한 충남의 바다를 만들어 나아간다.
충남민항 유치로 충남의 새로운 하늘길을 열고 논산 국방산업단지 조성과 육군사관학교 유치도 성공시킨다는 각오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와 보령선, 국도 38호선 연륙교 건설 등 SOC 기반을 확충하면서 미래 발전 전략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
양 지사는 “경제·복지·환경 등 지역 선도 사업의 국가정책화를 꾀하고 20대 대선에 대비해 내실 있는 지역공약을 발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하겠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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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충남방송국 유치’ 보인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의 KBS 충남방송국 유치가 가시권 내로 진입했다.
220만 도민의 힘으로 기존 방송사 기능에 대학생 미디어 전문 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방송국 설립이라는 청사진이 제시됐다.
양승조 지사는 22일 KBS 임원회의실에서 양승동 KBS 사장, 김기수 충남대 부총장, 원성수 공주대 총장과 ‘KBS 충남방송국 설립과 연계한 미디어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KBS는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내에 조성한 2만 925㎡의 부지를 활용, 지역대 미디어 관련 학과 학생들이 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 설립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도와 KBS, 충남대·공주대는 학생 모집, 학사 운영, 학습예산 편성, 시설 확보, 관련 규정 정비 등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사 운영 제반에 관한 사항을 상호 협력한다.
또 KBS의 자원과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교육 전문성 강화, 원활한 미디어 교육 추진을 위한 KBS 미디어센터 및 방송시설 건립도 협력하기로 했다.
4개 기관은 이에 더해 미디어 교육에 대한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세부 업무 협의를 담당할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방안도 모색한다.
도는 KBS 충남방송국과 미디어교육센터 설립과 관련해 재정 지원을 협력한다.
각 시설의 규모와 조직, 인력 등 세부 계획은 추후 마련키로 했다.
도는 충남방송국이 원활하게 설립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이번 협약은 도민 방송주권 확립과 지역 고유 문화 창달, 지역 인재 역량 향상, 지역 미디어산업 진흥 등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남방송국 유치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양 지사는 이어 “KBS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경험을 전수하고 지역 대학생들은 수도권에 가서야 들을 수 있었던 수준 높은 교육을 편안하게 접할 수 있게 됐으며 지역대는 KBS와의 협력을 통해 강점 포인트를 하나 더 마련하게 됐다”며 사업 실행을 위해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KBS 충남방송국 유치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등과 토론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15개 시군 시장·군수 및 충청권행정협의회와 공동건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0월 출범한 KBS 충남방송국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는 47일 동안 서명운동을 추진, 40만 9671명의 서명을 받아 KBS와 청와대 등에 전달했다.
도의회는 KBS 충남방송총국 내포 설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충남도민 방송주권 확보를 위한 KBS 충남방송총국 조기 추진 투쟁을 선포한 뒤 의원들이 릴레이 시위를 펼치기도 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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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충남 과학기술혁신포럼 개최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과학기술진흥원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진흥원 회의실에서 국방국가산업단지의 미래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5월에 개최된 제2회 포럼에 이어 3번째 개최되는 충남 과학기술혁신포럼으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의 미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반 참석자가 없는 온라인 포럼으로 진행 되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된다.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정춘일 한국전략문제연구소 연구부소장이 ‘전력지원체계 유치 및 활성화 방안: 국방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한다.
주제 발표의 내용은 우선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의 조성 목적과 추진 경위를 소개하고 국방국가산업단지 성공요소 및 기업 유치시 고려사항 등을 제시한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김광선 진흥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춘선 호서대학교 초빙교수, 박래호 국방정보통신협회장, 양성광 혁신과 경제연구소장, 이용문 충청남도 미래성장과장, 최완중 논산시 국방산단팀장이 토론한다.
김광선 진흥원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진흥원은 충남 논산에 조성되는 국방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 및 발전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충남 특화산업단지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국내 전문가의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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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생태계 회복…‘참게’ 11만 마리 방류
금강 생태계 회복…‘참게’ 11만 마리 방류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22일 생태계 복원과 내수면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금강유역에 어린 참게 11만 6000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천군 한산면 일원에서 열린 방류 행사에는 노박래 서천군수와 충남도의회 금강권역의 친환경적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양금봉 위원장, 오인환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지역은 참게의 산란장인 금강 하구역에서 도내 하천으로 올라가는 통로로 참게 서식에 최적지로 꼽힌다.
방류한 참게는 가을철에 번식을 위해 바다로 이동해 하구 근처에서 교미 후 암컷이 알을 품고 부화한 새끼는 하천으로 올라가 성장한다.
주로 찜·탕·게젓을 담는 데 이용되며 미식가들이 선호하는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중요한 내수면 자원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참게 자원량의 증강뿐만 아니라 금강의 자연성 회복의 시작점이 되는 중요한 자리”며 “도 민물고기센터는 금강의 생태복원과 참게의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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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일상, 장애인 취미여가활동 복지관에서 함께
다시 찾은 일상, 장애인 취미여가활동 복지관에서 함께
[세종타임즈] 부여군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 취미여가활동 지원을 재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취미여가·스포츠,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지 못한 채 휴관과 부분개방을 반복하며 비대면 프로그램과 복지키트 전달 등 최소한으로 조심스럽게 운영될 수밖에 없어 장애인들이 교류와 소통에서 소외되는 점을 감안, 철저한 방역과 안전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5월부터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헬스장 운영과 댄스, 요가, 탁구, 배드민턴, 보치아, 론볼, 파크골프 등 스포츠 프로그램과 만들기, 사물놀이 교육 등을 재개해 운영 중이다.
또한 장애부모를 위한 맘‘s 힐링데이, 장애인 가정에 직접 활동꾸러미를 가지고 찾아가는 취미여가활동, 가족요리프로그램 ‘오감만족 cook day’등 다양한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이 어떠한 상황에도 지역에서 고립되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돕고 생활 속 문화실현을 통해 무너졌던 일상을 바로 세워 건강하고 활기차게 일상을 살며 마음의 여유와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2